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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尹-명 통화에 "정치·법·상식 아무 문제 없어…매몰차게 끊어"
정치정치일반 2024.11.01 15:11:54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 의혹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초반에는 조언을 들었지만 지내고 보니 안 되겠다 싶어서 매정하게 끊었다”고 말했다. 또 통화 녹취록에 대해 정 실장은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상식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윤 대통령과 명씨의 통화와 관련해 불법 공천 개입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정 실장은 “본질은 명태균 씨의 조력을 중간에 끊었다는 것”이라며 “대통령 출마를 하게 됐는데 유명한 정치인을 많이 아는 사람이 이런 관점으로 이야기하면 솔깃하지 않았겠는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매몰차게 끊으셨다고 한다. 경선룰에 이런저런 간섭을 해서 ‘앞으로 나한테도 전화하지 말고 집사람한테도 전화하지 마’하고 딱 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실장은 “대통령은 매몰차게 명태균 씨를 끊었지만 배우자인 김 여사는 그렇게 못하는 것”이라며 “어떻게든 남편 몰래 명태균 씨를 달래고 좋게 좋게 얘기해서 선거를 끝까지 끌고 가고 싶은 게 가족의 심리 상태가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윤 대통령은) 그래 놓고 연락을 안 하다가 취임식 전날 전화가 와서 그 사람도 초반에는 조언도 하고 도왔으니 전화 받은 것”이라며 “전화 받아서 덕담은 건넬 수 있는 것 아닌가. 그게 전부”라고 밝혔다. 이어 “선택적으로 발췌해서 공천개입이라고 규정짓고 일방적으로 몰아가는 것은 과도한 정치 공세”라며 “지난 2년 동안 계속돼 온 대통령 죽여서 당 대표 살리자는 야권의 정치 캠페인의 지속된 맥락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 실장은 “(윤 대통령) 취임 전후에 공천개입을 한 바가 없다고 말씀드렸다”며 “당으로부터 어떤 건의, 보고를 받은 적도 지시를 내린 바도 없다. 이(녹취)내용은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상식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내용이라는 점 분명히 확인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통화)목소리의 주체인 명씨도 어제 대통령은 전혀 선거, 공천 개입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히고 있고, 그 녹취도 ‘당에서 알아서 할 것’이라는 내용도 잘렸다고 했다”며 “일방적인 민주당의 주장이고 문제 제기이지 이것이 위법한 것이고 공천개입을 했다는 명백한 증거가 입증되지 못하는 일방적 정치적 주장”이라고 했다. -
<코>경남제약, 상한가 진입.. +29.87% ↑
증권News봇 2024.11.01 15:04:57오후 3시 4분 현재 경남제약(053950)이 +29.87% 오른 887원(▲204)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27억6,255만, 거래량은 2,868만62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경남제약은 전일 상승(683원, ▲70, +11.42%)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경남제약은 상승 9회, 하락 2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9.51%였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61%를 기록했다.현재 '제약업' 총 12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29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씨엠생명과학(298060) +29.95%, 비보존 제약(082800) +10.79%, 올리패스(244460) +5.9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NH투자증권,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농촌 일손 돕기 활동
증권IB&Deal 2024.11.01 15:04:16NH투자증권은 1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은 고추대 철거 및 마을 환경미화 작업을 지원했다. 당동2리는 NH투자증권이 2016년부터 대표이사가 ‘명예이장’으로,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한 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하는 마을이다. NH투자증권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마을 외에도 전국 31개 마을과 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기타 마을의 숙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윤 사장은 “농협그룹의 일원으로서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사명을 갖고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솝돕기는 물론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등 농가에 다양한 방면으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세대 당 주차 2대 가능한 귀한 몸...‘의왕고천 대방 디에트르’ 눈길
사회사회이슈 2024.11.01 15:03:19최근 이중주차 등 주차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함에 따라 넉넉한 주차여건을 찾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대 당 주차 2대가 가능한 신축 단지가 있어 주목을 받는다.의왕시의 경우 희소가치가 높은 입주 10년차 이내 단지에서도 주차공간이 부족한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세대 당 주차대수가 1.5대일 경우 소위 이중주차 걱정없이 주차가 가능하다고 여겨진다. 다만 의왕시 고천동, 오전동 일대에서 해당 수치 이상의 주차여건을 갖춘 단지는 귀하다는 평가다.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이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하여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30일(수) 견본주택(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원)을 오픈한 단지는 평일임에도 방문객이 북적였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넉넉한 주차여건이다. 세대 당 주차대수가 2대에 달해 의왕시 아파트 중 최대 여건을 갖춘다. 주차대수 984대(근린생활시설 주차대수 제외) 중 309대를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마련하여 보다 쾌적한 주차공간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단지의 청약은 오는 4일(월) 특별공급, 5일(화) 1순위 청약, 6일(수)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14일(목)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
서울시, 돈암·신림·수표동 일대 재개발 사업 변경안 통합 심의통과
부동산정책·제도 2024.11.01 15:01:11서울시가 돈암·신림·수표동 일대의 재개발사업 변경 안건을 통합 심의해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 돈암제6주택재개발은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지상 25층, 지하 7층 규모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공공주택 164가구, 분양주택 733가구 등 897가구와 개방형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아파트 단지 안에 소공원과 공용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신림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은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부근에 공동주택 20개동(28층), 종교시설 2개동, 공원(기부채납)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단지 안을 관통하는 도림천 제2지류 복원사업이 재개발과 연계해 추진된다. 수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중구 입정동 237 일대)은 지상 33층, 지하 7층, 연면적 17만2159㎡(용적률 1138%) 규모 업무·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전시장), 인근 청계천과 연계한 대규모 개방형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쪽으로 청계천, 동쪽으로 을지로3가 지하철 환승역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남쪽과 서쪽으로는 을지로3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이 인접해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통한 주택 공급이 순조롭게 운용되고 있다"며 "주택 공급, 주거 환경 개선, 공공시설 확충과 도심권의 개방형 녹지 등을 통해 활력을 불어 넣어 서울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기타 제조업(0.27%↓)
증권News봇 2024.11.01 15:00:431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43p(-1.67%) 하락한 730.63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비금속업(-3.09%), 기타서비스업(-2.93%), 제약업(-2.77%)이며, 강세업종은 운송장비·부품업(+0.44%), 금융업(+0.27%), 음식료·담배업(+0.1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타 제조업이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57:4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97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211억, 기관은 73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에스씨엠생명과학(298060)이 29.95% 오른 2,430원을 기록 중이고, 삼현(437730)(+29.94%), 원익홀딩스(030530)(+29.8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럭스(475580)(-37.56%), 네이처셀(007390)(-25.13%), 탑런토탈솔루션(336680)(-23.6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22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8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약품업(0.80%↓)
증권News봇 2024.11.01 15:00:221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94p(-0.35%) 하락한 2547.21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4.34%), 건설업(-1.84%), 비금속광물업(-0.92%)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0.54%), 금융업(+0.53%), 화학업(+0.1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76:24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01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42억, 기관은 1,83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하이트론(019490)이 24.92% 오른 3,810원을 기록 중이고, 유니퀘스트(077500)(+10.66%), DS단석(017860)(+9.4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미사이언스(008930)(-24.29%), 태영건설(009410)(-17.36%), 태영건설우(009415)(-16.6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0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8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17시까지만 관광할 수 있습니다'
사회사회일반 2024.11.01 14:58:23종로구 북촌 특별관리지역 내 관광객 방문 시간제한 정책 시범 운영이 시작된 1일 서울 종로구 북촌로11길 일대에 관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북촌 주민들의 정주권 보호와 올바른 관광 문화의 정착을 위해 도입된 이번 정책으로 특별관리지역 내 레드존에서 17시부터 다음날 10시까지 관광객 출입이 제한되며, 본격적인 단속은 2025년 3월 1일부터 이뤄진다. -
쿠팡 멤버십 인상 두 달 만에 이용자 감소…알리는 반등
산업생활 2024.11.01 14:58:09쿠팡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지난달 3203만2000여명으로 지난달보다 0.2% 감소했다. 쿠팡 앱의 월 이용자 수가 전달 대비 줄어든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며 유료회원인 와우 회원 월회비를 올린 지 두 달 만이다. 1일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종합몰앱의 MAU 순위는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11번가, 테무, G마켓 순으로 나타났다. 순위는 전달과 같았지만 쿠팡의 MAU는 전달 대비 0.2% 감소했고, 알리익스프레스는 3.4% 증가한 904만9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쿠팡은 유료 회원인 와우회원 월회비를 지난 8월 7일부터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올린 뒤에도 8월과 9월 이용자 수가 각각 0.5%와 0.9% 증가했으나 10월 들어 꺾였다. 11번가는 744만7000여명, 테무는 679만5000여명으로 각각 전달 대비 0.9%와 3.3% 증가했다. 중국 쇼핑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9월 이용자 수가 각각 3.5%와 4.8% 감소했다가 10월에 다시 반등했다. G마켓 앱의 지난달 이용자 수는 528만5000여명으로 두 달 연속 줄었고, 계열사인 옥션 역시 5.2%감소했다. CJ온스타일은 15.1%로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
경남소방본부, 순직 소방관 치유에 동참
사회전국 2024.11.01 14:57:59경남소방본부가 2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과 함께 '소방가족 사랑캠프'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순직 소방관의 예우 강화 사업의 하나인 소방가족 사랑캠프는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순직 소방관을 기억하고 유가족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1996년 8월 9일 지리산 인명 구조 중 소방헬기 추락으로 순직한 고 김종배 소방관, 1988년 8월 1일 실종자 인명 수색 중 수난 사고로 순직한 고 이정근 소방관, 2022년 7월 15일 혈액암 투병 중 순직한 고 전갑연 소방관의 가족 10명이 참여한다. 숲 치유 프로그램, 요트 투어, 송악산 둘레길 트래킹 등 마음 건강을 회복할 치유 여행으로 진행된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자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유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북촌 특별관리지역 내 관광객 방문 시간제한 정책 시범 운영
사회사회일반 2024.11.01 14:56:43종로구 북촌 특별관리지역 내 관광객 방문 시간제한 정책 시범 운영이 시작된 1일 서울 종로구 북촌로11길 일대에 관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북촌 주민들의 정주권 보호와 올바른 관광 문화의 정착을 위해 도입된 이번 정책으로 특별관리지역 내 레드존에서 17시부터 다음날 10시까지 관광객 출입이 제한되며, 본격적인 단속은 2025년 3월 1일부터 이뤄진다. -
<코>맥스트, 장중 신저가 기록.. 2,140→2,100(▼40)
증권News봇 2024.11.01 14:55:06오후 2시 55분 현재 맥스트(377030)가 4.11% 내린 2,100원(▼9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4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2,140원이다. 체결강도는 75%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98,718주, 총매도체결량은 131,77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억9,816만, 거래량은 23만2,62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7(매도):4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십4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9십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하이트론,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4.11.01 14:54:36오후 2시 54분 현재 하이트론(019490)이 +30.00% 오른 3,965원(▲91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19억3,558만, 거래량은 342만8,72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하이트론은 전일 상승(3,050원, ▲245, +8.73%)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하이트론은 상한가 3회, 상승 11회, 하락 1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5.77%였다. 이 기간 '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5.28%를 기록했다.현재 '전기전자업' 총 81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26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산일전기(062040) +6.88%, 효성중공업(298040) +4.61%, 한국단자(025540) +3.1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김경일 파주시장 "대성동 생지옥·거대한 고문실, 남·북·국제사회 나서 달라"
사회전국 2024.11.01 14:50:05“대성동은 생지옥이자 거대한 고문실이 됐습니다. 유엔사와 국제사회에 반인륜적 상황 개선에 나서줄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은 1일 ‘남과 북, 그리고 국제사회가 함께 멈춰 세워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긴급 호소문을 내고 “어제 확인한 북한의 확성기 공격은 그동안 상상하던 수준을 뛰넘었다”며 “지금 대성동은 귀를 찢는 기계음, 귀신 우는 소리, 늑대 우짖는 소리가 뒤섞인 소름 끼치는 ‘괴기음 공격’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잠을 못자는 건 물론이고, 옆 사람과 일상적인 대화 조차 불가능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 24시간 계속되고 있다”며 “마을에서 불과 수백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고출력 확성기 공격이 이뤄져 강이나 바다, DMZ를 끼고 대남방송이 이뤄지는 김포강화 지역과는 비교 조차 할 수 없는 극악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전투기 이착륙 시 굉음 수준…“잠이라도 편하게 잤으면” 대성동 마을은 남북간 군사분계선 남쪽 비무장지대 내에 위치한 유일한 민간인 거주지로, 북한의 최전방 마을인 기정동 마을과는 거리가 500m도 되지 않은 지역이다. 김 시장 등 파주시 관계자 10명은 전날 대성동 마을에서 주민들의 피해 실상을 확인하고, 피해 경감을 위한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7일 파주시 안전총괄과 소속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소음을 측정한 결과 70~80db로 나타났다. 소음 규제 기준치인 65db 보다 크게 웃돈 수치로,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청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주민들이 최근에 측정한 수치는 115db를 기록했고, 소음이 심할 때는 135db까지 치솟았다. 120db은 전투기가 이착률할 때 내는 굉음과 같은 수준이고 130db은 고통을 느끼는 한계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대에서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이 들려오기 시작한 건 우리 군이 지난 7월 18일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북한이 맞서면서다. 8월 중순까지만 해도 하루 4~5시간 가까이 이어지던 대남방송은 점점 시간을 늘려가다 지난 9월 28일부터는 24시간으로 확대했다. 벌써 33일째 밤낮 없이 기괴한 굉음이 이어지고 있다. 소음 강도도 급격히 높아지면서 135명의 주민 대부분이 밤잠을 이루지 못해 수면 부족과 노이로제에 시달리고 있다. 상황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지만 고령층이 대다수인 데다 대부분 마을 주변 논밭을 일구며 사는 농민들이라 다른 지역으로의 이전은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다. 대성동 마을에서 평생 토박이로 살아온 김진수 씨(70세)는 ”마을 옆 논밭에서 농사일을 해서 먹고 사는 처지라 잠시도 마을을 떠나 있을 수가 없어 너무나 고통스럽다. 밤에는 조용히 잠이라도 편히 잘 수 있게라도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호소했다. ◆“대성동 마을 참극 인류의 수치, 유례 없는 반인권적 사태” 김 시장은 “북한 당국에 호소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우선 대성동 마을에 대한 확성기 방송만이라도 멈춰 달라”고 했다. 우리 정부에도 “전단과 확성기 방송 상호 중단을 결단하고, 북측과 신속히 합의해 달라”며 “합의에 시간이 소요된다면 우선 대성동 인근만이라도 대북방송을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북측과 방송 중단을 합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대통령실을 중심으로 관계자들이 긴급히 대성동을 방문해 주민을 만나 달라”고도 당부했다. 특히 김 시장은 국제사회에도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공동경비구역을 관할하는 유엔군사령관과 유엔 사무총장, 중립국감독위원회와 유엔군사령부에 참여하는 미국과 캐나다 등 세계 정상들에게 호소한다”며 “대성동마을에서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 이 참극을 지속하는 것은 인류의 수치이고 이념과 책임소재를 떠나 유례가 없던 반인권적 사태”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성동에서 벌어지는 일은 상상을 초월하는 인류 역사에서 유사한 사례 조차 찾기가 어려운 가공할 상태”라며 “책임 소재를 따지거나 선후를 따지는 일 자체가 한가하게 들리는 비상상황인 만큼 남과 북, 국제사회가 함께 나서 비상 브레이크를 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
BAT 로스만스, 명동에서 '에코 플로깅' 캠페인 전개
사회사회일반 2024.11.01 14:42:29BAT 로스만스가 지난 31일 서울 중구 명동 관광특구에서 환경정화 활동 '에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에코 플로깅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깨끗한 내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BAT 로스만스의 ESG 주제 중 하나다. 캠페인은 지난 2022년부터 국내 최대 플로깅 단체인 '와이퍼스(Wiperth)'와의 협력을 통해 시작됐다. '플로깅'은 이상을 줍다(Plocka upp)는 스웨덴어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과 조깅 등의 운동과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환경운동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올해 캠페인에 참여한 BAT 로스만스 직원들은 6개 그룹으로 나뉘어 2시간여간 명동 번화가를 돌며 담배꽁초를 비롯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수거를 실천하며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썼다. 송영재 BAT 로스만스 대표는 "지역 구성원으로서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좋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제공=BAT 로스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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