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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 피해 체계적으로 돕는다…광명시, 재난피해자지원센터 운영
사회전국 2025.04.15 15:09:45경기 광명시가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인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피해 회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구성·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난피해자지원센터는 이번 사고로 일상생활과 생업에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인들이 신속하게 피해를 신고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포스코이앤씨, 넥스트레인㈜ 등 사고 관련 기관·업체에게 적극적인 피해 보상 지원을 요청하는 종합 지원 창구 역할을 한다. 특히 지난 14일 운영을 시작한 시장 직속 ‘민원대응TF팀’과 같은 장소인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사무실을 마련해 피해 민원이 접수되는 즉시 상담과 행정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스톱 연계 체계도 갖췄다. 센터는 광명시 4개 부서 담당 팀장들로 꾸려진 회복(피해)지원반과 국토부, 국가철도공단, 포스코인앤씨, 넥스트레인 등 4개 기관·업체들로 구성된 외부기관 지원반 등 2개 반으로 구성됐다. 피해 관련 민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고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국민신문고, 광명시 누리집 ‘광명시장에게 바란다’를 통해서도 신고 가능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피해를 입은 시민과 상인들이 적절한 피해 지원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련 기관·업체에 요구하고, 시 차원의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사고 수습부터 피해 회복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재난 등 긴급한 상황으로 주거 위기에 몰린 시민에게 제공하는 안전주택(안전해홈)을 개방해 지난 13일 사고 현장 반경 50m 이내 지역에 내려진 비상대피명령과 가스공급 중단으로 인해 대피한 22세대 중 입주를 원하는 세대에게 임시 주거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
황병우 iM금융 회장, UNGC 한국협회 이사 선임
경제·금융금융가 2025.04.15 15:07:51iM금융그룹은 황병우(사진) 회장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이사로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에 기여한 기업인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UNGC 한국협회 이사회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등 기업의 10대 원칙 이행을 위한 정책 제안과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자문 역할을 한다. 2007년 설립돼 현재 360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SG 경영 리더십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이사로 선임된 황 회장은 UNGC의 지속가능성 가치 확산과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한국협회의 주요 전략과 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황 회장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
코레일, 지하철역 이름 팝니다…65개역 역명부기 사용기관 모집
부동산정책·제도 2025.04.15 15:07:17한국철도공사가 다음달 8일까지 65개 수도권전철역을 대상으로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역명부기란 역 주변 주요 기관의 인지도 향상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역명에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말한다. 대상역은 수도권전철 1호선 49개(경부선, 경인선, 경원선), 4호선(안산선) 10개, 경의중앙선 6개 등 모두 65개역이다. 신청자격은 역 주변의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 △대학, 병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접근성 △공공성 △선호도 △가격평가에 대한 서류심사와 지자체 의견수렴, 한국지명학회 등 내·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역별로 1개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역명은 오는 7월부터 계약기간에 따라 1~3년 동안 출입구 역명판, 승강장 안내표지, 차내 노선도 등에 표기되며, 열차 내 하차 방송으로도 안내된다. 최은주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역명부기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이라는 브랜드 이미지 홍보 효과가 있다”며 여러 기업과 기관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코>벡트, 상한가 진입.. +29.89% ↑
증권News봇 2025.04.15 15:05:06오후 3시 5분 현재 벡트(457600)가 +29.89% 오른 6,280원(▲1,44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754억7,302만, 거래량은 3,095만9,39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벡트는 전일 상승(4,835원, ▲75, +1.58%)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벡트는 상한가 2회, 상승 9회, 하락 1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61.03%였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70%를 기록했다.현재 '일반전기전자업' 총 307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212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 +20.55%, 중앙첨단소재(051980) +19.86%, 로보로보(215100) +16.36%)[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KGC인삼공사, 美 국제천연물과학회서 홍삼 효능 알렸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4.15 15:01:56KGC인삼공사는 미국 미시시피주 옥스퍼드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미국국립천연물연구원(NCNPR) 주관 ‘국제천연물과학회(ICSB)’에서 '홍삼 효능과 안전성'을 주제로 인삼 학술세미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식품의약청(FDA), 미국농무부(USDA) 같은 정부 관계자와 교수, 연구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과 한국의 연구자들은 홍삼의 심혈관 건강, 면역세포 항노화 등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혈관 분야 전문가이자 미국 발리안스 클리니컬 리서치 소속 아미르 라피 박사는 현지에서 진행한 임상연구 결과를 공개하며 “한국 홍삼은 미국인에게도 효과적으로 심혈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라고 말했다. 송민호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는 홍삼이 노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를 개선하고 면역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윤범 KGC인삼공사 미국R&D센터장은 “홍삼은 글루텐프리, 카페인프리 등 전 세계적인 건강 트렌드에 적합한 건강소재”라면서 “미국 대학·병원과 협업해 홍삼 관련 연구를 더욱 확대, 한국의 대표 건강 소재인 K-홍삼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 '보조금 협박'에 하버드 첫 공개 반기
국제국제일반 2025.04.15 15:01:25미국 하버드대가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캠퍼스 내 반(反)유대주의 근절 압박에 반기를 들었다. 미국 내 60여 개 대학이 같은 이유로 보조금 삭감 압박을 받는 가운데 나온 첫 공개 저항으로 반발 기류가 다른 대학으로도 확산할지 관심이 쏠린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앨런 가버 하버드대 총장은 14일(현지시간) 교내 커뮤니티에 보내는 글에서 “우리 대학은 독립성이나 헌법상 보장된 권리를 놓고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학칙 개정 요구를 거부했다. 가버 총장은 “그 어떤 정부도 사립대학이 무엇을 가르칠 수 있는지, 누구를 입학시키고 고용할 수 있는지, 어떤 연구와 탐구 분야를 추구할 수 있는지 지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과 관련해 미국 대학 내 친(親) 팔레스타인·반유대주의 시위가 격화하자 각 학교에 학칙 개정을 요구해 왔다. 이달 초엔 하버드대를 비롯해 60여 개의 대학에 “반유대 차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지 못해 학교 평판이 심각한 위협에 처했다”며 ‘지속적인 재정 관계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9가지 조처 실행’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여기에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금지와 다양성·평등·포용(DEI) 프로그램 폐지 등도 포함됐다. 가버 총장은 학교가 반유대주의를 퇴치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했고, 앞으로도 이 문제에 계속 노력하겠지만, 정부의 요구는 이 범위를 훨씬 넘어섰다고 꼬집었다. 가버 총장은 이날 학교 홈페이지에 지난 11일 린다 맥마흔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온 서한을 공개하고 “법에서 벗어난 권력을 행사해 하버드의 교육과 학습을 통제하고, 운영방식을 좌지우지하는 것으로는 반유대주의 근절이란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의 단점을 해결하고, 약속을 이행하고, 우리의 가치를 구현하는 일은 공동체로서 우리가 정의하고 수행해야 할 몫”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87억 달러(약 12조8000억원) 규모 보조금 지급과 하버드대와 맺은 2억5560만 달러(약 38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재검토하겠다고 압박했지만, 학교 측은 ‘독립성을 놓고 협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가버 총장의 입장이 나온 지 얼마 안 돼 미 정부 내 ‘반유대주의 근절을 위한 합동 태스크포스’는 하버드대에 수년간에 걸친 보조금 22억달러(약 3조1000억원)와 계약 6000만 달러(약 854억원)를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컬럼비아 대학교는 지난달 4억 달러의 보조금 삭감 압박에 결국 학칙을 개정해 학내 반발을 샀다. 그러나 삭감된 자금은 아직도 반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브라운, 프린스턴, 코넬대 등이 보조금 동결·검토 상태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하버드대 교수들은 정부가 보조금을 무기로 대학의 사상과 표현,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수정헌법 1조 위반이라고 소송을 냈다. 미국의 수정헌법 1조는 연방정부가 언론, 출판, 종교, 집회, 청원 등의 자유를 침해하지 못하도록 규정하며 여기에는 표현·학문·사상의 자유도 포함된다. -
외국인 계절근로자 행정·금융 한번에…양주시, '통장 개설 서비스' 시행
사회전국 2025.04.15 15:01:10경기 양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급여 수령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나은행과 함께 현장 중심의 ‘통장 개설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수 시책은 금융 접근성 제고와 행정 절차 간소화를 동시에 실현한 우수 협업 사례로 주목받는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 초기 필수 절차인 건강검진 및 마약 검사 등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일괄적으로 진행함과 동시에 금융기관 출장 창구를 연계해 통장 개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시는 라오스 국적 근로자 221명과 베트남 국적 근로자 31명 등 총 252명을 대상으로 첫 적용했으며 향후 입국 예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 대해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에 마련된 하나은행 출장 창구에서는 실명 확인, 통장 발급, 송금 안내 등 금융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통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개설된 통장과 연동된 자동송금 시스템을 통해 근로자 본인의 본국 계좌로 급여를 안전하게 이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금융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기존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농가의 인력 운용 부담 또한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외국인 근로자의 초기 정착 단계에서 발생하는 행정·생활 혼선을 최소화함으로써 근로자의 만족도는 물론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하나은행과의 협업을 계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선도적인 계절근로자 운영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CJ씨푸드1우, 상한가 진입.. +29.83% ↑
증권News봇 2025.04.15 15:00:42오후 3시 0분 현재 CJ씨푸드1우(011155)가 +29.83% 오른 23,850원(▲5,48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5억8,821만, 거래량은 2만7,496주를 기록하고 있다.CJ씨푸드1우는 전일 하락(18,370원, ▼-900, -4.67%)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CJ씨푸드1우는 상승 14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6.41%였다. 이 기간 '음식료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15%를 기록했다.현재 '음식료품업' 총 47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크라운제과우(26490K) +12.97%, 풀무원(017810) +8.96%, 삼양사(145990) +2.8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48:5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화학업(1.07%↑)
증권News봇 2025.04.15 15:00:3715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91p(+0.41%) 상승한 711.89로,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섬유·의류업(+3.62%), 운송장비·부품업(+2.47%), 금속업(+1.83%)이며, 약세업종은 금융업(-1.13%), 기타서비스업(-0.95%), 기타 제조업(-0.8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화학업이 63:3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2:8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12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672억, 기관은 36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포바이포(389140)가 30.00% 오른 10,14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피아이엠(448900)(+29.97%), 뉴보텍(060260)(+29.9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라클(088340)(-29.49%), 코나아이(052400)(-27.12%), 웹케시(053580)(-25.8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1120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0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50:50으로 보합세,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2.40%↑)
증권News봇 2025.04.15 15:00:1715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98p(+0.94%) 상승한 2478.87로,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2.50%), 전기가스업(+2.40%), 증권업(+1.67%)이며, 약세업종은 의약품업(-0.7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83:17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보험업은 33:67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57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428억, 외국인은 97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흥국화재우(000545)가 30.00% 오른 19,890원을 기록 중이고, 크라운해태홀딩스우(005745)(+29.95%), CJ씨푸드1우(011155)(+29.8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진양화학(051630)(-19.17%), 평화산업(090080)(-7.18%), 대영포장(014160)(-6.7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14개, 하락종목은 18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용산 초역세권 10년 거주"…롯데 청년안심주택 2만명 몰렸다[집슐랭]
부동산분양 2025.04.15 14:58:26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에 공급한 청년안심주택인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청약에 2만 명 가까이 몰렸다. 1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전날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217가구(특별공급 포함) 모집에 1만 9879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91.6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은 44가구 모집에 4775명이 몰려 평균 10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공에서 전용면적 39㎡A 타입은 8가구 모집에 1924명이 신청해 가장 높은 24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23㎡ 타입도 23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1개 동, 전용 23~49㎡ 총 26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가 민간임대 대상이다.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료 및 보증금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용산공원과 효창공원이 가깝고 인근에 롯데마트·롯데아울렛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전 세대 내부에는 냉장고와 세탁기, 광파 오븐렌지, 음식물 탈수기 등이 설치돼있다. 당첨자는 오는 16일 발표한다. -
역시 브랜드가 최고! 불황에도 ‘브랜드’ 아파트 인기 지속
사회사회이슈 2025.04.15 14:55:31지방 중소도시에서 대형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독자적 기술과 설계 노하우로 대형 건설사를 선호하지만 수도권과 광역시 대비 지방 도시의 공급이 적기 때문이다.아파트 브랜드의 중요성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체 1순위 청약자 131만 7774명 중 61%(80만 2888명)가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를 선택했다. 이는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또한 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1.3%가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 중 42.8%는 브랜드 가치가 “매우 영향을 미친다”고 답해 브랜드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주자의 92.5%, 지방 거주자의 89.2%가 브랜드 가치가 가격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해, 수도권에서 브랜드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때문에 대형 건설사가 지방 중소도시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지역의 청약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실제 최근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북 경산시 소재 ‘중산자이 1단지(1144가구)’ 전용 84㎡ 타입은 지난달 신고가인 6억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올 6월 기록했던 이 타입 종전 최고가 5억5000만원에서 불과 한달이 채 안 돼 5000만원이 수직 상승했다.분양권도 마찬가지다. 대전 서구에 들어서는 ‘둔산 더샵 엘리프(2,763가구)’ 전용 99㎡는 지난달 7월 10억300만원(3층)에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1년 전인 지난해 7월 기록했던 종전 최고가인 8억9196만원(17층) 대비 1억1104만원(12.44%)이 뛰었다.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황성’이 경주시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경주시 황성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60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는 한국표준협회 2024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2년 연속 공동주택 및 스마트홈서비스 부문 1위, 부동산R114 2024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브랜드스탁 2024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주거 브랜드다.특히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19년 4월부터 2025년 4월까지 73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상품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우선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는 LDK 구조 등을 통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으며,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도입해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또한 단지는 다양한 커뮤니티도 도입될 예정으로 실내 놀이터인 H아이숲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피트니스센터, 클럽하우스 등이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정주여건도 좋다. 교통, 교육, 문화, 쇼핑, 행정인프라가 모두 가까운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다는 점에서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접한 7번국도를 통해 경주 시내는 물론 포항, 울산까지 빠른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경주예술의전당 등의 편의시설과 형산강, 황성공원, 경주시민운동장, 소금강산 등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단지는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 있다. 힐스테이트 황성의 분양가는 3억 9,000만원대부터 시작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으며, 합리적인 분양가 외에도 다양한 금융 혜택이 적용된다. 1차 계약금을 5%로 제공해 계약자는 초기 자금 부담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이며,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 마련 부담도 없다. 힐스테이트 황성의 동·호 지정 계약은 홍보관에서 진행되며, 홍보관은 경주시 황성동에 위치한다. 단지의 입주는 2025년 2월말부터 입주중이다. -
신생아에 "낙상 마렵다" 동료 글 SNS에 퍼나른 간호사 2명 '추가 고소'
사회사회일반 2025.04.15 14:54:23신생아 중환자실의 한 간호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생아를 학대하는 정황이 담긴 게시물을 올려 파면된 가운데 관련 게시물을 SNS에 퍼 나른 간호사 2명이 추가 고소됐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피해 환아 부모 측은 간호사 2명을 모욕 등 혐의로 이날 경찰에 고소했다. 이들은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신생아 학대 논란 이후 자체 조사를 통해 추가로 밝힌 인물들이다. 지난 8일 병원 측은 피해 부모가 제공한 학대 의심 사진들을 토대로 조사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병원 측은 환아를 확대했을 가능성이 있는 간호사 2명을 추가로 특정했다. 고소장이 접수된 간호사 2명은 사건의 발단인 A씨의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재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자신의 SNS에 한 환아 사진과 함께 “낙상 마렵다(낙상시키고 싶다)”, “분조장(분노조절장애) 올라오는 중” 등 의료진이 사용하기에 부적절한 문구를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4일 교직원윤리위원회를 열어 환아를 확대한 간호사 A씨를 파면했다. 그러면서 병원 측 관계자는 “간호사의 SNS 사건으로 본 병원은 환자와의 신뢰에서 산정할 수 없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이 사건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필요한 법적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
토허구역 해제에…3월 서울 집값 6개월來 최대 상승[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4.15 14:48:52한 달여간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되면서 지난달 서울 집값이 6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포함) 매매가격 상승 폭은 2월 0.18%에서 3월 0.52%로 올라 지난해 9월(0.54%)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시가 2월 13일 잠삼대청 토허구역 해제 이후 3월 24일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를 토허구역으로 확대 재지정할 때까지 아파트 매매가 크게 늘면서 서울 집값이 크게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달간 0.80% 올랐다. 서울 자치구별로 강남구(2.00%)·송파구(1.71%)·서초구(1.60%)·용산구(0.67%)의 상승 폭이 컸다. 성동구(0.90%)·강동구(0.65%)·양천구(0.61%)·마포구(0.58%) 등 한강과 인접한 자치구도 오름세를 보였다. 25개 자치구 중 노원구(-0.01%)만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울의 상승세에 힘입어 수도권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01%→0.15%로, 전국은 -0.06%→0.01%로 각각 상승 전환했다. 한 달 사이 인천은 -0.20%에서 -0.16%로, 경기는 -0.10%에서 -0.02%로 하락 폭이 줄었다. 부산(-0.17%)을 비롯한 5대 광역시(-0.16%→-0.19%), 강원을 비롯한 8개 도(-0.05%→-0.07%), 세종(-0.29%→-0.32%) 등은 하락 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의 한 관계자는 “매매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에서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하지만 지방의 경우 정비사업 추진 지연, 매물이 적체되는 지역이 혼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월세의 경우 전국적으로 0.08%에서 0.09%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낮은 초기 비용과 신축 임차 수요 등으로 월세 선호 현상이 지속되며 0.12%→0.17%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
'달리는 약 광고판' 지오영 배송차량, 제약-유통 마케팅 '시너지'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4.15 14:48:37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은 올해 의약품 배송차량 광고 브랜드로 판피린, 콜대원, 판콜 등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오영 차량광고에 선정된 브랜드는 각 지역별로 판피린(수도권), 콜대원(경북·경남), 판콜(대전), 후시딘(호남) 등으로 계약기간은 1년이다. 현재 운영 중인 약 500대의 의약품배송 차량에 해당 브랜드 광고를 게재한다. 지오영은 전국 2만4000여개 약국 중 약 80%의 약국과 주요 대형병원에 의약품을 공급한다. 배송차는 국내 최대 의약품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오영은 차량광고에 대해 소비자들이 약국을 방문해 구매를 결정하는 바로 '그 순간'에 브랜드 연상과 광고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POP광고(Point of Purchase/구매시점광고)로 제품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강력한 마케팅 도구라고 설명했다. 올해 수도권 지오영 차량광고로 결정된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판피린 광고는 감기 초기에 빠른 효과를 제공하는 해결책으로써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며 "지오영 배송차량을 통해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반복적으로 노출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배송차량 광고는 지오영의 강력한 유통역량을 제약 마케팅의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해 시너지를 발휘한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욱 세분화되고 정교한 고객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제약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와 만족을 제공하는 최고의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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