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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 중소제조업 근로자 절반 "근로시간 연장 필요"
사회전국 2024.11.20 10:03:16부산·울산 중소제조업 근로자 절반이 소득 증대를 위해 근로시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봤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부산·울산 중소제조업 근로자 주52시간제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4명(43.3%)은 최근 3개월 간 탄력근무제 등을 활용해 주52시간을 초과 근무한 경험이 있었다. 초과 이유는 ‘짧은 납기’ 37.4%, ‘수주물량 증가’ 34.4%, ‘일손부족’ 15.3% 순으로 나타났다. 주52시간제가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확대 시행된 2021년 7월 이후 연봉(연장근무수당 포함) 변동에 대해, 응답자 59.7%는 ‘변화 없음’으로 답했다. 연봉이 늘어난 근로자는 28.4%, 줄어든 근로자는 11.9%였다. 연봉수준에 큰 변화가 없거나 늘어난 경우는 올해 최저시급이 2021년에 비해 13.1% 증가했고 연말까지 30인 미만 사업장의 최대 주60시간 근로가 가능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주52시간제 확대 시행 이후 응답자의 41.3%가 생활비 충당을 위해 다른 직업을 병행하거나 동거가족이 경제활동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소득 증대를 위해 향후 근로시간을 주52시간보다 늘릴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50.7%)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나머지 49.3%는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근로시간 확대 시 근로자 입장에서 중요한 사항(복수응답)은 ‘일감 분량에 따른 탄력적 근무시간 적용’ 54.5%, ‘노사합의를 통한 연장근무시간 결정’ 38.3%, ‘휴식시간 등 안전장치 마련’ 7.2% 순이었다. 중기중앙회 측은 노사합의를 바탕으로 유연한 근무시간 제도가 도입될수 있도록 정부·국회와 적극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허현도 중기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근로시간 연장 논의는 중소기업의 납기와 근로시간 감소에 따른 실질적 근로자 임금 감소에서 시작된 현안으로, 단순히 노사 대립의 관점에서 다룰 사안만은 아니기 때문에 최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게도 합리적 제도개선을 적극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부산·울산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 201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이뤄졌다. -
IBK證, 신규 MTS '윙스' 출시 기념 1억원 상금 이벤트
증권증권일반 2024.11.20 10:01:46IBK투자증권이 신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윙스(WINGS)’ 출시를 기념해 1억 원 상금 출석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는 내년 1월 17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지며, 새 MTS 이용 고객과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출석 챌린지는 총 1억 원의 상금을 나눠주는 이벤트다. 새 MTS에서 5일간 출석 체크를 하고 일정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 상금을 분할 지급한다. 아울러 매일 출석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에어팟·커피머신·커피쿠폰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신규 회원 가입시 선착순 1만 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비대면 계좌 신규 개설 고객에게는 코스피200주식 1주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일정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최대 312만 원의 투자 지원금도 주어진다. 노영진 IBK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춰 MTS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36:6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33%↑)
증권News봇 2024.11.20 10:00:1420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33p(+0.05%) 상승한 686.45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섬유·의류업(+1.93%), 기타서비스업(+1.38%), 의료·정밀기기업(+1.14%)이며, 약세업종은 운송장비·부품업(-1.65%), 기타 제조업(-1.03%), 건설업(-0.9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54:4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업은 30:70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416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913억, 기관은 51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위츠(459100)가 112.97% 오른 13,630원을 기록 중이고, CJ 바이오사이언스(311690)(+29.99%), 얼라인드(238120)(+29.9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디엠텍(389680)(-20.12%), 한화플러스제3호스팩(430460)(-14.65%), 에이치브이엠(295310)(-13.8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552개, 하락종목은 103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0.04%↓)
증권News봇 2024.11.20 10:00:0720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1p(+0.13%) 상승한 2475.06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음식료품업(+2.32%), 운수장비업(+1.47%), 금융업(+1.20%)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0.99%), 전기가스업(-0.97%), 전기전자업(-0.8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53:4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전자업은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71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616억, 기관은 30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팜스코(036580)가 18.20% 오른 2,435원을 기록 중이고, 메타랩스(090370)(+10.98%),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10.1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범양건영(002410)(-12.75%), TYM(002900)(-6.26%), 삼부토건(001470)(-5.9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83개, 하락종목은 47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IMF, 韓 내년 성장률 전망 2.2→2% 하향…"하방 리스크 더 높아"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11.20 10:00:00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및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했다. IMF는 20일 IMF-한국 연례 협의 결과를 발표하고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2%, 내년 전망치를 2.0%로 각각 제시했다. 직전 전망치보다 올해는 0.3%포인트, 내년은 0.2%포인트 하향 조정한 결과다. IMF 협의단 측은 “이달 7~20일 한국을 방문해 연례 협의를 한 결과 내년 경제 성장률이 잠재 성장률에 수렴할 것”이라며 “아웃풋 갭(output gap)이 축소됨에 따라 2025년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2.0%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고, 위험은 하방 리스크가 더 높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은 물가 당국의 목표 수준인 2.0%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됐다. 협의단 측은 “다만 높은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가 적절해 보인다”며 “외환 시장 개입은 무질서한 시장 상황을 방지하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전년보다 3.2% 늘리며 2년 연속 긴축 기조를 이어간 데 대해서는 “당국의 건전 재정 기조와 지출 우선순위 조정은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장기적인 지출 압력에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을 마련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건전 재정 기조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중장기적인 경제 개혁 과제로는 출산율 제고, 외국인 인재 유치 노력 등을 언급했다. 협의단 측은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한국의 출산율을 저해하는 경제적 제약 요인 완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대, 외국인 인재 유치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협의단 측은 “한국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핵심”이라며 “정책적 우선순위에는 혁신 강화, 공급망 다변화, 서비스 수출 촉진 등이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
평촌 '아크로 베스티뉴', 1순위 평균 5.66대 1…최고 19대 1 [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4.11.20 09:59:40DL이앤씨가 경기 안양시 평촌신도시에 시공하는 ‘아크로 베스티뉴’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아크로 베스티뉴의 1순위 청약 결과 217가구 모집에 1299명이 접수했다. 평균 5.66대 1의 경쟁률이며 최고 경쟁률은 19.29대 1을 기록한 59㎡B 타입에서 나왔다. 주택형별 경쟁률은 △전용 39㎡ 12.60대 1 △전용 59㎡A 4.13대 1 △전용 59㎡B 19.29대 1 △전용 74㎡B 5.80대 1 △전용 84㎡ 10.74대 1이다.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15번지에 공급되는 아크로 베스티뉴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070만원으로 전용면적 59㎡ 기준 9억 9520만원~10억 8950만원 선이다.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단지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등을 기본 제공하며 계약금 10%는 2회에 걸쳐 분납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학운공원 부근)에 마련돼 있다. -
"장강 크루즈부터 백두산 글램핑까지"…中 취향 저격 패키지 출시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11.20 09:59:02중국 무비자 정책 발표로 중국 여행에 관심이 커진 가운데,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가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는 중국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5박 6일’ 상품이 대표적이다. 장강 대표 럭셔리 크루즈로 꼽히는 ‘센츄리 크루즈’를 타고 중국 장강의 협곡을 항해하는 상품이다. 중국 의창에 도착 후 승선하는 일정으로 바다가 아닌 강을 운항하기 때문에 파도로 인한 멀미 걱정이 없는 게 특징이다. 선내에는 쇼핑센터, 키즈라운지, 수영장 등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연날리기, 체스, 수영, 태극권, 스파마사지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요 기항지로는 유비의 마지막 숨결이 느껴지는 ‘백제성’, 신선이 살아있을 것처럼 아름답고 웅장한 협곡으로 알려진 ‘신녀계’ 등이 있다. 삼국지 관우의 일대기를 다룬 중국 전통 공연 ‘봉연삼국쇼’도 볼 수 있다. ‘백두산 글램핑 4박 5일’ 패키지는 글램핑과 래프팅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자녀와 함께하는 여행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일정 중 이틀은 카라반에서 숙박하며 백두산 천지와 금강대협곡을 관광하고 래프팅 체험 시간을 가진다. 전일 역사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기 때문에 광개토대왕릉비, 장수왕릉, 국내성터 등의 고구려 유적지를 방문하면서 역사적 지식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중국 드라마 투어 3박 4일’ 패키지는 취향과 취미에 기반한 여행을 떠나는 요즘 MZ세대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이다. 중국판 할리우드 촬영지라 불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극 세트장 ‘헝디엔 월드 스튜디오’와 당나라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 ‘오진’을 방문한다. ‘연화루’, ‘영안여몽’ 등 중국 무협, 로맨스 드라마의 촬영지로 유명한 ‘구설담’과 ‘석고료’ 관광도 포함했다. 인터파크 투어는 해외패키지 상품 구매 고객에게 데이터 로밍 5일 무료 쿠폰 제공, 인기 뮤지컬 및 연극 할인 쿠폰 제공, 해외응급의료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안심보장제도를 운영해 해외 패키지 여행 중 약속한 일정이나 프로그램이 변경·누락되면 차액의 200%를 보상하고 있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그룹장은 “중국은 언어 장벽뿐만 아니라, 해외 인터넷 사용이 어려워 별도의 지도 앱 설치가 필요한 등 자유 여행이 까다로워 패키지 여행이 좋은 대안”이라며 “모든 연령대의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바람으로 탄소중립 실현"…삼성重, '풍력 추진' LNG선 기본설계 인증
산업산업일반 2024.11.20 09:58:27삼성중공업(010140)이 풍력 보조 추진 장치인 ‘윙 세일’(Wing Sail)이 적용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대한 기본설계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돛 형태의 선박 구조물인 윙 세일은 날개 상·하단부 압력 차에 따라 양력이 발생하는 원리를 이용해 추진력을 얻는 보조 장치다. 삼성중공업이 한국선급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인증받은 LNG 운반선은 윙 세일 설치 후 풍력으로 추진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조타실을 뱃머리에 배치해 풍력 보조 추진 장치 설치 선박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 운항 가시성 문제도 해결됐다. 삼성중공업은 윙 세일과 더불어 독자 개발한 공기 저감장치 ‘세이버 윈드’가 선박에 설치될 경우 연비가 개선되는 동시에 탄소 배출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 교통부의 청정해양 계획에 따르면 글로벌 풍력 추진 기술 시장은 2050년 3조 5000억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은 “풍력은 조선업계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중요한 축”이라며 “풍력을 이용한 제품과 기술개발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여성 BJ에 8억 뜯긴' 김준수, 2차 가해에 칼 빼들었다…"법적 대응할 것"
서경스타TV·방송 2024.11.20 09:57:40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37)가 아프리카TV(현 SOOP) 여성 BJ로부터 8억원대 금품을 갈취당한 사건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김준수 소속사 팜트리 아일랜드는 공식 SNS를 통해 "아티스트를 겨냥한 악의적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무법인 김앤장을 통해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진행 중인 명예훼손 및 루머 유포에 대해 어떠한 합의도 없이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관련 증거를 이미 확보했으며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익명성을 악용한 악의적 행위자들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BJ인 A씨는 2020년 9월부터 최근까지 약 3년 6개월간 김준수와의 대화를 불법 녹음한 뒤 SNS 유포를 빌미로 협박해 8억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두 차례 입장문을 통해 "김준수는 명백한 피해자"라고 밝혔다. "A씨는 김준수의 연예인이라는 신분을 악용해 지속적으로 협박했다"며 "피의자 스스로도 김준수에게 잘못이 없음을 알면서도 이러한 행위를 계속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준수가 오랜 기간 협박과 심적 고통에 시달려왔다"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고소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불거진 A씨의 마약 사건과 김준수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22일 국내 초연되는 뮤지컬 '알라딘'에서 주인공 알라딘 역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
“코스피, 악재 최고조로 언더슈팅…내년 1분기 반등 발판 마련”
증권국내증시 2024.11.20 09:51:12신한투자증권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대해 트럼프 리스크·수출 경쟁력 약화·삼성전자 우려 등 악재가 최고조로 반영되며 ‘언더슈팅(과도하락)’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이에 올 하반기는 종목장세에 가깝지만 내년 1분기 추세적으로 반등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주식시장 하락 원인으로 트럼프 당선에 따른 통상 마찰 리스크, 중국 과잉생산과 저가 수출 정책, 삼성전자 기술력 우려 부상 등이 꼽힌다”며 “세 가지 리스크 반영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0.85배로 과거 금융위기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코스피 상장사들의) 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어 (저평가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코스피 매수에 열을 올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코스피가 악재 최고조로 반영한 상황으로 내년 1분기 추세적 반등 변곡점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코스피가 PBR보다 현저히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가정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노 연구원은 “내년 글로벌 성장률 예상에 부합하는 한국의 수출 증가율은 3~4% 정도”라며 “한국 수출이 올해대비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면 현재 주가를 언더슈팅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처럼 리스크에 대한 과한 우려로 코스피가 저점을 찍은 만큼 추세적인 반등이 가능하다는 게 노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기술적으로 봤을 때 코스피는 반등이 가능한 구간에 진입했다”며 “이번 하락 구간에서 2417포인트를 기록하며 200주 이동평균선 10% 이격을 하향 돌파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 이후 네 차례 200주선 10% 이격 터치 후 단기 회복률은 평균과 중간값 기준 13.7%, 14.7%로 2700포인트대 중반을 반등 목표로 삼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올 하반기까지는 종목 장세를 유지할 것이란 진단이다. 노 연구원은 “올해는 마진 보호력이 높은 소프트웨어, 미디어, 통신 등 내수 업종이 유리하다”며 “내년 1분기 변곡점 형성 시 수출주 비중 확대로 대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코>아이윈플러스, 상한가 진입.. +29.88% ↑
증권News봇 2024.11.20 09:50:37오전 9시 50분 현재 아이윈플러스(123010)가 +29.88% 오른 665원(▲153)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억8,986만, 거래량은 46만6,73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아이윈플러스는 전일 상승(512원, ▲12, +2.40%)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아이윈플러스는 상승 10회, 하락 17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6.98%였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0.04%를 기록했다.현재 '일반전기전자업' 총 302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61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위츠(459100) +120.94%, 지투파워(388050) +11.33%, 에이루트(096690) +7.0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타이거리서치 "인니 토큰화 시장, 2030년 880억달러 성장"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11.20 09:49:40웹3 컨설팅 기업 타이거리서치는 인도네시아 실물 자산 토큰화 보고서 ‘프로젝트 WIRA’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인도네시아 국유 은행 BRI의 벤처 투자 부문 BRI 벤처스, 웹3 벤처 투자사 사시온 캐피탈, 동남아 기반 토큰화 전문 기업 D3 랩스가 공동 발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토큰화 자산 시장은 2030년까지 880억 달러(122조 3992억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주요 성장 동력으로는 풍부한 천연자원, 핀테크와 디지털 결제 산업의 급속한 성장, 정부의 적극적 정책 지원이 꼽혔다. 특히 디지털 화폐 부문 성장이 주목된다. 보고서는 “토큰화로 해외 송금 시 중개자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면서 “현재 평균 6.2%에 달하는 수수료를 낮출 수 있어 약 900만 명의 재외 인도네시아인의 송금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자재 시장에서도 토큰화로 인한 거래 효율성 개선이 기대된다. 니켈, 석탄, 팜유 등 원자재 거래에서 중개 비용이 약 30% 절감되고, 결제·청산 시간도 현재 6일에서 몇 시간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도 블록체인 기반 탄소거래소 출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디지털 루피아 프로젝트 등 혁신 정책으로 자산 토큰화 시장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윤승식 타이거리서치 선임 연구원은 “인도네시아는 규제 샌드박스로 더 유연한 혁신이 가능하고, 특히 디지털 화폐와 원자재 부문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일·업무 분리" LG유플러스, ‘듀얼넘버 온앤오프’ 출시
산업IT 2024.11.20 09:49:40LG유플러스는 ‘듀얼넘버 온앤오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듀얼넘버는 통신 서비스 가입 시 부여받은 한 개 번호 외에 가상으로 두 번째 번호를 제공해 소비자가 원하는 용도로 구분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모바일 부가서비스다. 듀얼넘버 온앤오프를 통해 기존과 같이 두 개의 번호를 이용하면서 고객의 필요에 따라 두 번째 가상번호의 수신을 쉽게 켜고 끌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듀얼넘버 서비스 이용 고객은 두 개의 번호를 활용해 일과 사생활을 분리하는 고객 비중이 높았으며 가상번호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수요도 많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듀얼번호를 통해 사생활용 번호와 업무용 번호를 각각 나눠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업무 시간이 종료된 후 업무에 사용하는 가상번호를 끄는 것만으로 업무용 연락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정보 보호도 강화할 수 있다. 가상회선 켜고·끄기 설정은 부가서비스 통합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유플러스(U+) 모바일매니저’에서 할 수 있다. 듀얼넘버 온앤오프 서비스의 이용 가격은 월 3850원이며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U+모바일매니저’ 앱도 2.0으로 개편했다. 1월 출시된 U+모바일매니저는 듀얼넘버·V컬러링·통화연결음·착신전환 등 현재 가입돼 있는 부가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개편된 앱에서는 여러 개의 부가서비스를 한번에 변경하고 기본 제공되는 홈화면도 고객이 원하는 대로 편집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I)이 개선됐다. 스팸전화·문자를 차단하고 관리하는 기능과 듀얼넘버 전용 연락처 등록, 듀얼넘버로 전화걸기 등 듀얼넘버 전용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
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 획득
산업산업일반 2024.11.20 09:48:05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독감백신 중 유일하게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가 향후 7년 이내 글로벌 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선정해 세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품이 실제 글로벌 점유율 Top 5 혹은 5% 이상을 달성할 경우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변경 지정된다. 스카이셀플루는 이번 인증에서 최근 3년 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국가 전체의 증가율보다 높아지는 등 꾸준히 해외 판로를 개척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015년 국내 최초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에 이어 2016년 세계 최초의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출시되며 누적매출 3900억 원을 돌파한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KOTRA·한국수출입은행·IBK기업은행 등 국내 10개 이상의 담당 기관으로부터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교육 및 지원, 금융거래 우대 및 컨설팅, 유공자 포상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세계일류상품 인증 로고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스카이셀플루는 임상을 통해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며 세포배양 방식으로는 세계 최초로 WHO PQ(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획득한 독감백신이다.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돼 항생제나 보존제가 불필요하며 기존 유정란 방식 대비 생산 기간이 짧고 효율이 우수하다. 또한 유정란 방식 대비 배양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이 가능성이 낮아 실제 유행하는 바이러스 유형과 일치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 태국·미얀마·싱가포르·파키스탄·몽골·브루나이·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지난해에는 칠레에서 허가를 받았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스카이셀플루가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감백신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진정한 의미의 세계일류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물산, 스마트건설 챌린지 '최우수 혁신상' 수상
부동산분양 2024.11.20 09:47:09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안전관리와 단지·주택 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을 받은 ‘굴착기 양중용 인디케이터 및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은 각종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무리한 양중 작업을 방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안전관리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로봇 공법 적용을 통한 현장 고소 작업 안전 리스크 제거’ 기술은 근로자 대신 로봇이 높은 곳에서 벽체 타공을 하는 만큼 사고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지·주택 분야에서는 ‘철골 볼트 조임 자동화 로봇’으로 최우수 혁신상을 받았다. 철골 작업 중 높은 위치에서의 작업을 로봇을 통해 자동화하고, 작업 환경이 달라져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도 탑재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재 3건의 기술 모두 건설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며 “반복 실증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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