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KLPGA, 제17대 홍보모델 화보 공개[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3.26 09:34:37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025시즌 국내 개막전을 앞두고 제17대 KLPGA 홍보모델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올 시즌 KLPGA 홍보모델은 김민별, 김수지, 노승희, 박민지, 박현경, 방신실, 배소현, 유현조, 이가영, 이예원, 임희정, 황유민 12명이다. 이들은 스튜디오 화보 촬영을 진행해 대회장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스포티 KLPGA, KLPGA 오프, 긱시크(Geek Chic)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스포티 KLPGA 콘셉트를 통해서는 선수들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강조했고, KLPGA 오프는 선수들이 평소 즐기는 취미나 해보고 싶은 활동을 통해 친근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담아냈다. 긱시크 콘셉트를 통해서는 세련되면서도 개성 넘치는 시크함을 표현했다. 사진은 KLPGA 투어가 제작하는 캘린더, 월페이퍼, 포토북 등 다양한 제작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KLPGA 투어는 “홍보모델 화보 사진을 통해 선수들의 다양한 매력을 전하고, 골프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투어 홍보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LH '유스타트'로 자립청년 8000여명에 임대주택 지원
부동산정책·제도 2025.03.26 09:33:27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까지 ‘유스타트(Youth+Start) 프로그램’을 통해 총 800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했다. LH는 ‘유스타트 프로그램’이 2019년부터 연평균 1300명 이상의 공급 성과를 냈다고 26일 밝혔다. LH 관계자는 “아동보호시설을 떠나 사회로 독립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수가 연 평균 1700명 가량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립준비청년 10명 중 7명이 LH 임대주택에 입주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유스타트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해 스스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생활 지원 연계 종합 지원책이다. 큰 목돈을 마련하기 어려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매입임대, 건설임대, 전세임대 모두 임대보증금은 100만 원 정도로 저렴하다. 특히 활용률이 높은 전세임대주택의 경우 만 22세까지 월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임대 기간도 최장 30년까지 가능하다. LH는 지난달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전세임대 입주자 상시 모집공고도 시작했다. 별도 물량 제한은 없으며 연말까지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유스타트 전용 상담센터도 운영 중이다. 자립준비청년의 거주 희망지역, 취업계획, 소득 등을 고려해 주택 물색부터 청약 서류 준비, 계약체결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한다. LH는 유스타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민간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정착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첫 청약저축을 지원하는 ‘청약저축 가입·납입 지원사업’, 한국씨티은행, 세이브더칠드런과 자립준비청년에 소형가전 등과 주거·금융 생활교육을 제공하는 ‘함께 서기 지원사업’, 한국증권금융 꿈나무재단과 자립준비청년 200여 명의 LH 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지원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LH 관계자는 “유스타트 프로그램이 자립준비청년에게 든든한 보호자이자 길잡이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자립준비청년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주거·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HDC현대산업개발, 노원구 지역주민과 중랑천 정화 봉사활동
부동산정책·제도 2025.03.26 09:33:20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 지역주민과 중랑천 일대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서울원 아이파크 현장 직원과 건축본부 직원, 주민,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은 전날 중랑천 일대에서 EM(Effective Micro-organisms·유용한 미생물) 흙공을 직접 만들어 중랑천에 던지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M 흙공은 중랑천의 수질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부터 서초구 반포천 일대 환경 정화를 시작으로 이번이 여섯 번째 현장 릴레이 봉사활동이다. -
CJ대한통운, SSG닷컴 도착보장 서비스 전담 운영
산업생활 2025.03.26 09:33:14CJ대한통운이 27일 공식 론칭하는 SSG닷컴의 100% 도착보장서비스 ‘스타배송’을 전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SSG닷컴의 신선식품을 비롯한 장보기 상품 중심의 ‘쓱 새벽배송’에 이어 비식품·생활용품 중심의 스타배송까지 CJ대한통운이 맡는 셈이다. 스타배송은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의 통합 도착보장서비스로, 구매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100% 배송 완료를 목표로 하는 서비스다. SSG닷컴 고객들은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만약 정해진 배송일에 상품이 오지 않을 경우 1건당 1000원의 보상금이 SSG 머니로 지급된다. CJ대한통운과 SSG닷컴은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스타배송 쓱 오네’ 오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일주일간 매일 30가지 단독 특가 상품을 스타배송 도착보장서비스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스타딜’을 선보인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스타배송 상품 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최대 1만 원 할인)이 주어진다. 스타배송 전용관을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도착보장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기간 중 ‘스타배송’ 상품을 1회 이상 구매한 고객 중 160명을 추첨, 스탠드TV, 무선청소기, 커피머신 등 인기 가전과 신세계 상품권,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오네’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지하철, 엘리베이터 디지털 광고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오픈 프로모션 광고도 진행하며, 고객 유입 및 스타배송 상품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네’만의 도착보장서비스 강점을 더욱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이커머스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최초 뮤지컬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서울시뮤지컬단 '더 퍼스트 그레잇 쇼' 초연
문화·스포츠문화 2025.03.26 09:32:39세종문화회관은 5월 29일부터 6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뮤지컬단 창작뮤지컬 ‘더 퍼스트 그레잇 쇼’를 초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작품은 1960년대 한국 최초의 뮤지컬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상상력과 유머로 풀어낸 코미디 뮤지컬이다. 뮤지컬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시대, 오합지졸 프로덕션의 좌충우돌 뮤지컬 제작기를 유쾌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서울시뮤지컬단은 한국 최초의 뮤지컬 단체인 ‘예그린악단’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더 퍼스트 그레잇 쇼’는 국가의 명령으로 북한의 공연에 맞설 웅장한 공연을 만들어내야 하는 중앙정보부 문화예술혁명분과의 유덕한 실장과 그의 실수로 연출가로 등극한 배우 지망생 김영웅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유명한 연출가와 동명이인이었던 김영웅은 뜻밖의 착오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한 번도 알려진 적 없는’ 대단한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놓인다. 그는 무대 경험은 있지만 연출 경험은 전무한 상태에서 극단의 경리를 작가로 삼는다. 고위 관료이지만 존재감이 없는 유덕한 실장은 오페라 가수부터 무속인, 트로트 가수까지 전국의 예술가들을 불러 모아 대한민국 최초의 뮤지컬을 만들기 위한 무모한 도전을 시작한다. 특히 빠른 템포의 대사와 개성 강한 캐릭터 간의 충돌이 계속되는데, 이 지점에서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두 주인공이 뮤지컬을 창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대 위에서는 기상천외한 상황과 재치 넘치는 유머가 이어진다. 상부의 끊임없는 지시와 검열로 대본이 거듭 수정되고 배우들은 방향을 잃은 채 즉흥적인 연기를 이어가는데, 이 예측 불가능한 돌발 상황과 극 중 인물의 대응 방식들이 강력한 코미디 요소로 작용한다. 그러나 이 모든 소동 속에서도 뮤지컬은 완성되어 간다. 우연한 착오로 시작된 여정이 결국 모두를 성장시키고, 한 편의 뮤지컬이 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코미디와 감동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김덕희 서울시뮤지컬단장은 “지금의 한국 뮤지컬이 이렇게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것은 선배님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단순한 웃음을 넘어, 한국 최초의 뮤지컬을 만들기 위한 선배님들의 고민과 열정에 공감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더 퍼스트 그레잇 쇼’의 창작 배경을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서울시뮤지컬단은 ‘다시, 봄’과 ‘맥베스’를 성공적으로 레퍼토리화했다"며 "이번 작품 또한 서울시뮤지컬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
무브먼트(MOVE), 3800만 달러 규모 바이백 발표에 20% 이상 급등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3.26 09:32:34무브먼트(MOVE)가 바이백 추진 소식에 20% 넘게 급등했다. 바이백은 주식 시장에서의 자사주 매입과 유사한 개념으로, 프로젝트가 유통 중인 토큰을 직접 매입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가격을 안정화하려는 조치다. 26일 오전 9시 15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MOVE는 전일 대비 26.43% 폭등한 0.5527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빗썸 기준 MOVE는 전일 대비 20.24% 급등하며 81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가격 상승은 무브먼트 네트워크 재단이 3800만 달러(약 556억 3960만 원) 규모 자금을 MOVE 토큰 바이백에 전액 투입하겠다는 발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무브먼트 네트워크 재단은 24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바이낸스로부터 특정 시장 조성자(MM, Market Maker)의 이상 거래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은 직후 모든 협업을 종료하고 자금 회수 및 후속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회수한 금액은 무브먼트 전략 준비금으로 편성해 향후 3개월 간 MOVE 토큰 바이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해당 시장 조성자는 MOVE 토큰 생성 이벤트 직후, 약속된 양방향 유동성 공급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MOVE 토큰을 대량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무브먼트 재단은 “해당 행위는 사전 협의 없이 이뤄졌고, 이는 계약 위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는 내부 조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문제의 시장 조성자를 퇴출 조치했다. 이후 자산을 동결한 뒤 무브먼트 측에 이를 전달했다. 회수된 자산은 3800만 달러 상당의 테더(USDT)로, 전량 바이낸스를 통해 공개 시장에서 MOVE 토큰을 매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무브먼트 재단은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커뮤니티와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단호히 대응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바이낸스 조치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던 문제를 발견하고 생태계를 정비하는 계기를 마련해줬다”고 평가했다. MOVE 바이백은 3개월간 바이낸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매입한 토큰은 무브먼트 전략 준비금 지갑(0xA14C8e3eBb2Da43d027dC2c1b763387B9D59cACe)으로 이전돼 장기 보관된다. 재단은 관련 내역을 주기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
與, 산불대응특위 구성하고 비상체제 돌입…헌재행도 잠정 중단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3.26 09:31:26국민의힘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산불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하고 “전례 없는 국가비상사태”라며 “당의 산불재난대응특위를 구성해 오늘 즉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산불재난대응특위는 실시간으로 변하는 재난 상황을 파악하고 이재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피해 복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당정 회의를 통해 정부의 대응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권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들을 향해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라는 주문도 했다. 그는 “산불 발생 및 인근 지역 국회의원들은 당원 동지들과 함께 산불 예방, 주민 안전확보, 이재민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길 바란다”며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나눠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다만, 소방·구조 당국의 현장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며 “필요시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의 협조와 조율에도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은 국회의원들의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복구지원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의 이 같은 메시지에 여당 의원들도 호응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릴레이 기자회견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부터 잠정적으로 기자회견을 중단하기로 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산불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국민들의 우려가 매우 심각한 단계”라며 “매일 헌재 앞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해오던 1일 기자회견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무협·우크라 상의, '재건사업 양국 기업 지원' MOU 체결
산업기업 2025.03.26 09:31:14한국무역협회는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 사절단 방한을 계기로 '한·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포럼'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와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는 전날 열린 포럼을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서 양국 기업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럼에는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발레리 코롤 우크라이나 상의 부회장과 이양구 한·우 뉴빌딩협회 회장,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관심이 있는 한국 기업 100여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포럼에서 한국형 융합산업도시 개발, 물 공급 시설 현대화 등의 추진 중인 재건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서용희 변호사는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시 자금 조달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이어진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양국의 산업별 기업들이 만나 상호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 윤 회장은 “수교 이후 양국이 유지해 온 우호 관계는 우크라이나를 재건하기 위한 협력 계획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경제 부흥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의지와 전쟁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한국의 저력이 합쳐지면 양국 경제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롤 부회장은 “한국이 과거 숱한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성장을 일궈낸 경험은 국가 재건을 추진 중인 우크라이나에 매우 가치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국은 도로·에너지 시설 등 인프라 재건, 산업기술 혁신, 농업시설 현대화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할 것”며 “이 외에도 산업단지 조성, 기술 클러스터 구축, 교육 이니셔티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부동산업(0.28%↑)
증권News봇 2025.03.26 09:30:052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9.45p(+0.36%) 상승한 2625.26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전자업(+1.07%), 화학업(+1.04%), 운수장비업(+0.68%)이며, 약세업종은 음식료품업(-1.03%), 의약품업(-1.01%), 섬유의복업(-0.6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부동산업이 68:3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약품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92억, 기관은 76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06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가 20.90% 오른 7,000원을 기록 중이고, 대원전선우(006345)(+20.54%), 이구산업(025820)(+16.4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주성코퍼레이션(109070)(-15.95%), 삼성카드(029780)(-7.01%), 태영건설(009410)(-5.2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36개, 하락종목은 39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고양·용인·평택·양주와 서울 도심 잇는 광역버스, 4월 운행 시작
부동산정책·제도 2025.03.26 09:29:05경기 고양·용인·평택·양주와 서울 영등포·서울역·사당역·잠실역을 각각 연결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이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고양 7602번, 용인 4104번, 평택 5503번 노선이 4월 1일부터, 양주 1306번 노선이 4월 7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역버스 7602번은 고양동~CM병원(영등포), 4104번은 용인 서천지구~서울역, 5503번은 평택 안중터미널~사당역, 1306번은 양주 덕정역~잠실역 구간을 달린다. 대광위는 지난해 지자체 수요조사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이번에 운행 개시하는 4개 노선을 포함한 총 10개 준공영제 신설 노선을 확정한 바 있다. 안성 4305(안성버스터미널~문정로데오거리), 오산 5104(세교21단지~서울역), 광명 8507(오리서원~사당역), 양평 2301(문호리~잠실환승센터), 고양 M7412(중산마을~강남역), 화성 M4449(한신대~강남역) 등 나머지 6개 노선도 추가 운행을 준비하고 있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버스 운행은 민간 운수회사에서 담당하되 정부와 지자체가 광역버스의 노선 인·면허 및 관리 권한을 가지며 운영 적자를 재정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운행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으며 보다 체계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대광위의 설명이다. 대광위는 준공영제 노선별 이용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필요시 증차 및 노선 효율화를 통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을 줄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이번 준공영제 노선 운행 개시로 수도권 교통 불편 지역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 사각지대 및 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수준까지 광역교통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반갑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韓어린이도서관 세운다
문화·스포츠문화 2025.03.26 09:28:38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토르시립중앙도서관에서 별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혓다.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몽골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문체부 송윤석 지역문화정책관과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최진원 대사를 비롯해 몽골 문화체육관광청년부 너민 장관, 울란바토르시 냠바토르 시장 등이 참석해 별관 건립을 축하할 예정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문체부는 2007년부터 교육과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환경을 개선하고, 한국 자료를 포함한 양질의 문화·교육 콘텐츠를 지원하는 ODA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2019년까지 작은도서관 132개를 설립했으며, 2020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공공도서관으로 전환해 2023년에 베트남 하노이시립도서관을 조성한 바 있다. 구 소련 영향 아래 있던 1980년에 건립된 울란바토르시립중앙도서관은 주로 성인들이 이용하고 시설은 노후화된 상황이다. 새로 신축되는 별관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총면적 2300㎡의 4개 층 규모로 친환경·무장애 설계를 통해 모든 연령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한다. 유아·어린이실과 청소년자료실, 디지털자료실, 한국자료실 등 다양한 공간을 구성하고 도서와 기자재도 지원한다. 몽골 도서관 관리자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와 전문가 파견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해 도서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양국 간 도서관 전문가들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울란바토르시립중앙도서관 인드라 관장은 “새롭게 지어질 별관은 어린이와 청소년, 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하고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도서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석 지역문화정책관은 “이번 착공식은 한국과 몽골이 도서관을 중심으로 협력하는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란바토르시립중앙도서관 별관이 몽골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속보] "400년된 천연기념물 소나무 영덕 만지송 전소 추정"
사회사회일반 2025.03.26 09:25:08"400년된 천연기념물 소나무 영덕 만지송 전소 추정" -
[코스닥] 3.10포인트(0.44%) 오른 714.36 출발
증권News봇 2025.03.26 09:25:07[코스닥] 3.10포인트(0.44%) 오른 714.36 출발 -
경기도, 전국 최초 ‘이륜자동차 소음관리계획’ 수립
사회전국 2025.03.26 09:24:58경기도가 배달용 이륜자동차 소음 단속을 위해 음향·영상카메라를 도입한다. 또한 소음이 없는 전기 이륜자동차를 보급하는 등 12개 과제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경기도 이륜자동차 소음관리계획’을 전국 최초로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계획안을 들여다보면 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24억 원을 투자해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한 도민 행복 실현’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이륜자동차 소음관리체계 선진화, 소음 피해 사전 예방, 소음 사후관리 강화, 소음정책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12개 중점과제를 설정했다. 먼저 소음관리체계 선진화를 위해 음향·영상카메라를 설치해 올해부터 매년 5곳씩 5년간 총 25곳에 시범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그동안은 오토바이 소음에 대해 수동으로 단속하는 방식이라서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하는 도로 위 속도위반 카메라는 음향·영상카메라가 있으면 오토바이 소음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단속에 활용할 수 있다. 이어 소음 관리체계 선진화 과제로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소음 측정 시스템 도입, 후면 단속카메라 설치 확대를 추진한다. 이 밖에 소음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전기 이륜자동차를 5년간 1만 대 보급 △주거지역과 병원 주변 등을 고려한 이동소음 규제지역 확대 △배달앱 플랫폼과 협력해 불법 개조한 이륜자동차의 배달 앱 사용 제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이륜자동차 소음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도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평' 3.3㎡당 2억 시대 열렸다…원베일리 70억에 신고가[집슐랭]
부동산분양 2025.03.26 09:24:24국내 아파트 ‘국평(국민 평형)’이 처음으로 3.3㎡당 2억 원 시대를 열었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12층)는 이달 3일 70억 원에 매매 거래됐다. 3.3㎡당 가격은 2억 588만 원이다. 서울은 물론이고 국내 전체 아파트 전용 84㎡의 3.3㎡당 가격이 2억 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133㎡가 106억 원에 거래되며 3.3㎡당 2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 이번에 거래된 전용 84㎡ 매물은 한강이 보이는 주택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동일 주택형이 60억 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3개월 만에 10억 원 뛴 금액이다. 현재 매매 호가는 50억 원부터 70억 원 사이에 형성돼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내 공동주택 중 역대 최고 매매가는 지난해 7월 거래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 한남’ 전용 273㎡로, 220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