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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발상지 수원에 특별한 인문복합문화공간 만들어졌다
사회전국 2025.04.24 13:19:07SK케미칼과 수원시는 24일 오전 수원 지관서가(止觀書架) 개관식을 열었다. 지관서가는 시민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인문복합문화공간 형태의 도서관이다. ‘지관(止觀)’은 ‘멈추어 바라본다’는 뜻으로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과 세상을 되돌아보며 삶의 지혜를 발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그룹은 울산에 6곳, 안동, 여주, 울진에 각 1곳의 지관서가를 운영 중이고, 수원이 10번째다. 수원 지관서가 개관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수원이 SK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이 자리잡았던 곳이기 때문이다. 수원시평생학습관 공간의 일부를 리모델링해 문을 연 수원 지관서가는 총 740㎡ 규모의 복층 구조다. 전국의 지관서가 중 가장 큰 규모다. 1층은 서가와 카페 공간, 2층은 서가 중심의 열람 공간으로 구성됐다. 서가에는 총 900여 권의 서적이 있다. 서가 한편으로 야외 정원을 만들어 기존 평생학습관과 분리된 독립적 공간을 조성했다. 수원 지관서가는 매달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과 학자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과 독서토론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SK케미칼과 수원시는 지관서가가 모든 세대가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는 열린 인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관서가가 시민들이 언제든 들러 책을 읽고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는 휴식과 배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해서 운영되는 평생학습관 프로그램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전 세대가 함께하는 지역 문화 명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은 “SK의 태동기를 함께하고 그룹 성장의 토대가 된 수원시에 시민들을 위한 지관서가를 개관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단순 지관서가를 운영하는 것에만 머물지 않고 수원시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 3대 인공지능산학연협회 회장 취임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4.24 13:16:56[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라이다(LiDAR) 선도기업 에스오에스랩(464080)은 정지성 대표이사가 제3대 인공지능산학연협회(AIURI)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광주지역 140여개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해 2021년 7월 출범한 비영리 법인이다. ‘AI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국내 AI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AI 산업 실태조사 및 생태계 분석, AI 산업 발전 방향 수립 등 다양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AI 인재 양성을 위한 로드맵 수립 및 실태조사,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 AI 산업 전시회, 세미나, 콘퍼런스 등의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 대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박사과정 재학 중 라이다 기술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을 창업한 인물이다. 에스오에스랩은 지난해 자율주행 관련 라이다 스타트업 중 국내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정 대표는 “AI는 현재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기술로 확실히 자리잡았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국내 AI 산업의 발전과 기술력 강화,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AI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제2, 제3의 에스오에스랩이 나올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대표가 이끄는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 차량을 비롯해 로봇,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고정형 3D 라이다 및 2D 라이다를 전문적으로 개발·제조하고 있다. -
영산대 드론공간정보공학과, ‘경남도 드론챔피언십’ 우수상
사회전국 2025.04.24 13:13:14영산대학교는 최근 열린 ‘경남도 공간정보 드론 챔피언십 대회’에서 드론공간정보공학과 학생들이 학생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간정보와 드론기술 융합역량을 강화하고 드론의 저변확대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드론수색, 드론측량, 드론조종, 지적측량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소방·경찰 등 공직자를 비롯해 학생과 드론분야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드론공간정보공학과는 김지환·정용민 학생이 드론수색 분야에서 신속한 실종자 탐색 및 적절한 장애물 회피능력을 뽐내며 우수상(공간정보산업협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드론측량 분야에서도 부유석·김지환·박주영 학생조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드론공간정보공학과장인 김성보 교수는 “여러 분야에서 미래의 활용가치가 높은 드론과 관련한 훌륭한 대회를 개최해준 경남도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경험을 쌓아 전문가로 성장하고 지역에 봉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내 살해'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 징역 25년 확정…"수법 너무 잔인"
사회사회일반 2025.04.24 13:10:38이혼 소송 중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 한국인 미국 변호사에게 징역 25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24일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2023년 12월 서울 종로구 사직동 자택에서 이혼 소송을 제기한 뒤 별거 중이던 아내가 딸의 가방을 가져가기 위해 주거지를 방문하자 머리 등을 여러 차례 둔기로 내려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A씨는 아내를 폭행하고 20~30분 이상 방치한 상태에서 신고 등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전직 국회의원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자신이 미국 변호사로 일하던 국내 대형 로펌을 퇴사했다. 이 사건은 A씨 부친이 검사 출신의 전직 다선 국회의원인 점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A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심신미약에 따른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은 “범행 수법이 너무나 잔혹하다. 범행 수법의 잔혹함을 넘어서 피해자가 낳은 아들이 지근거리에 있는 데서 엄마가 죽어가는 소리를 들리게 하는 과정에서 이 사건 범행을 했다”며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또 A씨가 범행 후 119가 아닌 아버지에게 먼저 연락한 것에 대해 “피해자가 살아날 수 있었던 일말의 가능성까지 막았다”고 질타했다. 지난해 12월 2심 역시 “피해자에 대한 최초 가격 행위가 충동적·우발적이었다고 해도 이후 계속된 무자비하고 잔혹한 행위, 50분 이상 (피해자를) 방치한 건 반드시 살해하고야 말겠다는 강력하고 집요한 살해 고의를 반영한 것으로 본다”며 1심 판결을 유지했다. A씨가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판결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05%↓)
증권News봇 2025.04.24 13:00:2324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93p(+0.13%) 상승한 727.01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1.31%), 의료·정밀기기업(+0.85%), 제약업(+0.67%)이며, 약세업종은 통신업(-1.26%), 운송업(-0.69%), 비금속업(-0.6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54:4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4:8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739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78억, 기관은 32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알파녹스(043100)가 30.00% 오른 1,755원을 기록 중이고, 버넥트(438700)(+29.90%), 큐라티스(348080)(+29.9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상지건설(042940)(-10.56%), 옵트론텍(082210)(-9.32%), 오늘이엔엠(192410)(-9.0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693개, 하락종목은 89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대한항공 봄맞이 항공기 세척…‘하늘색 날개 봄볕에 반짝'
산업산업일반 2025.04.24 12:59:28대한항공은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 앞에서 봄맞이 항공기 동체 세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체 세척을 한 항공기는 보잉 777-300ER 기종의 HL8008 항공기다. 이번에 공개된 대한항공의 새 도장(livery)을 적용했다. 항공기 세척에는 특수 장비 6대가 동원됐다. 적절한 압력의 물줄기를 분사하고 세척액으로 일일이 동체를 닦은 뒤 물로 헹구는 작업을 반복했다. 총 3시간 가량에 걸쳐 항공기 동체와 주 날개, 꼬리 날개, 조종석 앞유리 등을 꼼꼼하게 닦았다. 대한항공은 이번 항공기 도장을 리뉴얼하면서 자사 상징인 하늘색을 유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추가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완성했다. 하늘색 바탕에 메탈릭(metallic) 효과를 더한 전용 페인트를 신규 개발했다. 이 페인트를 칠한 대한항공 항공기 외장은 외부 빛 반사에 의해 반짝이는 효과를 내며, 보는 각도와 빛의 양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준다. 대한항공은 승객들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운항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동체 세척을 진행하고 있다. 항공기 표면을 부식하고 페인트 도장을 흐리게 하는 황사 등 오염 물질을 닦아내고 항공기 외부 표면에 생긴 이물질 층을 제거함으로써 운항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
세계 펜싱 톱랭커 총출동…‘서울’서 격돌한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4.24 12:41:04대한펜싱협회는 2025 서울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가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SK핸드볼경기장)에서 내달 2일부터 사흘간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SK텔레콤 국제 그랑프리는 약 40개국 300여 명의 선수(사브르 종목)가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대회다. 특히 올해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이 없는 해로, 6~7월에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과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사브르 종목의 세계 랭킹 1~30위권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해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에선 남자 사브르 오상욱과 구본길, 박상원, 여자 사브르 전하영, 최세빈 등 남녀 각 20여 명, 총 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오상욱은 세계 랭킹 1위, 박상원은 세계 5위를 달리고 있고 여자 사브르 전하영도 세계 2위로 한국 선수의 우승 기대가 크다. 해외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남자 사브르에서는 지난해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세계랭킹 3위)와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세바스티앙 파트리스(프랑스)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사브르에서는‘일본 펜싱의 아이콘’이자 현재 여자 사브르 세계 1위인 미사키 에무라가 나선다. SK텔레콤 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는 2004년 시작해 올해 20회째를 맞은 국제대회다. 펜싱 국제대회 가운데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다음으로 많은 세계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대회다. SK텔레콤은 20년 이상 펜싱 대회를 꾸준하게 후원하며 국내 선수들의 해외 선수 대전 경험 확대를 통한 경기력 향상을 지원해 왔다. 이번 대회에도 한국은 주최국 자격으로 40여 명이 출전해 국제 무대의 경험을 쌓는다. -
LPGA 최강 ‘신인의 해’?…‘다케다·윤이나 2025’ vs ‘박성현·코르다 2017’ vs ‘김효주·김세영 2015’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4.24 12:39:41‘2025년 빛나는 신인 선수들이 벌써 LPGA 투어에서 우승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골프전문 골프다이제스트 인터넷 판에 오른 기사 제목이다. 8개 대회가 치러진 올해 LPGA 투어에서 2개 대회 챔피언이 신인이다. 3월 다케다 리오(일본)가 블루베이 LPGA에서 우승하더니 4월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는 잉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가 정상에 올랐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이 기사에서 “앞서 시즌 초반에 신인 우승자가 2명이나 나온 건 2015년이 마지막이었다”고 보도했다. 그 해 2월 김세영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했고 이어 3월에는 김효주가 파운더스 컵 정상에 올랐다. 국내 골프팬으로서 이 기사에서 아쉬운 건 이와이 아키에와 이와이 치사토 자매, 야마시타 미유(이상 일본) 그리고 미란다 왕(중국)과 제니 배(미국) 등을 소개하면서도 윤이나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이 기사에는 역대 신인들 성적도 언급하고 있는데, 넬리 코르다, 릴리아 부, 로즈 장(이상 미국) 그리고 지노 티띠꾼(태국)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기사에 등장하지 않지만 올해 못지않게 신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해는 꽤 있었다. 그리고 그 주인공들은 대한민국 여자골퍼였을 때가 많았다. 최강의 신인들이 몰려나온 해 중 하나는 코르다가 등장했던 2017년일 것이다. 코르다는 비록 우승을 못했지만 그해 박성현은 2승을 포함해 톱10에 11차례나 들면서 신인왕은 물론 상금 왕과 올해의 선수 1위에 올랐다. 그 해 신인 랭킹은 박성현이 1위였고 2위가 에인절 인(미국), 3위 코르다 그리고 4위가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이었다. 그해 신인 중에는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도 있다. 다만 박성현의 우승은 7월과 8월에 몰려 나왔다. 골프다이제스트에 언급된 2015년 역시 무서운 신인들이 몰려나온 해였다. 김세영이 3승을 거두면서 신인왕을 차지한 그해 김효주, 이민지(호주), 장하나, 앨리슨 리(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찰리 헐(잉글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이 신인으로 활약 했다. 신인의 해에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티띠꾼이 데뷔한 2022년 신인들도 현재 두각을 보이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 최혜진과 안나린을 비롯해 인뤄닝(중국), 후루에 아야카(일본), 앨리슨 코푸즈(미국), 시부노 히나코(일본), 린 그랜트(스웨덴)가 티띠꾼의 신인 동기들이다. 2009년도 무서운 신인들이 몰려 나왔던 해다. 그해 3승을 거두며 신인왕에 오른 신지애를 비롯해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미셸 위, 허미정,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최운정 등이 동시에 데뷔했다. 이들 중 신지애와 루이스는 나중에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다. 골프다이제스트의 기사에서 윤이나에 대한 소개가 없는 건 세계 랭킹은 신인 중 네 번째로 높지만 아직 톱10 성적을 내지 못한 탓일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진가를 드러내는 ‘슬로 스타터’ 윤이나가 좋은 성적을 내기 시작하면 ‘2025 신인 돌풍’은 더욱 거세질 게 분명하다. -
"'이 암' 진단받으셨나요? 체중 꼭 관리하세요"…살 찌면 심장병 위험 '껑충'
산업바이오 2025.04.24 12:28:01유방암 진단 후 체중이 늘면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체중이 10% 이상 증가한 유방암 환자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66% 높아졌다. 23일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팀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 4만3000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체중 증가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교수팀은 환자들을 유방암 진단 전후 체중 변화량에 따라 대폭(10% 이상) 감소, 중등도(510%) 감소, 유지(±5%), 중등도(510%) 증가, 대폭(10% 이상) 증가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분석했다. 연구 결과, 환자 중 11%는 진단 전보다 체중이 5~10% 증가했고, 4%는 10% 이상 증가했다. 체중이 10% 이상 증가한 환자는 체중을 유지한 환자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66% 높았다.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은 체중 유지군과 비교해 각각 83% 높아졌다. 심부전 발병 위험은 체중이 5~10% 증가할 때 59%, 10% 이상 증가 시 85% 높아졌다. 연구팀은 또 진단 전후 모두 비만이었던 50세 미만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258%나 높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신동욱 교수는 "유방암 환자들은 항암·호르몬 치료와 신체 활동량 감소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며 "식사 조절과 중등도 이상의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미국 등에서는 암환자 심혈관 건강 관리를 위한 심장종양학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며 "한국도 암 치료와 더불어 심혈관 건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방암 연구와 치료'에 발표됐다. -
에이치시티, 청두 쌍류구와 양해각서…“중국 시험인증시장 진출”
산업중기·벤처 2025.04.24 12:27:29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인 에이치시티는 중국 쓰촨성 청두시 쌍류구와 시험인증 및 교정 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이치시티는 중국 시험인증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쌍류구는 에이치시티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급 항공경제 시범구, 자유무역시험구, 천부신구’의 핵심지역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이번 협약은 에이치시티가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쌍류구와 협력을 통해 양측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두시 관계자는 “에이치시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시험인증, 교정 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치시티는 2000년 현대전자 품질보증실에서 분사해 독립한 국제시험인증, 교정전문 기업으로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한 무선통신, 전자파 적합성, 안전성 시험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
평택시, 공설종합장사시설 당위성 강조…폐기물소각장 조성 등 사실무근
사회전국 2025.04.24 12:22:06평택시가 24일 입장문을 통해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폐기물소각장이나 초대형 공동묘지 조성계획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은 평택시민의 화장률이 92%에 이르지만 지역에 화장시설이 없어 타 시군으로 원정 장례를 치르는 현실을 감안해 시사 지난해 4월 관련 조례를 만들고 추진했다. 시는 건립추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투명성과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공모요건과 절차를 결정했다. 이후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건립 후보지 유치 공모를 했다. 이 기간 평택시는 관심 있는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마을 대표자와 함께 우수장사시설 벤치마킹까지 진행했다. 최종적으로는 3개 마을이 공모에 접수해 이중 서류심사 합격 지역인 진위면 은산1리가 지난 2월 14일 예비후보지로 선정됐다. 시는 은산1리 태봉산 자락의 약 7만 평(산림 5만 평, 농경지 2만 평)에 장사시설과 레포츠공원 등 주민 편익 시설을 조성하고 산림은 녹지공간으로 보존할 계획이다. 시는 “장사시설에는 화장시설과 봉안당, 장례식장, 매점 등 기타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폐기물소각장이나 초대형 공동묘지 등은 조성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공모 과정을 공개적으로 실시했다”면서 “일부에서는 주민명단과 유치위원회 제출 서류까지 공개하라는 요구도 있었으나, 이는 개인정보 등으로 인해 비공개 결정을 한 것이지 사업에 의혹이나 조작이 있어 공개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현재 평택시는 예비후보지에 대한 입지 타당성 용역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용역 결과가 나오면 건립추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5월 중 예비후보지에 대한 적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정오 시황] 코스닥 725.64, 하락세(▼0.44, -0.06%) 반전
증권News봇 2025.04.24 12:00:34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반 들어 약세 전환했다.24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44p(-0.06%) 내린 725.64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80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15억, 기관은 35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28%), 비금속업(-0.72%), 금속업(-0.51%)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1.15%), 의료·정밀기기업(+0.72%), 유통업(+0.45%)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오늘이엔엠(192410)(-9.29%), 상지건설(042940)(-9.24%), 옵트론텍(082210)(-8.49%)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알파녹스(043100)(+30.00%), 큐라티스(348080)(+29.90%), 버넥트(438700)(+29.90%)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95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64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의왕 백운밸리 사업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사회전국 2025.04.24 12:00:33의왕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계획 및 A1블록 임대유형이 담긴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 개발계획 변경안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4년 10월 중도위 심의 결과, 백운밸리 공공기여금액의 적정성을 국토부에서 검증하고, A1블록의 임대 유형 변경은 용적률 등 밀도 관련사항을 검토해 대안별 시뮬레이션을 제시할 것을 요구 받았다. 이에 시는 중도위 요구사항을 보완해 지난 17일 중도위 심의에 해당 안건을 재상정했다. 심의 결과 공공기여금액은 2189억원에서 37억원이 증액된 2226억으로 확정됐으며, A1블록 임대 유형은 주거지원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국민임대주택용지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용지로 변경하고 용적률을 220%로 상향하는 조건으로 승인됐다. 이번 심의 과정에서 김성제 시장은 3차례의 중도위 심의 때마다 직접 발표자로 나서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공공기여를 통한 필수 기반시설 설치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계획 변경안의 타당성과 정당성을 중도위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시는 이번에 확정된 공공기여를 통해 필수 기반시설을 조속히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A1블록의 용지 변경으로 백운밸리에 신혼부부 및 고령자 등 주거지원계층의 요구를 반영한 중소형 평형 주택의 추가 공급이 가능하게 돼 앞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국토부가 공공기여금액의 적정성 검증을 완료하면서 특정 주민들의 근거없는 주장으로 장기간 지연된 종합병원 유치 등 일부 백운밸리 공공기여사업이 드디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중도위 심의 통과가 그동안 백운밸리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의 목소리를 종식시키고 주민들간의 갈등을 봉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2511.86, 하락세(▼13.70, -0.54%) 지속
증권News봇 2025.04.24 12:00:22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24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70p(-0.54%) 내린 2511.86로,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23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398억, 기관은 1,20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1.42%), 전기전자업(-1.07%), 운수창고업(-0.93%)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업(+2.03%), 기계업(+1.52%), 의료정밀업(+0.29%)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63% 내린 5만 535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태양금속우(004105)(-12.70%), 시디즈(134790)(-9.03%), 신원(009270)(-7.95%)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씨아이테크(004920)(+14.63%), 신세계 I&C(035510)(+13.40%), 콜마홀딩스(024720)(+10.74%)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488개, 상승종목은 38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앱 중단' 딥시크, 개인정보위에 백기…국내 시장 재침투 임박
산업IT 2025.04.24 12:00:00개인정보 침해 우려로 국내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를 중단한 딥시크가 제기된 문제를 개선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시정권고를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글로벌 빅테크의 한국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중국산 AI의 재침투가 임박한 모습이다. 개인정보위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딥시크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24일 전했다. 그간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된 딥시크의 개인정보 침해 우려와 관련해 전반적인 시스템을 점검한 결과다. 딥시크는 지난 1월 생성형 모델 R1 출시 후 해당 모델이 다른 생성형 AI 서비스에 비해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일부 정보를 틱톡 개발사인 중국 바이트댄스 계열사로 이전하는 등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제기됐다. 개인정보위는 딥시크에 개인정보 수집·처리 방식에 대한 질의서를 보내는 한편 사전 실태점검에 착수했다. 국내 정부 부처들까지 딥시크 사용 금지에 나서자 딥시크는 자진해서 앱 다운로드를 잠정 중단하고 국내 조치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번 사전 실태점검에서 딥시크는 한국어로 된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별도의 대한민국 관할조항(처리법적 근거, 보유기간, 파기절차·방법,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등)을 추가해 제출했다. 키보드 입력 패턴, 리듬 등 광범위한 정보를 수집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서비스 준비 당시 수집할 정보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재한 것”이라며 “실제 수집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에 더해 정확한 수집 항목으로 처리방침을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마련된 한국어 처리방침과 관할조항 전문은 딥시크 서비스 재개 시점에 웹과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개인정보를 해외로 이전하면서도 이용자 동의를 받지 않았다는 지적과 관련, 딥시크는 점검 과정에서 바이트댄스의 계열사인 중국 볼케이노 사에 기기·네트워크·앱 정보, 이용자의 입력 정보 등을 전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딥시크는 보안 취약점 및 이용자 인터페이스(UI)·경험(UX) 등의 개선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볼케이노가 바이트댄스의 계열사이긴 하지만 별도 법인이어서 바이트댄스와는 무관하고, 위탁 정보는 서비스 운영·개선 외 마케팅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를 감안해도 이용자의 AI 프롬프트 입력 내용을 이전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지적했고 딥시크는 이를 수용해 10일부터 해당 정보의 신규 이전을 차단했다. 딥시크는 이용자가 자신의 입력 정보를 AI 학습에 사용하는 것을 거부할 권리, 이른바 ‘옵트 아웃’을 설정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개선 의지를 보였다. 딥시크는 지난달 17일 옵트 아웃 기능을 마련하고 이 사실을 개인정보위에 알렸다. 이에 더해 개인정보위가 지난해 3월 주요 AI 서비스 사전 실태점검 후 권고한 ‘강화된 보호조치’를 모두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강화된 보호조치는 AI의 사전학습 과정에서 이용자 입력 데이터의 사용 목적을 분명히 알리고 사용 여부에 대한 선택권을 보장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밖에 딥시크는 14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면서도 서비스 가입 과정에서 아동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없다는 점도 점검 결과 지적됐다. 딥시크는 이를 수용해 연령 확인 절차를 마련했다. 개발서버 데이터베이스 접근 제한 부실 등 일부 확인된 보안 취약점에 대해서도 점검 과정 중 조치를 마쳤다. 개인정보위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딥시크에 개인정보 국외 이전 시 합법 근거를 충실히 구비하고 볼케이노로 이전한 이용자 입력 정보를 즉각 파기할 것을 시정권고하기로 했다. 한국어 처리방침 공개 등 서비스의 투명성을 지속 확보할 것도 요구했다. 또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조치 방안 준수 △아동 개인정보의 수집 여부 확인·파기 △개인정보 처리시스템 전반의 안전조치 향상 △국내대리인 지정 등을 개선권고하기로 했다. 딥시크가 개인정보위의 시정권고를 10일 이내에 수락하면 시정명령을 받은 것으로 간주되고 이에 대한 이행 결과를 60일 이내에 개인정보위에 보고해야 한다. 개인정보위는 시정·개선 권고 사항에 대해 딥시크의 이행 여부를 최소 2회 이상 점검하고 지속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남석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시정·개선 권고한 내용을 딥시크에서 수용하면 한국 보호법상의 개인정보 수준은 어느 정도 확보된다”며 “개인정보위가 제대로 이행이 되고 있는지 계속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딥시크가 개인정보위의 지적 사항을 수용해 전반적인 개선을 마치면 국내 차단 조치도 조만간 해소 또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으로 정부 부처와 기업 전반에서 사용 금지 조치가 내려졌던 만큼 챗GPT 등 다른 국외 AI 서비스 수준으로 개선하면 이를 막을 근거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앱 다운로드 차단의 경우 정부의 강제 조치가 아닌 딥시크의 자발적인 조치였던 만큼, 딥시크가 자체 판단에 따라 언제든 재개할 수 있다. 남 국장은 “딥시크 대리인 측에서는 조만간 시정 이행이 되면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다만 딥시크에 저장된 정보가 여전히 중국 서버에 보관되고, 중국 정부가 이를 확인할 법적 근거를 갖추고 있는 등 여전히 중국산 AI에 대한 의심은 남는다. 이를 비롯한 중국산 AI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등으로 인해 딥시크의 국내 서비스가 재개돼도 어느 정도 파급력을 미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우려에도 불구, 챗GPT 수준의 성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인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딥시크 실태점검을 계기로 지난해 발간한 ‘해외사업자 대상 개인정보보호법 적용 안내서’의 핵심사항을 체크리스트 형태로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개인정보위는 “해외사업자는 이를 활용해 기본적 사항을 미리 점검함으로써 한국 정보주체의 권리를 충실히 보장하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서비스를 출시·운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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