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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간접출자 日키옥시아, 내달 상장
국제국제일반 2024.11.21 13:37:10반도체 메모리 대기업 키옥시아 홀딩스(옛 도시바 메모리)가 12월 중순에 상장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키옥시아는 22일 도쿄증권거래소로부터 상장 승인을 받을 전망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7500억엔(약 6조7600억원) 규모다. 당초 1조 5000억엔(약 13조5000억원) 이상이었던 목표치에는 못 미치는 규모다. 키옥시아는 인공지능(AI) 관련 데이터센터 수요 등으로 2025년부터 메모리 시장이 호전될 것으로 판단해 상장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키옥시아는 이번 주식공개로 최대 991억엔을 조달할 예정이다. 닛케이는 대주주인 미국 투자펀드 베인캐피탈과 도시바도 보유주식을 일부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달 자금은 AI용 최첨단 메모리 증산에 투입할 계획이다. 키옥시아는 앞서 지난 8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했다. 10월 말까지 1조5000억엔~2조엔 규모의 상장을 목표로 했으나 투자자 수요 조사 결과 낮은 시총이 예상되자 거래소 승인 직전 작업을 중단했다. 이후 이달 8일 상장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승인 전 제출방식(S-1방식)’을 일본에서는 처음 이용, 거래소 상장 승인 전 금융청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22일 예정대로 상장 승인이 나오면 증권사와 공개가격을 결정하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당초 목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상장 후 증산 투자를 통해 수익력을 높여 시장의 평가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키옥시아는 2020년에도 도쿄증권거래소로부터 상장을 승인받았으나 미중 갈등 심화로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당시 공모·매출가격의 잠정 조건에서 산출한 시가총액은 약 1조 5000억엔을 넘었다. 회사의 지분 구조는 특수목적회사를 통해 베인캐피탈이 56%, 도시바가 41%, HOYA가 3%를 보유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베인캐피탈 컨소시엄에 약 3조9100억원을 간접 출자 방식으로 투자해 전체 지분 중 19%를 보유 중이며 키옥시아 지분 15%를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전환사채도 확보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새 대표에 '전략통' 홍범식 발탁
산업IT 2024.11.21 13:36:01LG유플러스(032640) 신임 대표에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사장)이 내정됐다. 홍범식 사장은 오랜 기간 글로벌 컨설팅기업에서 활약한 컨설턴트 출신으로서 정보기술(IT) 분야 사업 전략 수립과 신사업 발굴 등 측면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고 있다. 또 2018년 LG그룹에 합류해 미래 신사업의 청사진을 주도적으로 그려온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LG유플러스의 수장으로서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M&A)과 신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21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홍 사장을 차기 대표로 추천했다. 4년 만에 이뤄진 수장 교체로, 홍 사장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돼 대표 임기를 시작한다. 지난 4년간 LG유플러스를 이끌어온 '25년 LG맨' 황현식 대표는 퇴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1968년생인 홍 사장은 여의도고를 졸업하고 대학 때부터는 해외 생활을 시작했다. 서던캘리포니아대(USC) 경영학과와 컬럼비아대 경영학 석사를 나와 글로벌 경영컨설팅회사 모니터그룹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SK텔레콤(017670) 신규사업개발그룹장(상무), 베인앤드컴퍼니코리아 대표 등을 거쳐 2018년 LG그룹에 합류했다. 베인앤드컴퍼니 시절에는 아태지역 정보통신(IT)·테크놀로지 부문 대표 등을 역임했다. LG그룹에서는 경영전략부문장으로서 사업경쟁력 제고와 미래사업 전략 수립 등을 수행하며 그룹의 경영전략을 총괄해 왔다. LG그룹은 홍 사장을 LG유플러스의 'AX컴퍼니' 도약을 가속해 줄 적임자라고 보고, 이번 인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컨설팅기업에서 글로벌 IT 기술과 전략 분야 전문성을 쌓아온 만큼, 향후 홍 대표가 가진 해외 빅테크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LG유플러스의 AI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는 기존 통신 본업에서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며 AI 기반 B2C·B2B 사업개발을 통해 신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높여나가겠다"며 "홍 사장은 이런 변화의 중심에서 LG유플러스가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AX컴퍼니로 도약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LG유플러스는 부사장 2명, 상무 7명에 대한 승진 임원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이재원 현 MX·디지털혁신그룹장과 홍보·대외협력 조직을 총괄해 온 이철훈 현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
"자본시장법 핀셋 개정으로 '소액주주 보호' 얼마든지 가능"
산업산업일반 2024.11.21 13:33:57국내 주요 기업 사장단이 9년 만에 긴급 성명을 내고 “상법 개정 등 규제 입법보다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법안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한 이유는 규제 리스크 때문에 기업 경영이 마비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다. 특히 외국계 투기 자본의 공격 가능성이 크다고 재계는 우려하고 있다. 실제 한국경제인협회 분석에 따르면 현재 국회에 계류된 상법 개정안 상당수가 외국계 기관투자가에 유리한 ‘독소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대표적인 규제가 감사위원 분리 선출 제도다. 감사위원 분리 선출 제도는 3인으로 구성되는 감사위원 중 최소 1인에 대해 대주주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제도다. 감사위원 3명 중 1명은 대주주로부터 독립권을 준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하지만 최근 국회에서는 현재 1명인 분리 선출 적용 감사위원을 2명으로 늘리는 상법 개정안이 잇달아 발의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 보면 감사위원회 과반수가 외부 투기 자본에 휘둘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독소 조항이 전부 국회를 통과하면 국내 10대 기업 중 4곳의 이사회가 외국계 투기 자본에 장악당할 수 있다는 게 한경협의 분석이다. 범위를 30대 기업으로 넓히면 8곳의 이사회가 장악당한다. 상법 개정으로 이사회가 위협받는 기업의 자산 비중은 전체 상장사의 13.6%(596조 2000억 원)에 이른다. 국부 유출 외에도 경영권 방어를 위한 비용이 급증하면 기업 경쟁력이 자연히 낮아질 수밖에 없다. 특히 단기 이익을 노린 외국 기관 연합이 배당 확대 등으로 현금을 소진할 경우 미래 투자에 쓰일 자금이 줄어들게 된다. 사장단은 또한 우리 경제가 극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1.4%를 기록했고 올해 성장률은 2% 초반에 그칠 것”이라며 “우리 경제는 이제 성장 동력이 약화되면서 2% 성장률 달성도 버거워진 상황이 됐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내수는 가계부채 등의 문제로 구조적 침체에서 벗어나기 힘들고 그나마 버텨주던 수출마저 주력 업종 경쟁력 약화,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에 따른 글로벌 환경 악화로 앞으로를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장단은 이러한 상황에서 규제 입법보다 경제 살리기 법안에 힘써주기를 국회에 당부했다. 현재 22대 국회에서는 상법 개정안, 상장회사지배구조법 제정안 등 기업 지배구조 규제 강화 법안이 계류돼 있다. 특히 재계에서는 상법 개정안 중 이사의 충실 의무와 관련해 주주의 이익이 추가되는 것이 기업 경영에 상당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사장단은 “현재 상법상 이사는 선관주의 의무 개념에 따라 회사에 대해서 충실할 의무를 지고 있지만 개정안이 통과되면 충실 의무 대상에 주주까지 들어가게 된다”며 “현실적으로 주주 구성은 매우 다양해서 모든 주주의 의견이나 권리를 균등하게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주주에는 외국인투자가, 기관투자가, 단기 투자자, 장기 투자자, 투기 자본이 섞인 투자자들도 있어 다양한 주주에 충실 의무를 지게 된다면 손해배상 소송이나 배임으로 형사 고발을 당할 수도 있고 미국에서도 실제로 사례들이 나온 바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법을 개정하지 않아도 소액주주 보호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게 재계의 판단이다. 김 부회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기업 합병이나 분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수 주주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는 상법 개정안이 아닌 자본시장법에서 사안별로, 핀셋형으로 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며 “예를 들어 사업구조 개편을 위한 합병 시 기업의 실질 가치를 반영해 합병 비율을 산정하는 제도를 도입하거나 합병 시에 손해를 볼 수 있는 주주 권익을 보호하는 맞춤형 제도 등이 있다”고 말했다. 사장단은 또한 지금은 규제가 아니라 지원이 필요할 때라는 입장도 내놓았다. 사장단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규제 개혁을 추진하고 각국이 첨단산업 지원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AI) 반도체, 2차전지, 모빌리티, 바이오, 에너지, 산업용 소재 등에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닥은 36:6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송업(0.72%↑)
증권News봇 2024.11.21 13:30:3021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71p(+0.25%) 상승한 684.62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3.44%), 건설업(+0.75%), 운송업(+0.72%)이며, 약세업종은 운송장비·부품업(-1.27%), 출판·매체복제업(-0.85%), 섬유·의류업(-0.7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55:4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 제조업은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78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748억, 기관은 13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교보17호스팩(489210)이 100.50% 오른 4,010원을 기록 중이고, 파커스(065690)(+29.96%), 클리노믹스(352770)(+29.9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비트나인(357880)(-16.19%), 다보링크(340360)(-13.46%), 엠게임(058630)(-12.8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676개, 하락종목은 90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1.80%↑)
증권News봇 2024.11.21 13:30:1421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07p(+0.45%) 상승한 2493.36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통신업(+1.80%), 건설업(+1.36%), 화학업(+1.28%)이며, 약세업종은 기계업(-1.78%), 운수장비업(-1.68%), 음식료품업(-0.9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81:19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80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981억, 외국인은 1,43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금호건설우(002995)가 29.99% 오른 9,710원을 기록 중이고, 범양건영(002410)(+29.98%), 플레이그램(009810)(+29.8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화시스템(272210)(-10.44%), 현대로템(064350)(-7.30%), SNT에너지(100840)(-7.0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94개, 하락종목은 38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인터뷰]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이뤄낸 챔피언 - 현대자동차 장지하 팀장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11.21 13:30:00금호 FIA TCR 월드 투어 최종전이 끝난 후 밝은 표정의 장지하 팀장. 사진 정인성 작가(레이스위크)지난 주말, 마카오 기아 스트릿 서킷(Circuito da Guia, 6.12km)에서는 제71회 마카오 그랑프리가 열려 전세계 모터스포츠 마니아·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특히 포뮬러 레이스의 새로운 라이징 스타를 만나볼 수 있는 FIA FR 월드컵은 물론이고 FIA GT3 레이스의 화려한 주행을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레이스카들의 격렬한 몸싸움, 그리고 선수들의 과감한 주행 등을 엿볼 수 있는 투어링 카 레이스의 최고봉 금호 FIA TCR 월드 투어의 최종전 등이 펼쳐졌다.그리고 금호 FIA TCR 월드 투어의 경우현대 N 진영을 대표하는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105)가 경쟁자, 테드 비요크(Thed Bjork, #2)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시즌 챔피언에 오르며 모르는 쾌거를 선보이며 마카오 그랑프리 현장을 찾은 모든 이들의 환호와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금호 FIA TCR 월드 투어 최종전 현장에서 현대자동차 N브랜드 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 사업부의 장지하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노버트 미첼리즈는 다시 한 번 현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정인성 작가(레이스위크)Q 마카오 그랑프리를 통해 TCR 부분에서의 올해 일정이 모두 끝났다.장지하 팀장(이하 장): 완주마저도 쉽지 않은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금호 FIA TCR 월드 투어의 시즌 챔피언은 물론이고 TCR 차이나와 TCR 아시아 등 함께 한 모든 TCR 부분에서 모두 챔피언을 거머쥐는 것이 목표였다.마지막 레이스까지 모든 선수들과 팀들이 자신의 역량 이상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냈다. 모든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안전히 마무리 해 다행이며, 또 목표 했던 모든 것들을 이뤄내준 팀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금호 FIA TCR 월드 투어 경기 장면. 사진 정인성 작가(레이스위크)Q 레이스 중반부터 ‘현대 N TCR 군단’이 함께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장: 토요일에 시작된 레이스 1의 결과로 인해 레이스 2의 결과에 따라 시즌 챔피언이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그래서 레이스 2에서는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가 챔피언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전략을 마련했고 그런 전략이 ‘함께 달리는 모습’으로 보여졌다.노버트 미첼리즈 선수 뒤에서 시즌 2위의 테드 비요크 선수의 추격을 막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금호 FIA TCR 월드 투어의 현대 N 진영의 선수들은 물론이고 TCR 차이나, TCR 아시아의 선수들 역시 이러한 전략의 기조에 일조하고 희생해주었다.분명 선수 개개인은 자신의 성과를 더 끌어 올리고,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싶었겠지만, 하나의 목표를 위해 양보하고 배려해준 모습, 그리고 함께 달려 오며 체커를 받는 그 모습이 무척 아름다웠다. 나 혹은 우리 모두에게 오래 오래 기억될 특별한 순간이었다.금호 FIA TCR 월드 투어의 최종전은 많은 비로 인해 일정이 변경됐다. 사진 김학수 기자Q 오늘 레이스가 중단되고, 일정이 바뀌었다. 그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을까?장: 경기를 앞두고 많은 비가 내리며 레이스 일정이 꽤 오래 순연됐고, 그리드에서의 스타트가 아닌 패독에서 스타트 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작은 차이지만 팀과 선수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줄지 몰라 내심 걱정되었다.여기에 노면 상태에 따른 타이어 선택도 고민이 많았다.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는 선명하지만 거기까지 가는 과정에 불확실성이 워낙 많아진 만큼 모든 부분에서 고민되고, 또 어려운 일들이 이어졌던 것 같다. 다만 팀과 선수들이 이를 잘 이겨내준 것 같다.더불어 경기가 시작하기 전부터 끝날 때까지 현대차의 다른 직원들, 그리고 한국과 새로 운영하는 N 시티 상해 및 중국의 많은 관계자, 그리고 팬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를 받을 수 있었다.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응원해준 덕에 좋은 결과를 이뤄낸 것 같다.챔피언 확정에 기뻐하는 현대 N 진영의 관계자들. 사진 김학수 기자Q 마카오 그랑프리 승리가 가진 의미가 궁금하다.장: 올해 금호 FIA TCR 월드 투어의 우승은 이번이 세 번째다.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혹독한 구조, 그리고 특성을 가진 마카오에서 레이스를 한다는 것, 그리고 승리를 거머쥔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한다.그러나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렇게 세 번의 승리를 거머쥔 만큼 모터스포츠 부분에서 ‘현대자동차의 위상’이 더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TCR와 WRC 등 투어링 카 부분에서는 다른 브랜드보다 훨씬 높은 위상, 그리고 영향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노버트 미첼리즈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김학수 기자이러한 모습을 올해 더욱 크게 느꼈다. 올해의 시즌 챔피언을 이뤄낸 것과 별개로 내년 시즌부터 엘란트라 N TCR의 운영과 그에 대한 구매 등을 문의하는 이들과 많은 미팅을 하며 ‘현대차의 위상’이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쉽지 않았지만 함께 이뤄낸 승리의 기쁨과 모터스포츠 부분, 특히 투어링 카 레이스 부분에서 현대자동차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 이런 것들이 올해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더욱 확실히 느낄 수 있어 담당자 입장에서 더욱 자랑스러운 대회인 것 같다.지금 이 순간 그 누구라도 저와 삶을 바꾼다고 그래도 절대 바꾸지 않을 만큼 특별하고 행복한 순간이라 생각한다.마카오 그랑프리는 금호 FIA TCR 월드 투어의 성공은 물론, TCR 차이나 및 TCR 아시아의 쾌거도 함께 했다. 사진 김학수 기자Q 말처럼 투어링 카 레이스 부분에서 큰 유산을 쌓아 올렸다.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다.장: 우선 현대자동차의 N은 말 그대로 ‘양산차를 기반으로 한 모터스포츠’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시간 동안 유의미한 성과, 그리고 이를 통해 양산차 부분에서의 기술적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계속 이 길을 걸어갈 계획이다.그리고 단순히 투어링 카 기반의 레이스, 그러니까 TCR이나 WRC 활동을 지속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계속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가장 잘하고 있고, 확실한 성과를 내고 있기에 이를 통해 더 발전하고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화려한 드리프트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현대 WRT의 티에리 누빌. 사진 김학수 기자Q 곧바로 FIA WRC 최종전이 다가온다.장: 맞다. 다행이 FIA WRC의 경우 금호 FIA TCR 월드 투어와 달리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분에서의 우승을 확보한 상태지만 최종전 결과에 따라 매뉴팩처러 부분까지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마지막까지 도전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물론 우리와 같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토요타의 경우, 자국에서 펼쳐지는 대회이며 또 시즌 최종전인 만큼 매뉴팩처러 부분에서의 우승을 목표로 할 것이기에 양사 모두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많은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를 것 같다.마지막 체커를 받는 순간까지 그 결과는 아무도 모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올 시즌 최선을 다해 달려왔고, 많은 준비와 함께 최종전에 나서는 만큼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또 자신하고 있다.현대차가 최근 공개한 아반떼 N TCR 에디션Q 마카오 그랑프리가 열리는 시간, 한국에서는 아반떼 N TCR 에디션이 공개됐다.장: 엘란트라 N TCR, 즉 아반떼 N TCR는 전세계 투어링 카 레이스에서 가장 많이 우승하고 가장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레이스카다.이러한 감성을 담은 특별한 차량을 선보이고 싶어 정말 많은 시간 준비하고 노력했다. 담당자 입장에서는 이런 에디션 모델이 앞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모터스포츠 부분에서 더 좋은 활동과 성과를 이어가는 것이 앞으로의 숙제라 생각한다.참고로 아반떼 N TCR 에디션 공개 전 미켈 아즈코나 선수에게 마카오에서 열릴’금호 FIA TCR 월드 투어’ 결과에 따라 소개 문구가 바뀔 것이라 하니 손사래를 치며 ‘압박 주지 말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부담 갖기 말라’고 달래기도 했다.그리고 정말 말처럼 금호 FIA TCR 월드 투어에서 3회 우승을 이뤄냈으니 아반떼 N TCR 에디션 모델을 소개 문구를 조금 수정해야 할 것 같다.미켈 아즈코나와 함께 포즈를 취한 장지하 팀장. 사진 김학수 기자Q 끝으로 현대차의 모터스포츠 행보에 대한 비전이 궁금하다.장: 우리가 모터스포츠 무대에 도전한 이유는 브랜드를 알리기 보다는 더 좋은 차량을 만들고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함이다. 레이스에서 얻은 경험, 그리고 마주한 문제를 해결하며 이를 양산차량에 접목해 더 좋은 차량을 만들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을 목표 한 것이다.이러한 선순환 구조는 이미 운영되고 있고 앞으로 계속 이어가는 것이 목표다. TCR의 경우, 세계의 여러 TCR 팀과 선수들에게 좋은 레이스카를 제공하는 것 역시 중요하지만, 이를 통해 ‘더 좋은 양산 차량’를 만들어 더 많은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기쁘게 만들고 싶다. -
삼성전자 노조, 2023·2024 임금협약 잠정안 투표 '부결'
산업기업 2024.11.21 13:28:48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마련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노조 투표에서 부결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노사가 지난 14일 도출한 '2023년·2024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 결과,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대가 전체의 57%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과 2024년 임금 교섭을 병합해 새로 교섭에 들어간 올해 1월 16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도출된 합의안이었지만 이번 부결로 임금협상은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커졌다. 앞서 전삼노는 지난 7월 8일 사상 첫 총파업에 나선 뒤 7월 29일부터 사흘간 사측과 집중 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8월 대표교섭권을 잃은 전삼노는 10월 초 대표교섭권을 재확보한 후 10월 17일 본교섭을 재개하고 이달 이번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조합원이 조합 총회(교육)에 참여하는 시간을 유급으로 보장하고,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 200만 포인트를 전 직원에게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패밀리넷 200만 포인트는 총 직원 12만5000명 기준 약 2500억원 규모다. 사용 기간은 지급일로부터 2년이다. 평균 임금인상률 5.1%(기본인상률 3.0%, 성과인상률 2.1%), 장기근속 휴가 확대 등은 올해 3월 발표한 기존 안을 적용한다. -
식당·식품공장 외국인 근로자 투입 빨라진다
정치총리실 2024.11.21 13:25:54식당과 식품공장 등 식품·위생 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현장 투입이 대폭 빨라진다. 정부는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규제 13건을 해소하기로 했다. 현재 식품·위생 분야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 등록증이 나와야 법정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국내에 입국해 취업한 뒤에도 현장 투입이 지연되고, 고용주의 임금 부담이 커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정부는 외국인 등록증 없이 여권만으로 식품·위생 분야의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규칙을 개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업자들이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생산성도 높일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367개의 미활용 폐교를 무상 대부 방식을 활용해 지역 명물로 재탄생시키는 방안도 추진된다. 정부는 국가·지방자치단체·공법인 등이 직접 사용할 경우 폐교의 무상대부를 허용하는 내용의 폐교활용법 개정안을 다음 달 국회에 제출한다. 폐배터리를 분쇄해 만드는 블랙파우더(리튬과 니켈 등이 포함된 검은 분말)의 경우 원료 제품으로 인정하고, 폐기물 규제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 규칙도 다음달 개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관련 업계는 폐배터리에서 희소 금속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정부는 또 △천막으로 한정된 야영텐트 소재의 탄력적 조정 △3㎏ 이하 가정용 저울 형식승인 없이 판매 △소상공인 차량·렌터카 타사 광고물 부착 △서바이벌 게임장 장비 규제 완화 △특허권 기간 연장을 위한 심사제도 개선 등도 추진한다. 정부는 환경·안전 분야에서 △반도체 공장 온실가스 저감 효율 측정을 위한 설비 가동 최소화 △화학물질 등록 대리인 변경 시 화학물질 재등록 의무 면제 △생분해 플라스틱 환경표지 인증제도 개선 △반도체 공장에 대한 공정안전관리 사전 컨설팅 제도 도입 △안전보건 교육의 편의성 제고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병규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확관은 “작지만 다수의 기업과 국민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고,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는 13개 과제를 이번 대책에 담았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애를 먹이던 '좁쌀 규제'를 속시원하게 풀 것”이라고 말했다. -
<코>퀀타매트릭스, 현재가 5.87% 급등
증권News봇 2024.11.21 13:23:28오후 1시 23분 현재 퀀타매트릭스(317690)의 현재가는 6,670원으로 1분전 6,300원 대비 5.87%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6(매도):44(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퀀타매트릭스는 26.70%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2.84%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의료·정밀기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1.14%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49%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의료·정밀기기업'은 0.26%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재명 대표님, 힘내세요”
정치정치일반 2024.11.21 13:23:25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동연(〃 두 번째) 경기지사가 21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못골종합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수원=오승현 기자 2024.11.21 -
일반공급 평균 ‘7.7대 1’, ‘군포대야미 대방 디에트르’ 청약 흥행 성공
사회사회이슈 2024.11.21 13:21:09지난 19일(화)~20일(수) 일반공급을 진행한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가 불황 속에서도 전타입 미달 없이 흥행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화) 1순위 청약에서 단지는 전용면적 84㎡A타입 159가구 모집에 총 1,260건이 접수되며 ‘7.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되었다. 전용면적 84㎡B타입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160가구 모집에 867건이 접수되며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해당 타입의 경우 예비당첨자 모집을 위한 20일(수) 청약에서 344건이 추가 접수되며 총 ‘7.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단지는 일반공급 319가구 모집에 총 2,471건이 접수되며 평균경쟁률 ‘7.7대 1’을 기록해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는 평가다. 군포에 약 7년만에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 해당지역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만큼 신축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8일(목)이다. 정당 계약은 오는 12월 9일(월)~11일(수) 사이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원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앞서 ‘의왕고천 디에트르’에 이어 ‘군포대야미 디에트르’까지 청약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대방건설은 오는 12월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 레이크파크’의 분양을 예정해 ‘디에트르’에 대한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
외환거래 신고·보고 놓쳐 행정처분…은행 지점서 안내 강화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11.21 13:20:00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가 외국환거래 과정에서 법상 정해진 신고·보고 의무를 인지하지 못해 행정처분을 받는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은행에 '대(對)고객 핵심 설명서'를 제작·배포했다. 금감원은 외국환거래 주요 위반유형에 대한 안내 강화를 골자로 하는 '3단계 위반 감축방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금감원이 외국환거래 위반에 대한 고객 안내 강화에 나선 것은 그간의 대국민 홍보활동에도 예방 효과가 저조했기 때문이다. 실제 연도별 위반접수 추이는 2019년 1189건, 2020년 1210건, 2021년 1319건, 2022년 1046건, 2023년 1190건 등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대부분의 경우 고의·중과실 보다는 대부분 법상 정해진 신고·보고 의무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했다. 외국환거래법상 외국환거래로 신고해야 하는 거래는 △해외직접투자 △부동산 취득·처분 △금전대차 △증권거래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위반 유형이 정형화하고 위반 시기도 집중화하는 등 매년 유사한 패턴이 반복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금감원은 '외국환업무 취급 시 대고객 핵심설명서'를 제작, 전 은행권에 배포했다. 특히 홍보대상을 금융소비자와 접점에 있는 은행 지점 실무자로 변경해 예방효과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대고객 핵심 설명서를 활용한 3단계 위반 감축 방안도 마련했다. 앞으로 지점 창구에서는 △해외송금목적을 정확히 확인해 신고대상 여부 확인 △신고서 접수 시 변경·사후보고 이행방법 안내 △본·지점에서 사후보고 등 이행여부 주기적 점검 등 3단계 과정을 거쳐야 한다. 금감원은 이날 이같은 방안을 안내하기 위한 은행권 외국환업무 실무자 대상 간담회도 연다. 금감원은 “향후 감축방안의 이행실태 및 은행별 위반접수 추이 등을 지속 점검해 미흡한 은행에 대해서는 필요시 현장점검 등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3단계 위반 감축방안이 실효성있게 운영되면 불이익한 행정처분으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점심브리핑] 비트코인 5만 개 추매…마이크로스트래티지 시총 인텔 바짝 추격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11.21 13:11:51주요 가상자산이 하락세다. 21일 오후 12시 39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 상승한 1억 3511만원이다. 이더리움(ETH)은 0.05% 하락한 435만 9000원, 솔라나(SOL)는 0.86% 낮아진 33만 310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1.16% 내린 85만 3500원, 리플(XRP)은 1.82% 하락한 1561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은 혼조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4.1% 오른 9만 5639.70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전일 대비 0.01% 낮아진 3083.72달러, SOL은 2.09% 오른 235.98달러, BNB는 0.65% 하락한 603.67달러, XRP는 3.72% 상승한 1.11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과 동일한 약 3조 1400억 달러(약 4388조 464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포인트 낮아진 82포인트로 ‘극단적 탐욕’ 상태다. 세계 최대 BTC 보유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BTC 대규모 매입으로 시가총액이 급증했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시가 총액이 1000억 달러(139조 9000억 원)를 돌파해 곧 인텔의 시가 총액(1020억 달러)을 추월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총 46억 달러를 투자해 BTC 5만 1780개를 매입했다. 이는 단일 거래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4년간 꾸준히 BTC를 매입해온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약 400억 달러(약 55조 8720억 원) 규모의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앞으로 3년간 BTC 구매를 위해 자본금과 부채 각각 210억 달러씩 총 420억 달러를 추가 조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은 15일 “BTC 매입 속도가 당초 계획보다 빨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공격적 매입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1월 20일 테슬라, 엔비디아를 제치고 미국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주식”이라고 말했다. -
<유>범양건영,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4.11.21 13:06:33오후 1시 6분 현재 범양건영(002410)이 +29.98% 오른 3,165원(▲73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31억3,783만, 거래량은 1,141만4,29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범양건영은 전일 하락(2,435원, ▼-780, -24.26%)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범양건영은 상한가 3회, 상승 11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76.18%였다. 이 기간 '건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27%를 기록했다.현재 '건설업' 총 38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2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건설우(002995) +29.99%, 삼부토건(001470) +19.80%, 금호건설(002990) +13.3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인사] LG생활건강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11.21 13:03:51◇LG생활건강(051900) <전무 승진> △강내규 CTO △노도엽 CHO <신규 임원 선임> △이홍주 더후마케팅부문장 △허형종 재경부문장 △하원호 Innovative Oral Health Lab 수석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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