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코>리튬포어스, 상한가 진입.. +29.93% ↑
증권News봇 2025.03.26 09:04:31오전 9시 4분 현재 리튬포어스(073570)가 +29.93% 오른 981원(▲226)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2억4,268만, 거래량은 134만6,14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8(매도):42(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리튬포어스는 전일 하락(755원, ▼-4, -0.53%)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리튬포어스는 상승 9회, 하락 20회, 하한가 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0.92%였다. 이 기간 '기타 제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21%를 기록했다.현재 '기타 제조업' 총 17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노바텍(285490) +14.02%, 듀오백(073190) +2.10%, 슈피겐코리아(192440) +1.2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로스웰, 상한가 진입.. +29.84% ↑
증권News봇 2025.03.26 09:04:31오전 9시 4분 현재 로스웰(900260)이 +29.84% 오른 718원(▲16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5억3,598만, 거래량은 215만9,13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6(매도):3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로스웰은 전일 하락(553원, ▼-5, -0.90%)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로스웰은 상승 9회, 하락 20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7.51%였다.현재 '기타업' 총 19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1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 +2.13%, 엑세스바이오(950130) +2.02%, 씨엑스아이(900120) +1.8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인천시, 바이오기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사회전국 2025.03.26 09:01:49인천시가 최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 바이오기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등 바이오기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설명회는 인천테크노파크와 유타대가 협력해 세계 최대 바이오헬스 시장인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26일부터 4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하며, 최종 선발된 3개 기업은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인증, 투자자 연결, 유통 바이어 매칭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인천테크노파크가 올해 추진 중인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센터’의 지원사업 안내도 이뤄졌다. 이 외에도 안성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바이오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해외인증 및 규제의 최신 동향’과 같은 정보 제공 시간도 마련했다. ‘바이오기업 해외 진출 지원’ 및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로 문의하거나, 관련 정보는 관련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한국신문협회 디지털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서 ‘신규 임원’ 선임
사회피플 2025.03.26 09:01:07한국신문협회 산하 디지털협의회(회장 신한수)는 정기총회를 열어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25일 디지털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에서 부회장, 이사 등 임원을 새로 뽑았으며 신규 임원의 임기는 2026년 정기총회까지다. 디지털협의회는 김현철 강원일보 이사‧디지털미디어본부장 등 부회장 4명을 이날 선임했다. 이사에는 이형재 내일신문 마케팅실 팀장‧내일이비즈 대표이사 등 9명을, 감사에는 이승철 경인일보 디지털콘텐츠센터 총괄부장을 각각 선출했다. 한편 디지털협의회는 한국신문협회 회원사 소속 디지털 담당 실(국)장들의 단체로, 회원사의 디지털 전략 모색 등을 위해 2023년 5월 24일 창립됐다. 현재 전국 31개 주요 신문사와 뉴스통신사가 가입돼 있다. -
서선옥 KAIST 교수, 양자중력 연구로 국제과학상 수상
산업IT 2025.03.26 08:59:49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서선옥(사진) 물리학과 교수가 양자 중력 이론에 관한 연구로 국제기초과학대회(ICBS)가 수여하는 올해 ‘프런티어과학상’을 수상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런티어과학상은 최근 10년 이내 중요한 성과를 거둔 연구 논문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2024년 ICBS 주최로 제정돼 중국 베이징시와 옌치호 베이징수학과학응용연구소(BIMSA)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상금 총액은 2만 5000달러(약 3700만 원)다. 서 교수는 2016년 국제 공동 연구로 ‘고에너지 물리학 저널’에 발표한 논문 ‘상대 엔트로피는 벌크 상대 엔트로피와 동등하다’의 연구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이론에서의 상대 엔트로피와 고차원 시공간에 존재하며 이중적 관계에 있는 중력 이론에서의 상대 엔트로피가 동등함을 밝혀 양자 중력 분야에서 중요성이 인정됐다고 KAIST는 설명했다. 서 교수는 “계속 연구에 정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큰 힘이 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신축 아파트 귀해진 몸”…4월 입주물량 반토막
부동산분양 2025.03.26 08:59:32다음달 전국 신축 아파트 입주물량이 1만 3814가구로 전월(2만 6337가구)대비 48%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직방’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4월 입주물량은 1만 3814가구로 전월(2만 6337가구)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방 모두 입주물량이 줄며 물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수도권 입주물량 감소폭이 크다. 4월 수도권은 4067가구 입주하며 1만 4590가구 입주했던 전월 대비 72% 적은 물량이 공급된다. 서울에서 407가구, 경기지역에서 1517가구가 입주한다. 특히 경기지역은 2017년 3월(1346가구)이후 가장 적은 입주물량이 공급돼 예년 대비 적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은 9747가구 입주해 전월(1만 1747가구)보다 물량이 17% 적다. 총 18개 단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단지별 총세대수 규모가 1000가구 미만으로 비교적 소규모 단지들로 구성돼 있다. 광주 2392가구, 대전 1740가구, 부산 1651가구, 경남 1570가구 등 광역시 위주로 입주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세부 지역별 주요 입주예정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은 강동구 성내5구역을 재개발한 그란츠리버파크가 4월 입주 준비중이다. 지난 해 7월 분양한 후분양단지로 407가구 규모다. 경기는 단 2개 단지가 입주한다. 평택 고덕동 평택고덕국제신도시대광로제비앙모아엘가 1255가구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엘리프하이디움 26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인천은 검단, 부평 등 총 3개 단지가 입주한다. 서구 불로동 신검단중앙역풍경채어바니티2차 1734가구, 부평구 부평동 부평하우스토리어반그린 160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극동스타클래스더로얄 249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방은 광주 2392가구, 대전 1740가구, 부산 1651가구, 경남 1570가구, 경북 756가구, 충북 644가구, 대구 424가구, 충남 293가구, 전북 277가구가 입주한다.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 선화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한 해링턴플레이스휴리움 997가구가 입주한다. 부산 강서구 강동동 e편한세상에코델타센터포인트 953가구가, 광주 서구 쌍촌동 상무센트럴자이 903가구가 4월 말 경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1분기에는 7만 9782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했으며, 남은 2~4분기에는 각 분기당 약 5만 가구 수준의 입주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예년 동기간 비교 시 적은 물량이 공급되지만 공급감소는 주로 물량 부담이 컸던 수도권 외곽과 지방광역도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단기적인 시장 충격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전체적인 공급 감소로 인해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주택 가격 상승과 임차 시장 불안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19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서울 주요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서울 도심 내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속도 제고 ▲신축 매입약정 및 수도권 공공택지의 조기 공급 등을 통해 주택 공급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주택 공급 축소에 대한 불안이 업계 곳곳에서 제기되는 만큼, 정부가 후속 세부 방안을 얼마나 신속하게 제시할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
LG전자 "'글로벌 사우스' 공략해 사업 경쟁력 고도화"…정의선 선물 받은 트럼프 "그레이트, 현대"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산업기업 2025.03.26 08:58:58▲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 신흥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인도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000달러대에 진입하고 중산층이 크게 늘어 가전 보급률이 10~20% 급증하는 기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LG전자는 2028년까지 인도 시장 규모가 최대 두 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 인도법인은 상반기 내 기업공개(IPO)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오는 2028년까지 미국에 210억 달러(31조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해 연간 270만 톤의 자동차강판을 생산, 철강부터 부품, 완성차까지 미국 내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차는 위대한 회사”라며 미국에서 생산하는 현대차 제품에는 관세를 매기지 않겠다고 했다. ■ 신흥시장 성장 가속화 LG전자가 북미와 유럽 선진시장의 경기침체와 트럼프 2기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신흥국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LG전자의 주요 신흥국 소재(인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법인의 매출은 16조 3363억 원으로 2년 전보다 17%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사 매출 성장률(5.1%)의 세 배가 넘는 수치다.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용 칠러와 가전 구독 서비스 등 신사업도 신흥국 중심으로 확대 중이다. ■ 글로벌 관세 대응 현지화 추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한국인 최초로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견했다. 이번 회견에서 정 회장이 발표한 현대차그룹의 미국 대규모 투자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자동차 생산에 86억 달러, 부품·물류·철강에 61억 달러, 미래 산업 및 에너지에 63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루이지애나주에 제철소를 건설해 앨라배마 공장, 조지아 공장, 현대차 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철강을 공급하는 완전 현지화 전략으로 관세 위험을 원천 차단하려는 포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차가 연간 100만 대 이상 미국산 자동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현대차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 글로벌 자동차 산업 구조 재편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의 급성장으로 자동차 산업 지형이 변화하는 양상이다. BYD는 4분기 판매량152만 대를 달성하며 처음으로 세계 5위에 진입했다. 이는 전년 대비 61% 증가한 숫자다. 연구개발(R&D)에는 542억 위안을 투자하며 투자 규모를 전년보다 36% 늘렸다. 특히 박사급 연구인력은 51.45% 증가했다. BYD는 5분 충전으로 400km 주행 가능한 ‘수퍼 e플랫폼’ 기술로 첨단기술 부문에서도 질주하고 있다. 독보적인 위상과 급속한 기술 발전이라는 무기를 든 BYD의 해외 판매량은 40만 7700대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CEO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조주완 LG전자 CEO가 글로벌 사우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북미와 유럽 시장이 경기 침체를 겪고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흥시장으로 공급망 비중을 옮기는 행보로 해석된다. LG전자는 기업간거래(B2B)와 플랫폼 등 신사업 강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 핵심 요약: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10억 달러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대차는 관세를 낼 필요가 없다”고 할 뿐 아니라 한국의 상호관세 면제 내지 축소 가능성을 밝혔다. - 핵심 요약: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세계 자동차 판매 5위에 처음 올랐다. 매출은 1070억 달러로 테슬라를 처음 추월했다. 특히 압도적인 R&D 투자로 1만 3490건에 달하는 해외 특허를 이뤄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중국 업체에 비해 유럽·일본 전기차 업체는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다. [CEO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정부가 예산안 편성 기조를 ‘건전재정’에서 ‘적극재정’으로 전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한국 경제 성장률 하락 우려가 커진 것에 대한 조치다. 정부는 특히 AI, 바이오, 양자 등 첨단 기술 분야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이에 맞춰 매년 가파르게 늘고 있는 비효율적인 의무지출은 조정하는 방향으로 재정을 운용하겠다는 게 정부의 복안이다. -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이 51일 만에 장중 1470원대를 돌파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와 국내 정치적 불안정이 겹친 영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일(4월 2일)까지 다가오면서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계획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다만 환율이 단기간 내 큰 폭으로 뛰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 핵심 요약: 국내 패션 업계에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지난해 말 LF,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패션 대기업들은 정규직 직원 수가 감소하는 반면, 마뗑킴 등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는 매출과 인력이 급증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의류 소비가 3년 연속 감소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젊은 소비자 공략에 실패한 결과로 풀이된다. [키워드 TOP 5] 관세 대응 현지화, 신흥시장 다변화, 기술 경쟁력, 환율 리스크 관리, 디지털 전환, AI PRISM, AI 프리즘 -
“우리에겐 관세 없다” 현대차 31조 美 투자 승부수…원화 1470원 돌파하며 ‘출렁’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3.26 08:58:1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31조 원을 투자하며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 선제 대응에 나섰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만나 2028년까지 총 2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제철은 루이지애나주에 자동차 강판 제철소를 건설해 연간 270만 톤을 생산하며 철강부터 부품, 완성차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미국 내에 구축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차는 위대한 회사”라며 “미국에서 생산하는 현대차는 관세를 낼 필요가 없다”고 화답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보험사 인수를 적극 추진하며 종합금융그룹 도약에 박차를 가하는 양상이다. 한투그룹의 증권사 의존도가 83%에 달하는 상황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자산 규모 확대가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한투지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2배로 메리츠금융지주(2.34배)에 비해 현저히 낮다. 미래에셋과 메리츠의 급격한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 미국 투자 확대로 관세 리스크 대응 현대차그룹이 2028년까지 미국에 210억 달러(31조 원)를 투자해 현지 생산체제를 강화한다. 자동차 생산에 86억 달러, 부품·물류·철강에 61억 달러, 미래 산업 및 에너지에 63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루이지애나주에 자동차 강판 제철소를 건설해 연간 270만 톤을 생산하며 철강부터 완성차까지 미국 내 공급망을 완성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와 관련해 “많은 국가에 면제를 줄 수도 있다”며 한국 기업에 대한 관세 면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 금융지주 종합그룹 도약 가속화 한국투자금융지주가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등 중형 보험사 인수를 검토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현재 지주사 자산 중 증권 비중이 83.1%로 집중된 상황인 만큼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투지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2배로 메리츠금융지주(2.34배)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시가총액도 4조원 대로 메리츠(22.5조원)의 5분의 1에 그친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은 오래전부터 종합금융그룹 도약의 청사진을 그려왔다. 이번 보험업 진출도 그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 환율 상승에 금융정책 운신 폭 제한 원·달러 환율이 50여일 만에 장중 1470원대를 돌파하면서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미국 서비스업 경기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가능성이 원화 약세를 부추긴 결과로 분석된다. 국내 정치 불확실성도 통화 약세 압력을 가중시키는 요소다. 정치 불안이 지속될 경우 경기 부양을 위한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여력이 제한될 수 있어 통화정책 운용도 부담이다.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향후 4년간 미국에 31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지 제철소 건설을 시작으로 자동차 산업 밸류체인을 현지화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차는 관세를 낼 필요가 없다”고 화답하며 다음달 2일 발표할 상호관제의 면제 또는 축소 가능성을 내비쳤다. - 핵심 요약: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보험사 인수를 추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섰다. 높은 증권사 의존도와 추가 사업 기회 발굴 등으로 자산 규모를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투증권은 사실상 보험사만 인수하면 종합금융그룹 반열에 오르는 셈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나오는 만큼 보험사 인수는 앞으로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이 50일 만에 장중 1470원대를 돌파했다. 미국 서비스업 경기 호조에 힘입은 달러 강세와 트럼프발 관세 불확실성이 원화 가치를 떨어뜨렸다는 분석이다. 원화 약세가 지속된다면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셈법에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 다만 환율이 단기간 내 큰 폭으로 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차바이오텍이 18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며 다섯 번째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해당 신고서에 따르면 차바이오텍은 주요 파이프라인의 매출 발생 시기를 2027년에서 2028년으로 연기했다. 유상증자 자금 중 500억 원은 자회사 출자금으로 사용하려는 계획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차바이오텍은 이달 31일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제를 실시하지 않기로 해 주주들의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 핵심 요약: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글로벌 투자심리지수’를 개발한다. 글로벌 투자심리지수는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처럼 투자 분야에서 시장 심리와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투자지수를 투자자들의 투자심리와 관심 대상, 실제 수익률 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 핵심 요약: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중국 비야디(BYD)가 지난해 4분기 글로벌 판매 5위에 첫 진입했다. 매출액은 1070억 달러로 테슬라를 추월했다. R&D 투자도 36% 증가해 542억 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자동차 기업 3곳이 ‘글로벌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반면 전통 강자인 독일·일본 기업들은 부진을 면치 못하는 등 자동차 산업의 판도가 급변하는 모양새다. [키워드 TOP 5] 미국투자확대, 관세리스크, 금융사다각화, 환율상승, 중국기업부상, AI PRISM, AI 프리즘 -
한화투자증권 "에이피알,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목표가 7만→9만 원" [줍줍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03.26 08:48:30한화투자증권이 에이피알(278470)의 목표 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상향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에이피알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7% 증가한 2334억 원, 영업이익은 50.9% 늘어난 419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 영업이익 355억 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했다. 한 연구원은 “화장품 중심의 고성장이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B2B 매출 비중 증가 및 계절적 요인에 따라 프로모션 집행 규모가 전 분기 대비 감소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에이피알에 대해 대표 해외 성장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해외 매출 비중이 약 67%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 시장의 경우 지난해 44%에 달하는 매출이 4분기에 집중됐는데 올해 1분기에도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에이피알은 현재 온라인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 향후 오프라인 채널 입점 시 추가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 연구원은 “화장품 분야의 압도적인 성장으로 올해 1조 원 매출 달성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
野 “헌재, 침묵으로 존재 이유 망각…오늘 尹 선고기일 지정하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3.26 08:46:34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오늘 안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지정하라고 압박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는 2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는 오늘 중에 선고기일을 지정함으로써 국민의 질문에 화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12·3 내란사태 발생 114일, 탄핵소추안 가결 103일째인 지금까지도 헌법재판소는 선고를 내리지 않고 있다”며 “헌법재판소는 헌법수호자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87년 민주화운동의 산물인 헌법재판소는 헌법수호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태어났다”며 “존재의 이유를 망각한 것 같은 헌법재판소의 침묵은 극우세력의 준동을 야기하고 무너진 헌정질서의 복원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침묵이 길어질수록 헌법재판소에 대한 신뢰와 권위는 손상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 불의”라고 강조했다. 그는 “헌법재판소가 선고를 머뭇거리는 사이 국민의 분노는 커지고 내란의 불씨는 되살아나고 있다”며 “헌법파괴자 ‘파면’이냐, 민주공화국의 ‘파멸’이냐, 답은 간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은 헌법 위에 군림하려 한 내란 수괴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유린한 헌법파괴자”라며 “만약 윤석열에게 면죄부를 준다면 그것은 국민의 신임에 대한 배신이며 헌법의 사망선고이자 민주공화국 파멸선고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헌법재판관 8명의 이름을 호명한 박 원내대표는 “한 명 한 명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재판관 8인의 판단이 역사에 기록되어 후세에 길이 전해질 것”이라며 “국민과 역사 앞에 어떤 판결을 남길 것인지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경북 산불 사망자 18명으로 늘어…부상자 19명
사회사회일반 2025.03.26 08:44:57이달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 안동 등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확산한 산불에 따른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 2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사망자는 모두 18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19명으로 중상 6명, 경상 13명이다. 사망자들은 주로 도로, 주택 마당 등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이들이 급격히 확산하는 산불을 미처 피하지 못했거나 대피하는 과정에서 차량 사고 등으로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25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은 약 20시간만에 진화됐다. -
울주 산불 2곳 중 언양 산불 초진…닷새째인 온양읍 산불은 이어져
사회전국 2025.03.26 08:44:03울주 산불 2곳 중 25일 발생한 언양읍 송대리 화장산 산불은 초진됐다. 다만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온양읍 산불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산림 당국은 26일 오전 6시 42분을 기해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화장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초진했다고 밝혔다.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밤사이 불은 크게 번지지 않았다. 당국은 불길이 읍 중심부로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중점을 두고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98%를 보였다. 총 화선 5.0㎞ 중 잔여 화선은 0.1㎞였다. 인근 주민 20가구 500명, 양육원 85명, 길상사 승려 1명 등이 대피했었다. 산림 당국은 산불 현장에 일출과 함께 헬기 2대와 지상 진화인력 1240명이 재투입해 곧바로 주불을 잡았다. 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피해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63㏊로 추정된다. 그 외 사찰(길상사) 1곳, 주택 3채, 창고 3동, 폐축사 1동, 비닐하우스 1동 등의 시설물 피해가 있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밤사이 4곳의 교통을 통제했으나, 현재는 모두 해제했다. 한편, 산불 발생 닷새째인 울주군 온양읍 대운산엔 이날 헬기 12대를 투입하며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진화율은 92%에 머무르고 있다. 전날 오후 6시와 같은 수준이다. 불을 꺼야 할 잔여 화선은 1.3㎞, 피해가 예상되는 산불영향구역은 약 494㏊다. 경찰은 동해고속도로 온양나들목(IC) 진출입로 통행이 한때 통제했다가 해제했다. 대운산터널 양방향 통행은 아직 통제되고 있다. -
로보티즈, 관절 세밀하게 쓰는 맞춤형 협동 로봇 6월 출시 나선다
산업IT 2025.03.26 08:40:59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가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맞춤형 협동 로봇 ‘OM-Y(OpenMANIPULATOR-Y)를 6월 중 출시한다. 26일 로보티즈에 따르면 OM-Y는 오픈소스 기반의 로봇 매니퓰레이터로,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관절과 링크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높은 모듈화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OM-Y 출시와 함께 공개될 'AI 매니퓰레이터'는 IL 구현에 필수적인 주요 구성 요소인 리더(Leader), 팔로워(Follower), 카메라를 포함하며, 모두 오픈소스로 제공된다. 또한, 해당 제품은 다이나믹셀과 완벽하게 호환되어 다양한 산업 분야의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리더(Leader)는 중력 보상, 마찰 보상, 그리퍼 기반 햅틱 피드백 기능을 탑재하여 VLA 모델을 위한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됐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연구자 및 개발자들은 보다 정밀한 IL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미국 스탠퍼드 대학이 공개한 'Mobile ALOHA'가 큰 반향을 일으킨 이후, 시각·언어·행동(Vision-Language-Action, 이하 VLA) 모델 기반의 모방학습(Imitation Learning, 이하 IL)이 로봇 산업의 주요 트렌드로 부상한 가운데 로보티즈도 이 같은 흐름에 빠르게 후속 제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로보티즈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ROS2(Open Robotics)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허깅페이스의 LeRobot 플랫폼과의 호환성 확보를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의 ‘Isaac Sim’, 구글딥마인드의 ‘MuJoCo’, 오픈로보틱스의 ‘Gazebo Sim’과 같은 시뮬레이터 환경에서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플랫폼에 대한 지원도 확대될 예정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뛰어난 성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춘 로봇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러한 원천기술들을 바탕으로 양팔 형태의 인간형 작업 로봇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로보티즈, 관절 세밀하게 쓰는 맞춤형 협동 로봇 6월 출시 나선다
산업IT 2025.03.26 08:40:24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가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맞춤형 협동 로봇 ‘OM-Y(OpenMANIPULATOR-Y)를 6월 중 출시한다. 26일 로보티즈에 따르면 OM-Y는 오픈소스 기반의 로봇 매니퓰레이터로,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관절과 링크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높은 모듈화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OM-Y 출시와 함께 공개될 'AI 매니퓰레이터'는 IL 구현에 필수적인 주요 구성 요소인 리더(Leader), 팔로워(Follower), 카메라를 포함하며, 모두 오픈소스로 제공된다. 또한, 해당 제품은 다이나믹셀과 완벽하게 호환되어 다양한 산업 분야의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리더(Leader)는 중력 보상, 마찰 보상, 그리퍼 기반 햅틱 피드백 기능을 탑재하여 VLA 모델을 위한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됐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연구자 및 개발자들은 보다 정밀한 IL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미국 스탠퍼드 대학이 공개한 'Mobile ALOHA'가 큰 반향을 일으킨 이후, 시각·언어·행동(Vision-Language-Action, 이하 VLA) 모델 기반의 모방학습(Imitation Learning, 이하 IL)이 로봇 산업의 주요 트렌드로 부상한 가운데 로보티즈도 이 같은 흐름에 빠르게 후속 제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로보티즈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ROS2(Open Robotics)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허깅페이스의 LeRobot 플랫폼과의 호환성 확보를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의 ‘Isaac Sim’, 구글딥마인드의 ‘MuJoCo’, 오픈로보틱스의 ‘Gazebo Sim’과 같은 시뮬레이터 환경에서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플랫폼에 대한 지원도 확대될 예정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뛰어난 성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춘 로봇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러한 원천기술들을 바탕으로 양팔 형태의 인간형 작업 로봇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은행만으론 답 없다”…주담대 폭주에 함영주의 승부수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3.26 08:35:05▲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주주들의 압도적 지지로 3년 더 그룹을 이끈다. 하나금융지주는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함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함 회장의 임기는 2028년 3월까지다. 지난해 하나금융은 3조 7388억 원의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지주 내 은행 비중(89.8%)이 높아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이 과제로 남은 상황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여파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멈출 줄 모르고 불어나는 중이다.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이달 21일 기준 전월 말 보다 1조 4577억 원 증가했다. 3주차(17~21일)에는 무려 1조 786억 원이나 뛰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2월 주택 거래량은 8910건으로 전달보다 50%나 늘었다. 거래량과 대체 증가세가 함께 뛴다고 볼 수는 없지만 대출 수요와 증가세가 함께 늘고 있는 점은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 하나금융 3대 과제 부각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주주 80% 이상의 찬성으로 연임이 확정됐다. 함 회장 1기 재임 기간 동안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3조 7388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총주주환원율도 임기 첫해 27%에서 38%까지 상승한 바 있다. 금융권에서는 하나금융이 빅2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 문화 개선, 인사 다양성 확대, 비은행 M&A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 주담대 증가세 가속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최근 일주일 새 1조 원 넘게 불어났다.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3월 3주차에만 1조 786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2일 토허제 해제와 은행들의 잇따른 가산금리 인하가 대출 수요를 자극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부와 서울시가 24일부터 토허제를 재지정했지만 규제 공백기에 접수된 대출 신청이 계속 집행되면서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 적극적 재정으로 선회한 정부 정부가 ‘건전 재정’ 대신 ‘적극적 재정’으로 예산 운용 기본원칙을 전환했다. 경기회복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내년 예산은 700조 원을 돌파할 전망이며 올해 본예산보다 3.8%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년 연속 세수펑크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불요불급 사업에 대한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2028년 3월까지 3년 더 연임한다. 함 회장은 연임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나금융지주는 4대 금융그룹 중 지주사 내 은행 순이익 비중이 89.8%로 가장 높은 상황이다. 하나금융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조직 문화 개선, 다양한 배경의 인재 영입, 비은행 부문 인수합병(M&A) 등 세 가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 핵심 요약: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는 추세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이달 21일 기준 전월 말보다 1조 4577억 원 증가했다. 은행 입장에서는 가장 안전하다고 손꼽히는 부실채권 비율도 54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증가하고 있어 금융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 핵심 요약: 정부가 ‘건전 재정’ 기조에서 벗어나 ‘적극 재정’으로 예산 운용 기본원칙을 선회했다. 경제성장률이 1.5%까지 하락하면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지출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2년 연속 세수가 예상보다 적게 걷히는 ‘세수펑크’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비효율적인 지출을 줄이는 구조조정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소비 지출 비율이 48.5%로 전년보다 1.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21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수치다. 경제는 성장하고 있지만 국민들이 체감하지 못해 지갑을 닫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1인당 민간소비 지출은 2387만 원으로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GDP 성장 속도보다는 느린 증가세를 보였다. - 핵심 요약: 국내 최대 대부업체 리드코프가 국내 시장 붕괴에 등 떠밀려 카자흐스탄 진출을 추진 중이다.국내 최고금리 규제(20%)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최고금리가 4%인 카자흐스탄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이다. 리드코프의 소비자금융 대출 잔액은 1184억 9500만 원으로 전년보다 13.5% 감소한 바 있다. 제도권 금융인 대부업이 위축되면 서민금융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우려가 나온다. - 핵심 요약: IBK기업은행 임직원이 협력해 900억 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했다가 금융감독당국에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골프 접대와 금품 수수도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2월 말 기준 부당 대출 잔액은 535억 원이다. 이 중 95억 원(17.8%)이 부실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키워드 TOP 5] 금융지주 비은행강화, 총주주환원율 증가, 주택담보대출 급증, 내수경기 침체, 대부업 구조조정, AI PRIISM, AI 프리즘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