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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 중개로 매일 2% 수익"…고령층 등쳐 328억 뜯은 일당 적발
사회사회일반 2025.04.24 13:40:32가상자산 스와프(교환) 거래 중개로 수익을 창출해 매일 투자금 2%를 돌려준다며 1400여 명에게 300억 원 넘는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피해자 대부분은 가상자산 지식이 비교적 부족한 50~70대의 중장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및 유사수신 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조직 총책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6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당은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가상자산 비트코인과 테더를 장외에서 상호 교환하는 거래(블록딜 스와프 거래)로 수익을 창출해 매일 투자금 2%를 준다며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1440억 원을 불법 수신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인허가나 다단계판매업 등록 없이 서울·대구·부산 등 전국 각지에 226개의 센터를 구축하고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하위 투자자를 모집하면 각종 수당을 지급한다”고 현혹해 단기간에 피해 규모를 크게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형적인 폰지사기를 저질렀다. 블록딜 스와프 거래 사업은 전혀 실체가 없었고 실제로는 후순위 투자자의 투자금으로 수당을 지급하는 ‘돌려막기’ 방식으로 자금이 운용됐다. 총책 A 씨는 투자금 중 185억 원을 수표로 인출해 개인적인 용도로 소비하기도 했다. 경찰은 범죄수익 약 65억 원을 기소 전 몰수 및 추징 보전했다. 경찰은 일당이 총모집액 1440억 원 중 328억 원을 속여서 가로챘다고 판단했다. 피해자는 1408명에 달하며 이 중 85.9%가 50~70대다. 일당은 “‘스마트 컨트랙트(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정해진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계약)’ 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6%의 수익을 얻는다”는 등 어려운 용어를 섞어가며 원금 보장이 가능하다고 피해자들을 속였다. 경찰은 “50~70대 피해자들 대부분이 가상자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을 이용해 주요 범행 대상으로 선정했다”며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원금 보장, 안정적 수익 약속만을 믿고 투자할 경우 사기 피해 가능성이 높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나경원은 절대 탈락할 수 없어, 경선 조작"…황교안, 또 '부정선거' 주장
정치정치일반 2025.04.24 13:37:16나경원 의원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1차 경선에서 탈락한 것과 관련,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경선 조작 가능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23일 황 전 총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정선거. 국민의힘 경선을 조종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황 전 총리는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1차 예비경선 진출자 4명을 발표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라면서 "게다가 국힘당은 이번 1차 예비경선 결과를 공표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야말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황 전 총리는 "이미 여러 번 '제발 이번 경선에서는 투표 조작하지 마시라'고 경고했다. 그런데도 (투표 조작을) 이미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내가 그들을 잘 안다. 나경원 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정상적으로는 절대 탈락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전 총리는 이어 "지금 SNS에서는 4명의 통과자(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명단을 놓고 '뻔한 조작의 결과물'이라면서 성난 민심이 들끓고 있다"며 "지금 일련의 흐름은 내각제 세력들이 부정 선거를 통해 그들의 야욕을 채우려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다. 아울러 황 전 총리는 "내각제 세력은 중국의 배후 조종을 받아 부정 선거를 수단으로 그들만의 세습 왕국을 만들려 할 것"이라며 "그런데 과연 내각제 개헌이 우리나라 국민의 뜻인가? 권력욕이 가득한 사람들이 권력을 나눠 먹기 위해 추진하는 '그들만의 리그'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여기에 덧붙여 황 전 총리는 "개헌은 국민의 뜻으로 하는 것이지, 소수 특권 세력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이라며 "더군다나 부정 선거를 통해 국민의 주권을 약탈해 국회의원으로 앉아 있는 범죄자들이 감히 개헌을 논한다? 어불성설이다. 절대 안 된다. 부정 선거 세력은 반드시 뿌리째 뽑아내야만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2억원대 알짜 상가 ‘의왕고천 디에트르 단지내상가’ 내일(25일) 공개입찰
사회사회이슈 2025.04.24 13:36:56내일 25일(금) ‘의왕고천 디에트르 센트럴’ 단지 내 상가 공개입찰이 진행된다. 해당 단지는 올해 10월 입주 예정으로 전매가 가능하여 계약 후 빠른 수익실현이 가능하며, 권리금이 없는 신축상가로 인근 상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계약이 가능하다. 인근에 아파트 단지 및 행정타운이 조성되어 있어 안정적 배후수요가 형성되었음에도, 신축 상가는 이에 대한 권리금이 없어 비교적 저렴하게 투자 및 입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중도금이 없어, 계약금 10% 납부 후 잔금 납부 시까지 별도 납입 금액이 없어 부담 없이 투자 가능하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특히 해당 상가는 2억원대 초반부터 내정가가 책정되어 있으며, 전 호실 2억원대에 내정가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고천 디에트르’와 맞은편 ‘e편한세상’ 입주민 수요 집중 흡수…인근 약 1,770세대 배후수요해당 단지는 492세대의 입주민 고정수요와 인근 약 1,770세대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전 호실이 1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편의점, 세탁소, 프랜차이즈 카페 등 생활밀착형 상업시설 입점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맞은 편에 위치한 e편한세상 870세대와도 마주하고 있어 총 2개 단지의 배후수요를 집중 흡수한다. - 상가도 유동인구 많은 ‘초품아가 인기’ 초등학교 바로 옆에 위치해 유동인구 풍부그 외에도 단지 내 상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26년 3월 목표)가 위치해, 초등학교 통학권과 연계된 풍부한 유동인구 수요를 누릴 수 있어 문구점, 분식집 등을 운영하기에도 용이하다.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상가는 등하교 시간 학생 및 학부모의 주요 동선에 위치하여, 평일 낮시간대에도 수요가 확보된다. 특히 ‘의왕고천 디에트르’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위치한 인근의 타 단지 내 상가보다 우월한 입지를 자랑한다. - 인근 오봉정사 방문객도 수요층…주말엔 수백명 방문하기도단지 인근으로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주말 방문객이 많은 오봉정사도 위치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많게는 수백명의 방문객이 이어지기도 해,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상가를 이용하는 수요가 다양하게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주 25일(금) 오전 11시부터 수원 장안구 디에트르 견본주택서 공개입찰한편 해당 단지 내 상가의 공개입찰이 오는 25일(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단지 내 상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원에 위치한 디에트르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이번 입찰 참여를 위한 신청접수는 25일(금)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동안 진행되며, 이후 입찰 및 개찰, 계약 체결이 순서대로 진행된다. 입찰보증금은 각 호실 당 1천만원으로 1인 당 신청할 수 있는 호실 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해당 호실에 대한 동일인의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
‘미분양 주택 해소·임대 활성화’ 부산시의회, 취득세 추가 감면 조례 개정 추진
사회전국 2025.04.24 13:35:36부산시의회가 지역 내 미분양 주택 문제 해소와 임대 공급 활성화를 위해 취득세 추가 감면을 골자로 한 ‘부산광역시 시세 감면 조례’ 개정에 나선다. 24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중묵(동래구1)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신정철(해운대구1)·김형철(연제구2)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이날 상임위원회(기획재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할 경우 다음 달 1일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을 매각 또는 임대 목적으로 신축할 경우, 공급자(건축주)가 부담하는 원시 취득세의 25%를 추가 감면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취득 당시 가액이 3억 원 이하인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2년 이상 임대하면 사업주체가 부담하는 원시 취득세의 25%를 추가 감면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개정안은 지난해 말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근거한다. 해당 법률은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소형주택과 지방 소재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 지난해 1월 10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취득 시 취득세의 25%를 경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최대 25%를 추가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 조례는 해당 추가 감면을 부산시에 적용하는 셈이다. 박중묵 의원은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 6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5187가구 늘었고 부산시는 4565가구로 전년(3149가구) 대비 44.97% 증가했다. 특히 부산지역 ‘공사 완료 후 미분양 주택’은 2261가구로, 이 중 85㎡ 이하가 2229가구에 달해 2개월 만에 19.9% 증가(375가구)했다. 박 의원은 “지역 내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공동 발의한 신정철 의원은 “전국적으로 건설업 위기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정부와 지자체의 특단책이 없으면 지역 건설업계가 벼랑 끝에 몰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신축 소형주택 공급자와 미분양 아파트 사업주체가 직접적인 세제 혜택을 받아 임대 등 공급 활성화와 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
[속보]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이익 335억 원…3년만 1분기 흑자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4.24 13:33:27LG디스플레이(034220)가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조 653억 원, 영업이익 335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다. LG디스플레이가 1분기 흑자를 기록한 건 3년 만이다. 마지막 1분기 흑자는 2022년으로 당시 LG디스플레이는 383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건설업(0.13%↑)
증권News봇 2025.04.24 13:30:2524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09p(+0.29%) 상승한 728.17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1.30%), 의료·정밀기기업(+1.04%), 제약업(+0.91%)이며, 약세업종은 통신업(-1.50%), 비금속업(-0.57%), 금속업(-0.5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51:4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3:8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525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03억, 기관은 28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알파녹스(043100)가 30.00% 오른 1,755원을 기록 중이고, 큐라티스(348080)(+29.90%), 버넥트(438700)(+29.9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상지건설(042940)(-10.56%), 옵트론텍(082210)(-9.10%), 오늘이엔엠(192410)(-9.0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739개, 하락종목은 84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국내 연구진, 디지털 알고리즘으로 온실가스 분리 신소재 발굴
사회전국 2025.04.24 13:28:41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 최원영 교수팀은 오현철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정훈 박사팀과 공동으로 데이터 기반 구조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제올라이트 모방 MOF 3종을 새롭게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MOF는 금속과 유기물이 화학 결합해 나노미터 수준의 다공성 구조를 형성하는 물질이다. 이 중 자연 광물인 제올라이트의 구조를 닮은 ZIF는 화학적 안정성과 기공 설계 유연성이 뛰어나 촉매, 기체저장 분리 등 기술에서 유망하다. 하지만 제올라이트 난제라고 불리는 이론상 가능한 구조와 실제 만들 수 있는 구조 사이의 간극은 ZIF 신소재 개발의 걸림돌이었다. 이론적으로 ZIF는 금속과 유기물을 조합을 바꿔가며 수백만 종을 새롭게 만들 수 있지만, 지난 2006년 ZIF가 처음으로 합성된 이래로 새롭게 합성된 ZIF는 단 50종에 불과한 수준이다. 최 교수팀은 수백만 개의 가상 구조 중 실제로 합성이 가능한 구조를 선별할 수 있도록, 화학자의 직관을 수치화해 적용한 새로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원자 사이의 결합각, 하나의 원자가 몇 개의 고리구조를 통해 다른 원자와 연결되는지, 그 연결이 얼마나 규칙적인지를 정량화한 알고리즘이다. 연구팀은 이 알고리즘을 통해 445만 797개의 후보군을 420종으로 압축한 뒤 에너지 안정성을 기반으로 걸러내는 과정을 거쳐 90종의 최우선 후보(Tier 1)를 도출했다. 그 중 일부를 실험한 결과, 지금까지 보고된 적 없던 새로운 ZIF 3종(UZIF-31, UZIF-32, UZIF-33)을 실제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세 종류의 ZIF 모두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선택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고기능성 소재로, 특히 UZIF-33은 메탄보다 이산화탄소를 약 10배 이상 선택적으로 흡착했다. 이는 온실가스 분리와 정제에 활용될 높은 잠재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최원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실제로 만들 수 있는 구조만을 정확히 골라낸 뒤 실험까지 성공시킨 사례로, 디지털 예측이 실험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자동화된 합성 기술과 결합하면 ZIF 신소재 개발 속도는 훨씬 더 빨라지고, 원하는 물성을 갖춘 고성능 소재의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화학 학술지 잭스에이유(JACS Au)의 표지논문( supplementary cover)으로 선정돼 3월 24일자로 출판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연구재단(NRF),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UNIST 탄소중립융합원연구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K팝 아이돌, 월드투어 도중 커밍아웃…저스트비 배인 "LGBTQ 일원 자랑스러워"
서경스타TV·방송 2025.04.24 13:28:37그룹 저스트비의 배인이 해외 공연 도중 자신이 성소수자임을 밝혔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배인은 이달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저스트비의 월드투어 ‘저스트 오드’(JUST ODD) 도중 “나는 게이로서 LGBTQ(성소수자)의 일원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LGBTQ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퀴어의 첫 글자를 따 만들어진 약어로 성소수자를 통칭하는 단어로 사용된다. 배인은 공연에서 미국 가수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를 부르며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갯빛 깃발을 흔들었다. 그는 “내 여왕 레이디 가가가 다르다는 것(being different)은 아름답다고 보여줬다”고 외쳤고,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그를 응원했다. K팝 보이그룹 멤버가 성소수자 정체성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앞서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의 라라가 지난달 팬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성소수자(half fruitcake·성소수자를 암시하는 단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양성애자임을 밝힌 바 있다. 저스트비는 배인 외에 엠넷 경연 프로그램 ‘아이랜드’에 출연한 이건우·시우, 프로젝트 그룹 원더나인 출신 전도염 등으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2021년 데뷔했다. -
SK케미칼, 수원시에 10번째 '지관서가' 개관
산업기업 2025.04.24 13:28:28SK케미칼(285130)은 수원특례시와 함께 시민들을 위한 인문·문화 복합공간 ‘수원 지관서가’ 개관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지관서가는 시민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인문 복합 문화공간 형태의 도서관이다. SK그룹은 울산에 6곳, 안동, 여주, 울진에 각 1곳의 지관서가를 운영 중이며 수원이 10번째다. 수원은 SK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이 출범한 곳이다.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평생 학습관의 일부를 리모델링해 문을 연 수원 지관서가는 총 740㎡ 규모의 복층 구조로 전국 10개 지관서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1층은 서가와 카페 공간, 2층은 서가 중심의 열람 공간으로 구성됐다. 서가는 총 900여 권의 서적을 갖췄다. 또 서가 한편으로 야외 정원을 만들어 기존 평생 학습관과는 분리된 독립적 공간을 조성했다. 수원 지관서가는 매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과 학자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과 독서토론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관서가가 시민들이 언제든 들러 책을 읽고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는 휴식과 배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 며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평생학습관 프로그램과 시너지를 이루며 전 세대가 함께하는 지역 문화 명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SK의 태동기를 함께하고 그룹 성장의 토대가 된 수원시에 시민들을 위한 지관서가를 개관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단순 지관서가를 운영하는 것에만 머물지 않고 수원시 등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
'경북 산불' 피의자 2명 구속되나…法, 이르면 오늘 결정 전망
사회사회일반 2025.04.24 13:28:07역대 최악의 인명·산림 피해를 남긴 것으로 기록된 경북 의성 산불을 유발한 피의자 2명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24일 결정된다. 대구지법 의성지원 공병훈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산림보호법상 실화 혐의를 받는 성묘객 A(50대)씨와 과수원 임차인 B(6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결과는 이날 오후 6∼8시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A씨는 지난달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 있는 조부모 묘에 자라난 어린나무를 태우려고 나무에 불을 붙였다가 산불로 확산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한 과수원에서 영농 소작물을 태웠으며, 이날(3월 22일) 산불로 확산하게 한 혐의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로부터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으며, B씨의 이동 동선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태풍급 바람을 타고 영덕까지 번졌으며, 용기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안동시 풍산면과 풍천면 하회마을 일대로 번져나간 것으로 확인했다. 경북 5개 시·군으로 확산한 산불은 149시간 동안 26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산림 피해 면적도 9만9000여 ㏊로 추산됐다. -
군위에 3국가산단…82조 규모 대구 대선공약 나왔다
사회전국 2025.04.24 13:27:44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및 대선 후보에게 건의할 대구시 지역공약이 나왔다.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및 미래신산업 전환 등 지역 현안이 망라된 4대 분야 23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82조 원에 이른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40조 원의 2배가 넘는 방대한 규모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대선공약에는 우선 사업비 53조7000억 원 규모의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신공항 중심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분야가 포함됐다. 2030년 신공항 적기 개항을 위해 국가재정 보조와 공자기금 융자 지원은 물론 대구-군위간 고속도로 신설, 신공항철도 건설 등 연결교통망 구축도 함께 포함했다. 비수도권 첫 동서횡단 철도이자 신공항 경제권을 연결하는 달빛철도는 조기 착공을 위해 조속한 예타면제 확정을 공약에 담았다. K-2 후적지에는 글로벌 미래특구 지정과 6개 특화밸리 조성을 추진하고, 군위는 14만 인구가 자족 가능한 스카이시티로 만들기 위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도심항공교통(UAM)·자율주행차 등에 특화된 제3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했다.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TK 행정통합은 정부·경북도와 협의해 연내 특별법 마련을 추진한다. 9조 7000억 원 규모의 ‘미래신산업 전환’ 분야도 주요 공약으로 반영됐다. 무엇보다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수성알파시티를 ‘AI 전환 산업 혁신거점’으로 조성한다. 제2국가산단은 국가로봇테스트 필드, AI로봇 글로벌 특구 등 핵심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AI·첨단로봇 융합 밸리’ 조성을 추진한다. 공공형 파운드리 구축으로 K-팹리스 기업의 전주기 제조공정을 지원하고, 자율주행차의 실증을 위해 관련 규제를 철폐하는 ‘메가샌드박스 구역’을 지정해 관련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바이오 산업 육성,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등을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허브 조성도 세부 공약에 들어갔다. ‘시민이 풍요로운 대구’ 분야에는 3조 7000억 원 규모의 세부 공약이 수립됐다. 안전한 식수 확보를 위한 취수원 안동댐 이전은 연내 국가계획 반영과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금호강과 신천에는 하중도 사계절 명소화, 김광석길·신천둔치 연결 보도교 조성 등을 통해 볼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한다. 옛 경북도청 후적지는 국립근대미술관, 국립뮤지컬 콤플렉스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 시민의 휴식처인 수성못에는 프리미엄 호텔 유치, 역사문화공원 조성 등을 통해 건립 예정인 수상공연장과 연계한 복합 문화·관광 클러스터로 만든다. 이 외에 ‘도심공간 재창조’ 분야로는 도심 내 군부대 이전을 통한 종합의료클러스터, 국제금융복합타운 등을 담았다.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규제특례 등을 담은 특별법 제정, 그린벨트 해제 총량 제외 등을 건의했다. 기존 도시철도망을 하나로 연결하는 5호선 순환선도 구축한다. 서대구는 복합환승센터 조성 등 상업·문화·주거 복합공간으로 개발하고, 대구교도소와 법원후적지는 청년 중심의 주거시설과 복합 문화공간 등으로 조성한다. 대구정책연구원의 분석 결과 대구시가 제안한 공약사업이 대구·경북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108조 원, 부가가치 유발 46조 원, 취업 유발 7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시는 내달 초 대선 후보가 확정되는 대로 각 정당과 후보를 방문해 지역공약을 제안·설명하고 공약 채택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정기(사진)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시정 분야별 및 구·군별 핵심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많이 고심했다”며 “대구의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사업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때까지 전방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미아역 칼부림' 살해범, 범행 직후 태연히 담배 '뻑뻑'…"하나만 피우고 갈게"
사회사회일반 2025.04.24 13:25:14퇴근 시간대 서울 강북구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인근의 한 마트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가해 남성의 범행 후 모습이 포착됐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0분경 서울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여성 2명에게 칼을 휘둘러 60대 여성은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다른 40대 여성은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범행 당시 환자복 차림이었던 A씨는 인근 정형외과에 입원했던 환자로 알려졌다. 당시 술에 취해 있던 그는 마트 내부에 있던 칼 포장지를 뜯어 범행 도구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언론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범행 직후 A씨는 태연하게 담배를 피우며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는 등 거리를 배회하고 있다. 목격자는 “범행 후 경찰이 왔는데도 태연하게 흡연하고 있었다”며 “경찰에게 ‘하나만 피우고 갈게’라고 반말로 말한 후, (경찰에) 제압당했다”고 전했다. A씨는 과거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었지만 살인 관련 전과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
한경협 "그린벨트 지정 전 설립공장, 증·개축 곤란…규제 풀어야"
산업기업 2025.04.24 13:24:48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지정 이전에 설립된 공장에도 엄격한 규제가 적용돼 비효율을 초래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시대에 뒤떨어지는 규제를 걷어내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보장하고 경제 활력을 되찾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회원사 의견 수렴을 거쳐 ‘2025 규제개선 종합 과제’ 총 71건을 지난 23일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소관 부처별로는 고용노동부 12건, 공정거래위원회 11건, 국토교통부 8건, 환경부 8건, 금융위원회 5건, 기획재정부 및 조달청 각 4건 등이다. 한경협은 그린벨트 지정 이전 설립된 공장 부지의 그린벨트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지정 이전에 설립된 공장이라도 시설을 증축·증설하는 경우 엄격한 연면적 제한, 건폐율 등 규제를 받을 뿐 아니라 기초자치단체장으로부터 허가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공장을 분리 운영하게 되면서 물류·전기·가스 비용 중복 등 비효율을 겪고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시설 개선 등 유연한 경영전략을 모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경협은 공공입찰 낙찰자 선정에 결정적인 ‘사고사망만인율’(연간 근로자 수 1만 명당 사고 사망자 수의 비율) 기준을 합리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고사망만인율 산정에 포함되는 사고의 범위가 지나치게 넓어 실질적으로 안전관리를 충실히 이행한 업체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사망사고가 사고사망만인율에서 제외되려면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 위반이 없는 동시에 해당 사고가 업무와 무관해야 한다. 한경협은 “사업주의 안전조치 의무 이행 및 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업무상 발생한 사고라는 이유만으로 산정에 포함돼 입찰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며 “(작업자 간의 과실 등) 사업주의 법 위반이 없는 경우에는 사고를 사고사망만인율 산정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경협은 또 ‘자산총액 10억원 이상’으로 규정된 신문법 및 방송법상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상출집단·대기업집단) 신문사·방송사 소유 제한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단기적으로는 자산총액 기준을 상향하고 장기적으로는 관련 소유 제한 규제의 폐지를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정거래법에서는 경제 규모의 확대를 반영해 대기업집단 지정기준을 꾸준히 높였지만 방송법은 2008년, 신문법은 2010년 이후로 자산총액 기준 제한이 유지되고 있다고 한경협은 설명했다. 그 결과 모든 상출집단(지난해 기준 자산총액 10조4천억원 이상)이 두 법령상의 규제 대상이 됐다는 지적이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우리나라의 상품시장규제지수(PMR)는 지난 2023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20위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시대에 맞지 않는 규제와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HD현대중공업, 지역과 화합 ‘HD하모니데이’ 개최
사회전국 2025.04.24 13:20:43HD현대중공업이 직원 팀워크 강화와 더불어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조직 활성화 행사인 ‘HD하모니데이’를 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HD하모니데이는 HD현대중공업이 긴 불황을 이겨내고 K-조선의 미래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 기간 동안 조직별로 팀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실시하면 회사가 일정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 단합행사와 달리 지역과의 상생에 초점을 둔 것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상 지역을 회사 소재지로 한정해 실시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로 두 달간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의 지역 내 소비가 대폭 늘면서 지역 경제도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3월에도 일주일 간 울산시민 누구나 HD아트센터에서 영화 및 전시, 볼링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HD해피위크 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오랜 기간 HD현대중공업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지역사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HD해피위크에 이어 HD하모니데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구에서 칼국수집을 운영하는 권경화 씨는 “요즘 조선업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지역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아직 체감이 잘 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경제가 확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
"한국 꼴찌 만들자"…콜드플레이 팔찌 회수율 1위에 중국인이 한 행동 '뭇매'
사회사회일반 2025.04.24 13:20:32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2017년 잠실 주경기장 공연 이후 꼬박 8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월드투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 여정 속에서 한국 공연은 8년이라는 긴 기다림을 반영하듯 예매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졌고 이에 콜드플레이는 공연 회차를 4회에서 6회로 늘렸다. 콜드플레이의 월드투어는 친환경을 중심으로 기획, 실행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관객들은 짐 검사 과정에서 일회용 생수병 반입이 제한됐고, 일부 압수된 병은 종이팩 생수 옆에 대비됐다. 또 공연장 전력 일부를 현장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태양광, 키네틱 플로어 동력 등)로 충당하고, 투어 경로 최적화를 통해 이동 거리를 줄이는 한편, 항공 이동 시에는 지속가능 항공 연료(SAF) 사용 비율을 높여 탄소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한다. 육상 운송에는 전기 트럭이나 바이오디젤 차량 등 저탄소 운송 수단을 활용한다. 단순 계산으로만 이 조치로 약 165톤의 온실가스가 줄어든다. 플라스틱 생수병 1개당 탄소 배출량은 약 250g, 스틱형 응원봉은 1개당 약 300g이 발생하는데, 관객 30만명이 각각 1개씩 사용했다고 가정하면 각각 75톤, 90톤 규모다. 합산하면 약 165톤에 이른다. 특히 자이로 밴드라는 이벤트로 지속가능성 활동을 하고 있다. 월드투어를 하면서 야광봉 대신 100% 퇴비화가 가능한 식물성 소재로 제작된 자이로 밴드(원격제어 손목밴드)를 제공하는데, 나라별 회수율 리더보드를 공지하고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첫날 공연인 4울 16일, 한국의 자이로 밴드 회수율은 96%에 머물렀지만, 온라인상에서 ‘회수율 100%에 도전하자’는 움직임이 이어졌고 18일 공연에서 회수율이 98%까지 치솟았다. 서울이 회수율 1위에 이름을 올린가운데 일부 중국인들이 한국 콘서트를 보러 가는 중국인들에게 팔찌를 회수하지 말라고 선동해 논란이됐다.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혹시 한국 가서 보시는 분들은 절대 (팔찌를) 반환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이 댓글을 통해 “한국을 반드시 꼴찌로 만들겠다”, “나는 (팔찌)박스째로 들고 도망갈거야”라고 답글을 달았다. 일부 누리꾼이 이에 대해 “한국을 폄훼하지 말라”고 비난을 하자, 인플루언서는 해당 영상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단순한 장난이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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