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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업(0.80%↑)
증권News봇 2025.01.10 10:30:1310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86p(-0.81%) 하락한 717.66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일반전기전자업(-1.80%), 금융업(-1.54%), 화학업(-1.51%)이며, 강세업종은 운송장비·부품업(+1.98%), 건설업(+1.24%), 출판·매체복제업(+0.8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52:4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70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248억, 기관은 45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파인테크닉스(106240)가 29.95% 오른 1,332원을 기록 중이고, 예선테크(250930)(+29.93%), 휴맥스홀딩스(028080)(+26.4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세니젠(188260)(-8.70%), 미코바이오메드(214610)(-7.41%), 소프트센우(032685)(-7.0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94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0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41%↑)
증권News봇 2025.01.10 10:30:0710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5p(-0.18%) 하락한 2517.45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철강금속업(-2.26%), 전기전자업(-0.77%), 통신업(-0.77%)이며, 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3.11%), 기계업(+1.25%), 운수장비업(+1.1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계업은 47:5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42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17억, 기관은 3,54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주연테크(044380)가 16.11% 오른 483원을 기록 중이고,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15.30%), 케이씨텍(281820)(+8.7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하이트론(019490)(-12.54%), 메타케어(118000)(-6.59%), 까뮤이앤씨(013700)(-6.0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89개, 상승종목은 37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AI PRISM*주식 투자자 뉴스] AI·반도체 대규모 투자 확대…미국 시장 공략 가속화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1.10 10:29:51▲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국내 기업들이 AI·반도체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LG CNS가 3300억원 규모의 AI 투자를 결정했고, 현대차그룹은 70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생산기지를 확장한다. 브로드컴의 2나노 AI칩 개발로 반도체 시장의 경쟁구도도 급변할 전망이다. ■ IPO 시장 대어 출현 LG CNS가 AI·클라우드 등 DX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330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공모 자금의 상당 부분이 투자될 예정이며, 추가 M&A도 검토하고 있다.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아 공모가 밴드 상단인 6만 1900원 결정이 유력하다. ■ 미국 시장 공략 확대 현대차그룹이 수년 내 미국 생산능력을 120만대 체제로 확대한다. 조지아주 메타플랜트아메리카의 생산능력을 30만대에서 50만대로 늘리고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트럼프발 관세 위협에 대응하며 7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 AI 반도체 경쟁 심화 일본 라피더스가 브로드컴에 6월까지 2나노 반도체 시제품을 공급한다. 브로드컴은 구글·메타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데이터센터용 AI칩 시장 공략이 가속화된다. 시가총액이 지난해 12월 1조 달러를 넘어서며 엔비디아 견제가 본격화되고 있다. [핵심 투자 뉴스] 1. LG CNS ‘6조 대어’ AI 기업에 3300억 투자...깜짝 뉴스 나올 것 -기사 바로가기: - 시장 분석: 해외 기관투자가들이 AI 분야 투자 계획에 주목하고 있다. 공모가 상단 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투자 시사점: 상장 이후 저가 매수 기회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 보유가 유효할 전망이다. 2. 확장하는 현대차 美 생산기지...현대제철 車강판 합작공장 검토 - 기사 바로가기: - 시장 분석: 미국 내 120만대 생산체제 구축으로 IRA 수혜가 확대된다. 현대제철도 미국 진출을 검토중이다. - 투자 시사점: 현대차그룹 전반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부품사들의 동반 성장도 예상된다. 3. 日 라피더스, 브로드컴에 6월까지 2나노 시제품 공급 - 기사 바로가기: - 시장 분석: 브로드컴이 엔비디아 독점 체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AI칩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 투자 시사점: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기술력이 부각될 전망이다. 장비·소재 업종 수혜가 예상된다. [시장 동향 뉴스] 4. 700개 생명과학기업 3.3만명 근무...낮은 법인세 강점 - - 동향 요약: 스위스 바젤 바이오클러스터에 국내 기업 진출이 늘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와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 투자 전략: 해외 진출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기술이전 기대감이 높은 기업들이 유망하다. 5. 예탁금 주는데 美주식 보유액은 1900억 ‘쑥’…새해에도 국장 탈출 가속 - - 동향 요약: 올해 들어 4거래일 만에 미국 주식 보관 금액이 1900억원 증가했다. 국내 증시 예탁금은 5조원 이상 감소했다. - 투자 전략: 미국 기업 실적 시즌을 앞두고 차익실현 가능성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적 성장주 중심의 선별적 접근이 유효하다. 6. 코스피 작년 9.6% 내릴 때, 밸류업 공시 기업 4.9% 올랐다 - - 동향 요약: 밸류업 공시 기업들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주주환원이 확대되고 있다. - 투자 전략: 자본효율성 개선 종목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업종 대표주 중심의 접근이 유효하다. [오늘의 용어 설명] ▶ DX(디지털 전환): 클라우드·AI·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운영 방식을 혁신하는 것이다. LG CNS는 3300억원을 투자해 DX 기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미국의 자국 산업 육성을 위한 법안으로, 미국산 전기차에 최대 7500달러의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투자를 이끌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AI 투자 본격화 - LG CNS의 3300억원 AI 투자로 국내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공모가 밴드 상단 결정이 유력해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2. 미국 시장 진출 가속화 - 현대차그룹이 미국 생산체제를 확대하고 있다. IRA 수혜와 함께 그룹사 전반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3. 반도체 경쟁구도 변화 - 브로드컴이 2나노 AI칩으로 엔비디아에 도전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키워드] AI 투자, IPO, 미국 진출, IRA, 2나노 반도체, 브로드컴, 전기차, 공급망, 기업가치, 기술경쟁 -
네이버, 외부 독립 감사기관서 통신비밀보호 법령 준수 검증
산업IT 2025.01.10 10:26:54네이버는 외부 독립 감사기관인 법무법인 광장으로부터 통신비밀보호 업무 처리에 대해 검증받은 결과를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는 2015년부터 3년마다 외부 감사기관으로부터 통신비밀보호 업무를 법령에 따라 수행하고 있는지 검증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상 법인을 네이버클라우드로 확대해 총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웹툰 등 4개 법인이 검증받았다. 네이버는 이번 보고서에서 △압수수색 영장 △통신 제한 조치 △통신 사실 확인 자료 제공 △법원의 사실 조회 및 제출 명령 △신용정보 보호 업무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있다는 것을 검증받았다. 포괄영장검토 전담 변호사제를 통한 이용자 보호 조치, 통신비밀 보호 업무 관리 수준 강화 노력도 인정받았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네이버는 2015년 국내 최초로 통신 비밀 보호 업무에 대해 외부 감사인의 검증을 진행한 이래로 법령 개정 및 제도 개선 등에 맞춰 보호 업무 전반을 강화하는 한편, 업무 처리 현황 역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하나증권 "배당투자 정보 한 곳에서 확인하세요"
증권국내증시 2025.01.10 10:25:41하나증권은 배당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배당 마스터즈’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배당 마스터즈는 배당금이 꾸준히 상승한 국내, 미국 기업 정보와 추천 배당주, ETF, 리츠 등 상품별 배당주 투자 포트폴리오 추천 등 배당투자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배당 높은 종목, 3개월마다 배당 주는 주식 등 손님 투자 취향에 맞는 배당주 추천 서비스를 운영하고, 종목별 배당투자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배당캘린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하나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원큐프로를 사용하는 고객은 배당 마스터즈 서비스에서 올해 받을 수 있는 예상 배당금을 확인할 수 있는 ‘MY 배당투자’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배당 마스터즈 서비스는 하나증권 MTS 원큐프로 해외 투자 메뉴 투자정보란에 접속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장은 “고배당 ETF, 배당주 등 배당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배당마스터즈와 함께 투자 인사이트 등 손님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AI PRISM*부동산 투자자 뉴스] 건설사 유동성 악화에 지방 미분양 급증… 산업단지 개발은 활기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1.10 10:25:28▲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건설업계에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며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부산과 경남 등에서는 대기업 투자로 산업단지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상반기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해 건설경기 안정화에 나섰다. ■ 미분양 적체에 건설사 자금난 심화 전국 미분양 주택이 1만 8307가구로 4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방은 지난해 청약 단지의 절반에서 미분양이 발생해 건설사들의 자금난이 가중되는 추세다. 공사비 회수 지연으로 중소 건설사는 물론 대형사까지 유동성 위험이 커졌다. GS건설의 경우 주요 재건축 사업장에서 약 3000억원의 우발채무가 발생할 가능성 높다. 지역별로는 인천과 경기도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분양가 하락과 잔금 납부 거부 사태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 산업단지 개발로 지역 부동산 활기 현대차그룹이 미국 생산능력을 120만대까지 확대하면서 부품과 소재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미국 남부에 대형 제철소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 리노공업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2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검사 관련 공장을 건설한다. 7만여㎡ 부지에 들어설 신규 공장은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단지 개발은 배후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주거단지 개발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정부, 상반기 예산 집행 확대 경남도는 지방하천정비사업비 1710억원 중 1026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대전시의 경우 민간 건축 하도급이 2.9조원을 기록하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계의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해 정부는 공공 발주를 확대하고 있다. 상반기 중 역대 최고 수준의 예산 집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 인프라 투자가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건설경기 회복이 기대된다. 특히 하천정비 등 SOC 사업이 활발한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핵심 투자 뉴스] 1. ‘미분양 쌓여 언제 받을지도 막막’… 우발채무 위기 현실화 - 기사 바로가기: - 시장 요약: 전국 미분양 주택이 1만 8307가구로 급증했으며, 특히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확산되고 있다. - 투자 시사점: 시공사의 재무건전성과 신용등급을 면밀히 검토해야 하며, 우발채무 규모가 큰 사업장은 투자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2. 확장하는 현대차 美 생산기지… 현대제철 車강판 합작공장 검토 - 기사 바로가기: - 시장 요약: 현대차그룹이 미국 생산능력을 120만대까지 확대하며 부품·소재 공급망을 강화한다. - 투자 시사점: 자동차 산업 관련 공급망이 확대되는 부산·경남권 산업단지와 배후 부동산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 3. 경남도, 건설경기 회복 위해 1026억 상반기 집행 - 기사 바로가기: - 시장 요약: 정부가 하천정비사업비 등 건설 예산의 상반기 조기집행을 추진한다. - 투자 시사점: 공공 인프라 투자가 집중되는 지역의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비해 투자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시장 동향 뉴스] 4. 대전경제 ‘숨통’ 트였다…지난해 지역 하도급 2.9조 수주 - - 동향 요약: 대전 민간 건축공사의 지역업체 하도급 총수주액이 2조 9321억원을 기록했다. - 투자 전략: 지역 건설경기가 회복되는 대전 부동산 시장에서 중장기 투자 기회를 발굴할 필요가 있다. 5. ‘반도체 검사’ 리노공업,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장 첫 삽 - - 동향 요약: 리노공업이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2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검사 공장을 건설한다. - 투자 전략: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는 에코델타시티 인근 부동산의 가치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 6. 신동빈 ‘고강도 쇄신... 대혁신 전환점 삼자’ - - 동향 요약: 롯데그룹이 부동산 자산 매각과 자산 재평가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 투자 전략: 대기업의 부동산 자산 매각이 이어질 수 있어 관련 매물과 가격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오늘의 용어 설명] ▶ 우발채무: 건설사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이나 책임준공 약정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채무를 의미한다. GS건설의 경우 신반포4지구재건축정비사업장에서 1127억원, 부산 파크시티 사업장에서 1884억원의 우발채무가 발생할 수 있다. [투자 포인트] 1. 시공사 리스크 관리 - 미분양 증가로 건설사들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어 시공사 신용도 분석이 필수적이다. 공사의 신용등급, 우발채무 규모, 미분양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투자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2. 산업단지 개발 기회 - 부산·경남권 투자가치 주목할 시점이다. 현대차그룹 공급망 확대로 산업단지와 배후 부동산 개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배후 주거단지와 상업시설 투자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야 한다. 3. 공공 인프라 투자 효과 - 정부 예산 집중 지역을 선점해야 한다. 상반기 공공예산 조기집행이 이뤄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기회가 확대된다. 하천정비사업 등 인프라 개발이 진행되는 지역의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비한 투자가 필요하다. [시장 키워드 TOP 10] 미분양 급증, 건설사 유동성, 신용등급, 우발채무, 산업단지, 공공 인프라, 실거래가, 청약경쟁률, 대출금리, 입지분석 -
[AI PRISM*글로벌 투자자 뉴스] 美 AI반도체 수출통제·中 디플레 공포…글로벌 금융시장 3대 변수 부상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1.10 10:24:52▲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미국의 AI 반도체 수출 통제 강화, 트럼프의 연준 개편 가능성, 중국의 디플레이션 우려라는 3대 변수에 직면했다. 각국의 정책 대응이 투자 전략 수립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동맹국과 비동맹국 간 기술 격차 확대가 예상된다. ■ AI 반도체 공급망 재편 미국이 전 세계를 3개 그룹으로 분류해 AI 반도체 수출을 통제한다. 한국 등 18개 동맹국은 제한 없는 공급이 가능하나, 중국·러시아는 원천 차단된다. 이에 따른 기술 격차 확대로 동맹국 기업들의 시장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 ■ 연준 독립성 시험대 트럼프 측이 파월 연준 의장 교체를 검토 중이다. 차기 후보로 케빈 해싯, 데이비드 맬패스 등이 거론되며 긴축 기조 완화 가능성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시장 변동성 대비가 필요하다. ■ 중국발 디플레이션 우려 중국의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1%에 그치며 4개월 연속 둔화세를 보였다. 중국은 홍콩에서 600억 위안 규모의 국채를 발행하며 시장 안정화에 나섰다. 주요 경제지표 부진이 이어질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美, 中·러에 ‘AI칩 수출’ 원천 차단…韓 등 동맹 18개국은 예외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바이든 행정부가 AI 반도체 수출 통제를 3개 그룹으로 차별화. 동맹국은 자유로운 공급, 중국·러시아는 원천 차단, 기타 국가는 상한선 설정 - 인사이트: 미국 동맹국 중심의 AI 반도체 공급망 재편으로 한국 등 동맹국 기업들의 시장 지위 강화 전망. 기술 격차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2. 트럼프, 연준 흔드나…“파월 등 지도부 재편 구상”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트럼프 당선인 측이 파월 의장 교체 검토, 케빈 해싯·데이비드 맬패스 등이 후보로 거론 - 인사이트: 연준 지도부 교체 가능성에 따른 통화정책 변화 대비 필요. 금리 인하 기대감 속 채권 포트폴리오 비중 확대 고려 3. "위안화 약세 방어" 中, 홍콩서 12조원 규모 환율안정채 발행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중국의 12월 CPI 상승률 0.1%로 4개월 연속 둔화, 홍콩서 600억 위안 규모 국채 발행 - 인사이트: 디플레이션 압력 심화로 중국 정부의 적극적 경기부양 정책 예상. 인프라·소비 진작 관련 섹터 주목 필요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국민연금 ‘환 헤지’ 요구에 수익성 악화 우려 - - 핵심 요약: 국민연금의 해외자산 환헤지 비율 최대 10% 상향 검토, 운용 수익성 악화 우려 제기 - 인사이트: 대규모 기관투자자의 환헤지 확대로 원화 환율 변동성 축소 예상. 수출기업 실적 모니터링 필요 5. 日기업 M&A 역대 최다…밸류업 주문에 미래 위한 투자 나섰다 - - 핵심 요약: 일본 기업 M&A 거래 건수 4700건으로 역대 최대, 전년 대비 17% 증가 - 인사이트: 기업 구조조정 가속화로 일본 기업 밸류에이션 상승 기대. 자사주 매입·배당 확대 가능성 주목 6. 젠슨 황 앞 ‘최태원의 자신감’…“HBM, 요구수준 그이상” -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의 HBM 기술력 입증, 엔비디아 요구 수준 상회 - 인사이트: AI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기술 경쟁력 부각. HBM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 [오늘의 용어] ▶ HBM(High Bandwidth Memory): AI 반도체용 고대역폭 메모리로, 초당 데이터 처리량이 많은 AI 연산에 필수적인 고성능 메모리 [주목 포인트] 1. 글로벌 기술 패권 재편 - 미국의 AI 수출통제로 동맹국-비동맹국 간 기술 격차 확대 전망 - 미국이 동맹국 중심으로 AI 반도체 공급망을 재편하면서 기술 격차가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 등 동맹국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 강화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2. 글로벌 통화정책 변수 - 트럼프發 연준 개편 가능성에 따른 시장 변동성 대비 필요 - 연준 지도부 교체 가능성으로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금리 정책 변화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3. 중국 디플레이션 리스크 - 물가상승률 둔화 지속에 따른 정책 대응 주목 -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가 지속되며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 강도와 효과에 주목해야 한다. [키워드 TOP 10] AI 반도체, 수출통제, HBM, 연준 개편, 디플레이션, 환헤지, 구조조정, 통화정책, 경기부양, 국채 -
한-온두라스 첫 국가수준 REDD+ 양해각서 체결
사회전국 2025.01.10 10:24:27산림청은 9일(현지시각) 온두라스 수도 테구시갈파에서 온두라스 전체국토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과 말콤 스터프켄스 온두라스 천연자원환경부 차관, 루이스 솔리즈 온두라스 산림보전개발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규모 국제조림사업의 필요성과 양국 간 산림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두아르도 레이나 온두라스 외교부 장관도 체결식에 참석해 이번 협약이 국제적으로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협약 이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산림훼손을 막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으로 타 감축사업 대비 가장 비용이 적게 들고 대기 중 탄소를 가장 빠르게 흡수할 수 있다. 또한 현지 주민생계 개선, 야생동물 및 유전자원보호를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 등 다양한 공익기능을 제공해 국제연합(UN)에서는 행정구역 단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 추진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러한 국제추세에 맞춰 지난 2023년 라오스 정부와 준 국가 단위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협력을 체결해 라오스 북부의 퐁살리 전체 150만㏊를 대상으로 대규모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고 올해 처음으로 온두라스 전체 국토를 대상으로 국가 수준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온두라스의 산림면적은 약 636만㏊로 국토의 약 57%에 해당하며 열대우림지역에 속해 산림 생장량이 빠르고 탄소축적 잠재력이 매우 커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림청 대표단은 테구시갈파 잠브라노 지역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산불진화복, 고글마스크, 다목적 불갈퀴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불진화 장비를 지원했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중미 열대우림과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온두라스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온두라스 정부와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
[AI PRISM*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AI·반도체 신생기업 약진… 핀테크·생명과학 글로벌 확장
산업IT 2025.01.10 10:23:37▲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신생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일본의 신생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는 브로드컴에 2나노 시제품 공급을 결정했고, 국내 핀테크 업계는 금융권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AI가 기업 생존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며 기술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 로보어드바이저 핀테크의 도약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이 본격 성장기에 진입했다. 계약자 수는 32만 6730명으로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디셈버앤컴퍼니는 금융사 10곳과 제휴를 맺었고, AI콴텍은 주요 시중은행과 손잡았다. 업라이즈투자자문은 합병을 통해 수탁액 5200억 원을 달성했다. ■ AI 기술 자립의 시급성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AI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AI 기술 격차가 벌어지면 모든 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경고다. 한국의 제조업 강점을 활용한 AI 산업 육성이 필요하며, AI 인프라와 인재 양성이 시급한 과제로 지목됐다. ■ 반도체 신생기업의 약진 일본 신생 기업 라피더스가 미국 브로드컴에 2나노 반도체 시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도요타·소니 등 8개 기업이 설립한 라피더스는 2027년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경쟁이 예상된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RA 핀테크는 ‘생존형 합종연횡’…은행·증권 손잡고 합병도 불사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로보어드바이저 업계가 시장 선점을 위해 금융권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계약자 수는 32만명을 돌파했다. - 인사이트: 핀테크 스타트업은 금융권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로 경쟁우위를 확보해야 한다. 2. 최태원 “AI는 선택 아닌 생존의 문제...경쟁 뒤처지면 모든 산업 약화”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AI는 선택적으로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한국형 AI 생태계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 인사이트: 제조업 특화 AI, 로봇 관련 AI 등 분야별 특성화 전략이 필요하다. 자체 API 개발과 AI 인프라 구축이 핵심 과제다. 3. “日 라피더스, 브로드컴에 6월까지 2나노 시제품 공급”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일본 신생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가 브로드컴에 2나노 반도체 시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 창업자 인사이트: 대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시장 진입이 효과적이다. 기술력 있는 신생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美, 中·러에 ‘AI칩 수출’ 원천 차단…韓 등 동맹 18개국은 예외 - - 핵심 요약: 미국이 AI 반도체 수출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한국은 제한 없이 공급받을 수 있는 국가로 분류됐다. - 창업자 인사이트: 글로벌 기술 규제 환경의 변화가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수 있다. 한국의 우방국 지위를 활용한 기술 개발이 가능하다. 5. 700개 생명과학기업 3.3만명 근무…낮은 법인세 강점 - - 핵심 요약: 스위스 바젤 바이오클러스터는 700여 개의 생명과학 기업과 3만 3000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는 글로벌 허브다. - 창업자 인사이트: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의 인프라와 세제 혜택을 활용한 해외 진출 전략이 유효하다.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전문 인력 확보가 성공의 핵심이다. 6.‘6조 대어’ LG CNS “DX 기업 인수 등에 3300억 투자…깜짝 뉴스 나올 것” - - 핵심 요약: LG CNS가 AI 등 신산업 분야 유망 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 및 인수합병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 창업자 인사이트: 대기업의 AI 스타트업 투자 확대로 기술력 있는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오늘의 용어] ▶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반도체 설계 기업의 주문을 받아 반도체를 생산하는 사업 모델이다. 2나노급 초미세 공정은 최첨단 기술이 필요한 분야로,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등 고성능 제품 생산에 활용된다. [주목 포인트] 1.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 - 신생 기업의 대형 고객사 확보 전략 -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대기업과의 협력은 시장 진입과 성장의 발판이 된다. 2. AI·반도체 기술 경쟁력 - 핵심 기술 확보와 인프라 구축 - AI와 반도체 분야의 기술 자립이 시급하다. 분야별 특성화 전략과 인재 양성이 경쟁력의 핵심이다. 3. 해외 시장 진출 전략 - 글로벌 클러스터 활용과 현지화 - 바이오·반도체 등 산업별 글로벌 클러스터 진출이 효과적이다.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인프라 활용이 중요하다. [키워드 TOP 10] 2나노 반도체, AI 생태계, 로보어드바이저, 바이오클러스터, 기술 협력, 글로벌 진출, 기술 자립, 인재 양성,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법인세 -
최상목 권한대행, 유엔 사무총장과 통화…“韓, 국제사회에 지속 기여할 것”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1.10 10:18:22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0일 안토니우 구테호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과 통화하고 국제사회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드러냈다. 최 대행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외교안보까지 보폭을 넓히며 적극적 권리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통화에서 “유엔 창설 80주년인 올해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경제사회이사회·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권한대행은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사무총장이 피해자 유가족들에 대한 애도를 표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전하고, 안정적인 국정운영 및 대외관계 관리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구테호스 유엔 사무총장은 “한국 민주주의 제도의 견고함과 회복력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화답했다. 또 구테호스 유엔 사무총장은 한국의 유엔 주요 기구 이사국 진출은 국제사회의 한국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환영하며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의 회복과 유엔의 강화를 위한 한국의 지속적인 역할에 기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최 대행과 구테호스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LG화학, 태국서 스킨부스터 출시… 현지 의료미용 시장 본격 공략
문화·스포츠헬스 2025.01.10 10:18:16LG화학(051910)이 태국에서 스킨부스터를 출시하며 현지 에스테틱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LG화학은 태국에서 폴리뉴클레오티드(PN) 성분 스킨부스터 ‘비타란’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태국법인 직판망을 바탕으로 2021년 태국에 처음 선보인 미용필러 ‘이브아르’에 이어 에스테틱 제품군을 확장한 것이다. LG화학은 두 제품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의료미용 분야의 대표적 고성장 국가인 태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비타란은 LG화학이 지난해 재생의학 기술 연구 및 제조 기업인 ‘비알팜’에서 도입한 스킨부스터 의료기기다. 주사 제형과 고품질 원료 등을 특징으로 한다. 스킨부스터 의료기기의 경우 화장품으로 허가받은 스킨부스터 제품과 다르게 피부 내 주입이 가능해 직접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기초원료 생산기지인 비알팜 송어 양식장은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의 수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 적합 시설(방사능 및 중금속 성분 불검출) 인증을 획득해 원료 품질관리에 대한 신뢰성도 확보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스테틱 시장이다. 태국 미용피부성형학회에 따르면 태국의 비침습 시술 시장 규모는 2023년 4억 8400만 달러(약 7000억 원)에서 2030년 10억 8400만 달러(약 1조 5천억원)까지 약 2배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자연스러운 피부 개선에 에스테틱 시장의 초점이 맞춰지면서 필러·스킨부스터 등 간편한 주사 시술의 강세가 예상된다. 이는 의사 및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수의 제품군을 갖춘 기업에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 LG화학은 태국에서 이브아르, 비타란에 이어 프리미엄 라인 필러인 ‘와이솔루션(Y-Solution)’ 사업도 준비하며 태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노지혜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장 상무는 “2011년 국내 기업 개발 최초의 히알루론산필러 이브아르 출시 이후 전 세계 의료미용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 시장 및 제품군 확대에 힘써왔다”며 “피부 개선, 안면 윤곽 등 전 세계 다양한 의료미용 수요에 맞춰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과 시술법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골드만 "트럼프의 對中 관세, 60% 아닌 20% 수준일 것"
국제정치·사회 2025.01.10 10:14:581일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예고한 ‘초고율 대(對)중국 관세’가 평균 60%가 아닌 20% 수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0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얀 하지우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가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지만 실제 대부분의 수입품에는 평균 20%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이어 트럼프가 중국산에 평균 20%의 관세를 물릴 경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약 0.7%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중국의 2024년, 2025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4.9%, 4.5%로 제시한 바 있다. 하지우스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특정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서는 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봤다. 관세는 미국 소비자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소비재보다는 자본재 및 중간재를 중심으로 인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60%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높은 품목으로는 태양광 패널, 철강, 알루미늄 등이 제시됐다. 미국은 현재 중국산 태양광 패널이 50%,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가하고 있다. 트럼프가 대중 관세 조치를 본격화할 경우 중국 역시 보복 조치에 나서면서 전 세계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무역 전쟁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하지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이미 새로운 무역 전쟁에 대비하고 있으며 대응할 수 있는 많은 대응 카드를 가지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수출을 통제하거나, 보유한 미 채권을 활용하거나, 중국에 진출한 미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등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달 처음으로 갈륨·게르마늄·안티몬 등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광물 수출을 금지하는 대미 제재를 명시적으로 취했다. -
경찰 출석 경호처장 “유혈 사태 안 돼…대통령 신분 맞는 수사해야”
정치정치일반 2025.01.10 10:11:38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10일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박 처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현직 대통령 신분에 걸맞은 수사 절차가 진행돼야 한다. 현재와 같은 체포영장 집행 방식 절차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정부 기관들끼리 대치하고 충돌하는 상황에 대해 많은 국민이 걱정이 클 것으로 안다"며 "어떤 경우에도 물리적 충돌이나 유혈 상태가 일어나선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
[르포] '영하 13도' 한파에도 밤샘 시위…보수집회에도 '은박 담요' 등장
사회사회일반 2025.01.10 10:09:21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2차 집행이 임박한 10일 새벽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선 밤샘 시위를 이어가는 시민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살인적인 한파에 양측 집회 모두 따뜻한 간식은 물론 난로·난방버스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철야를 이어나갔다. 진보 진영에서 먼저 들고 나와 ‘인간 키세스’로 화제가 됐던 은박지 담요가 보수 진영에서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6시께 서울 한남동 볼보타워 인근 진보 집회에는 이른 아침인데도 열댓 명이 여전히 현장을 지키고 있었다. 다만 추위 탓인지 찬 바닥에 깔려 있는 돗자리는 비워져 있었고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텐트로 피신해 몸을 녹이고 있었다. 가운데 석유난로를 둘러싸고 옹기종기 모여 담소를 나누던 참가자들은 전원이 갑자기 꺼지자 “기름은 남았는데 왜 이러지”라며 당황하기도 했다. 일부는 간식 텐트에서 커피와 유자차를 마시며 추위를 달랬다. 동작구에서 온 홍태용(75) 씨는 “살면서 집회에 별로 참가해 본 적이 없는데 지난해 말 여의도 촛불집회때부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며 “어제 오늘은 너무 추워서 바깥과 텐트를 왔다갔다하면서 추위를 달래고 있다”고 전했다. 보수집회 참가자들은 루터교회를 근거지로 삼고 일신홀과 한남초 인근으로도 조금씩 흩어져 집회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며칠 전만 해도 진보 진영의 집결지였던 일신홀 인근에선 몇몇 참가자들이 은박지 담요를 덮고 찬 바닥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부끼지 않았다면 ‘키세스 시위대’로 충분히 착각할 정도였다. 키세스 시위대란 지난 5일 진보 진영 참가자들이 폭설 속에서도 은박 담요로 체온을 유지하며 집회 현장을 지킨 모습에 네티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바로 옆에는 난방버스도 몇 대 세워져 있었다. 경기도 의왕에서 온 A(58)씨는 “노인네들은 난방버스에서 몸을 녹이고 젊은 사람들은 밖을 지키고 있다”며 “지난 3일부터 집회에 참가했는데 그네들(체포조)가 언제 쳐들어올지 모르는 만큼 계속해서 자리를 지킬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박종준 경호처장이 경찰 조사에 출석하기로 하면서 집회 현장의 긴장감도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박 처장은 앞선 두 차례 출석 요구에 모두 불응했지만 이번에는 출석 요구일 전날 변호인을 선임하며 결국 경찰의 소환에 응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전날 서울, 인천, 경기 안보·광역수사 기능 1000여 명의 수사관들에게 ‘동원 지시’를 내린데 이어 이날 오후 2시까지 국수본에 모이라고 통보하며 체포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
"LA 산불 피해 70조원 넘어…美 사상 최대피해 화재 될 수도"
국제정치·사회 2025.01.10 10:08:54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사고의 피해 규모가 역대 산불 중에서 최대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JP모건은 LA 산불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현재까지 500억 달러(약 73조 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히고 있다. 전날 추산의 두 배 수준이다. 이 중 보험사들이 감당해야 할 액수는 200억 달러(약 29조 2000억 원) 이상으로 보이며, 진화 작업이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 피해는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닝스타 DBRS도 총 보험 손실이 8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WSJ은 “자연 재해로 인한 보험사 손실의 최종 집계는 초기 추정치와 크게 다를 수 있다”면서 “분석가들은 이전 화재로 발생한 피해 규모를 토대로 잠재적 비용을 계산한다”고 설명했다. 보험중개사 에이온(Aon)에 따르면 미국에서 발생한 산불 중 역대 최고 피해액을 남긴 화재는 2018년 북부 캘리포니아주 캠프 산불이다. 당시 125억 달러의 피해를 남긴 것으로 나타난다. 이번 산불은 태풍 등 다른 자연재해와 비교해도 피해 규모가 크다는 분석도 있다. 사상 최악의 피해를 남긴 자연재해는 2005년 미국 뉴올리언스 등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카트리나의 피해액은 1020억 달러에 달한다. 두 번째로 큰 피해를 준 자연재해는 560억 달러의 피해를 남긴 2022년의 허리케인 이언이다. 480억 달러 손실을 기록한 2011년 동일본대지진이 그 뒤를 잇는다. 이에 따라 이번 LA 산불은 캘리포니아 보험업계에 큰 타격이 줄 전망이다. 이 지역의 보험업체들은 잇따른 산불로 대규모 보험금 지급이 이어지면서 재정 상태가 악화한 상태다.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드니즈 랩먼드 선임 애널리스트는 “이번 산불로 인한 보험사의 대규모 손실은 보험료 급상승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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