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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맛있길래"…1억개 팔린 이장우 호두과자, '성심당 본진' 진출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4.15 11:50:45'이장우 호두과자'로 이름을 알린 부창제과가 서울·대구·수원·부산에 이어 대전에 진출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부창제과는 오는 16일 대전 신세계백화점에 5호점을 오픈한다. 배우 이장우도 오픈을 기념해 직접 매장을 찾을 예정이다. 매장에선 초당옥수수 호두과자 등 신메뉴를 선보인다. 부창제과는 이장우와 KBS 예능 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 등을 공동 기획한 푸드콘텐츠기업 FG가 손잡고 만든 호두과자 브랜드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부창제과는 6개월 만에 누적 1억개가 팔릴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부창제과는 원래 60년 전 경북 경주에서 호두과자와 옛날 빵을 팔던 제과점이다. 1990년대 문을 닫았지만, 창업주의 외손자인 이경원 FG 대표와 이장우가 30년 만에 브랜드를 부활시켰다. 부창제과는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도 계획 중이다. 최근 일본 닛케이신문은 한국의 핫한 디저트를 소개하는 기사에서 부창제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일본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열고 일본 유명 라이프스타일 기업과도 협업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베트남 등으로의 해외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창제과가 빵의 도시 대전에서 성심당과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화제다. 대전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의 작은 찐빵집에서 시작해 지금은 대전의 명물로 꼽힌다. 대전을 기점으로 영업 중인 성심당 매장은 현재 성심당 본점, 성심당 케익부띠끄, 성심당 DCC점, 성심당 튀소정거장, 성심당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대전역이 있다. -
5년치 일감 쌓은 K방산…상위 투자자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국내증시 2025.04.15 11:46:24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5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차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 안에 든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현대로템이다. 현대로템은 5월 폴란드와의 K2 전차 2차 계약의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다. 계약 물량은 180대로, 포탄·군수지원 등을 포함한 전체 수주액은 7조~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 측은 여기에 루마니아와 맺은 4조 5000억 원 규모의 K2 전차 100대 수출 계약이 상반기 내 가시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로템의 수주 잔고는 18조 7500억 원이고 올해 신규 수주 물량의 50% 이상은 해외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를 필두로 한 안보 위협이 증가하면서 유럽 각국은 방위비 인상에 나서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베트남과의 K9 자주포 수출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무기 현대화를 추진하는 베트남이 K9 도입을 결정할 경우 수주 규모는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이 최종 성사되면 한화에어로는 최초로 공산권 국가에 무기 체계를 수출하게 된다. 올 들어 한화에어로는 인도에 3710억 원 규모의 K9 자주포를 공급하기로 했고, 폴란드와는 4020억 원 규모의 K9 차체 공급계약을 맺었다. 현대차는 관세 영향권에서 일부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몰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일부 면제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4년 동안 미국 현지에 210억 달러(약 30조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오전 11시 44분 기준 현대차 주가는 18만 81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91% 올랐다. 하지만 여전히 관세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추가 상승 동력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이날 순매도 상위권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알테오젠이 올랐다. 전날 수익률 상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 하나금융지주, 한국전력이었고 순매도 종목은 현대로템, 한화에어로, 알테오젠 순으로 조사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활주로 이동 중 승객이 비상문 열었다…에어서울 이륙포기
산업산업일반 2025.04.15 11:39:5915일 오전 제주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가기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에어서울 항공기의 비상문이 열리며 비상탈출 에어슬라이드가 펼쳐졌다.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께 승객 202명을 태우고 제주에서 김포로 이동하기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에어서울 RS902편의 오른쪽 앞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갑자기 개방돼 이륙을 포기했다.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개방되자 기동 불능상태가 된 항공기는 멈춰 섰다. 한국공항공사는 견인차로 이 항공기를 주기장으로 옮겼다. 비상탈출 슬라이드는 한 승객이 비상문을 열면서 펼쳐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항공기 승객들은 해당 항공기에서 내린 후 대체 항공편을 기다리고 있다. 제주지방항공청과 국가정보원, 경찰은 항공기 승무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2023년 5월에는 승객 194명이 탑승한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착륙 직전 승객이 비상문을 여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 승객은 항소심에서 항공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
민주, 정부 12조 추경에 "찔끔 증액…최소 15조 돼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4.15 11:39:57더불어민주당은 15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겠다고 것에 대해 "최소 15조 원은 돼야 한다"고 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은행 총재도 15조~20조 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국민의힘도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왜 이렇게 찔끔찔끔 증액하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가 '추경의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이미 늦었다. 산불 대응 요구가 강력히 일어나지 않았다면 더 시간을 끌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꼬집으며 "국회 심의, 의결까지 시간이 더 있으니 좀 더 전향적으로 판단해 필요한 데 지원이 일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심의·의결 과정에서 필요한 곳에 지원이 이뤄지도록 전향적인 조치가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노 원내대변인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추진 여부에 대해서는 "내일(16일) 오전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동훈 "한덕수 차출론, 테마주 주가 조작 같은 것"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4.15 11:30:20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덕수 차출론’에 대해 “거칠게 비유하자면 테마주 주가 조작 같은 것”이라며 거듭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당내 움직임에 대해 "대중들의 요구가 있다기보다 몇몇 국회의원들이 바람 잡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문수 전 장관을 띄울 때도 비슷하지 않았나”라며 “저 과정은 패배주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일부 의원들의 한 권한대행 출마 지지 ‘연판장’ 추진에 대해서도 “정말 그게 명분이 있는 거라면 연판장의 내용을 오늘 바로 공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권한대행이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를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선 “경선에 참여할 시간적 여유가 있는데 안 하는 것은 대단한 특혜이자 꼼수”라며 “그렇게 되면 국민의힘이라는 당 자체가 우스워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 권한대행은 5년 동안 총리를 하며 당과 함께 손발을 맞춰 오셨던 분이지 외부 인사로 볼 수 없다”며 “(출마하려면) 아직 늦지 않았으니 경선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쟁 상대인 나경원 의원이 ‘한동훈 후보만큼은 반드시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선 “이기려면 공통점을 찾고 힘을 합쳐야 하는데 누구를 떨어뜨리기 위해 나오는 것처럼 발언하는 건 지지자들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공약인 ‘한국형 챗GPT’와 관련해서는 “AI의 문제를 잘 모르는 것 같다”며 “발상 자체가 항상 돈 뿌리는 것과 경기도지사 시절 공공 배달앱 만드는 데 갇혀 있다”고 비판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섬유·의류업(3.26%↑)
증권News봇 2025.04.15 11:30:1615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4p(+0.15%) 상승한 710.02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섬유·의류업(+3.26%), 기계·장비업(+1.51%), 유통업(+1.28%)이며, 약세업종은 제약업(-1.17%), 금융업(-0.91%), 기타서비스업(-0.8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류업이 55:4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4:8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25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841억, 기관은 32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포바이포(389140)가 30.00% 오른 10,140원을 기록 중이고, 뉴보텍(060260)(+29.93%), 형지I&C(011080)(+29.7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라클(088340)(-25.54%), 알파홀딩스(117670)(-25.20%), 웹케시(053580)(-20.6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050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6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48:5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80%↑)
증권News봇 2025.04.15 11:30:0815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30p(+0.83%) 상승한 2476.19로,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1.92%), 전기가스업(+1.80%), 유통업(+1.29%)이며, 약세업종은 의약품업(-0.7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77:23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35:65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40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52억, 외국인은 45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흥국화재우(000545)가 30.00% 오른 19,890원을 기록 중이고, 하이스틸(071090)(+23.67%), 크라운해태홀딩스우(005745)(+22.9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진양화학(051630)(-18.33%), 평화산업(090080)(-6.87%), 대영포장(014160)(-6.4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75개, 하락종목은 21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리뷰] 더욱 강력한 성능으로 거듭난 캐딜락 EV - 캐딜락 리릭-V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4.15 11:30:00캐딜락 리릭-V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Cadillac)는 말 그대로 ‘매력적인 디자인’ 그리고 최신의 기술과 우수한 주행 경험의 매력 등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에 나서고 있다. 그 성과와 별개로 ‘경쟁력’ 부분에서는 분명 우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특히 캐딜락은 전통적인 영역이라 할 수 있는 ‘내연기관’ 부분은 물론이고 전동화 흐름에 맞춰 다양한 전기차 청사진 및 신규 모델을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브랜드의 첫 전기차, ‘리릭(Lyriq)’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폭발적인 가속 성능을 제공하는 EV, 캐딜락 리릭-V(Cadillac Lyriq-V)는 과연 어떤 차량일까?캐딜락 리릭-V리릭, 그리고 더해진 V의 매력브랜드의 새로운 고성능 모델, V-시리즈에 합류한 리릭-V는 말 그대로 SUV와 왜건 등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크로스오버로 구현된 ‘리릭’의 고유한 감성 위에 ‘V-시리즈’만의 강렬한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대거 적용하며 도로 위에서의 확고한 존재감을 과시한다.특유의 넉넉한 전장, 그리고 3,095m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를 품고 있는 리릭은 그 자체로도 이미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캐딜락이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특히 모노톤으로 다듬어진 크레스트 엠블럼을 비롯해 캐딜락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는 독특한 라이팅 유닛 등이 시선을 끈다.여기에 V-시리즈, 즉 고성능 모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요소들이 대거 적용된다. 특히 새롭게 다듬어진 프론트 그릴 패널과 바디킷의 형태, 에어 인테이크 구성 및 연출 등이 도로 위에서의 강렬함에 힘을 더한다.캐딜락 리릭-V측면에서도 강렬한 매력은 이어진다. ‘날렵한 왜건의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깔끔하게 다듬어진 차체와 같은 색상으로 다듬어진 클래딩 가드 및 디테일 등이 특별함을 더한다. 여기에 V 로고를 새긴 휠, 거대한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주행 성능’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린다.리릭-V의 후면 디자인 역시 독특한 형태로 다듬어진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이 리릭의 특별함에 힘을 더한다. 여기에 V 엠블럼, 그리고 더욱 대담하게 다듬어진 바디킷 및 디테일 등이 후술할 주행 성능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린다.캐딜락 리릭-V드라이빙에 집중한 공간리릭-V의 실내 공간은 ‘최신의 캐딜락’이 선사하는 매력을 선명히 드러낸다.먼저 전기차 특유의 구조를 바탕으로 일부 요소를 제거, 대폭 축소해 공간의 여유를 한층 높였다. 여기에 33인치에 이르는 와이드 디스플레이 패널과 더욱 유려하게 다듬어진 대시보드 및 새로운 스티어링 휠 등이 공간 가치를 높인다.특히 디스플레이 패널에는 V-시리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전용의 그래픽 요소 및 연출 등이 더해진다. 덧붙여 공간을 채우는 소재와 연출, 마감 등에서도 특별한 매력을 더해 고품격의 고성능 EV 가치를 더욱 선명히 드러낸다.캐딜락 리릭-V실제 리릭-V의 시트 등에는 V-시리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연출 등이 더해졌으며 그 형태와 구성에 있어서도 운전자 및 탑승자에게 더욱 고급스러운 가치, 그리고 뛰어난 착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만족감’을 대폭 끌어 올렸다.여기에 기능의 매력 역시 충분하다. 새롭게 적용된 듀얼 플레인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운전자에게 필수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며, 23개의 스피커를 갖춘 AKG 오디오 시스템 등이 매력을 더한다.캐딜락 리릭-V615마력을 자랑하는 리릭-V리릭-V의 핵심은 바로 강력한 성능을 품고, 이를 기반으로 우수한 운동 성능을 구현함에 있다.캐딜락은 지난 시간 동안 꾸준히 ‘경쟁 속에서의 성능적 우위’를 과시해왔다. 특히 다채로운 내연기관 기반의 고성능 차량들이 이를 증명해왔다. 그리고 이러한 행보는 계속 이어진다. 실제 캐딜락은 이러한 ‘고성능 포트폴리오’를 전기차 시대에도 이어질 것이라 밝혔다.캐딜락 리릭-V더욱 강력한 듀얼 모터 시스템 패키징을 바탕으로 615마력과 89.8kg.m에 이르는 강력한 토크를 구현했다. 이러한 수치는 ‘역태 V-시리즈’과 비교해 특출한 성능은 아니지만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이 구현하는 ‘운동성능의 매력’은 말 그대로 이목을 끌기 충분하다.실제 브랜드의 설명에 따르면 리릭-V는 정지 상태에서 단 3.3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는 우수한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이는 역대 V-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가속 성능으로 ‘슈퍼 세단’이라 불리는 CT5-V 블랙윙(후륜구동, 3.4초) 보다 빠른 수치다.캐딜락 리릭-V특히 새롭게 추가된 ‘벨로시티 맥스’모드를 적용, 폭발적인 가속력을 극대화하며, 간단히 주행 모드를 바꿀 수 있는 V-모드 버튼을 통해 조향감, 페달 반응성, 실내 사운드까지 운전자 취향대로 조절, 일상부터 와인딩, 그리고 트랙 주행까지 모든 것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빠른 조향비와 낮아진 멀티링크 서스펜션, 그리고 지속적 댐핑 제어 기능 등을 통해 차량의 거동 부분에서의 신뢰도 및 민첩성을 끌어 올렸다. 이를 통해 기존의 리릭 대비 더욱 기민하면서도 폭발적인 운동 성능을 구현하여 ‘특별한 주행 경험’을 보장한다.캐딜락 리릭-V차체 하부에는 102kWh의 리튬-이온 배터리 패키지를 장착, 1회 충전 시 459km(EPA 기준)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 이는 일반 사양(494km)에 비해 소폭 낮아졌으나 차량의 매력이 줄어들지 않는다. 덧붙여 고속 충전 및 각종 충전 규격으로 차량의 가치를 높인다.캐딜락 리릭-V의 판매 가격은 7만 9,990달러(한화 약 1억 1,500만원)부터 시작한다. -
美 관세 부과 전 대미 車 수출 10% 감소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4.15 11:29:13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역기저효과 등 영향으로 3월 대미 자동차 수출액이 1년 전보다 10% 넘게 감소했다. 4월 3일(현지시간)부터 미국이 모든 수입차에 대해 25%의 품목 관세를 부과하고 나선 만큼 향후 한국의 자동차 수출은 더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3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62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실적이며, 역대 3월 중 두 번째로 높다. 다만 수출 물량은 1년 전보다 1.3% 줄어든 24만 874대였다. 지역별로 보면 한국 자동차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에서의 수출이 27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8% 줄었다. 대미 수출은 1분기 기준으로도 작년 11.2% 줄어든 77억 7000만 달러로 추산됐다. 산업부 측은 “지난해 대미 자동차 수출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 캐즘으로 인한 전기차 판매 단가 하락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외 3월 유럽연합(EU) 수출은 3% 감소했고, 아시아·중동 수출액은 각각 61.8%, 21.2%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수출액은 173억 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1.3% 감소했다. 산업부 측은 “1분기 수출이 소폭 감소한 것은 작년 1분기 수출 실적이 역대 최고를 달성한 기저 효과 및 조업일수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3월 자동차 내수 판매량은 14만 9512대로 1년 전보다 2.4% 증가했다. 특히 친환경차 내수 판매량이 13.6% 증가하며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3월 자동차 국내 생산은 1.4% 증가한 37만 836대로, 1분기 기준으로는 3년 연속 100만 대를 초과한 101만 3485대였다. -
김문수, 16일 오세훈과 조찬 회동…통합 행보에 시동
정치정치일반 2025.04.15 11:28:55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난다. 향후 ‘빅텐트’ 구성을 염두에 둔 통합 행보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오는 16일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과 조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철학을 꾸준히 실천해온 오세훈 시장의 정치적 신념을 깊이 이해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회동 배경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에도 국민의힘 경선 주자 중 한 명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서울 마포구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에서 만나고 통합 메시지를 낸 바 있다. 그는 “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위해 어떻게 해서든지 힘을 합쳐야 한다”며 “과거 노무현, 정몽준, DJ(김대중)와 같이 여러가지 연대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발 빠르게 통합 행보를 시작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연대는 국민의힘 최종 후보의 윤곽이 잡힌 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도 이날 “당내 경선이 끝난 뒤 판단할 문제”라며 당장의 통합 구상에는 선을 그었다. -
“한국의 美 세계에 알린다”…신일, '中 캔톤페어'서 한국 전통문양 선풍기 첫 공개
산업중기·벤처 2025.04.15 11:27:06신일전자(002700)가 중국 최대 규모 무역 전시회인 '2025년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참가해 한국 전통문양을 적용한 프리미엄 선풍기를 처음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37회를 맞은 캔톤페어는 중국 상무부와 광둥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무역 박람회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광저우에서 열린다. 신일은 이번 캔톤페어 중 15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전기·전자·모빌리티 전시회에 참가한다. 한국관 내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바이어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전시 제품은 하이라이트 히터, 큐브 서큘레이터, 전기히터 등 주력 계절가전과 함께 청소기, 음식물처리기, 믹서기 등 생활가전으로 구성됐다. 특히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디자인 차별화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 ‘프리미엄 BLDC 선풍기’가 눈길을 끌었다. 신제품은 상판에 한국 전통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해 전통미와 모던한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감각적으로 풀어내 글로벌 무대에서 제품 경쟁력은 물론 문화적 가치를 함께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일은 이 제품을 국내 프리미엄 선풍기 시장에도 순차 출시할 예정이며,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앞세워 여름 가전 시장 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미학을 담은 제품으로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디자인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제품군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공군총장, UAE 공군방공사령관과 KF-21 협력 논의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4.15 11:21:42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15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라시드 모하메드 알 샴시 아랍에미리트(UAE) 공군방공사령관(소장)과 대담을 하고 국방·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공군이 밝혔다. 이 총장과 알 샴시 사령관은 한반도와 중동지역 안보정세를 공유하고, 양국 공군 간 국방·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양측은 공군회의 정례화를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중동 국가 중 한국과 공군회의를 개최하는 국가는 UAE가 처음이다. 양국 공군회의는 6개월 주기로 열린다. 아울러 이 총장은 오는 16일 경남 사천기지에서 알 샴시 사령관을 다시 만나 ‘KF-21 포괄적 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KF-21은 우리나라가 개발 중인 4.5세대 초음속 전투기로, 의향서에는 향후 KF-21이 참가하는 훈련에 UAE 공군이 참관하는 등 KF-21 관련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알 샴시 사령관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강구영 KAI 사장 등과도 만나 방산협력을 논의한 뒤 17일 출국 예정이다. -
국회운영위, 이완규·함상훈 재판관 지명철회 촉구결의안 통과
정치정치일반 2025.04.15 11:18:29국회 운영위원회는 15일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권한대행’ 자격으로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것을 ‘위헌적 월권행위’라고 규정했다. 운영위원장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의 효력정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 그리고 그에 부수하는 모든 필요한 법적 조치에 대해 지지하고 국회의장에게 필요한 모든 권한의 행사를 촉구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이 같은 결의안 내용에 반발하며 회의에 불참하면서 안건은 민주당 주도로 통과됐다. 결의안은 이르면 17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
"이재명에게 선물" "분열DNA"…한동훈 향한 날선 견제구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4.15 11:18:03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안철수·나경원 의원 측이 15일 경쟁주자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이재명에게 가장 큰 선물”, “분열DNA”라며 십자포화를 쏟아냈다. 본선행 티켓을 두고 후보들 간 신경전이 가열되는 조짐이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사 출신 한 전 대표가 우리당 대선 후보가 돼서는 절대 안 된다”며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게 ‘가장 쉬운 상대’”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 전 대표가 윤석열 전 대표의 핵심 인사 출신인 점을 거론하며 “한 전 대표가 우리당 대선 후보가 되면 국민은 ‘또 윤석열이냐’, ‘또 정치경험 부족한 검사냐’라는 거부감부터 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검사 출신 한 전 대표는 총선 참패의 상징”이라며 “거대 야당 이재명 민주당을 탄생시킨 인사가 바로 한 전 대표”라고 날을 세웠다. 안 의원은 “총선에서 당의 얼굴로 전면에 나섰던 한 전 대표는 결과적으로 보수 진영의 괴멸을 이끌었다”며 “검사 출신 한 전 대표의 출마는 명분도 없지만, 그의 정치적 자질과 능력도 증명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한 전 대표의 팬덤을 ‘거품같은 인기’로 규정하며 “한 전 대표는 본선 경쟁력이 현저히 부족하다. 중도층·수도권·청년층의 마음을 잡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에게 가장 손쉬운 상대 즉 ‘재명 제일애(愛)’가 바로 조선제일검 한동훈”이라면서 “한 전 대표의 출마는 보수에게 또 한 번의 씻을 수 없는 큰 패배를 안길 것이며, 대한민국 정치의 혁신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것”이라며 자진사퇴를 권유했다. 나경원 대통령선거캠프 문종형 대변인도 논평에서 한 전 대표를 겨냥해 “한 후보의 분열DNA가 벌써부터 국민의힘 경선을 어지럽히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 전 대표가 전날 자신을 꼭 이기겠다고 밝힌 나 의원을 “통진당(통합진보당)의 이정희 후보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토론에서 비슷한 얘기를 한 적이 있다. 닮을 게 없어서 통진당을 닮는지 참 안타깝다”고 비판한 데 따른 반응이다. 문 대변인은 “한 후보는 윤 대통령 임기 내내 보수진영 분열을 일으키며, 총선대패를 야기한 장본인”이라며 “반성은커녕 대선경선 시작부터 내부 총질을 하는 모습은 한 후보의 분열DNA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 후보의 분열적 행태가 이번 경선과정에서도 지속된다면, 대선기간 내 후보 간의 불화는 불 보듯 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
“안마가전 스타일링 시대 연다”… 세라젬, ‘파우제 피팅 서비스’ 캠페인 론칭
산업중기·벤처 2025.04.15 11:17:46세라젬이 안마가전 업계 최초로 다양한 컬러와 소재로 제품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파우제 피팅 서비스’를 소개하는 캠페인을 공개하며, 안마가전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파우제 피팅 서비스는 내 취향과 공간에 맞춰 언제든 다양한 스타일로 바꿀 수 있는 사이드 커버 교체 유상 서비스이다. ‘헬스테리어(Health+Interior)’ 트렌드를 선도하며 차별화된 제품 디자인을 선보여 온 세라젬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공간은 물론, 취향까지 핏(Fit)하게 안마의자를 사용할 수 있는 한발 더 진화 된 디자인 가치를 제시하게 된다. 세라젬은 파우제 피팅 서비스 첫 적용 제품으로 ‘파우제 M8’을 선정하고, 이와 함께 제품명도 ‘파우제 M8 Fit(핏)’으로 리뉴얼했다. ‘파우제 M8 Fit’을 구매한 고객은 올해 6월부터 자신의 취향에 맞춰 12가지의 다양한 디자인에서 선택해 사이드 커버를 변경할 수 있게 된다. 포근한 질감의 부클레(Bouclé) 소재로는 크림 화이트, 샌드 베이지, 스톤 그레이 등 3종의 색상이, 실을 교차해 격자무늬로 엮은 우븐(Woven)소재로는 오트밀 베이지, 올리브 그린, 토파즈 옐로우, 시에나 오렌지, 에메랄드 그린, 코코 화이트 등 다양한 색상이 준비될 계획이다. 세라젬은 파우제 M8 Fit 런칭을 기념해 4~5월 중 파우제 M8 Fit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파우제 피팅 서비스 5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쿠폰을 활용하면, 파우제 피팅 서비스를 정상가 30 만원에서 50% 할인된 15만 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세라젬 관계자는 “사용자의 취향과 공간에 맞춰 안마의자의 스타일을 바꾸는 파우제 피팅 서비스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날로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디자인은 물론 기술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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