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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등장한 산타와 요정들
사회사회일반 2024.12.23 14:28:22에버랜드 캐릭터 연기자들이 23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깜짝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있다. 에버랜드는 내년 3월 3일까지 글로벌 캐릭터 '무민'과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등 바오패밀리, 크리스마스 공연, 스노우 액티비티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된 '윈터토피아' 축제를 진행한다. -
명동에서 만나는 산타…에버랜드 '윈터토피아' 축제
사회사회일반 2024.12.23 14:27:15에버랜드 캐릭터 연기자들이 23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깜짝 퍼레이드를 선보이던 중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에버랜드는 내년 3월 3일까지 글로벌 캐릭터 '무민'과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등 바오패밀리, 크리스마스 공연, 스노우 액티비티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된 '윈터토피아' 축제를 진행한다. -
넥스트레이드 '대체거래소' 본인가 신청…내년 3월 출범
증권국내증시 2024.12.23 14:26:13대체거래소(ATS) 설립을 추진 중인 넥스트레이드가 지난달 본인가 신청을 완료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지난달 29일 금융위원회에 본인가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1개월 이내에 금융투자업 인가 여부를 결정해야한다. 자료 보완 요구가 추가될 경우 심사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해 7월 상장 주식, 증권예탁증권 등에 대한 ATS 투자중개업 예비인가를 취득했다. 2013년 자본시장법이 개정됐지만 예비인가를 획득한 것은 넥스트레이드가 최초다. 거래소 독점 체제가 공고한 만큼 그간 인허가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넥스트레이드는 내년 3월부터 ATS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 자본시장에 두 개의 거래소가 생기게 되고, 거래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까지 미래에셋증권(006800) 등 증권사 30여 곳이 ATS에 참여하기로 했다. -
[속보] 헌재 "수취 거부해도 서류 도달 20일부터 효력 발생"
사회사회일반 2024.12.23 14:25:41[속보] 헌재 "수취 거부해도 서류 도달 20일부터 효력 발생" -
1000만 달러 이상 번 한국 선수 ‘LPGA 8명 vs PGA 8명’ 같은데…전체는 ‘LPGA 26명 vs PGA 222명’ 큰 차이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12.23 14:24:58지난 8월 김인경은 AIG 위민스 오픈을 끝으로 데뷔 18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은퇴했다. 은퇴에 앞서 김인경은 평생의 꿈을 이루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 6월 열린 LPGA 유일의 ‘팀 대항전’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강혜지와 함께 공동 3위에 오르면서 한국 선수 8번째로 생애 상금 1000만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한국 여자골퍼들 중 L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한 선수는 통산 21승의 박인비다. 박인비는 1826만 달러를 획득해 LPGA 생애 상금 5위에 올라 있다. 이어 양희영 6위(1584만 달러), 김세영 13위(1384만 달러), 고진영 14위(1369만 달러), 박세리 17위(1258만 달러), 유소연 21위(1223만 달러), 최나연 24위(1098만 달러), 김인경 26위(1007만 달러) 순으로 이어진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000만 달러 이상을 번 한국 선수도 LPGA와 똑같이 8명이다. 최경주 3280만 달러(37위), 임성재 2989만 달러(47위), 김시우 2671만 달러(61위), 안병훈 1883만 달러(104위), 김주형 1482만 달러(149위), 이경훈 1270만 달러(170위), 강성훈 1051만 달러(212위), 위창수 1007만 달러(221위)로 1000만 달러를 넘겼다. PGA와 LPGA 투어를 통틀어 1000만 달러 이상을 번 한국 선수는 현재 모두 16명이다. 2년 전만 해도 LPGA 선수가 1명 더 많았으나 작년을 기점으로 PGA 선수가 한 명 더 많아졌다가 올해 같아졌다. 그리고 내년 다시 LPGA 투어 한국 선수가 더 많아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 LPGA 생애 상금 30위에 올라 있는 김효주가 2025년 상반기면 10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960만 5873달러를 획득하고 있는 김효주는 1000만 달러까지 39만 4127달러만을 남겨두고 있다. PGA 투어에서는 내년 1000만 달러를 넘을 가능성 있는 한국 선수가 없다. 1000만 달러 이상을 번 LPGA 투어와 PGA 투어 한국 선수 숫자는 같지만 전체로는 엄청난 차이가 난다. 일단 LPGA 투어에서 생애 상금 1000만 달러 이상을 획득한 선수는 1위(2258만 달러) 소렌스탐부터 26위 김인경까지 26명이 전부다. 반면 PGA 투어에서 1000만 달러 이상을 번 선수는 1위 타이거 우즈(1억 2099만 달러)부터 222위 크레이그 스테들러(1002만 달러)까지 222명이나 된다. PGA 투어 선수 중 LPGA 생애 상금 1위 소렌스탐 보다 더 많은 상금을 번 선수도 82위(2264만 달러) 코리 코너스까지 82명이나 된다. 그 중에는 최경주와 임성재 그리고 김시우까지 포함된다. 투어 규모 차이가 그대로 생애 상금 차이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도 한국 여자골퍼들이 LPGA 투어에서 얼마나 대단한 활약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
스페이스코인, 첫 인공위성 발사 성공…"저렴한 가격에 인터넷 제공"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12.23 14:22:25스페이스코인이 지난 21일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엑스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첫 인공위성(CTC-0)을 발사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페이스코인은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디핀) 프로젝트다. 저궤도 위성(LEO)과 5G 비지상파 네트워크(5G NTN) 기술로 모바일 기기에 직접 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CTC-0 위성은 전 세계 인터넷 소외지역에 월 1~2달러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인터넷 접속을 제공한다. 모든 시스템은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네트워크로 관리해 이용자가 직접 인터넷을 소유·통제할 수 있다. △데이터 전송 △송신기 응답 처리 등의 활동이 크레딧코인(CTC) 네트워크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로 처리된다. 인터넷 사용료는 크레딧코인 네트워크에서 지불할 수 있다. 사용료를 꾸준히 지불하면 크레딧코인 네트워크에서 대출을 위한 신용 프로필을 만들 수 있다. 스페이스코인은 이용자 확보 차원에서 보상도 제공한다. 스페이스코인의 토큰 출시와 동시에 CTC 보유자를 대상으로 에어드랍(토큰 무료 배포)을 진행한다. 온체인 거버넌스에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고 커뮤니티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CTC-0 위성은 앞으로 발사될 위성들과 테스트 단계를 거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스페이스코인은 내년에 위성을 추가로 발사하고 인도와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등의 국가와 협력해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약 8억 명의 인구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튜어트 가드너 스페이스코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위성 발사는 탈중앙화된 인터넷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모든 사람이 소유·통제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
[오후 시황]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2440선 넘은 코스피…털고 나가는 개미들
증권국내증시 2024.12.23 14:21:07외국인 투자가들이 돌아오며 상승 출발한 국내 증시가 갈수록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저점 매수에 나섰던 개인 투자자들은 이날 물량을 던지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48포인트(1.54%) 오른 2443.6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전장 대비 19.21포인트(0.80%) 오른 2423.36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오전 들어 잠시 주춤했으나 오후 들면서 상승 폭을 키워 나가고 있다. 지난주 증시 부진 속에서 저점 매수에 나섰던 개인 투자자들이 오늘은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들이 돌아오며 주가가 오르자 차익 실현을 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5661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은 각각 1575억 원어치와 333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위 삼성전자(005930)는 오후 들어서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SK하이닉스(000660)는 상승세가 다소 꺾였다. 이날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51%, 1.54% 상승 중이다. 앞서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각 47억 4500만 달러(약 7조 원)와 4억 5800만 달러(약 6600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경우 보조금이 원안인 64억 달러 대비 약 26% 감액됐지만 시장은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사실을 더 높게 평가하고 있는 분위기다. 미국 선박법 발의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로 국내 조선 업종 주가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HD한국조선해양(009540)(7.53%), HJ중공업(097230)(12.99%), 한화오션(042660)(7.49%), HD현대중공업(3.45%), 삼성중공업(010140)(2.68%), HD현대미포(010620)(0.16%) 주가 모두 빨간불이 켜졌다. 코스닥 지수도 오후 들어 상승 폭이 확대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8포인트(2.00%) 상승한 681.69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8억 원어치와 72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홀로 354억 원을 순매도했다. 대체로 바이오 업종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천당제약(000250)은 독일계 글로벌 제약사 프레제니우스의 자회사 프레제니우스 카비와 아일리아 바이오 시밀러 후보 물질을 미국과 중남미 국가에 독점 판매하는 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30% 폭등하고 있다. 알테오젠(196170)(1.08%), 파마리서치(214450)(1.38%), 리가켐바이오(141080)(5.13%) 등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바이오 업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2차전지 관련주 에코프로비엠(247540)(0.70%)은 오후 들어 양전에 성공했으나 에코프로(086520)(-0.31%)는 여전히 하락 중이다. 이날 국내 증시 상승세는 지난주 미국 증시 반등으로 국내 증시에 안도감이 퍼지며 투심이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예상을 하회해 인플레이션 압박이 비교적 완화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으로 시장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
'오징어게임2' 공개 앞두고 10거래일 간 '124%' 폭등…난리 난 '이 종목'
증권국내증시 2024.12.23 14:15:07글로벌 OTT 콘텐츠 제작사 아티스트스튜디오가 넷플릭스 대작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2시 기준 아티스트스튜디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16% 상승한 2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10거래일 동안 124%의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오징어게임' 주연배우 이정재가 23.49%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영화·TV 시리즈 제작이 주력 사업이다. '오징어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시즌1은 넷플릭스 역대 최고 기록인 22억520만 시청시간을 달성했다. 특히 공개 직후 28일 만에 16억5045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작품성 역시 주요 시상식 수상으로 입증됐다. 2021년 고섬 어워즈를 시작으로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수상했으며, 미국배우조합(SAG)상에서는 이정재와 정호연이 각각 남녀주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에미상에서는 6관왕을 달성하며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IBK투자증권 남성현 연구원은 "글로벌 OTT 플랫폼 진출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장기적으로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채널 다각화를 통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
尹, 공수처 2차 출석요구서 수취 거절
사회사회일반 2024.12.23 14:13:59‘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보낸 2차 출석 요구서 수령을 거부했다. 23일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등으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는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부속실에 발송한 출석요구서는 '수취인 불명', 대통령 관저에 보낸 요구서는 '수취 거절'인 것으로 현재 시점 우체국 시스템상으로 확인된다"며 "전자 공문도 미확인 상태"라고 했다. 공조본은 지난 20일 윤 대통령이 있는 관저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부속실 등 세 곳에 특급 우편과 전자 공문 형식으로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요구서에는 오는 25일 성탄절까지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에 출두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는 내용이 담겼다. 윤 대통령이 전자 공문과 우편물 수령 모두 거부하면서 실제 조사가 이뤄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
노인 3명 중 1명은 일한다…개인기업 신규등록 9.4% 감소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12.23 14:13:54청년층(15~39세)과 중장년층(40~64세) 취업자 수가 줄어든 자리를 노년층(65세 이상) 취업자가 대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층 일자리는 꾸준히 늘어난 탓에 만 65세 이상 3명 중 1명꼴로 일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기업체 신규등록자 수도 10% 가까이 감소했다. 통계청은 2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청년층 등록 취업자는 829만 3000명으로 전년대비 19만 명 줄었다. 중장년층 취업자는 1364만 9000명으로 1년 전보다 7만 8000명 뒷걸음질 쳤다. 반면 노년층 등록 취업자 수는 312만 2000명으로 같은기간 25만 5000명 증가했다.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취업자 수 감소 폭과 노년층 취업자 수 증가 폭이 거의 맞먹는 셈이다. 노년층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은 32.9%로 2022년(31.7%)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했다. 고령화 속도도 상당히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 10월 기준 청년층 인구는 1462만 8000명으로 2022년 대비 2.0% 감소한 반면 노년층 인구(949만 7000명)는 5.0% 늘었다. 전체 인구에서 노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19.1%였다. 5세 별로 나눠 살펴보면 85세 이상 인구가 7.3%(6만 7000명) 증가할 때 20대 초반 인구는 5.7%(16만 40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소득은 40대 후반(46~49세)에 4786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중장년층 평균 소득은 4259만 원이었다. 이는 청년층(2950만 원)의 1.4배, 노년층(1846만 원)의 2.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노년층은 소득 1000만 원 미만이 차지하는 비중이 54%에 달해 노인 빈곤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물가에 내수가 부진하면서 개인기업체 신규등록자는 전 연령층에서 뒷걸음질 쳤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기업체 신규등록자는 46만 9000명으로 2022년(51만 8000명)에 비해 9.4% 감소했다. 청년층 개인기업체 신규등록자는 19만 6000명으로 1년 만에 7.8% 줄었다. 중장년층(24만 7000명)과 노년층(2만 6000명)의 개인기업체 신규등록자 수 역시 각각 10.8%, 7.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
중국 상하이항, 세계 최초 5000만TEU 돌파…15년 연속 세계 1위 항구
국제경제·마켓 2024.12.23 14:13:31중국 상하이항이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 처리량 5000만 TEU를 돌파했다. 세계 최대 물동량을 자랑하는 상하이항은 올해까지 15년 연속 세계 1위 컨테이너 항구가 될 것이 유력하다. 23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상하이국제항만그룹은 전날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 세계 처음으로 5000만 TEU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5000만 TEU는 에베레스트산 1만6000개에 해당하는 높이라고 신화사는 전했다. 상하이항은 현재 약 350개의 국제 노선을 통해 200여개 국가와 지역에 걸쳐 700개가 넘는 항구를 연결하고 있다. 상하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상하이항을 출입한 국제선은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9860척을 넘었다. 컨테이너 운송을 시작한 1978년 이후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빠르게 늘어나 2006년 2000만 TEU, 2011년 3000만 TEU, 2017년 4000만 TEU를 넘어섰다. 상하이시 공산당 당서기인 천지닝은 22일 “상하이 국제 운송 센터 개발에 대한 세미나에서 전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계를 연결하는 허브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됐다”고 말했다. 중국의 무역량이 계속해서 늘어난 것도 상하이항의 성장을 이끌었다. 시쥔양 상하이재경대 교수는 “올해 중국의 수입과 수출이 계속해서 빠르게 증가하여 세계 평균을 분명히 넘어섰다”고 말했다.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올해 11개월 동안 중국의 해외 무역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39조7900만 위안(5조4900억 달러)을 기록했다. 상하이항 관계자는 “올해 상하이 컨테이너 화물처리량이 늘어난 것은 수출 물량이 늘어난 것외에도 전체 60%를 차지하는 국내 환승 물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대전 6대 전략산업 육성 및 고도화 방안 찾았다
사회전국 2024.12.23 14:10:49대전테크노파크가 대전 6대 전략산업 육성 및 고도화를 위해 체계적 방안 마련에 나섰다.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23일 대전 6대 핵심 전략산업과 미래 신산업 집중육성을 위해 중단기 육성전략과 내년도 중점업무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ABCD+QR 전략산업 육성전략 수립 연구’는 △우주·항공(Aerospace) △바이오헬스(Biohealth) △나노·반도체(Chips) △국방(Defense) △양자(Quantum) △로봇(Robot) 등 대전 6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대전TP의 역할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의 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TP에 따르면 대전 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지역산업 여건과 경쟁력, 발전방향을 반영한 산업별 육성전략을 분석한 결과 6대 전략산업별로 4개씩 총 24개의 전략과제가 도출됐다. 대전TP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구성원과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 보완 과정을 거쳐 내년 1월중 최종 전략을 확정하고 대전이 6대 전략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TP는 이날 6대 전략산업과 미래 신산업 집중육성을 위해 2025년 중점업무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추진전략 등을 공유했다. 앞서 대전TP는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에만 △첨단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선정 △국비 238억 규모의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2.0 공모 선정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 구축 사업 선정 △안산(국방), 원촌(바이오) 등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전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등 탁월한 사업기획으로 연이은 성과를 내고 있다. 대전TP는 전략산업별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략산업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 △전문인력 양성 등 구체 실행 방안을 포함해 지역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정세 속에서 일류경제도시 대전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번 전략 수립은 미래 먹거리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대전의 6대 전략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코>샤페론, 상한가 진입.. +29.97% ↑
증권News봇 2024.12.23 14:06:55오후 2시 6분 현재 샤페론(378800)이 +29.97% 오른 3,795원(▲87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75억4,631만, 거래량은 506만2,76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샤페론은 전일 하락(2,920원, ▼-120, -3.95%)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샤페론은 상승 10회, 하락 20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7.58%였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48%를 기록했다.현재 '제약업' 총 126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8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천당제약(000250) +29.97%, 옵투스제약(131030) +29.84%,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 +12.31%)[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우리은행, 남양주에 미래형 통합 IT센터 건립 추진
경제·금융은행 2024.12.23 14:05:47우리은행은 23일 남양주시·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우리금융그룹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월 남양주시는 기업유치심의회를 열어 우리은행을 왕숙지구 1호 추천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디지털 유니버스’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금융허브다.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첨단 기술과 친환경 설계를 접목한 △그룹 IT 개발 및 운영 시설 △금융 R&D센터 △교육 시설 등 IT 핵심 전략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첨단 미래형 통합 IT센터를 구축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환경 요소를 고려한 설계와 운영으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이번 MOU 체결은 우리금융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남양주시와 상생을 위한 협력의 출발점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지역주민을 위한 금융지원과 인재양성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점심브리핑] 트럼프, 가상자산 위원장에 풋볼선수 출신 보 하인스 임명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12.23 14:03:07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23일 오후 12시 56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07% 상승한 1억 4505만 8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1.71% 오른 506만 8000원, 리플(XRP)은 0.12% 하락한 3348원, 바이낸스코인(BNB)은 1.26% 상승한 100만 3000원, 솔라나(SOL)는 3.75% 오른 28만 2400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은 혼조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1.19% 하락한 9만 5761.40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전일 대비 0.07% 상승한 3350.59달러, XRP는 0.9% 떨어진 2.21달러, BNB는 0.24% 상승한 663.61달러, SOL은 2.41% 오른 186.25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91% 늘어난 약 3조 3100억 달러(약 4801조 486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3포인트 낮아진 70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보 하인스 전 풋볼 선수를 가상자산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이 하인스를 차기 행정부의 가상자산 위원회 수장으로 임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트루스 소셜에서 “하인스는 데이비드 삭스 차기 가상자산·인공지능(AI) 차르와 협력해 가상자산 산업이 번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가상자산 위원회에서 디지털 자산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할 것"이며 “가상자산 업계 리더들이 성공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인스는 친가상자산 정치후원회(PAC)와 라이언 살라메 전 FTX 최고경영자(CEO) 등으로부터 정치자금 후원을 받으며 지난 2022년 노스캐롤라이나 주 하원의원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한 바 있다. 이어 올해 노스캐롤라이나 주 하원의원에 재도전했지만 공화당 후보 지명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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