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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신임 경영담당대표에 손도일·염영표 선임
사회사회일반 2025.01.24 10:01:33법무법인 율촌이 올 2월부터 1인 단독 대표변호사와 2인의 경영담당대표(MP, Managing Partner) 체제로 전환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율촌은 23일 구성원회의를 거쳐 각각 IP&Tech 대표와 송무 대표를 맡고 있는 손도일 변호사와 염용표 변호사를 경영담당대표로 선임했다. 작년 11월 단독 대표변호사로 선임된 강석훈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9기)를 중심으로 2인의 경영담당대표가 함께 3년 동안 율촌을 이끈다. 강 대표 변호사는 “거버넌스 전환은 급변하는 환경에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으로 대응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구성원들과 협업해 율촌이 가치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도일 변호사(사법연수원 25기)는 대한변협 국제이사와 세계변호사협회 기술법 위원장을 지냈으며,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야의 전문가다. 염용표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는 제50대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해외 법률 평가 매체인 챔버스(Chambers)와 리걸500(Legal 500)에서 소송 부문 리딩 로이어(Leading Lawyer)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율촌은 구성원회의에서 각 그룹 대표도 선임했다. 각 그룹 대표는 대부분 1970년대생으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다. 기업법무 및 금융 대표는 신영수, 박재현, 송무 대표는 이재근, 오정한, 조세 대표는 전영준, 김근재, 공정거래 대표는 윤정근, 부동산 건설 대표는 김남호, IP&Tech 대표는 손도일, 노동 대표는 조상욱을 선임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91%↑)
증권News봇 2025.01.24 10:00:0824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69p(+0.90%) 상승한 2538.18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2.09%), 운수창고업(+2.04%), 운수장비업(+1.98%)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0.3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69:3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968억, 기관은 99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08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익악기(002450)가 30.00% 오른 1,612원을 기록 중이고, 이수페타시스(007660)(+25.67%),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17.0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영포장(014160)(-10.91%), 사조오양(006090)(-10.47%), SNT모티브(064960)(-7.8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80개, 하락종목은 28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로봇이 인지재활·청소 돕는다…전국 보훈요양원 보급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1.24 09:58:31국가보훈부가 올해 전국 8개 보훈요양원과 수원 보훈원에 인지재활 로봇과 청소 로봇, 자율주행휠체어 등 첨단로봇을 보급한다. 보훈부는 최근 7개 민간기업이 참여한 ‘보훈복지시설 첨단로봇 및 인공지능(AI)기술 보급’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7개 민간기업의 인지재활 로봇과 청소로봇 등 첨단로봇과 AI 시스템이 적용된 낙상감지시스템, 자율주행 휠체어, 카메라 인식 기술을 활용한 순찰 로봇 등 10종의 첨단로봇 등을 보급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KT, 엑스큐브, 로보케어, SV, 한국모빌리티, 고성, 효돌 등이다. 고령 국가유공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위험 예방뿐만 아니라 요양보호사 등 보훈복지시설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다. 지난해에는 재활·방역·이송 로봇을 보급했다. 올해는 보훈복지시설과 함께 재가복지대상자들의 일상을 돌보는 돌봄 로봇을 보급하고 국가유공자들이 방문하는 지방 보훈 관서에 방역 로봇 도입도 함께 추진하는 등 보급범위를 확대한다. 이들 로봇은 지난해 12월 국가보훈부가 개최한 로봇박람회에서 국가유공자와 요양보호사 등 보훈복지시설 직원들의 관람 후 평가 결과를 반영해 선정됐다. 국가보훈부는 7개 기업과 함께 서류·현장·면접·심사 등으로 진행되는 산업자원부(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 보급사업 공모 평가를 거쳐 하반기에 보훈요양원과 수원 보훈원 등 전국 9개 보훈복지시설과 재가복지대상자, 보훈관서에 로봇을 보급할 계획이다. -
주민 건강 위해 "함평군 떴다"…찾아가는 ‘우리마을 작은 보건소’ 가동
사회전국 2025.01.24 09:58:08전남 함평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우리마을 작은 보건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함평군 보건소와 주민복지과, 함평읍이 협력해 매주 수요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이번 ‘우리마을 작은 보건소’는 주민이 건강하게 100세까지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함평군 보건소는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건강측정, 금연·절주 상담, 만성질환 관리, 치매 조기검진, 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민복지과는 네일아트, 발 마사지, 피부관리, 염색 등 삶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함평읍은 군정 소식 등 생활에 유용한 행정정보를 공유해 지역사회와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개인 건강 문제와 정보 부재, 함평군 기관과 접근성 문제로 발생하는 복지·건강 격차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관내 8개 면에도 확대해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美 SEC, 가상자산 회계 지침 SAB 121 철회
블록체인정책 2025.01.24 09:56:0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커스터디 회계 지침 SAB 121을 철회한다. 23일(현지시간) SEC는 이날 새로운 공시(SAB 122)를 통해 SAB 121을 삭제하고, 금융 기관에게 기존 재무회계기준외원회(FASB) 규칙이나 국제 회계기준을 따르도록 지시했다. 지난 2022년 도입된 SAB 121은 은행 등 상장사들이 사용자의 가상자산을 자사 대차대조표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했다. 개리 겐슬러 전 SEC 의장은 SAB 121이 파산 시 투자자 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지했지만 가상자산 업계의 강한 반발을 샀다. 미 의회는 이를 폐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지만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바 있다. SEC는 “기업들은 투자자들이 타인의 가상자산 보호 의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존 공시 요건을 계속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SEC 가상자산 태스크포스 수장으로 임명된 헤스터 피어스 의원은 엑스(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잘 가라, SAB 121. 별로 좋은 시간은 아니었다”라며 철회 소식을 전했다. 피어스 의원은 그동안 SAB 121이 SEC의 가상자산 증권접 적용 지침 부재를 고려하지 않았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다. -
SM Classics, 첫 정규 앨범 ‘Across The New World’ 오늘(24일) 오후 6시 공개
서경스타가요 2025.01.24 09:54:57SM엔터테인먼트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Classics(SM 클래식스)가 첫 정규 앨범을 24일 발표한다. SM Classics 첫 정규 앨범 ‘Across The New World’(어크로스 더 뉴 월드)는 24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음원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 곡 ‘Rising Sun (순수)’과 ‘다시 만난 세계 (Into The New World)’ 오케스트라 버전을 비롯해, ‘나무 (Tree)’, ‘Sherlock•셜록 (Clue + Note)’, ‘으르렁 (Growl)’, ‘하루의 끝 (End of a day)’, ‘빨간 맛 (Red Flavor)’, ‘Psycho’, ‘Make A Wish (Birthday Song)’, ‘Black Mamba’, ‘Hello Future’, ‘Feel My Rhythm’, ‘Golden Age’, ‘Boom Boom Bass’ 등 SM Classics가 지금까지 선보여온 SM IP의 오케스트라 버전을 포함한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어 리스너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앨범에 새롭게 수록된 신곡이자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Rising Sun (순수) (Orchestra Ver.)’은 비발디의 사계 ‘여름’ 중 3악장과 SMP(SM Music Performance)의 정수라 일컬어지는 동방신기의 원곡이 만나 강렬한 음악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곡으로, 드라마틱한 느낌과 댄스 브레이크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스윙감을 오케스트라의 다채로운 사운드를 통해 효과적으로 구현하여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또한 이번 앨범명인 ‘Across The New World’는 K-POP과 클래식의 장르를 넘나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과거와 현재의 음악을 아울러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SM Classics만의 음악 세계를 보여주며, 2월 14~15일 양일간 개최되는 ‘SM CLASSICS LIVE 2025 with 서울시립교향악단’(SM 클래식스 라이브 2025 위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세트리스트도 미리 감상할 수 있어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더불어 오늘 오후 6시 SMTOW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SM Classics 브랜드 필름 ‘Across The New World’가 오픈, K-POP과 클래식이 만나 새로운 음악이 된다는 SM Classics만의 정체성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내 보는 이에게 깊은 여운을 자아낼 전망이다. 한편, SM Classics는 K팝을 오케스트라 및 다양한 편성의 클래식 음악으로 편곡하여 선보이고 있으며,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SM 3.0이 지향하는 음악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민생회복·자치분권 앞장…민주당과 함께 '착한 서구' 우뚝"
사회전국 2025.01.24 09:52:12계엄 사태에 이어 탄핵 정국 속 민주주의 가치가 재조명 되고 있는 가운데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광주대표로 선출됐다. 김이강 청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엄중한 시기, 무거운 책임을 맡았다”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 민생회복과 지자체의 온전한 자치분권이 실현되도록 민주당과 함께 착한 도시 서구가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KDLC는 2015년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 광역·기초의원들이 자치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 국가균형발전 등을 위해 의기투합해 구성한 조직이다 상임대표에 박승원 광명시장, 공동대표에 김기현 경산시 지역위원장과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송영창 은평구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 등이 선출됐다. 한편 김이강 서구청장은 ‘일 잘하는 단체장’으로 손꼽히며 지방자치의 새역사를 쓰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서구는 지방자치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과 주민자치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복지보건, 인재육성대상을 휩쓸며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2관왕’의 기록을 세웠다. 김 청정은 올해도 역시 “나눔과 행복이 일상이 되는 지방자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와 함께 복지·경제·건강·주민행복 등 5개 분야 목표를 설정하고 ‘착한도시 서구’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
액션스퀘어, 새 사명 '넥써쓰' 공개…블록체인 개발사 원유니버스에 100억 투자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1.24 09:51:35액션스퀘어가 내달 7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넥써쓰'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24일 액션스퀘어에 따르면 ‘넥써쓰’는 연결고리라는 의미로, 블록체인을 통해 세상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업 이미지(CI) 중앙의 'X'는 네 개의 축이 교차하는 상호 연결과 통합을 상징한다. 다양한 기술·사람·경제·세상을 연결하는 플랫폼이자 중심 역할을 한다는 의미라는 것이 액션스퀘어 측의 설명이다. 넥써쓰의 슬로건은 ‘크로스 더 월드(Cross the World)’다. 올해 초 이 회사 대표로 취임한 장현국 대표가 출범한 코인 ‘크로쓰(CROSS)’를 연상시키는 슬로건이다. 장 대표는 "넥써쓰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많은 다양한 회사·이용자·경제를 서로 연결시키는 것을 기반으로 회사를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액션스퀘어는 블록체인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면서 블록체인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공시에 따르면 액션스퀘어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원유니버스에 100억 원을 투자한다. 양사는 한국과 베트남 법인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네이버웹툰 원작 '중증외상센터' 넷플릭스 공개…드라마 공개 기념해 원작 웹소설·웹툰 이벤트 풍성
문화·스포츠문화 2025.01.24 09:51:26네이버시리즈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를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24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제작에는 네이버웹툰 자회사인 스튜디오N이 참여했다. 한산이가 작가의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는 사명감이 돋보이는 외과 의사 백강혁을 주인공으로 한 메디컬, 의학 드라마다. 병원 내에서 벌어지는 의료 사건과 갈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탄탄한 고증과 현실적인 전개로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원작의 스토리 경쟁력에 홍비치라 웹툰 작가의 각색이 더해진 동명의 웹툰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가 4억1000회에 이른다. 드라마 공개를 기념해 네이버웹툰에서는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원작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시리즈에서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50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 모바일 웹과 앱에서는 프리퀄 웹툰 ‘중증외상센터: 외과의사 백강혁’을 20일부터 공개했다. 한산이가 작가의 또 다른 의학 소재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 ‘검은 머리 영국 의사’도 22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프리퀄 웹툰 ‘중증외상센터: 외과의사 백강혁’은 극대화된 촉감을 타고난 백강혁의 신입 인턴 시절을 다뤄 새로운 인물과 스토리 전개로 원작에 대한 재미를 배가시킨다. 세 작품의 원작인 한산이가 작가의 웹소설은 모두 네이버시리즈에서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은 앞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재벌집 막내아들’ 등 웹소설-웹툰-영상으로 이어지는 3단계 흥행을 통해 플랫폼과 영상 IP 사업 시너지를 입증했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웹툰·웹소설을 영상화했을 경우 원작 조회 수는 평균 33배, 웹소설이 웹툰으로 2차 저작될 경우[2] 원작 웹소설 조회 수는 179배 상승하며 원천 IP로의 강력한 유입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는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영어, 일본어, 태국어 등 8개 언어로 서비스되는 웹툰과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끝) -
코스피, 설 연휴 앞두고 0.7%대 상승…2530선 회복 [오전 시황]
증권증권일반 2025.01.24 09:48:31국내 증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전날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 심리가 유입된 영향이다. 24일 오전 9시2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8.47포인트(0.73%) 오른 2533.96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13.80포인트(0.55%) 오른 2529.29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7억 원, 214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248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1578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2원 오른 1439.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는 S&P500 지수가 0.53%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를 향해 “즉각 금리인하를 요구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며 “다만 설 연휴를 앞두고 거래대금이 부진한 가운데 숨고르기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2.73% 오르며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고, 삼성전자는 0.19%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1.71%), 기아(1.07%), 셀트리온(0.50%), NAVER(0.98%)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LG에너지솔루션(-0.71%), POSCO홀딩스(-0.19%) 등 이차전지 업종과 현대차(-0.96%), KB금융(-0.11%)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15포인트(0.02%) 오른 724.16을 기록했다. 시총 상위주 중 알테오젠(0.14%), 에코프로(0.16%), 리노공업(4.66%) 등은 상승했으나 HLB(-3.37%), 레인보우로보틱스(-0.91%) 등은 하락했다. -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출범…“지자체 경제동맹 모범사례 될 것”
사회전국 2025.01.24 09:47:10경북 포항·경주와 울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3개 도시의 중간 지점인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4급 단장 1명을 포함해 3개 도시에서 파견된 총 9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출범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열렸다. 3개 도시 시장은 이날 공동 건의문을 통해 철강 및 2차전지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포항시 산업 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울산시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 등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3개 도시는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 추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 공동 협력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는 등 해오름동맹이 산업과 경제를 아우르는 자치단체 간 경제동맹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출범한 해오름동맹은 포항·울산·경주가 공동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온 협의회로, 경제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해 가고 있다. -
노원구, 구민 안심보험 운영
사회사회일반 2025.01.24 09:47:02서울 노원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구민 안심보험을 운영한다. 노원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주민과 구 등록 외국인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각종 상해 상황에서 동등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 중 노원구로 전입한 구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괄적 상해의료비를 적용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상해시 본인 과실과 개인보험(실손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의료비의 급여 항목 중 본인 부담금에 대해 1인당 10만 원 한도로 의료비가 지원된다. 사망 사고의 경우는 1000만 원 한도의 법정 상속인에게 장례비가 별도 지원된다. -
영등포구, 겨울 문화예술 프로젝트 운영
사회사회일반 2025.01.24 09:46:51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2월 한 달 동안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겨울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5일부터 6일까지 연극 워크숍이 진행된다. 영등포 배경의 인형극을 관람한 뒤 작품에 등장한 동물 가면을 만들고 역할극을 한다. 8일부터 9일까지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이 펼쳐진다. 한지 제기 등을 만드는 공예 체험도 마련된다. 17일부터 23일까지 겨울 감성의 영화를 상영한다. 청년들이 영화를 관람한 후 토론하고, 영화 평론 유튜버인 백진욱과 만나는 시간도 준비된다. 20일부터 23일까지 영재미술 교육이 진행된다. 22일 행위예술을 활용한 ‘크로키키 브라더스’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
강서구, 쓰레기 매일 수거제 시행
사회사회일반 2025.01.24 09:46:40서울 강서구는 오는 2월 1일부터 생활 쓰레기 매일 수거제를 시행한다.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별로 다르게 운영되던 주 3회 격일 수거 방식을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5회 배출 체계로 개선한다. 주민들은 매일 일정한 시간(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에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주 5일 근무제에 따라 금요일과 토요일은 수거하지 않지만 긴급상황에 대비해 주말 특별수거반을 별도로 운영한다. 수거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직영·대행 이원화 체계를 통합하는 지역 전담제를 도입한다. 지정된 단일 대행업체가 일반·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대형폐기물을 수거한다. -
권성동 "李, 정책 갈아엎어…스토킹 고백처럼 끔찍"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1.24 09:46:31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실용주의'와 '친기업' 노선을 밝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날 기자회견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줄도 믿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까지 이 대표와 민주당이 보여준 정책 노선과 완전히 반대되는 주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거대 야당 대표이자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가 어떻게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온 국민 앞에서 자신의 정책과 노선을 멋대로 갈아엎을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의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발언을 두고는 "민주당은 그동안 노란봉투법·국회증언감정법·상법 개정안 등 기업을 옥죄는 법안을 남발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업 때리기에 여념이 없다가 이제 와 기업을 위하겠다고 한다”며 "스토킹 범죄자의 사랑 고백처럼 끔찍하고 기괴하다"고 했다. 이어 "세계적 추세인 상속·증여·법인세 인하를 두고 부자 감세라 선동한 게 바로 민주당"이라며 "민주당은 개미투자자들의 염원인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도 오락가락하며 미온적으로 대처했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의 '한미동맹 강화' 발언을 놓고도 "과거 '소련은 해방군이고, 미군은 점령군'이라고 발언하지 않았나. 2017년 대선 시기엔 '주한미군 철수도 각오해야 한다'고 하지 않았나. 종북주의 잔당인 진보당과 선거연합도 하지 않았나"라며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는 자신의 브랜드인 기본소득마저도 재검토하겠다고 한다. 이건 정말 잘한 결정이다. 그런데 민주당은 바로 전날 지역화폐법을 발의했다"며 "이것은 정치적 자아분열"이라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흑묘백묘론'을 들고나와 자신을 실용주의자처럼 포장했다"며 "쥐가 고양이 흉내를 낸다고 해서 진짜 고양이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진짜 좋은 고양이가 되고 싶다면,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수많은 악법부터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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