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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조기 대선 출마 의사 묻자 "나간다" 즉답
정치정치일반 2024.12.26 15:37:54홍준표 대구 시장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릴 경우 조기 대선에 출마하나'라는 질문에 "나간다"고 답했다. 홍 시장은 2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조기 대선을 할 경우, 정상적으로 대선을 할 경우, 임기 단축(개헌 후) 대선을 할 경우 등 모든 경우를 상정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언론 인터뷰와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대선 출마를 시사해왔다. 홍 시장은 "헌재가 내년 4월 18일 이전에 결정을 낼 거다. 그때가 되면 헌재 재판관 2명이 또 나간다"고 했다. 다만 홍 시장은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는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다룰 사람은 우리당(국민의힘)에 나밖에 없을 것"이라며 "트럼프하고 맞짱뜰 사람도 대한민국에 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홍 시장은 '현재 결정이 탄핵으로 나면 바로 시장직을 사직하나'라는 질문에는 즉답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그는 "한 달이면 판세 뒤집기가 충분하다"며 "대선은 메시지 전쟁이고 TV토론 전쟁"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최근 휴대전화 번호를 바꾼 것과 관련, 명태균씨와 관련한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증거인멸을 하려면 (휴대전화) 기계를 바꿔야지 번호를 바꾸겠나"라고 잘라 말했다. -
토스플레이스 가맹점 8만 5000개 돌파…전년比 4.5배↑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12.26 15:37:04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제조 및 결제 설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 가맹점 수가 8만 5000곳을 넘었다. 토스플레이스는 이같은 성과를 담은 연말 결산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3월 3만 곳을 기록한 토스플레이스 가맹점은 6월 기준 4만 7000곳, 9월 6만 5000곳을 기록하며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달 기준 토스플레이스 가맹점은 8만 5000곳을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 단말기를 사용하는 매장은 음식점이 4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카페·뷰티숍이 각각 20%, 19%로 뒤를 이었다. 토스 단말기를 사용하는 가맹점주의 평균 연령은 43세로 자영업자 평균 50대 초반보다 낮았다. 특히 20대와 30대 가맹점주 비율은 44%로 업계 평균 16%를 크게 웃돌았다. 토스 단말기와 토스 포스의 직관적인 UX와 효율적인 매장 관리 시스템이 젊은 자영업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끈 결과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결제는 매장 매출과 직결되는 핵심적인 부분이자 고객의 이용 경험을 완성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모든 자영업자가 꼭 필요로 하는 사업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2025년에도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설루션을 지속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대통령도 내란죄 주체 가능"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답변 들어보니
사회사회일반 2024.12.26 15:36:17마용주(55·사법연수원 23기) 대법관 후보자가 2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대통령도 내란죄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마 후보자는 "대통령은 내란죄 대상이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이 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우리나라가 민주공화정인데, 왕정도 아니고 어떻게 대통령이라고 해서 내란죄의 주체가 안 된다고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마 후보자는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통치행위가 사법 심사의 대상이 아니라는 견해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민주당 곽상언 의원의 질문에는 "통치행위도 원칙적으로 사법심사의 대상"이라며 "비상계엄과 관련해서도 마찬가지 견해"라고 밝혔다. 마 후보자는 "통치행위의 형식을 빌리고 있다고 해도 명백히 헌법이나 법률에 위반된 행위는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고 내란죄의 경우에는 특히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으면 사법심사의 대상이 된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 헌법은 헌정사의 특성 때문인지 비상계엄의 선포 요건과 절차, 해제와 관련된 절차까지 상세히 규정하고 있다"며 "헌법 질서 내에서도 충분히 그런 점을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마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전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소 의원의 서면 질의에는 "군 병력의 국회의사당 점거·폐쇄는 대한민국 헌법상 비상계엄 하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견해를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헌법과 계엄법은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과 법률이 예정한 실체적·절차적 요건을 갖춰 행사돼야 함을 명확하게 정하고 있다"며 "이러한 요건을 갖추지 못한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면 사법부는 그에 관해 심사할 수 있다"고 답했다. 탄핵심판과 관련해서는 "일반론으로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행위가 '헌법과 법률의 중대한 위반'으로 평가된다면 향후 탄핵 사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란죄의 기수(실행에 옮겨 결과가 발생한 것)로까지 인정된다면 헌법과 법률의 중대한 위반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이 계엄의 명분으로 제시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서는 "다수의 선거 무효 소송 등이 제기됐으나 법원에서 대부분 기각됐고 그 과정에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구체적으로 입증된 바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헌법 제104조 제2항에 따르면 대법관은 대법원장의 제청으로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 지난달 26일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달 27일 퇴임하는 김상환 대법관의 후임으로 서울고법 부장판사인 마 후보자의 임명을 윤 대통령에게 제청했다. -
소형무장헬기 '미르온' 1호기 인도…2031년까지 160여대 전력화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12.26 15:36:07방위사업청은 26일 소형무장헬기(LAH) '미르온' 양산 1호기를 육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헬기 명칭은 용을 뜻하는 ‘미르’와 숫자 100을 뜻하는 ‘온’의 합성어로 용맹하게 100% 임무를 완수한다는 의미를 지녔다. 기존 대전차 미사일 대비 사거리가 배 이상 증가한 국산 공대지 유도탄 '천검'을 비롯해 2.75인치 로켓과 20㎜ 터렛형 기관총을 탑재해 무장 능력을 강화했다. 또 표적 획득 지시장비(TADS)를 장착해 표적을 효율적으로 탐지하며 미사일 경보수신기(MWR), 레이더 경보수신기(RWR) 등 첨단 생존 장비를 탑재했다. 미르온은 운용 중인 500MD와 코브라(AH-1S) 공격 헬기를 대체하는 국산 헬기다. 미르온은 수리온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개발됐으며 2031년까지 160여대를 전력화한다는 계획이다. 육군은 양산 1호기를 포함한 초도 물량을 항공학교에 배치해 조종사·정비사 등 운용 요원 양성에 우선 활용하고 이후 물량은 항공대대에 순차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
[코스닥] 4.47포인트(0.66%) 내린 675.64 마감
증권증권일반 2024.12.26 15:35:30 -
중흥장학회, 고교생 188명에 1억 8000만 원 상당 장학금 수여
부동산주택 2024.12.26 15:35:11광주‧전남 향토기업 중흥그룹의 장학재단 (재)중흥장학회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등학생 188명에게 총 1억 8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중흥장학회는 이날 광주 중흥건설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제13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참석이 가능한 고교 학생과 인솔교사가 참석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중흥그룹은 매년 말 (재)중흥장학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13년째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92명에게 1억 9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포상 시상과 업체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또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 기성세대의 역할"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코스피] 10.85포인트(0.44%) 내린 2429.67 마감
증권증권일반 2024.12.26 15:34:25 -
[마감 시황]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 코스닥 675.64(▼4.47, -0.66%)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4.12.26 15:34:16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680.11)보다 4.47p(-0.66%) 내린 675.64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1,352억과 197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기관은 1,600억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금융업(-2.71%), 화학업(-2.60%), 의료·정밀기기업(-1.88%)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운송장비·부품업(+0.94%), 오락·문화업(+0.81%), 기타서비스업(+0.73%)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엔젠바이오(354200)(-20.38%), 메디포스트(078160)(-13.98%), 애드바이오텍(179530)(-13.93%)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파인메딕스(387570)(+60.00%), 액션스퀘어(205500)(+30.00%), 이엔셀(456070)(+30.00%)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115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96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개인의 '팔자' 기조.. 코스피 2429.67(▼10.85, -0.44%)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4.12.26 15:34:07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 거래일(2440.52)보다 10.85p(-0.44%) 내린 2429.67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64억, 기관은 1,238억을 각각 순매수 했으나, 개인은 2,498억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1.74%), 건설업(-1.52%), 기계업(-1.33%)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운수장비업(+2.12%), 철강금속업(+1.79%), 섬유의복업(+0.25%)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47% 내린 5만 360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13.68%), DS단석(017860)(-11.82%), DB(012030)(-11.09%)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형지엘리트(093240)(+18.34%), 일동홀딩스(000230)(+12.91%), HD현대중공업(329180)(+9.56%)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592개, 상승종목은 302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단독] '밑빠진 독' HUG, 전세보증료율 현실화…'5억 초과' 구간 신설
부동산분양 2024.12.26 15:31:00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료율이 11년 만에 조정된다. 보증금액 조건에 5억 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주택의 부채비율(집값 대비 전셋값 비율)에 따라 보증료를 할인·할증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깡통전세' 논란이 계속 이어져 왔던 만큼 임대인의 신용정보 심사제도 도입도 검토한다. 26일 서울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와 HUG는 내년께 HUG의 전세보증료율을 상향 조정하기로 최근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방안과 시기 등을 논의하고 있다. HUG는 이를 통해 올해 4조 원에 육박하는 순손실을 내년 흑자 전환하고 전방위 주거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행 18개 구간으로 나뉜 보증료율 적용 구간을 24개 구간으로 세분화하고 할인 및 할증을 적용하는 것이 골자다. 수도권 전세 계약의 경우 5억 원을 초과하는 사고가 많은 만큼 현재 △9000만 원 이하 △2억 원 이하 △2억 원 초과로 구분된 보증금액 조건에 △5억 원 초과 구간을 신설해 적정 보증료율을 산출하는 것이다. 부채비율(LTV) 구간에 따른 사고율 차이가 큰 만큼 현재 △80% 이하 △80% 초과로 이원화된 부채비율 구간에 △70% 이하를 신설해 보증료를 할인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HUG에 따르면 부채비율 80% 이하인 주택의 경우 연 사고율이 0.40%에 그치지만 80%를 초과할 경우 무려 3.87%까지 상승한다. 올해 HUG가 KRM한국리스크관리에 의뢰한 '전세보증료율 개선 연구용역'에 따르면 이에 따른 적정 전세보증요율은 0.121~0.339% 수준이다. 예컨대 현재 보증금이 2억 원인 빌라(부채비율 80% 이하)의 경우 현재는 연간 29만 2000원의 보증료를 내면 되지만 앞으로는 46만 8000원으로 상승한다. 반면 보증금이 3억 원인 아파트(부채비율 80% 이하)는 현재 36만 6000원에서 25만 2000원으로 하락한다. 신설되는 5억 원 초과 구간에서는 보증료 할증이 커진다. 위험도가 가장 높은 △5억 원 초과 빌라(부채비율 80% 이상)의 경우 보증금이 5억 2000만 원이라고 가정하면 현재 80만 800원에서 204만 원으로 불어난다. HUG의 한 관계자는 "연구용역 결과일 뿐 확정된 요율은 아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임차인의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는 만큼 정부·유관기관과 협의해 적정 수준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집주인이 집을 팔아도 대출금이나 세입자 전세금을 다 갚지 못하는 '깡통전세' 물건의 사고율이 높은 만큼 △다주택임대인(물건 5개 초과) 가입 제한 △임대인의 신용정보 심사제도 도입 등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HUG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9월까지 연립·다세대주택에 발급된 전세보증은 총 26만 7942건으로 이 중 부채비율이 80%를 넘는 보증이 18만 1972건(67.9%)을 차지했다. 1주택 임대인의 경우 0.49%에 불과하던 연 사고율도 △5건 초과 2.26% △30건 초과 5.77% △50건 초과 6.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와 HUG가 처음으로 전세보증료율 상향 조정에 나선 것은 내년 전세보증보험 신규 가입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HUG의 보증보험은 자본금과 연동되어 있는데 3년 연속 순손실이 불어나면서 보증 배수가 급증한 탓이다. 정부는 2023년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을 통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HUG의 보증 한도 총액을 자기자본의 70배에서 90배로 한시 확대하고, 지난해 3839억 원 현금출자, 올해 7000억 원 현금출자와 4조 원 현물출자를 이어가는 등 지속적으로 자본을 수혈해왔다. 그러나 전세보증 사고액이 △2022년 1조 1726억 원 △2023년 4조 3347억 원 △2024년 11월 4조 2587억 원으로 불어나면서 자본금은 지속적으로 깎여 나갔다. HUG는 올해 70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자본을 확충하면서 급한 불을 껐지만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정확한 시행 시기는 미지수다. HUG의 또 다른 관계자는 "주거안정 금융서비스 강화와 주택공급 기반 금융확대라는 HUG의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증료율 현실화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임차인들의 부담이 지나치게 커지지 않도록 조정 수준과 시기에 대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
일자리, 아이 많기로 1등… 부산 에코델타시티 12월 분양단지 주목
사회사회이슈 2024.12.26 15:25:40에코델타시티는 낙동강을 포함한 수변 중심의 청정입지와 다수의 산업단지를 배후에 둔 우수한 직주근접 여건을 갖춰 주목을 받는다. 가덕도 신공항(추진 중) 등 수혜가 예상되는 서부산권은 미음지구 일반산업단지, 생곡일반산업단지, 풍상일반산업단지,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 화전지구일반산업단지, 녹산지구국가산업단지, 부산신항만 등 다수의 업무지구가 조성되어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하다.또한, 통계청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가 전국에서 유소년(학생수)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유소년 부양비는 ‘생산연령인구(15~64세) 100명에 대한 유소년인구(0~14세)의 비’를 말하며, 일하는 인구가 얼마나 많은 아이를 키우고 있는지를 나타낸다. 부산 강서구의 유소년 부양비는 26.9(2023년 기준)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2020년부터 4년 연속 1위로 뒤를 이어 세종시, 부산 기장군이 있었다.이처럼 일자리 많고, 아이 키우기 좋은 곳 1위인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분양단지가 예정되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방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은 ‘부산에코델타시티 대방 엘리움 리버뷰’가 그 주인공이다. ‘대방 엘리움 리버뷰’는 지하 2층~최고 10층, 11개동 총 470세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119㎡ 단일 타입으로 지어진다. 단지는 하이엔드 주거 상품인 만큼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와 마감재, 건축 자재 등을 대거 적용해 타 주거상품과의 차별화도 꾀했다. 내부 설계를 살펴보면, 약 55㎡의 극대화된 서비스면적 제공(119㎡A타입)으로 알파룸까지 4BAY 6ROOM설계가 적용되고, 복도형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팬트리도 현관뿐아니라 대형 복도팬트리까지 두 곳을 제공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카카오VX 6석, 스크린골프장 2석, 양손타석 1석을 제공하는 실내골프연습장, 탁구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라운지,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하면서도 품격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부산에코델타시티 대방 엘리움 리버뷰’의 오픈 일정과 같은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토스證 커뮤니티 월간 이용자 180만 명…1년새 2.5배 ‘쑥’
증권해외증시 2024.12.26 15:23:40해외주식 거래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토스증권이 운영하는 자사 커뮤니티 서비스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18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초 대비 150% 이상 급증한 수준이다. 20~30대 이용자가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올해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종목은 엔비디아로 나타났다. 토스증권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결산자료’를 발표했다. 먼저 토스증권 커뮤니티의 일간 활성 이용자수(DAU)는 75만 명으로 연초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일 팔로우 수는 4만 개로 연초 대비 10배 증가했으며 총 팔로우 수는 380만 개를 기록했다. 일 생성 게시글 수도 20만 개로 연초 대비 4배 늘었다. 사용자들의 활동빈도도 증가세다. 인당 평균 일별 커뮤니티 방문 횟수는 30회 이상, 월별 방문 횟수는 200회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커뮤니티가 이미 일상적인 정보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커뮤니티 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종목은 엔비디아로 나타났다. 이어 테슬라와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토스증권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평균 연령은 20대 31.2%, 30대 23.4%, 40대 23.4%로 20~30대가 전체 이용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은 남성 60%, 여성 40%로 남성 유저가 더 많았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커뮤니티가 서비스 출시 3년 만에 괄목한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대표 투자 커뮤니티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국내 대표 투자 커뮤니티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라고 말했다. -
수도권 최장 슬로프 갖춘 '양주눈꽃축제' 21일 개막
사회전국 2024.12.26 15:23:10경기 양주시가 오는 27일부터 경기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철 문화예술페스티벌인 ‘제12회 양주눈꽃축제’을 개막한다. 올해로 12회 째를 맞는 양주눈꽃축제는 내년 2월 9일까지 청정 자연 ‘송추 아트밸리’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나는 눈썰매 프로그램과 다양한 조각 작품들도 감상하는 눈과 예술의 장으로 마련된다. 축제가 열리는 송추 아트밸리는 서울 광화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정도로 접근성이 좋아 주말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기 안성맞춤이다. 특히 송추 계곡의 청정 자연수로 만든 깨끗한 눈이라 어린이 동반 가족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수도권 최장 슬로프(200m)의 ‘줄줄이눈썰매’는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탈 수 있는 인기 어드벤처다. 어린이를 위한 ‘눈꽃썰매’와 ‘유아전용눈썰매’도 갖춰 온 가족 겨울 나들이로 좋다. 썰매를 자동으로 운반하는 리프트 시설도 완비돼 안전하고 편안하게 썰매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500여 점의 다양한 야외 조각 작품 감상과 놀이용 삽으로 눈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마운틴’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예술 체험이다. 시는 축제와 함께 추위를 녹여 줄 푸드트럭과 먹거리 장터를 준비하는 한편,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했다. 매년 증가하는 방문객을 위해 주차 공간도 대폭 늘리고, 축제장까지 올 수 있는 양주 37번 버스가 올해 새롭게 편성해 접근성을 높였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소인, 대인 모두 평일 1만 5000원, 주말 1만 8000원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양주눈꽃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올해 9회 맞은 현대차 산타원정대…1741명에 연말 선물
산업기업 2024.12.26 15:21:48현대자동차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4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현대차는 올해 54개 시설 총 1741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하고 활동 지원을 실시했다. 현대차 임직원들이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직접 지원하며 산타원정대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에는 사전에 파악한 개인별 소원 선물을 전달했다. 시설기관 보호를 마치고 자립을 앞둔 고등학교 졸업 예정인 127명의 청소년들에게는 전자레인지, 전기장판, 침구류 등 생활용품을 담은 자립키트를 제공했다. 현대차는 어린이들을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으로 초대해 모빌리티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들은 자동차 제작 과정 등을 관람하고 아이오닉 V2L 기능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복지시설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고자 산타원정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미래 성장 세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속보] AI교과서 '교육자료' 강등…교육법 개정안 국회 통과
사회사회일반 2024.12.26 15: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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