전체기사
-
경기도교육청, 설 연휴 본청 및 산하기관 주차장 무료 개방
사회전국 2025.01.23 15:09:46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30일까지 산하 교육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개방 기관은 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과 도내 학교 등 총 1354개다. 개방 시간은 학교나 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하거나 종일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 및 공공데이터포털, 민간기업서비스(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에어, 현대차네비게이션)를 통해 연휴 하루 전인 2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나의신 도교육청 재무관리과장은 “설 연휴 기간 학교시설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주차장 주변 질서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곰 사육 전면 금지…비둘기 먹이 주면 과태료
사회사회일반 2025.01.23 15:07:5024일부터는 국내에서 곰 사육이 전면 금지된다. 지방자치단체는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를 위한 법률(야생생물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24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웅담 채취용으로 사육곰을 키우는 행위는 개정안 시행일인 24일부터 금지된다. 기존 사육곰의 사육 용도가 관람 또는 학술 연구 목적으로 변경되더라도 서식지 외 보전기관·사육곰 보호시설·생물자원 보전시설·동물원 등 정해진 시설에서만 사육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 곰 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올해 12월까지 개정안 적용을 유예한다. 기존 농가는 사육곰 종식 전까지 탈출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신고해야 하며, 사고 수습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질병이 발생할 경우에는 수의사에게 맡겨야 한다. 위반 시에는 1차 100만 원, 2차 150만 원, 3차 이상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가나 지자체가 사육곰 보호시설을 운영하려는 경우에는 국립공원공단이나 국립생태원 등에 위탁할 수 있다. 국가나 지자체가 아닌 곳에서 보호시설을 운영하려는 경우에는 시설과 인력을 갖춰 환경부에 등록해야 한다. 떼까마귀와 같은 야생생물로 인한 피해가 도심지까지 확대되면서 기존의 농업·입업·어업 피해에 더해 도심지와 주택가에서 발생하는 차량·건물 등 피해에 대해서도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자체 조례를 통해 집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차 20만 원, 2차 50만 원, 3차 이상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경남 18개 시군 민생경제 안정 위해 상반기 13조 푼다
사회전국 2025.01.23 15:07:41경남 18개 시군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13조 원 규모 예산을 상반기 내 집행한다. 경남도는 23일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18개 시군 예산부서장이 참석한 ‘2025년 예산부서장 회의’를 열고 내수 경기 진작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신속집행 대상액의 62.3%(경남도 70.3%, 시군 55.0%)에 해당하는 13조 원 규모의 예산을 상반기 내 집행하기로 했다. 이는 신속집행 추진 이후 상반기 목표로는 최대 규모다. 도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운영하며, 집행 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집행 부진 시군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속한 예산 집행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 전에 민간보조금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관련 사업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해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도는 도민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10조 원으로 설정했다. 2월 중순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시군에도 ‘원팀’으로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한 위한 부정징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사전예방과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의 개정사항과 심사 시 유의사항을 공유하는 동시에 재원이 적기에 제대로 투입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부서가 선도 역할을 할 것을 당부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지방재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와 시군이 긴밀하게 협력해 민생경제 회복 사업을 신속히 집행하고, 실질적인 효과가 도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상반기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경제 회복과 도민행복시대 구현을 위한 국비 재원 확보 방안 논의하고, 재정 운영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속보]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영풍의 고려아연 의결권 제한"
증권IB&Deal 2025.01.23 15:06:21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이사회 의장)은 23일 열린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와 모회사 또는 자회사가 다른 회사의 발행주식 총수의 10분의 1을 초과하는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 해당 주식은 의결권이 없다고 규정한다”면서 “영풍의 고려아연 의결권은 행사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
이민근 안산시장 "10만명 인구 유입 이끌어 인구 72만명 회복"
사회전국 2025.01.23 15:05:25이민근 안산시장이 23일 2025년 을사년(乙巳年) 한해 인구 72만명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10만 명 인구 유입을 이끌어 안산시 인구를 과거 72만명의 정점으로 회복시키겠다"면서 "올해 안산은 일상이 행복한 도시, 꿈이 현실이 되고 미래를 만드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 인구는 내국인 기준으로 2011년 71만5586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뒤 계속 줄어들어 지난해 12월 기준 62만579명으로 정점 대비 약 13% 줄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이 시장은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했던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인구감소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만큼 이를 타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주택 공급 및 택지개발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을 통해 약 5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0만 명의 인구 유입을 이끌겠다고 공언했다. 우선 2만 100여 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는 지난해 12월 보상이 완료된 일부 구간부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약 5만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는 안산·군포·의왕 공공주택지구의 경우 올해 지구계획 승인이 완료되면 조속히 보상을 마무리한 뒤 오는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기존 고속도로와 철도에 더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신안산선, 인천발KTX, GTX-C노선 등 6도 6철의 교통인프라에 기반해 시민과 근로자에게 일상 속 여유를 선물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정주 인구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을 통해서도 단절된 도시공간의 연계성을 회복하고, 미래산업, 명품 주거, 테마상업몰, 문화와 업무시설이 복합된 ‘뉴안산 스마트밸리’로 거듭나게 함으로써 인구 유입책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본격적인 지난해 5월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2035 안산 뉴시티 프로젝트’가 현실화될 때의 인구유입 효과도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역세권 중심 콤팩트 시티 △살고 싶은 명품 주거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첨단산업 도시 △글로벌 교육도시 △여유롭고 쾌적한 그린 에코도시 등 6가지 어젠다를 담고 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2년 반동안 공들인 사업이 ‘ASV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안이라고 밝히면서 올해 그동안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 시장은 “올 한 해 ASV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최우선 과제로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기존 제조시설 중심의 경제자유구역들과는 다르게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허브이자 혁신클러스터로 조성, 기업과 투자가 쏟아지는 관문으로 미래를 열고 인구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동89블록과 구(舊) 해양과학기술원부지는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하고 탁월한 입지적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도시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개발사업을 적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시민의 뜻을 나침반 삼아 ‘머물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도시 안산’을 향해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며 “기자회견에서 밝힌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해 안산시 인구를 과거 72만 명의 정점으로 회복시켜, 안산의 부흥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
<코>체리부로, 상한가 진입.. +29.94% ↑
증권News봇 2025.01.23 15:03:02오후 3시 3분 현재 체리부로(066360)가 +29.94% 오른 1,085원(▲25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54억1,344만, 거래량은 545만1,27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체리부로는 전일 하락(835원, ▼-9, -1.07%)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체리부로는 상승 15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1.32%였다. 이 기간 '음식료·담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9.11%를 기록했다.현재 '음식료·담배업' 총 44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9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씨피드(025880) +1.36%, 코스맥스엔비티(222040) +1.16%, 네오크레마(311390) +1.12%)[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육식파들 집중시킬 이 메뉴…맥도날드 '치즈 할라피뇨 쿼터파운더 치즈'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1.23 15:02:19한국맥도날드가 두툼한 고기 패티에 매콤한 맛을 더한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메뉴는 ‘치즈 할라피뇨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와 ‘치즈 할라피뇨 쿼터파운더 치즈’로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와 ‘쿼터파운더 치즈’에 할라피뇨와 치즈 소스를 더했다. 치즈 할라피뇨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는 두 장의 100% 순 소고기 패티에 매콤한 할라피뇨와 치즈 소스가 더해졌다. 쿼터파운더 치즈는 맥도날드의 코어 메뉴다. 후추와 소금으로 조리된 소고기 패티, 치즈 두 장과 양파, 머스타드, 케첩으로만 구성돼 ‘기본에 충실하지만 완벽한 맛의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쿼터 파운더’라는 제품 명은 소고기 패티 무게가 113g(4분의 1 파운드)로부터 유래됐다. 맥도날드는 빅맥부터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까지 다양한 비프 버거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국내 1인 당 육류 소비량이 60㎏을 넘은 만큼 비프 버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빅맥 버거는 소고기 패티 두 장에 양상추, 양파로 신선함을 더했고,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는 기존의 치즈버거에 토마토와 양상추를 추가해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만들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고기 본연의 풍미를 사랑하는 국내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비프 버거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동시에, 고객들의 입맛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에 힘쓰며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다. -
[속보] 김용현, 尹탄핵사건 국회측 증언 거부
사회사회일반 2025.01.23 15:02:14[속보] 김용현, 尹탄핵사건 국회측 증언 거부 -
한미글로벌, 베트남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100번째
부동산정책·제도 2025.01.23 15:02:03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베트남 하이증성에서 '해외 공간복지 지원사업' 100호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외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베트남의 저소득 장애인 부이 반 투안(Bui Van Tuan) 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적장애와 이동장애를 가진 투안 씨는 오래된 지붕에서 비가 새고 곰팡이와 균열이 많은 집에서 생활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은 투안 씨의 주택에 지붕과 창호를 교체하고 주방과 화장실 공간을 새로 신설하는 맞춤형 개보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투안 씨는 "새롭게 개보수된 집은 곰팡이가 없어지고, 큰 창문으로 밝은 빛이 들어오는 공간으로 바뀌었다"며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은 2010년부터 국내 장애인 복지시설과 가정의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3년부터는 이를 해외로 확장해 네팔, 필리핀, 베트남 등의 장애인 복지시설 및 가정과 6·25전쟁 참전용사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대포통장 공장'으로 불린 새마을금고…檢, 임직원 3명 구속기소
사회사회일반 2025.01.23 15:00:55대포통장 유통조직과 결탁해 유령법인 명의 계좌를 개설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새마을금고 임직원 3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는 금융회사 임직원들이 조직적으로 대포통장 유통에 가담한 사실을 적발한 최초의 사례다.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소창범 부장검사)는 23일 대포통장 유통조직과 공모해 4년 간 유령법인 명의 대포통장을 불법 도박사이트 등에 유통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대구 달서구 소재 새마을금고 A(51) 전무 등 임직원 3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과 공모한 대포통장 유통 총책 2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으며, 유포 사범 2명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A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 3명은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대포통장 유통조직에 유령법인 명의 새마을금고 계좌 126개를 개설해주는 대가로 매달 일정 금액을 받기로 하고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 등에 계좌를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기간 A 전무는 대포통장 개설 대가로 41차례에 걸쳐 유흥주점 접대 등 7850만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 나머지 2명도 총 3억8400만 원을 무상 차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유통한 계좌가 보이스피싱 신고로 지급 정지되면 유통 조직원들에게 신고자의 금융거래정보를 알려줘 신고를 취하하도록 유도해 대포통장을 계속 유통하게 했다. 특히 A 전무는 검찰에서 새마을금고로 집행한 계좌 영장 등 수사정보를 대포통장 유통조직원에게 알려줘 도피를 도운 것으로도 파악됐다. 대포통장 유포 사범들은 이렇게 확보한 대포통장을 직접 도박사이트에 유통한 뒤 사용료를 받거나 다른 대포통장 유통업자들에게도 해당 새마을금고 지점을 소개해주며 알선 수수료를 받아 챙겨 범죄수익 약 30억 원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들이 취득한 범죄수익 전액을 환수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새마을금고 지점은 대포통장 유통업자들 사이에 ‘대포통장 공장’으로 불렸다”며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대포통장을 개설 단계에서부터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 대의원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금품 제공하기로 약속한 이사장 후보자도 경찰에 고발됐다. 부산 동래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입후보예정자 B씨를 기부행위 위반 혐의로 동래경찰서에 고발했다. B씨는 대의원의 배우자 C씨와 공모해 대의원 D씨를 불러 음식을 제공하고 금품 제공하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는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33:6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1.29%↓)
증권News봇 2025.01.23 15:00:2023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36p(-1.03%) 하락한 2520.70로, 33(매도):6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서비스업(-3.00%), 유통업(-2.80%), 기계업(-1.87%)이며, 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2.54%), 의약품업(+1.47%), 통신업(+0.6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46:5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7,38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6,612억, 기관은 1,43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평화홀딩스(010770)가 30.00% 오른 3,965원을 기록 중이고, 평화산업(090080)(+29.94%), 대영포장(014160)(+29.7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11.68%), 지누스(013890)(-8.99%),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8.2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1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8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김용현 "12·3계엄 당시 국회 군 투입은 질서 유지 차원"
사회사회일반 2025.01.23 14:56:06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계엄’ 당시 국회 군 투입이 “질서 유지 차원”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국무회의 당시 동의한 국무위원들이 있다고 말했다. 23일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4차 변론에 출석해 국회 측 대리인단의 반대신문에서 '국무회의 당시 동의한 사람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있었다"며 "누구인지 말하기는 곤란하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국무회의가 길어야 5분밖에 열리지 않은 게 아니냐'는 국회 측 질문에는 "국무회의는 짧게 했지만, 그 전인 오후 8시 30분쯤부터 국무위원들이 들어오기 시작해 올 때마다 같이 모여 심의했다"고 주장했다. 정족수가 안 된 게 아니냐는 질문에도 "안 됐는데 심의했다"며 "내용을 다 공유하고 실제로는 짧게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회의가 열린 지 5분 만에 윤 대통령이 브리핑장으로 이동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맞다고 시인했다. 김 전 장관은 민간인 신분으로 계엄 선포 전 선거관리위원회로의 군 병력 투입 작전 등을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계엄 전 수회 접촉한 사실도 인정했다. 국회 측이 김 전 장관이 취임한 이후 노 전 사령관이 국방부 장관 공관에 석 달간 22회 가량 방문했다는 검찰 조사 결과를 언급하자 "노 전 사령관은 청문회 때부터 저를 많이 도와줬고 필요한 정보를 줬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주로 청문회와 관련해 자주 만났고, 정보사령부를 어떻게 정상화할지 상의했다"며 "비상계엄 관련으로 방문한 것은 몇 번 안 된다"고 강조했다. 노 전 사령관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에게 부정선거와 관련된 자료 수집을 지시한 사실도 인정했다. 김 전 장관은 계엄 선포 당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전달받았다는 지시 사항이 적힌 쪽지도 한국에 있는 외교 사절들에게 계엄의 지지를 부탁하는 취지로 본인이 직접 작성해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장관은 국회 봉쇄 의도에 대해서도 부정했다. 그는 “(국회 투입 병력은) 국회의 질서유지를 위한 것이지 봉쇄할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를 봉쇄할 생각이 있었다면 최소 7000명에서 8000명이 있어야 가능하지만, 병력 투입은 그에 한참 못 미쳤다”고 했다. -
삼성E&A, 지난해 영업이익 9716억원…12년만에 배당 재개
산업산업일반 2025.01.23 14:55:25삼성E&A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2% 감소한 971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9조9666억 원으로 6.2%, 순이익은 6387억 원으로 8.2% 줄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연간 목표인 8000억 원을 21.5% 초과 달성했다. 삼성E&A 관계자는 "역대 최대 실적을 냈던 2023년(9931억 원)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모듈화, 자동화 등 차별화된 수행 체계 적용과 수익성 중심의 원가 관리로 주요 화공 프로젝트의 이익이 개선됐으며 산업환경 부문도 안정적 수익 구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9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5785억 원으로 8.8%, 순이익은 1110억 원으로 1.2% 줄었다. 수주는 4분기 약 2조9000억원을 포함해 지난해 총 14조4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수주액을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21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기준 2년 2개월 치의 일감을 확보했다. 주요 수주로는 사우디 가스 플랜트, 말레이시아 바이오정유 플랜트, 카타르 석유화학 플랜트 등이 꼽힌다. 말레이시아 바이오정유 플랜트는 친환경 대체 연료인 지속가능항공유(SAF)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의미가 있다. 삼성E&A는 견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짐에 따라 12년 만에 배당을 재개하기로 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배지분 순이익의 15∼20% 수준으로 주주환원을 시행한다. 우선 2024년도 결산 배당을 통해 보통주 1주당 660원의 현금을 배당하기로 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294억 원으로 시가 배당률은 3.9%다. 삼성E&A 관계자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수행체계,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면서 "수익성 중심의 수주전략을 이어가고 에너지 전환 분야 신사업 추진도 가속화해 중장기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속보] 김용현 "尹 자정에 전화해 의원 출입 막지말라 지시"
사회사회일반 2025.01.23 14:55:14[속보] 김용현 "尹 자정에 전화해 의원 출입 막지말라 지시" -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3월 선정…사업·수용성 핵심
사회전국 2025.01.23 14:54:49대구시는 군부대 최종 이전지를 3월 초까지 선정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윤영대 대구시 군사시설이전특보는 이날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방부가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를 군위군, 영천시, 상주시 3곳으로 선정해 대구시로 통보함에 따라, 시는 각 예비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거쳐 3월 초 최종 이전지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부대양여 사업의 사업시행자로서, 3개 예비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업성과 수용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사업성은 사업비와 사업절차 용이성을, 수용성은 이전 지역의 주민 수용성 및 이전하는 군부대의 군 선호도를 각각 평가한다.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대구정책연구원에 평가를 의뢰한다. 연구원은 내달 초 예비후보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달 말 평가자료를 접수받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이전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종 이전지가 3월 결정되면 대구 미래 100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정예 강군 육성과 미래 선진 병영환경 조성에 기여할 군부대 이전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