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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송업(0.58%↓)
증권News봇 2025.04.24 11:30:1824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10p(+0.01%) 상승한 726.18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1.21%), 의료·정밀기기업(+0.70%), 유통업(+0.57%)이며, 약세업종은 통신업(-1.18%), 운송업(-0.58%), 금속업(-0.5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53:4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801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97억, 기관은 36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알파녹스(043100)가 30.00% 오른 1,755원을 기록 중이고, 큐라티스(348080)(+29.90%), 버넥트(438700)(+29.9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옵트론텍(082210)(-9.48%), 엠투엔(033310)(-9.34%), 링크드(193250)(-8.7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640개, 하락종목은 94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시민 의견 반영한 민원 서비스 발굴…의정부시, '국민생각함' 운영
사회전국 2025.04.24 11:30:13경기 의정부시가 시민 눈 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2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행하는 이번 조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원 서비스 발굴과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 서비스 발굴 등 두 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시민이 제안한 의견은 올해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민이면 누구나 국민생각함(생각모음)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조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민원행정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원 편의를 높이고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원 취약계층 배려 서비스로 △노약자를 위한 서류 작성 안내 및 청사 이동 동행 서비스 △사회적 배려 대상자 및 외국인을 위한 전용 창구 운영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원 안내 점자책 구비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 비치 △임산부 대상 유아휴게실 및 수유실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
대법, '선거법 위반' 박상돈 천안시장 당선무효형 확정
사회사회일반 2025.04.24 11:27:412022년 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상돈(국민의힘) 충남 천안시장의 당선이 무효가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선출직 공직자가 선출된 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돼 직을 상실한다. 박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무원 조직을 이용해 선거 홍보 영상물을 제작한 후 개인 유튜브 계정에 올리는 등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선거 과정에서 예비 후보자 홍보물과 선거 공보물에 천안시 고용률이 전국 2위, 실업률이 전국 최저라고 기재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박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으나 2심은 유죄를 인정해 당선 무효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공무원 조직을 활용한 선거운동 혐의는 유죄라고 봤지만, 허위 사실 공표 혐의는 무죄로 보고 지난해 9월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 판결에 따라 열린 파기환송심은 지난 1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심 형량보다는 일부 감형됐지만 당선 무효형인 징역형 집행유예를 피하진 못했다. 박 시장은 여기에도 불복해 재상고했으나 이날 대법원에서 기각됐다. -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 25일 대전현충원서 거행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4.24 11:27:20국가보훈부는 병역의무를 이행하다 순직한 젊은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제2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이 2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순직의무군경의 날은 의무복무 중 순직한 병사 등을 기리기 위해 2023년 11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4월 넷째 금요일에 기념식을 거행한다. 올해 기념식은 ‘오늘에 서서 내일을 지키는 이들, 영원히 푸르른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유족과 정부 인사, 각계 대표 등 13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1997년 순직한 고(故) 이충주 일병의 동생 이화주씨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형을 기억하고 장병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할 예정이다. -
반려견 건강만 챙겼나요…AI로 ‘무릎뼈 탈구’ 조기 예측[헬시타임]
사회사회일반 2025.04.24 11:26:55흔히 무릎이 빠졌다고 표현되는 '슬개골(무릎뼈) 탈구'의 발병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연세사랑병원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강북연세병원과 함께 자기공명영상(MRI)과 최적화된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슬개대퇴 불안정성의 해부학적 위험 요인을 효과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슬개골은 무릎 앞 한가운데에 있는 종지 모양의 뼈를 지칭하는 용어다. 슬개골 탈구는 슬개골의 뼈마디가 어긋나거나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는 현상으로, 심한 통증과 불편을 유발한다. 반려견, 특히 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알려졌는데 사람에게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 무릎 연골, 근육, 십자인대 손상을 유발하고 관절염이 빠르게 찾아올 수 있다.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급성 외측 슬개골 탈구로 진단받은 20세 이상 성인 환자 124명과 대조군 121명의 MRI 데이터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슬개골 경사와 대퇴골 활차 깊이가 슬개골 탈구와 가장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요인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로지스틱 회귀 분석(LRA), 서포트 벡터 머신(SVM), 라이트 그래디언트 부스팅 머신(LGBM) 등 세 가지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해 성능을 비교해보니 LGBM 모델은 8개의 변수를 활용해 AUC(곡선하면적) 0.873으로 가장 높은 성능을 보였다. SVM 모델은 단 3개의 변수만으로 AUC 0.858을 기록해 높은 효율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입증했다. 연구팀은 실제 임상에서는 진단 정확도 못지 않게 효율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적은 수의 변수로도 높은 예측력을 가진 머신러닝 모델이 더욱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세 가지 머신러닝 기법 중 적은 수의 변수로도 우수한 성능을 보인 SVM 모델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평가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병원장은 “독립된 세 의료기관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긴밀하게 협력해 최소한의 변수만으로 성인 슬개골 탈구 위험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이 기술이 임상 현장에 도입되고 활용되면 슬개골 탈구 고위험 환자들을 조기에 쉽게 식별, 진단하고 적절한 예방적 조치를 취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치료로 이뤄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정형외과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Orthopa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스포츠 의학 정형외과 저널)’ 4월 온라인 판에 실렸다. -
SK오션플랜트, 지구의 날 맞아 해안 정화활동
사회전국 2025.04.24 11:26:55경남 고성에 사업장을 둔 해상풍력·조선·플랜트 전문기업 SK오션플랜트가 지구의 날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 해안 정화활동에 나섰다. SK오션플랜트는 임직원 600여 명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동해면 사업장 주변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새봄맞이 해안·마을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해양생태계와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매년 동해면과 함께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동해면 내산마을 주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환경감시단, 동해면사무소가 함께했다. SK오션플랜트 관계자는 “수생태계 보존은 물론 다음 세대에 건강한 해양 환경을 물려주는 일에 지속 할 수 있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오션플랜트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띠앗 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사회공헌 활동 중이다. 지역 플로깅, 독거 어르신 생필품 지원, 관내 복지시설 후원 등 매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
홍준표 "韓과 함께 갈 것…당원과 국민 요구 수용"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4.24 11:25:17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4일 “한덕수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고 반이재명 단일화에 나선다면 한 대행과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선거 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또한 이준석 후보와도 빅텐트를 위한 협상을 후보가 되는 즉시 진행하고 민주당 비명계도 함께 가겠다. 대선 승리 이후 홍준표 정부는 이재명의 민주당 세력과도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출마론’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이 바뀐 것이 맞다고 인정한 홍 후보는 “당원과 국민 요구가 모두 안고 가라는 거다. 그래서 입장 바뀔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또 “당내 찬탄 반탄을 가리지 않고 모두 함께 가도록 할 것”이라면서 “계엄사태는 탄핵으로 정리됐고 우린 대선 승리만 남아있다. 당내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도 함께 데리고 가겠다”고도 했다. 홍 후보는 “지금 한국사회는 분열과 갈등으로 갈가리 찢어져 있다”고 지적하며 “통합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가장 긴급한 현안이다. 저는 국민 대통합을 위해 갈등을 녹여낸 용광로가 돼서 모든 정치세력을 끌어안고 가고자 한다”고 했다. -
'서해구조물' 갈등 속 만난 한중…분과위서 상세 논의 계속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4.24 11:21:53중국의 서해 구조물 설치로 한중 간 갈등이 더해진 가운데, 한중 해양협력대화에 관련 사안을 논의할 분과위가 설치됐다. 외교부는 23일 서울에서 제3차 한중 해양협력대화를 열고 중 간 해양 문제 전반을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대화에는 강영신 외교부 동북중앙아국장, 중국 외교부의 훙량 변계해양사무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우리 측은 서해 구조물과 관련해 중국 측에 깊은 우려를 전달했다. 우리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해양권익이 침해되어서는 안된다는 입장도 강조했다. 중국 측은 해당 구조물이 순수 양식 목적의 시설이며 영유권이나 해양경계획정 문제와는 무관하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양측은 이 문제가 양국 관계 발전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인식하에 각급 채널을 통해 계속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한중 해양협력대화 최초로 분과위를 설치하고 상세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서해 구조물, 불법조업 등의 현안은 ‘해양질서 분과위’에서, 공동치어방류·수색구조 등 협력 사안은 실질협력 분과위에서 논의했다. 분과위는 양국 외교부 과장 주재, 관계부처 관계자 참여 하에 사안별로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중 해양협력대화는 한중 간 해양 문제 전반를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국장급 협의체다. 지난 2019년 12월 양국 외교장관 간 합의에 따라 신설됐고 2021년 4월, 2022년 6월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열린 앞서의 회의와 달리 대면 회의는 이번이 최초다. 양측은 향후 중국에서 제4차 한중 해양협력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다. -
사은품을 돈 받고?…"불법 아니다" 현영 해명
서경스타TV·방송 2025.04.24 11:17:23명품 브랜드에서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파우치를 판매해 논란이 된 방송인 현영이 “불법이 아니다”라며 해명 글을 올렸다. 현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3월에 소개해드렸던 디올 제품 관련해서 몇 가지 공지하겠다"며 "고객님들이 선호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정식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구매대행 소개 수수료를 받고 소개한 이벤트 제품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현영은 '디올 25년 스프링 리츄얼 키트'를 판매했다. 영상에서 현영은 핑크색 디올 파우치와 미니 사이즈의 파운데이션, 립글로즈, 마스카라, 향수로 구성된 4종 키트를 소개했다. 현영은 "매장에서 많이 구매한 VIP 고객만 받는 한정 어메니티로 나온 제품이다. 이걸 오늘 현영 초이스에서 8만5000원에 구매하실 수 있게 연 것"이라고 강조했고, 게시글을 통해서도 "국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은 17만원 구매 고객에게 파우치만 증정한다. 현재 품절 대란템", "키트 4종은 1종류당 12만원 구매 총 48만원 구매해야만 증정 가능해 총 65만원 구매 고객이 받는 사은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사은품을 파는 것에 반감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불법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당시 판매 방송에서도 '불법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현영은 "네 아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거세지자 입장을 밝힌 현영은 "자사브랜드를 더 많은 고객님들께 알리고자 운영되고 있는 사이트"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님들이 만족도 높은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은품은 법적으로 판매나 나눔이 금지되지 않지만, 화장품 샘플 판매는 문제의 소지가 있다. '판매의 목적이 아닌 제품의 홍보·판매촉진 등을 위하여 미리 소비자가 시험·사용하도록 제조 또는 수입된 화장품'을 판매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에 4종 키트의 판매는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해군·해병대, 포항 일대서 여단급 합동상륙훈련 실시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4.24 11:14:11해군과 해병대는 지난 22일부터 경북 포항 일대에서 상륙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정례 여단급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합동상륙훈련은 상륙작전 계획수립 단계부터 병력 및 장비 함정 탑재, 작전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실제 연습, 함정의 작전구역 이동, 상륙목표 도달, 임무 달성이 이뤄지는 최종단계인 결정적 행동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팀워크와 합동성이 요구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된다.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14500t)과 상륙함 2척 등 해군 함정 17척을 비롯해 해상초계기(P-3), 해상기동헬기(UH-60) 및 마린온 상륙기동헬기(MUH-1), 공군 전투기(KF-16) 등 항공기 19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2대, 민간 동원선박 8척, 육·해·공군·해병대 병력 3200여 명 등 합동 전력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처음으로 적 자폭형 무인기에 대응하기 위해 소형 대공 표적기를 향한 대공 실사격훈련을 실시한다. 무인기를 활용한 실시간 상륙해안 정찰 및 육상 표적 식별 훈련도 처음 시행한다. -
산림조합중앙회,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구호품 전달
사회전국 2025.04.24 11:13:14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3월 발생한 경북·경남·울산 대형산불 피해지역(8개 시·군)의 임가 및 주민에게 800박스의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품은 산림청으로부터 보조받은 ‘임산물 유통자금 지원사업’의 사업비 중 1억5000만원을 긴급 지원자금으로 확보하고 농번기 현지 사정을 고려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임산물로 만든 즉석 제품(밥류, 반찬류)으로 구성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피해지역 임가를 지원하기 위해 임산물 전문 쇼핑몰 ‘푸른장터’와 산림조합 임산물 직매장을 통해 피해지역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국가 임산물 브랜드 ‘숲푸드’를 알리는 한편 임산물 소비의 일상화 및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피해지역 임가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게 된다. 품목별 최대 30% 할인된 금액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 예정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임산물의 소비 촉진과 임가소득을 지원해 산불피해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HD현대인프라코어, 1분기 영업익 678억 원…글로벌 수요 부진 여파
산업기업 2025.04.24 11:11:35HD현대인프라코어(042670)가 올해 1분기 매출 1조 185억 원, 영업이익 678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글로벌 수요 부진의 여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 27%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판가 인상과 비용 축소 등으로 6.7%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개선됐다. 사업부별 실적의 경우 건설기계 사업 부문의 매출은 75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36억 원에 그쳤다. 북미, 유럽 등 선진 시장의 수요 회복이 지연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 측은 “중국 시장은 4분기 연속 성장하고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일부 신흥시장에서 수요가 점차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진 사업 부문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위축에 매출은 26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44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 확대에 따라 16.6%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발전기용 엔진 매출은 북미 및 신흥 시장의 전력 수요 확대에 힘입어 안정적 흐름을 유지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차세대 신모델을 출시해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아울러 프로모션 비용 축소, 고정비 절감, 판매가 인상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셀트리온 '짐펜트라', 장기 투여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
문화·스포츠헬스 2025.04.24 11:07:35셀트리온(068270)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CT-P13 SC)'의 글로벌 임상 3상 장기 연구 결과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이 유지됐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24일 국제학술지 '크론병 및 대장염 저널'에 글로벌 임상 3상에서 102주(약 2년)간 진행된 짐펜트라 장기 유지 치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102주 연장연구는 모든 환자가 CT-P13 SC를 투약하는 오픈라벨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크론병 환자 278명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 348명이 참여했다. 연구 결과 장기 투여에도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했으며 약동학·약력학적 측면에서도 긍정적 결과를 보였다. 임상적 관해, 내시경적 반응 등 주요 지표에서도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 용량 증량군에서도 새로운 안전성 관련 우려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세부적으로 임상에서는 초기 6주간 정맥주사(IV) 형태의 CT-P13 투여 후 치료 반응이 나타난 환자들을 대상으로 10주차부터 CT-P13 SC 120㎎ 또는 위약을 무작위로 배정받아 54주차까지 투여했다. 22주차 이후 증량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환자들은 용량을 240㎎으로 증량하는 것도 허용됐으며 이후 연장 연구에 진입한 환자들은 모두 CT-P13 SC 단일제형으로 102주차까지 치료를 이어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임상을 통해 짐펜트라의 지속적인 치료 효과와 장기 처방에 대한 근거까지 추가로 확보하게 된 만큼 미국 내 처방 확대가 기대된다"며 "짐펜트라는 IBD 치료에서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 성분 치료제 중 투약 편의성이 개선된 유일한 피하주사 제형인 만큼 환자와 의료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 월드IT쇼에서 갤럭시 AI 기술력 소개
산업산업일반 2025.04.24 11:06:55삼성전자(005930)가 오는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 쇼'에 참가해 '갤럭시 AI'가 제안하는 새로운 일상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 시리즈 디자인의 곡선을 반영한 870㎡(263평) 규모의 전시공간에 '갤럭시 S25 시리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체험존에서 '갤럭시 AI' 기능을 안내 받은 후,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기능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관람객은 전시관 입구의 'AI 쇼룸'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통해 한 문장의 명령어를 말하면 필요한 앱들이 연결되어 한번에 실행되는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 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주변 환경이나 사물을 보여준 뒤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비주얼 AI에 기반한 실시간 답변을 받는 기능도 체험 가능하다. '지하철'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갤럭시AI가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학교' 콘셉트의 공간에서 수학, 외국어 등 교과목 문제를 갤럭시 AI로 편리하게 해결하는 등 '갤럭시 S25 시리즈'의 다양한 AI 활용법을 선보인다. 엘리베이터 콘셉트로 연출한 '비디오 부스' 공간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와 함께 원하는 테마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AI' 기능을 배울 수 있는 'AI 클래스'도 운영된다. 특히 촬영을 즐기는 1020세대 관람객들을 위한 'AI 카메라 클래스'도 마련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진화한 '갤럭시 AI'를 보다 밀도 있게 경험하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
이지트로닉스, 중국 전기차 부품 신공장 착공
증권국내증시 2025.04.24 11:03:22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 이지트로닉스가 중국 장쑤성에 전기차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신공장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며 이후 순차적으로 설비 구축과 양산 체제 전환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중국 신공장은 합작 형태로 추진되며 생산부터 시험, 인증 대응까지 가능한 복합 설비를 갖춘 최첨단 공장으로 조성된다. 신공장은 총 부지면적 2080.5㎡에 지상 3층 규모, 건축면적 6613.9㎡, 건물 높이 17.5m로 설계됐다. 대형 장비 수용과 고도화된 생산·시험 기능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구조로 착공이 계획 중이다. 신 공장에선 향후 전기차 충전기와 EPT(Electric Powertrain) 부품인 DCDC 컨버터, OBC(On-Board Charger), MCU(Motor Control Unit), PDU(Power Distribution Unit) 등의 제품이 본격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이지트로닉스는 해당 부품의 대량 양산 체계를 통해 전기차용 전력 변환 및 제어 기술 분야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제품의 전자파 적합성(EMC) 시험을 위한 EMI 쉴드룸도 함께 구축된다. 이 쉴드룸은 가로 18m, 폭 7m, 층고 5m 규모로, 내부 벽면은 사각뿔 형태의 업서버(Absorber)로 마감되어 전자파의 반사를 최소화하고 방출량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200kW급 다이나모(Dynamometer) 설비도 공장 내에 구축될 예정이다. 해당 장비는 고출력 전기차 모터 및 구동 시스템에 대한 성능 및 내구성 테스트를 가능하게 하며, 다양한 운행 조건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시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지트로닉스 관계자는 “이번 중국 신공장 착공은 기술 경쟁력과 생산 능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적 투자이자, 미래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향후 글로벌 고객 확대 및 R&D 연계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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