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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21 현재 코스닥은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23%↑)
증권News봇 2025.02.19 15:21:1119일 오후 3시 21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40p(+0.57%) 상승한 778.05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6.90%), 화학업(+2.50%), 금융업(+2.28%)이며, 약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1.12%), 의료·정밀기기업(-1.12%), 제약업(-1.0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69:3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금융업은 32:68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815억, 기관은 13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84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클리노믹스(352770)가 30.00% 오른 481원을 기록 중이고, 유진테크놀로지(240600)(+30.00%), 동화기업(025900)(+29.8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캔버스엔(210120)(-19.00%), 스코넥(276040)(-16.72%), 제닉스(381620)(-16.0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973개, 하락종목은 63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광주광역시, 올해 지방공무원 210명 뽑는다
사회전국 2025.02.19 15:20:55광주광역시는 19일 2025년도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를 210명으로 확정·발표했다.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 선발인원 105명보다 2배 증가했다. 광주시는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준비,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조성,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준공·2단계 공사 본격 시행 등 각종 정책 수요를 반영해 채용 규모를 결정했다. 채용시험은 2회에 걸쳐 치러진다. 상반기에 9급, 연구사 등 19개 직렬 195명, 하반기에는 7급, 연구‧지도사 등 6개 직렬 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01명 △기술직군 93명 △연구·지도직 16명이다. 직급별로 △7급 10명 △9급 184명 △연구사 15명 △지도사 1명이다.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 62명(일반 47, 장애인 6, 저소득층 3, 지방의회 6) △세무 8명 △전산 10명(일반 9, 장애인 1) △사회복지 11명(일반 10, 저소득층 1) △사서 10명(일반 9, 장애인 1) △공업 18명 △농업 4명 △녹지 2명 △수의 7명 △식품위생 1명 △의료기술 2명 △환경 5명 △시설 35명(일반 34, 저소득층 1) △방재안전 6명 △방송통신 1명 △시설관리 5명 △운전 4명 △연구직 15명 △지도직 1명 △고졸 구분 3명이다. 광주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와 공직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장애인 8명, 저소득층 5명, 기술계 고졸자 3명을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해 선발한다. 장애인과 임신부에게는 별도 시험실 배정, 확대 문제지 제공 등 시험 응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8·9급 공채시험의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가 전환됨에 따라 필기시험 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10분으로 조정된다. 여기에 지적직렬 공채시험 응시에 필요한 자격증 범위 변경, 녹지직렬 9급 시험의 가산 대상 자격증에 ‘나무의사’가 추가됐다. 또한 수의직렬과 일부 연구직렬은 상반기에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9급 등 상반기 시험은 3월 24~28일까지, 7급 등 하반기 시험은 7월 21~25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상반기 6월 21일, 하반기 11월 1일에 전국 동시 시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과 12월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김상율 광주시 인사정책관은 “올해는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대시민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2배 늘렸다”며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49:5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1.59%↑)
증권News봇 2025.02.19 15:20:3419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5.88p(+1.75%) 상승한 2672.69로,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전자업(+3.26%), 철강금속업(+2.67%), 서비스업(+2.01%)이며, 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1.01%), 의약품업(-0.89%), 건설업(-0.8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78:22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31:69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3,790억, 기관은 7,86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2,13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와이투솔루션(011690)이 29.93% 오른 2,735원을 기록 중이고, 포스코DX(022100)(+26.21%), 덕성우(004835)(+21.2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형지엘리트(093240)(-10.18%), 범양건영(002410)(-5.85%), 한화3우B(00088K)(-5.7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89개, 하락종목은 29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10·26 사건' 김재규 재심 열린다…사형 45년 만
사회사회일반 2025.02.19 15:20:1810·26 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고(故)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재심이 열린다. 유족이 재심을 청구한 지 5년, 1980년 김재규가 사형에 처해진 지 45년 만이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송미경 김슬기 부장판사)는 19일 이 사건의 재심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김재규는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과 차지철 전 청와대 경호실장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6개월 만인 이듬해 5월 사형에 처해졌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초유의 국가원수 피살 사건이었다. 김재규의 유족들은 지난 2020년 5월 “김재규라는 인물에 대한 역사적 논의의 수준이 진화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다. 재심 개시 여부를 심리하기 위해 지난해 세 차례 열린 심문에는 과거 김재규를 변호한 안동일 변호사(84)가 직접 출석해 당시 상황을 증언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7월 12일 열린 심문기일에서 안 변호사는 “제가 막말을 하는 사람이 아닌데 10·26 사건을 이야기할 때마다 당시 재판은 재판이 아니라 ‘개판’이었다는 막말을 여러 번 했다”며 “권력이 쥐여 준 시간표에 따라 재판이 진행됐다. 절차적 정의가 철저히 무시됐다. 오욕의 역사이며 참으로 치가 떨리고 뼈아픈 경험이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재판정에서는 1979년 12월 1심 군법회의에서 김재규가 한 최후 진술 녹음 일부가 재생되기도 했다. 녹음에는 “더 이상 국민들이 당하는 불행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모순된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 그 원천을 두드린 것”이라며 범행 이유를 설명하는 김재규의 음성이 담겼다. 녹음 속 그는 “10월 26일 혁명의 목적은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것이요. 이 나라가 국민들의 보다 많은 희생을 막는 것입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재심 청구 약 4년 만인 지난해 4월 첫 심문기일을 연 재판부는 10개월간 사건의 재심 개시 여부를 검토해왔다. -
볼 위치로 벙커 탈출하는 법…파크골프 마스터 클래스 EP.06
어깨동무 유튜브 2025.02.19 15:19:26파크골프 전문 유튜브 채널 ‘어깨동무파크골프’는 최근 ‘마스터 클래스 EP.06: 상황별 다른 티샷과 벙커 탈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화에는 파크골프 교육 유튜브 채널인 ‘파크골프 패밀리’를 운영하는 오태헌 프로가 레슨을 진행하고, 권혁 대한파크골프협회 사원이 파크골프 입문자로 출연했다. 볼은 왼발 뒤꿈치 앞에 두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숏 홀인 파3와 롱 홀인 파5 등 각 코스마다 볼의 위치를 바꿀 수 있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또한 벙커에서는 장애물을 밀고 나가기 위해 볼에 가속도가 필요한데, 볼의 위치로 손쉽게 볼의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오태헌 프로는 “헤드의 최저점에 볼을 둔다고 생각하고, 가속력을 낼 때는 볼을 기본 위치보다 살짝 왼쪽에 두면 된다”고 조언했다. 상황별 볼 위치와 벙커 탈출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스터 클래스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파크골프를 올바르게 배울 수 있도록 어깨동무파크골프와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함께 제작하는 파크골프 레슨 영상이다. 파크골프에 관한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알차게 담긴 ‘어깨동무’는 동일 명의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화·금요일에 확인할 수 있다. -
한덕수 "尹 대통령 다른 선택 설득하지 못했다…군 동원 관여한 바 없어"
사회사회일반 2025.02.19 15:18:58한덕수 국무총리는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설득하지 못했지만 관여하지는 않았다면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해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요청했다. 한 총리는 19일 오후 헌재에서 열린 탄핵심판 1차 변론에 출석해 "여야의 극한 대립 속에 행정 각부를 통할하며 대통령을 보좌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했으나 대통령이 다른 선택을 하도록 설득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이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는지 사전에 몰랐고 대통령이 다시 생각하시도록 최선을 다해 설득했으며 군 동원에도 일체 관여한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국회의 탄핵소추 사유를 하나하나 부인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국정을 공동 운영하겠다고 한 것이 위헌이라는 소추 사유에 대해서는 "정부와 여야가 협력해 안정된 국정 운영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힌 것일 뿐 권력을 창출하기 위해서가 전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여야의 실질적 합의 없이 재판관을 임명하는 것은 우리 헌정사에 전례가 없는 점을 깊이 고민했다"고 했고, 이른바 '내란 상설특검' 후보자 추천을 의뢰하지 않은 것은 "국회의 요구에 즉시 따르는 쪽이 오히려 헌정질서를 어지럽히고 국론 분열을 심화시킬 우려가 컸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윤 대통령을 대신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윤 대통령 관련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 행사를 의결했다는 소추 사유에 대해서도 "해당 법안들은 모두 위헌의 소지가 있었다"고 했다. 한 총리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우리 국민이 어려운 상황을 겪는 것에 대해 일신의 영욕을 떠나 진심으로 가슴 아프고 송구스럽다"며 "대한민국이 극단의 시대를 넘어 합리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헌재가 우리 사회의 마지막 보루로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 총리 대리인단은 이날 헌재에서 국회 측 탄핵소추 사유가 전부 타당하지 않고 탄핵소추 의결 역시 부적법하다며 각하·기각해달라고 했다. 반면 탄핵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만약 한 총리를 탄핵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헌재는 6인 체제로 매우 불안정하게 국민들의 불안감과 혼란을 가중했을 것"이라며 "피청구인(한 총리)을 파면해 대한민국 헌법 수호의 의지를 헌재에서 추상같이 국민들께 보여달라"고 했다. 정 위원장은 "(한 총리는) 특검 법안도, 헌법재판관 임명도 여야 합의라는 헌법에 존재하지 않는 논리를 대고 있다"며 "국회의 의사결정은 다수결로 하라는 규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말이 여야 합의라는 핑계"라고 비판했다. 이날 헌재는 첫 기일 만에 증거 채택과 조사, 최후 진술까지 모두 거쳐 변론을 종결했다. 선고일은 지정하지 않았다. -
"아이돌 찍게 비키라고!"…日 공항 직원 폭행한 한국인 체포
사회사회일반 2025.02.19 15:16:49한국인 여성 A 씨가 일본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세관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19일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 20분께 후쿠오카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에서 일본 세관 직원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붙잡혔다. 당시 A 씨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 수하물 검사 구역 부근에서 남성 아이돌 그룹을 촬영하고 있었다. 세관 직원이 사진 촬영을 제지하자 격분하며 직원의 가슴을 팔꿈치로 가격했다고 한다. 그러나 A 씨는 "화를 내지도 않았고, 때리지도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일본 경찰은 A 씨를 구금하는 한편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주후쿠오카 한국총영사관은 일본 경찰에 공정한 수사를 요청했으며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
본격 하락장 진입?…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약세 심화 [신중섭의 코인베이스]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2.19 15:15:42비트코인 가격이 이날 오전 한 때 1억 4100만 원대까지 떨어지며 약세 흐름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원화 마켓에서 비트코인이 1억 4100만 원대를 터치한 것은 한 달여 만이다. 이더리움을 비롯한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 가상자산)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미국 금리 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과 밈 코인(패러디나 농담 등에 기반을 두고 만든 유행성 가상자산)을 추천했다가 폭락해 탄핵 위기에 몰린 아르헨티나 대통령 사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단기적 요인과 별개로 당분간 조정장이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9일 오후 2시 5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24시간 전보다 0.85% 떨어진 1억 4250만 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는 1.01% 하락한 1억 4252만 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같은 시간 1% 가량 빠진 9만 5100달러 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현재는 하락분을 일부 회복하며 횡보세를 보이고 있지만 간밤 비트코인은 국내 거래소에서 1억 4100만 원까지 하락했다. 국내 거래소 원화 마켓에서 비트코인이 1억 4100만 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4일 이후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역대 최고가를 찍었던 지난달 20일 1억 6332만 원과 비교하면 한 달 여만에 14% 가량 하락했다. 해외 거래소에서도 9만 3000달러 대까지 하락, 이달 3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을 터치했다. 알트코인 역시 약세장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현재 국내 거래소에서 390만 원대에서 400만 원 초반대를 오가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500만 원선을 오르내렸는데 한 달이 채 안돼 400만 원대를 지키기도 버거운 상황이다. 엑스알피(XRP·옛 리플),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연일 하락 중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하락세가 19일(현지 시간) 공개 예정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주요 연준 인사가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입장을 밝히며 추가 금리 인하 시점이 미뤄질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최근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밈 코인' 리브라(LIBRA)를 홍보했다가 출시 직후 가격이 최고가 대비 94% 폭락해 탄핵 위기에 몰린 사건도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도 있다. 업계는 이번 사태를 프로젝트 담당자가 투자자 자금을 유치한 뒤 갑자기 모든 자금을 빼돌리고 사라지는 '러그 풀(RUG PULL)’ 사기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후로 최고가를 경신하며 강세장을 보였던 가상자산 시장이 당분간 큰 변동성 속에 당분간 조정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기고자 퍼시벌은 “최근 비트코인 시장 흐름 분위기가 2023년 8월 당시를 떠올리게 한다”며 "비트코인 변동성 지수가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급격한 가격 변화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퍼시벌은 현재 9만 2000달러를 지지선으로 보고 이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위치한 8만 5000달러가 다음 지지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
"우클릭은 프레임" 이재명…기업 찾고 노조 달래고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19 15:15:0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조선업 관계자들과 만나 "최근에 저희가 이렇게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하다 보니까 우클릭 얘기를 자꾸 하던데, 우리는 우클릭을 한 바가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서 진행된 '트럼프 시대 : 한미동맹과 조선산업·K-방산의 비전'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적 상황을 개선하는 것, 이것이 정치의 본령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경제 상황을 개선해야 분배나 공정 문제도 해결할 수가 있다. 그래서 우리 산업 일선에서 뛰고 계시는 기업인들,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치는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더 중요한 역할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업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인다"며 "우리 조선업이 경쟁 우위도 있어 이를 잘 살려 미국과의 협력을 이끌어내면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전날 진보성향 유튜브 채널 ‘새날’에 출연, 우클릭 논란에 대해 "우클릭 안 했다. 원래 우리 자리에 있었던 것"이라며 "민주 정권이 언제 경제를 경시했냐. 우리 보고 우클릭 했다는 건 프레임"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하지만 이 대표의 이날 간담회 참석을 두고도 외교·안보 분야에서 우클릭에 나서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오는 20일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을, 21일에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사무실을 각각 방문해 경제 현장 행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
"도서관를 피난처로"…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 10시까지 늘린다
사회사회일반 2025.02.19 15:12:52서울시가 올해 122개 공공도서관의 운영 시간을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늘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13개 도서관에서 8개 관을 확대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직장인과 학생들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개별 가정의 에너지 사용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공도서관 개관 연장 사업’은 도서관 야간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의 50%를 지원한다. 총 106억원이 투입되며, 운영 인력을 기존에 346명에서 378명으로 확대한다. 지원 금액은 국비와 시비를 매칭해 강남구, 강동구 등 23개 자치구가 참여한다. 서대문과 용산구는 자체 예산으로 5개 도서관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도서관의 ‘혹서·혹한기의 열린 문화공간’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시민들이 각 가정에서 개별 냉·난방기를 가동하는 대신 따뜻하고 시원한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가정 에너지 비용 절감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 공공도서관 야간 연장 운영은 이상 기후 시대에 시민들의 안전한 피난처가 되는 동시에, 건전한 야간 문화생활 정착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편하게 책을 읽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고 말했다. -
[속보] 尹, 내일 오전 10시 구속취소 심문 참석
사회사회일반 2025.02.19 15:11:38[속보] 尹, 20일 오전 10시 구속취소 심문 참석 -
나경원 “정치인은 누구나 도전 가능”…대선 출마 시사
사회사회일반 2025.02.19 15:07:43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정치인은 누구나 (대권에) 도전할 수 있다”며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노동개혁 토론회 직후 ‘탄핵을 반대하는 인사 가운데 대선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지금 그런 얘기를 할 것은 아니고, 일반론적 얘기”라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일부 의원들이 조기 대선을 준비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에는 “그 부분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아직 진행 중인 만큼 조기 대선에 선을 그으면서도 대권 도전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제는 민주당’이라고 한 것은 좌충우돌을 넘어 혹세무민”이라며 “많은 분이 중요한 어젠다를 두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 우리 당의 이재명 대선 (행보)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
셀트리온 “원료의약품 수출 주력해 美 관세 정책 영향 최소화할 것”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2.19 15:06:37셀트리온(068270)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힌 의약품 관세 정책에 대해 "의약품 관세 부과 가능성과 관련해 최적의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에서 "올해 미국에서 판매 예정인 제품에 대해 1월 말 기준 약 9개월분의 재고 이전을 마무리했다"며 "의약품 관세 부과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미국 내 판매분에 대해서는 이미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세 리스크 발생 이전부터 현지 위탁생산(CMO) 업체를 통해 완제의약품을 생산해오고 있으며, 협의를 통해 추가 생산 가능 물량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의약품 25% 이상 관세 부과 정책이 셀트리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시장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직접 설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완제의약품보다 세 부담이 훨씬 낮은 원료의약품 수출에 집중하고 있다"며 "의약품 관세 부과 여부 추이에 따라 필요시 현지 완제의약품 생산을 지금보다 더 확대하는 전략으로 상황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현지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확보도 올해 상반기 중 투자 결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이날 1000억 원 규모의 올해 첫 번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된다. 현금과 주식 동시 배당은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
"너무 많이 올랐나"…'자회사 매각' 롯데케미칼 주가 횡보[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국내증시 2025.02.19 15:06:20롯데케미칼(011170) 주가가 19일 파키스탄 자회사 매각 소식 공시 이후 6만9000원 선에서 횡보중이다. 이날 오후 2시 10분께 롯데케미칼은 파키스탄 자회사(LCPL)를 979억 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매수자는 파키스탄계 사모펀드 투자사인 API와 아랍에미리트(UAE) 석유 유통사 몽타주 오일 DMCC다. 공시 이후 롯데케미칼 주가는 6만8700원과 6만9300원 사이를 차분하게 횡보 중이다. 롯데케미칼 주가는 매각 소식이 흘러나온 이달 13일부터 5거래일간 이미 30% 넘게 급등했다. 이날도 공시 이전 전거래일 종가와 대비해 약 4~5% 올라 있었다. 롯데케미칼은 상반기 내로 거래를 종결하고 파키스탄의 구제 금융과 환율 변동성 등 리스크에서 벗어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2023년 고부가 스페셜티 확대라는 중장기 비전을 감안해 LCPL을 파키스탄 화학사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으나, 현지 경쟁 당국의 기업 결합 승인 지연 등으로 계약 해지를 겪었다. 이번 계약 체결로 롯데케미칼은 비핵심 자산의 경량화에 집중해 구조적인 경쟁력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소재 산업 생태계의 변화 등에 대응해 기존 범용 석유화학 산업의 비중을 축소하고, 투자 사업의 경쟁 입지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뿐만 아니라 국내외 자회사를 포함한 롯데 화학군 전체의 혁신 활동에 집중해 수익성 개선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준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구조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현금 흐름 중심의 경영 환경을 지속 유지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가시적인 사업 재편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
1만 2000원 내고 빌렸는데…다리 불편한 아빠도 등산 '척척' 무슨일
국제국제일반 2025.02.19 15:03:51중국 산둥성에 등산을 도와주는 로봇이 등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미국 CNN방송과 매체들은 “춘제(중국의 설) 때인 지난달 29일 태산에서는 인공지능(AI) 외골격 로봇 10대가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태산문화관광그룹과 선전 켄칭테크가 공동개발한 이 로봇의 무게는 약 1.8kg이다. 등산객의 허리와 허벅지를 감싸고 있는 로봇은 AI 알고리즘이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다리에 실리는 하중을 덜어준다. 배터리 두 개로 작동되며 사용 가능 시간은 약 5시간이다. 일주일간의 시범 운영 기간 등산객 200여명이 60∼80위안(약 1만2000원~1만6000원)을 내고 로봇을 빌렸는데 반응이 좋았다. 산둥성 성도 지난시에서 여행 온 리칭더 씨는 “정말 효과가 있다”며 “누군가가 나를 위로 끌어올리는 것 같았다”고 신화통신에 사용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등산할 때 다리가 피곤하지 않았다”며 “평평한 길을 걷는 것보다 더 쉬었다”고 광밍닷컴에 전했다. 로봇 개발에 참여한 태산 문화관광그룹의 책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로봇의 도움을 받아 아픔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로봇을 착용한 채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신발 끈을 묶을 때 불편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태산문화관광그룹은 향후 배터리 사용 시간과 로봇 교체 장소를 늘리는 등 편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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