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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공급 평균 ‘7.7대 1’, ‘군포대야미 대방 디에트르’ 청약 흥행 성공
사회사회이슈 2024.11.21 13:21:09지난 19일(화)~20일(수) 일반공급을 진행한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가 불황 속에서도 전타입 미달 없이 흥행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화) 1순위 청약에서 단지는 전용면적 84㎡A타입 159가구 모집에 총 1,260건이 접수되며 ‘7.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되었다. 전용면적 84㎡B타입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160가구 모집에 867건이 접수되며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해당 타입의 경우 예비당첨자 모집을 위한 20일(수) 청약에서 344건이 추가 접수되며 총 ‘7.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단지는 일반공급 319가구 모집에 총 2,471건이 접수되며 평균경쟁률 ‘7.7대 1’을 기록해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는 평가다. 군포에 약 7년만에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 해당지역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만큼 신축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8일(목)이다. 정당 계약은 오는 12월 9일(월)~11일(수) 사이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원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앞서 ‘의왕고천 디에트르’에 이어 ‘군포대야미 디에트르’까지 청약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대방건설은 오는 12월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 레이크파크’의 분양을 예정해 ‘디에트르’에 대한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
외환거래 신고·보고 놓쳐 행정처분…은행 지점서 안내 강화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11.21 13:20:00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가 외국환거래 과정에서 법상 정해진 신고·보고 의무를 인지하지 못해 행정처분을 받는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은행에 '대(對)고객 핵심 설명서'를 제작·배포했다. 금감원은 외국환거래 주요 위반유형에 대한 안내 강화를 골자로 하는 '3단계 위반 감축방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금감원이 외국환거래 위반에 대한 고객 안내 강화에 나선 것은 그간의 대국민 홍보활동에도 예방 효과가 저조했기 때문이다. 실제 연도별 위반접수 추이는 2019년 1189건, 2020년 1210건, 2021년 1319건, 2022년 1046건, 2023년 1190건 등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대부분의 경우 고의·중과실 보다는 대부분 법상 정해진 신고·보고 의무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했다. 외국환거래법상 외국환거래로 신고해야 하는 거래는 △해외직접투자 △부동산 취득·처분 △금전대차 △증권거래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위반 유형이 정형화하고 위반 시기도 집중화하는 등 매년 유사한 패턴이 반복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금감원은 '외국환업무 취급 시 대고객 핵심설명서'를 제작, 전 은행권에 배포했다. 특히 홍보대상을 금융소비자와 접점에 있는 은행 지점 실무자로 변경해 예방효과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대고객 핵심 설명서를 활용한 3단계 위반 감축 방안도 마련했다. 앞으로 지점 창구에서는 △해외송금목적을 정확히 확인해 신고대상 여부 확인 △신고서 접수 시 변경·사후보고 이행방법 안내 △본·지점에서 사후보고 등 이행여부 주기적 점검 등 3단계 과정을 거쳐야 한다. 금감원은 이날 이같은 방안을 안내하기 위한 은행권 외국환업무 실무자 대상 간담회도 연다. 금감원은 “향후 감축방안의 이행실태 및 은행별 위반접수 추이 등을 지속 점검해 미흡한 은행에 대해서는 필요시 현장점검 등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3단계 위반 감축방안이 실효성있게 운영되면 불이익한 행정처분으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점심브리핑] 비트코인 5만 개 추매…마이크로스트래티지 시총 인텔 바짝 추격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11.21 13:11:51주요 가상자산이 하락세다. 21일 오후 12시 39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 상승한 1억 3511만원이다. 이더리움(ETH)은 0.05% 하락한 435만 9000원, 솔라나(SOL)는 0.86% 낮아진 33만 310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1.16% 내린 85만 3500원, 리플(XRP)은 1.82% 하락한 1561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은 혼조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4.1% 오른 9만 5639.70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전일 대비 0.01% 낮아진 3083.72달러, SOL은 2.09% 오른 235.98달러, BNB는 0.65% 하락한 603.67달러, XRP는 3.72% 상승한 1.11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과 동일한 약 3조 1400억 달러(약 4388조 464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포인트 낮아진 82포인트로 ‘극단적 탐욕’ 상태다. 세계 최대 BTC 보유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BTC 대규모 매입으로 시가총액이 급증했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시가 총액이 1000억 달러(139조 9000억 원)를 돌파해 곧 인텔의 시가 총액(1020억 달러)을 추월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총 46억 달러를 투자해 BTC 5만 1780개를 매입했다. 이는 단일 거래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4년간 꾸준히 BTC를 매입해온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약 400억 달러(약 55조 8720억 원) 규모의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앞으로 3년간 BTC 구매를 위해 자본금과 부채 각각 210억 달러씩 총 420억 달러를 추가 조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은 15일 “BTC 매입 속도가 당초 계획보다 빨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공격적 매입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1월 20일 테슬라, 엔비디아를 제치고 미국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주식”이라고 말했다. -
<유>범양건영,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4.11.21 13:06:33오후 1시 6분 현재 범양건영(002410)이 +29.98% 오른 3,165원(▲73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31억3,783만, 거래량은 1,141만4,29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범양건영은 전일 하락(2,435원, ▼-780, -24.26%)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범양건영은 상한가 3회, 상승 11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76.18%였다. 이 기간 '건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27%를 기록했다.현재 '건설업' 총 38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2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건설우(002995) +29.99%, 삼부토건(001470) +19.80%, 금호건설(002990) +13.3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인사] LG생활건강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11.21 13:03:51◇LG생활건강(051900) <전무 승진> △강내규 CTO △노도엽 CHO <신규 임원 선임> △이홍주 더후마케팅부문장 △허형종 재경부문장 △하원호 Innovative Oral Health Lab 수석연구위원 -
오후 1:00 현재 코스닥은 37:63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송업(0.58%↑)
증권News봇 2024.11.21 13:00:2721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52p(+0.08%) 상승한 683.43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3.52%), 유통업(+0.65%), 운송업(+0.58%)이며, 약세업종은 운송장비·부품업(-1.29%), 섬유·의류업(-0.76%), 출판·매체복제업(-0.7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51:4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기기업은 33:67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77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821억, 기관은 5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교보17호스팩(489210)이 112.50% 오른 4,250원을 기록 중이고, 파커스(065690)(+29.96%), 한국정밀기계(101680)(+29.9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비트나인(357880)(-15.58%), 다보링크(340360)(-13.46%), 엠게임(058630)(-12.0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16개, 하락종목은 96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2.03%↑)
증권News봇 2024.11.21 13:00:1321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52p(+0.34%) 상승한 2490.81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통신업(+2.03%), 화학업(+1.08%), 유통업(+1.02%)이며, 약세업종은 기계업(-1.97%), 운수장비업(-1.87%), 음식료품업(-1.0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81:19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53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50억, 외국인은 1,31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금호건설우(002995)가 29.99% 오른 9,710원을 기록 중이고, 플레이그램(009810)(+29.80%), 범양건영(002410)(+20.9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화시스템(272210)(-10.97%), 현대로템(064350)(-7.90%), SNT다이내믹스(003570)(-7.7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65개, 하락종목은 41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 갖는 철도노조
사회사회일반 2024.11.21 12:59:09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자회사 직원들이 가입해 있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조합원들이 21일 서울역 앞에서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을 열고, 임금 인상과 인력 확충 등을 촉구하고 있다. 철도노조는 이날 “정부와 사측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1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성형주 기자 2024.11.21 -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
사회사회일반 2024.11.21 12:58:33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자회사 직원들이 가입해 있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조합원들이 21일 서울역 앞에서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을 열고, 임금 인상과 인력 확충 등을 촉구하고 있다. 철도노조는 이날 “정부와 사측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1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성형주 기자 2024.11.21 -
2412억원 가치 '국가핵심기술' 유출 …전 디스플레이社 직원 구속기소
사회사회일반 2024.11.21 12:44:02최대 10년의 기술격차를 해소하는 가치를 가진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핵심기술을 유출한 전 국내 디스플레이 제조사 연구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심형석 부장검사)는 국내 디스플레이 제조사의 영업비밀과 국가핵심기술을 사진 촬영해 중국 제조사에 넘긴 C 씨를 산업기술보호법·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및 업무상배임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1일 밝혔다. C 씨가 유출한 기술은 투자비 절감액, 직접 이익 등을 합했을 때 2412억 원의 경제적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C 씨의 범행은 국내 A 제조사가 중국 소재 법인을 중국의 또 다른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B사에 매각하는 과정에서부터 이뤄졌다. 지난 2021년 A사의 수석연구원이자 중국 공장 주재원으로 근무하던 C 씨는 법인 매각 관련 업무를 하면서 B사와 은밀히 접촉해 왔는데, 이 과정에서 B사에 입사하기 위한 인터뷰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협의 과정에서 “한국 정부와 A사가 국가핵심기술 유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면서 “근로계약 체결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계열)회사 명의로 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법인 매각이 이뤄진 직후 주거지에서 A사의 업무 시스템에 접속한 C 씨는 영업비밀과 국가핵심기술 등을 열람한 후 휴대기기로 촬영하는 방법으로 총 17회에 걸쳐 유출했다. 이후 B사의 계열사에 위장 취업한 C 씨는 2021년 11월부터 약 6개월간 앞서 유출한 자료를 중국어로 번역까지 해가며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C 씨의 휴대전화에서 무단 촬영해 유출한 영업비밀을 추가로 확인하고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를 추가했다. 산업기술보호법 제36조는 외국에서 사용하거나 사용되게 할 목적으로 국가핵심기술을 유출할 경우 3년 이상의 유기징역, 15억 원 이하의 벌금을 병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검찰은 “기술유출 범죄는 국가안보와 국가경쟁력, 기업 생존을 위협하는 중대범죄다”면서 “국가 경제를 위협하는 기술유출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 국립보건원 부지 매각 결정…용도지역 상향·용적률 인센티브 적용
부동산정책·제도 2024.11.21 12:43:26서울시가 은평구 국립보건원 부지를 매각해 창조산업 거점으로 개발한다.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사업성을 높이는 대신 공공기여를 통해 XR 스튜디오 생태계 조성에 투입한다. 서울시는 21일 제4차 균형발전위원회에서 국립보건원 부지 개발사업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원 부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에 연접한 면적 4만 8000㎡의 대규모 공공 유휴부지다. 은평 지역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2008년 시가 매입했으나 현재까지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대상지 주변은 상암DMC 등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관련 기업 및 홍익대학교 등 유수의 대학이 5km 근거리에 밀집해 있어 창조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요충지로 꼽힌다. 서울시는 국립보건원 부지에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제도를 최초로 도입해 지역적 요구를 반영한 창조산업 거점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균형발전형 사전협상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강북권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특징이다. 일자리 창출 용도 도입 비율에 따라 공공기여 비율이 최대 50%까지 완화되고 상한 용적률 인센티브가 추가 제공된다. 상한 용적률도 추가 적용해 1.2배 이상 완화하게 된다. 단 조건은 건축혁신 디자인 적용 △탄소제로 건축물 △관광숙박시설 설치 등이다. 여기서 발생하는 공공기여는 대규모 XR스튜디오 등 창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간과 고가의 범용성 장비 구입 등에 재투자하여 창조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이번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을 시작으로 25년 상반기 매각공고 등의 과정을 거쳐 2033년 창조타운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원 균형발전본부장은 “국립보건원 부지를 최초의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함으로써 대상지의 사업성을 대폭 개선함은 물론 향후 서북권 경제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면서 “국립보건원 부지에 양질의 일자리 기업을 유치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고 공공기여를 창조기업 활동 필요 시설에 재투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듦으로써 강북 지역을 ‘일자리 중심의 신경제거점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
마카오 그랑프리에서도 호평 받는 ‘금호 FIA TCR 월드 투어’의 파트너, ‘금호타이어 엑스타’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11.21 12:42:34제71회 마카오 그랑프리가 열린 '마카오 기아 스트릿 서킷' 사진. 김학수 기자지난 1954년, 마카오를 무대로 펼쳐진 초대 ‘마카오 그랑프리(Macau Grand Prix)’는 말 그대로 ‘마카오를 대표하는 스포츠 이벤트’로 성장하고 발전해왔다.시간이 흐른 2024년 11월, 마카오 그랑프리는 어느새 ‘제71회’에 이르는 긴 역사를 축적해왔고 마카오 그랑프리를 거쳐 ‘전세계적인 레이싱 스타’가 된 선수들 역시 쉽게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나아가 대회를 통해 탄생된 모터스포츠에 관련된 여러 ‘유산’ 역시 상당하다.FIA GT 월드컵에서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른 마로 앙헬. 사진 김학수 기자올해 역시 맥라렌의 유망주, 우고 우고추쿠(Ugo Ugochukwu)의 활약은 물론이고 이를 뒤쫓는 레드불 진영의 영 드라이버 올리버 괴테(Oliver Goethe)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FIA GT 월드컵에서는 마로 앙헬(Maro Engel)이 포디엄 정상에 올라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특히 마로 앙헬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터스포츠 활동 130년을 의미하는 130번의 엔트리 넘버를 품고 여러 GT 레이스의 활약햇다. 또한 메르세데스-AMG 원(One)으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압도적인 기록으로 화제가 되었던 주인공이라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금호 FIA TCR 월드 투어 챔피언에 오른 노버트 미켈리즈. 사진 정인성 작가(레이스위크)그리고 전세계 투어링 카 레이스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역시 시즌 챔피언을 결정 짓는 두 번의 레이스를 마카오에서 개최했다. 그리고 그 결과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소속의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가 올 시즌 챔피언 권좌에 올랐다.특히 올해의 금호 FIA TCR 월드 투어는 무척 인상적인 레이스였다. 실제 연습 주행부터 선수들은 그 어떤 레이스보다 격렬하게 달리는 모습이었고, 마지막 메인 레이스에서는 고트 레이싱(Goat Racing) 팀의 공격적인 타이어 전략 및 전략 성공 등이 모두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금호 FIA TCR 월드 투어 경기 장면. 사진 김학수 기자금호 FIA TCR 월드 투어의 경험국내 타이어 제조사 중 하나인 금호타이어는 TCR의 ‘카테고리’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FIA TCR 월드 투어의 공식 타이어 공급 업체이자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을 하며 브랜드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FIA TCR 월드 투어와의 동행은 금호타이어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특히 FIA TCR 월드 투어는 과거 투어링 카 레이스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WTCC의 뒤를 잇는 최신의 투어링 카 레이스 규격을 통해 그 어떤 투어링 카 레이스보다 격렬하고 거친 주행, 그리고 크고 작은 충돌·사고 등이 매 경기 펼쳐지며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대회다.금호 FIA TCR 월드 투어 경기 장면. 사진 정인성 작가(레이스위크)그리고 이러한 ‘극한의 환경’은 시즌 최종전인 마카오 그랑프리가 정점이라 할 수 있다. 실제 마카오 그랑프리는 한 랩이 6.12km에 이르는 긴 길이일 뿐 아니라 일반 공공도로로 사용되는 도로를 기반으로 구성되는 만큼 노면 상태 등에서 ‘최적의 컨디션’이라 말하는 게 불가능하다.이러한 우려 속에서도 금호 FIA TCR 월드 투어의 마지막 두 번의 레이스에서는 타이어 부분에서 아무런 문제, 혹은 지적 받을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다. 되려 극한의 환경에서 ‘최고의 레이스’ 그리고 감독의 순간까지 안겨주는 ‘든든한 파트너의 역량’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모습이었다.TCR 아시아의 활약으로 마카오 그랑프리에 출전한 황도윤. 사진 김학수 기자실제 올 시즌 TCR 아시아에 출전하고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금호타이어를 장착하고 FIA TCR 월드 투어의 선수들과 함께 달린 황도윤(현대 N 바이 Z.스피드)은 레이스 전반에 걸쳐 금호타이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고, 처음 출전하는 마카오 그랑프리를 ‘완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황도윤은 “처음에는 타이어의 열을 올리는 것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었다”라며 “타이어의 성능의 지속성, 그리고 타이어 퍼포먼스 하락의 정도, 그리고 내구성 부분에서 ‘마카오 그랑프리’를 소화하기에 특별히 부족한 부분은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금호 FIA TCR 월드 투어의 오피셜 타이어, '금호타이어 엑스타 S700'. 사진 정인성 작가(레이스위크)또 최근 몇 시즌에 걸쳐 FIA TCR 월드 투어에 꾸준히 출전하고 있는 해외의 한 선수는 “랩타임의 경우 타사의 타이어가 빠를 수 있지만 금호타이어가 가진 성능과 우수한 내구성은 팀과 선수에게 높은 수준의 안정감을 준다”라며 “대회에 적합한 타이어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이어 다양한 레이스 카테고리에서 여러 활동을 이끌고 있는 유명 레이싱 팀의 관계자는 “FIA TCR 월드 투어이라는 카테고리에서 금호타이어의 성능과 내구성은 높은 만족감을 준다”라며 “올 시즌 역시 타이어에 대한 걱정이나 우려 등으로 시간을 낭비한 일이 없었다”고 덧붙였다.주행 중인 링크 앤 코 사이안 레이싱의 테드 비요크. 사진 김학수 기자금호타이어의 자신감, 그리고 청사진현재 금호타이어는 금호 FIA TCR 월드 투어에 참가하는 팀과 선수들을 위해 전용의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 S700와 웨트 사양인 엑스타 W701를 개발, 공급 중에 있다. 그리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큰 문제가 없는 한 FIA TCR 월드 투어와의 동행은 게속 이어질 전망이다.대회 현장에서 만난 금호타이어 김요환 선임연구원은 “우리는 FIA TCR 월드 투어의 격렬한 레이스 상황과 깔끔한 트랙부터 도심 서킷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구현하고 유지할 수 있는 레이싱 타이어를 개발하고 있다”라며 대회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드러냈다.금호타이어의 로고가 선명한 TCR 레이스카들. 사진 김학수 기자특히 “최고 수준의 투어링 카 레이스인 FIA TCR 월드 투어는 대회 특성 상 레이스 중 레이스카의 충돌을 비롯해 방호벽 등에 타이어가 충돌되는 경우가 잦아 타이어의 외부에서 발생하는 충격에 대한 많은 준비를 해왔다”라며 ‘대회 최적의 타이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어 “내년 시즌에도 올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타이어 방향성을 그대로 유지하되 전체적인 부분에서 더 높은 수준의 완성도, 그리고 더 높은 팀과 선수들의 만족감을 받을 수 있는 타이어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참가 선수들. 사진 정인성 작가(레이스위크)한편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에게 있어 모터스포츠는 브랜드의 중요한 활동 중 하나이며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일반 타이어 개발에도 적극 반영, 모든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타이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망치로 현금통 '쾅쾅쾅'…간 큰 '수면바지 커플', 무인매장 야무지게 털어갔다
사회사회일반 2024.11.21 12:39:25잠옷 차림으로 무인매장에 들어온 한 커플이 망치로 키오스크를 망가뜨리고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이 일고 있다. 20일 전파를 탄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18일 새벽 서울 구로구 고척동의 무인매장에서 절도 피해를 봤다는 점주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는 "18일 새벽 잠옷 차림의 남녀가 망치 등 공구로 키오스크 잠금장치를 뜯어내고 현금 70만 원을 챙겨 달아났다"고 전했다. A씨는 '현금을 넣었는데 잔돈이 안나온다'는 다른 손님의 연락을 받고 피해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공객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수면바지 차림의 남녀가 무인매장으로 들어온다. 이후 여성이 망을 보는 사이 남성이 가방에서 망치를 꺼내 키오스크 잠금장치를 마구 내려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경찰은 CCTV 영상과 지문 등을 확보하고 특수 절도 혐의로 이들을 쫓고 있다. A씨는 "나이도 적지 않은 남녀가 작정하고 키오스크까지 뜯어 현금을 훔쳐가 황당하고 속상하다"며 "기계 수리비 등을 포함해 150만 원의 손해를 봤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
현대자동차 3열 SUV 수요 대응하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 공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11.21 12:35:51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브랜드의 다양성을 더하며 국내 및 미국 시장 등에서 지속되고 있는 대형, 3열 구조의 순수 전기 SUV 수요에 대응하는 대형 SUV 모델 '아이오닉 9(IONIQ 9)'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아이오닉 9은 '아이오닉'의 친환경 성격 및 특별한 매력을 그대로 계승하는 최신의 전기차로 개발됐다. 더불어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실내 공간을 극대화해 2열 및 3열 공간성, 최대 7인승을 제공, 전기차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 사진 김학수 기자거대한 체격, 그리고 넉넉함이 돋보이는 아이오닉 9의 외형은 '공기저항을 낮추는 디자인' 그리고 고급스러운 보트를 떠올리게 하는 '보트 테일(Boat Tail)' 실루엣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도로 위에서 더욱 우아하고 거대한 체격, 유려한 감성을 선사한다.실제 아이오닉 9의 전면에는 아이오닉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한 헤드라이트와 깔끔한 실루엣으로 시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여기에 측면은 깔끔하고 유려하게 다듬어진 루프 라인, 넉넉한 체격의 여유를 고스란히 드러내 만족감을 더한다.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 사진 김학수 기자이어 측면 및 후면에는 공기저항 계수를 고려한 보트 테일 실루엣을 적용, 공기의 흐름을 매끄럽게 다듬고 19인치 및 21인치 크기의 공기역학 휠을 적용해 공기저항 계수를 낮췄다. 실제 브랜드가 밝힌 공기저항 계수는 0.259로 동급 최고 수준에 이른다.아이오닉 9의 실내 공간은 거대한 체격, 평평하게 다듬어진 플로어 구조를 통해 더욱 여유로운 공간의 매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운전자 및 탑승자 모두가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아이오닉은 3,130m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를 자랑한다.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가로로 길게 구성된 대시보드와 넓게 그려진 디스플레이 패널, 유니버설 아일랜드 2.0 등 다양한 요소들이 매력을 더한다. 이어 1열과 2열 그리고 3열까지 이어지는 고급스러운 시트가 운전자 및 모든 탑승자에게 쾌적한 승차감, 휴식의 매력을 더한다.또한 사양에 따라 최적의 편안함을 구현할 수 있는 마사지 기능, 그리고 180도 회전이 가능한 2열 스위블 시트 등이 적용되어 '차량의 만족감'을 대폭 더한다. 이외에도 크고 작은 수납 공간, 넉넉한 적재 공간 등이 차량의 활용성 부분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아이오닉 9은 160kW의 성능을 내는 후륜구동 사양의 2WD 항속형 모델부터 시작한다. 이어 226kW 구성의 4WD 항속형 모델, 그리고 최고 출력 315kW에 이르는 4WD 성능형 사양 등으로 마련되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110.3kWh에 이르는 넉넉한 배터리 패키징을 탑재해 사양에 관계 없이 1회 충전 시 500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350kW의 고속 충전, 그리고 배터리 컨디셔닝 시스템 등 다양한 '전기차 관련 기술'이 마련되어 완성도를 높인다.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 사진 김학수 기자이외에도 다이나믹 토크 벡터링, 다양한 주행 상황에 능숙히 대응할 수 있는 험로 주행 모드 및 오토터레인 모드 등 다양한 기술이 더해진다. 이외에도 여러 주행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이 마련되어 국내는 물론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서의 '상품 경쟁력'을 더한다.아이오닉 9은 22일 개막하는 2024 LA 오토쇼에서 일반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내년 초부터 국내에서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후 미국 및 유럽 등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
사위 외도 목격한 장모 '심장마비' 사망…정작 사위는 "유산이나 나누자"
국제인물·화제 2024.11.21 12:35:07중국에서 사위의 외도 현장을 목격한 장모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가운데 당사자인 사위가 장모의 유산을 요구해 공분이 일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에 거주하는 A씨 부부는 결혼 20년 차였다. A씨는 최근 부친상으로 우울증을 앓던 모친의 기분 전환을 위해 산책에 나섰다가 예기치 못한 상황과 마주쳤다. A씨는 한 쇼핑몰 앞을 지나던 도중 다른 여성과 손을 잡고 있던 남편을 발견했다. 화가 난 A씨가 달려들면서 현장에서 부부 싸움이 벌어졌고 이를 말리던 모친이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켜 그 자리에서 숨졌다. 어머니의 장례 절차를 모두 끝내고 3개월 후 A씨는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남편은 즉각 동의했다. 하지만 남편은 장모가 남긴 아파트 2채를 균등하게 나눌 것을 주장했다. A씨가 "불륜을 저지른 주제에 어떻게 내 어머니의 재산을 요구하느냐"며 반발했으나 법원은 '혼인 중 취득한 재산은 부부 공동 재산'이라는 법 조항을 근거로 남편의 손을 들어줬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장모님이 사위 때문에 돌아가셨는데 유산까지 요구하다니 충격적" “소름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법원이 법조문에만 매몰돼 상식적 판단을 하지 못했다"며 "이런 판결이 중국의 혼인율을 더욱 떨어뜨릴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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