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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해성에어로보틱스, 상한가 진입.. +29.85% ↑
증권News봇 2025.02.05 11:56:48오전 11시 56분 현재 해성에어로보틱스(059270)가 +29.85% 오른 7,830원(▲1,8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86억1,710만, 거래량은 532만3,47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해성에어로보틱스는 전일 상승(6,030원, ▲340, +5.98%)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해성에어로보틱스는 상승 14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6.41%였다. 이 기간 '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85%를 기록했다.현재 '금속업' 총 72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3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포메탈(119500) +5.82%, 포스코엠텍(009520) +5.68%, 태웅(044490) +4.1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전기차 주행거리 1000㎞ 시대 앞당긴다”
산업IT 2025.02.05 11:50:04국내 연구진이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크게 늘릴 수 있는 배터리용 양극재 신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기술 고도화를 통해 주행거리 1000㎞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박경수 화학물리학과 교수와 박광진 가천대 기계공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새로운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ACS 나노’에 지난달 21일 게재됐다. 양극재는 현재 널리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부품이다. 리튬이온을 저장하고 전기에너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배터리 용량·수명·출력·안정성 등 주요 성능에 영향을 미친다. NCM 양극재는 니켈의 물질 특성 덕에 기존 리튬코발트산화물(LCO) 양극재보다 더 많은 전기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이는 배터리 용량을 키워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는 효과로 이어진다. 다만 양극재의 니켈 함량을 키우면 배터리 충·방전 과정에서 입자 균열이 발생해 용량이 급감한다는 문제가 있다. 다량의 가스 배출로 인한 안전 문제 역시 존재한다. 연구팀은 NCM 양극재의 이 같은 단점을 개선하고 투과 전자 현미경 분석 및 표면 분석 기술 등 고도의 분석 기법을 활용해 양극재 내부의 변화를 관찰했다. 이를 통해 낮은 초기 충전 전압에서 표면에 나노 크기의 공극이 형성되며 이로 인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초기 전압을 높이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문제 해결에 성공했다. 박 교수는 “불분명했던 NCM 양극재의 성능 저하 원인을 원자 수준에서 규명했다”며 “양극재의 고용량과 고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그냥 감기인 줄 알았는데 후두암 말기?…'이것' 방치했다간 큰일 난다는데
산업바이오 2025.02.05 11:46:35영국의 한 남성이 후두염으로 오인됐던 증상이 1년 만에 4기 후두암으로 밝혀졌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워릭 스미스(67)가 수개월간 겪은 말할 때 불편함을 느꼈던 증상이 결국 후두암 4기로 판명됐다고 보도했다. 워릭은 여러 병원을 찾았지만 의료진들은 “단순 후두염”이라는 진단만 내렸다. 그러나 2년 전 인후두암으로 형을 잃은 워릭은 불안감에 직접 조직검사를 요청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워릭은 후두염이 아닌 후두암 4기 진단을 받았으며 의료진은 “수술하지 않으면 6개월, 수술해도 목소리를 잃을 수 있다”고 통보했다. 결국 워릭은 후두절제술을 받고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재활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발성하는 방법을 익혔으며 6주간의 방사선·항암 치료도 받았다. 현재는 ‘5년 생존율 40%’라는 판정을 받고 재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반면 후두암을 일찍 발견해 성공적으로 치료받은 사례도 있다. 영국 유명 라디오 진행자 제이미 테이크 스턴(54)은 청취자들의 목소리 이상 지적에 검진을 받았고 후두암 1기 진단을 받아 성공적으로 치료받았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체 후두암 환자 1302명 중 94%가 남성이다. 주로 50대 이상으로 발병하며 최대 위험 요인은 흡연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발병 위험이 40배 높다. 미국암협회에 따르면 후두암 환자의 95% 이상이 흡연자다. 주요 증상은 쉰 목소리로 암이 진행되면 성대가 마비되면서 사레가 들리거나 음식물을 삼키기가 어렵다. 호흡곤란과 기침도 동반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흡연자가 2주 이상 쉰 목소리를 보이면 즉시 후두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사나 가수처럼 직업적으로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증상을 간과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이 가장 중요하며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섭취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
[속보] 경찰, 계엄 이후 첫 고위직 승진 인사…새 치안정감에 박현수 내정
사회사회일반 2025.02.05 11:44:31정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새 치안정감 승진자로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치안감)이 내정됐다. 박 국장은 차기 서울경찰청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치안정감 승진 전까지는 서울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맡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전 출신인 박 국장은 경찰대 10기로 경찰청 치안정보국장, 경찰청 위기관리센터장, 서울 광진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사검증팀,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파견 근무를 거쳤고,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에 임명됐다. 조정래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심의관, 국정상황실에 파견된 남제현 경무관, 국무조정실에 파견된 박종섭 경무관 등 경무관 3명도 각각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
<코>클로봇, 상한가 진입.. +29.95% ↑
증권News봇 2025.02.05 11:42:48오전 11시 42분 현재 클로봇(466100)이 +29.95% 오른 14,580원(▲3,36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350억7,809만, 거래량은 2,523만7,34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클로봇은 전일 하락(11,220원, ▼-480, -4.10%)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클로봇은 상승 19회, 하락 1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20.91%였다.현재 '기타업' 총 232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6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OOP(067160) +29.96%, 솔트룩스(304100) +15.90%, 토마토시스템(393210) +13.1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목동5·7단지, 최고 49층으로 재건축…주민설명회 개최
부동산정책·제도 2025.02.05 11:39:50양천구는 현재 정비계획 공람을 실시하고 있는 목동 5단지와 7단지의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5단지는 6일, 7단지는 7일 양천 해누리타운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 5단지와 7단지는 지난달 23일부터 계획안을 주민 공람하고 있다. 14개 목동 아파트 단지 중 각각 8번째, 9번째로 정비계획안을 공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5단지는 기존 15층, 1848가구에서 최고 49층, 3832가구로, 목동 7단지는 기존 15층 2550가구에서 최고 49층 4100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목동5단지는 국회대로 초입에 위치해 목동의 관문 역할을 하는 단지다. 정비계획안에는 이 점을 살려 단지 랜드마크 주거동을 국회대로변에 배치하고 인접한 6단지와 함께 단계별 스카이라인을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상업가로변에 그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근 파리공원과 보행 동선을 연계해 단지 내 보행·녹지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목동7단지는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고 5호선 목동역과도 가깝다. 역세권이라는 점을 살려 가로 중심의 주거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목동역과 단지 사이 공원 배치를 통해 대규모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하고, 통학로와 거점공간을 잇는 입체보행교와 공공보행통로를 배치한다. 구는 설명회 진행 후 구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연내 14개 단지 모두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신속하게 이끌어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원전 연료 러 의존 줄인다…한수원, 美 센트루스와 10년 공급 계약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2.05 11:35:25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센트루스와 저농축우라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에서는 미국산 저농축우라늄이 본격 수입되면 러시아산에 대한 의존도를 상당히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한수원은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핵연료 공급사 센트루스와 저농축우라늄 10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물량은 알려지지 않았다. 저농축우라늄은 핵분열을 일으키는 동위원소인 U-235를 추출·분리한 뒤 발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3~5% 농도로 농축한 핵연료다. 농축우라늄 제조·교역은 프랑스의 오라노, 러시아의 로사톰, 영국의 유렌코, 중국의 중국핵공업집단(CNNC) 등 허가받은 소수 업체가 과점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우라늄 농축 기술은 군사용으로 사용할 우려가 있어 엄격한 국제적 통제를 받기 때문이다. 한국 역시 저농축우라늄 공급의 상당 부분을 프랑서와 러시아 등에 의존해왔다. 한수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사이 한수원이 수입한 원전 연료 2077t 중 러시아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32%(약 665t)에 달했다. 문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고 글로벌 무역 보호주의 경향이 강해지면서 자원의 무기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핵연료 수출 시장에서 물러났던 미국이 다시 저농축우라늄 생산 역량을 확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수원이 계약을 체결한 센트루스는 2021년 미국 원자력안전위원회(NRC)로부터 농축 우라늄 제조 허가를 받은 유일한 회사로 2023년 11월 미국 오하이오주 생산시설에서 20kgU의 고순도 저농축 우라늄 생산에 첫 성공한 이후 연간 900kgU 규모의 저농축우라늄을 양산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으로 저농축 우라늄 수입선이 다각화됨에 따라 러시아산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폭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축 우라늄 자체 제조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미국에게 선도 주문 물량을 제공한 것이어서 양측 모두 이익을 얻는다는 점도 장점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 원자력 시장에서 자원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센트루스와의 계약은 양국의 자원 안보를 강화했을 뿐 아니라 한미 원자력 협력을 긴밀히 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창원시, BNK경남은행과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지원
사회전국 2025.02.05 11:31:50경남 창원시가 BNK경남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지원에 나선다. 5일 창원시에 따르면 두 기관은 10일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시와 경남은행이 각 10억 원씩 출연해 총 240억 원 융자 규모를 확대 조성한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140억 원이 확대 지원된다. 시는 출연금 외에도 보증재원의 2.5% 이자를 1년간 지원하고, 경남은행은 대출시행,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들에게 대출 보증서를 발급한다.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기존 경남도 자금을 받았더라도 최대 5000만 원 내에서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1일 오전 9시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 예약시스템에서 보증 심사를 받은 뒤 발급받은 보증서를 가지고 경남은행을 방문할면 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상생 협력해 서민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에게 금융 지원을 확대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지지하고, 경영 기반이 약한 소상공인들에게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관내 소상공인 976업체에 300억 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타 제조업(0.06%↑)
증권News봇 2025.02.05 11:30:195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8.18p(+1.14%) 상승한 728.10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장비업(+2.03%), 금융업(+1.41%), 오락·문화업(+1.32%)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0.39%), 출판·매체복제업(-0.24%), 금속업(-0.0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타 제조업이 64:3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883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615억, 기관은 17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애드바이오텍(179530)이 29.97% 오른 2,450원을 기록 중이고, SOOP(067160)(+29.96%), 에스에너지(095910)(+26.5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애닉(299910)(-92.30%), 이큐셀(160600)(-87.42%), 하이퍼코퍼레이션(065650)(-21.1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105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9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1.28%↑)
증권News봇 2025.02.05 11:30:095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00p(+1.05%) 상승한 2507.69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2.15%), 섬유의복업(+2.02%), 전기전자업(+1.63%)이며, 약세업종은 기계업(-0.65%), 운수장비업(-0.32%), 비금속광물업(-0.2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65:3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777억, 기관은 46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51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인스코비(006490)가 28.82% 오른 1,864원을 기록 중이고, 덕성우(004835)(+13.62%), 카카오페이(377300)(+12.9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HJ중공업(097230)(-6.34%), LG씨엔에스(064400)(-5.8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5.7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97개, 하락종목은 27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토요타 인도네시아 딜러, 하이럭스 렝가를 3열 SUV로 조율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2.05 11:30:00토요타가 '다양성'을 강조한 하이럭스 챔프토요타(Toyota)가 선보인 ‘다목적 및 맞춤형’ 차량인 ‘하이럭스 챔프(Hilux Champ)’는 말 그대로 소비자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이뤄낸다.실제 하이럭스 챔프는 일반적인 픽업트럭은 물론이고 적재 공간을 장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특수기계’ 등을 얹고 특수 차량으로 활약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 토요타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토요타 아스트라 모터스’에서는 하이럭스 렝가(Hilux Rangga)를 대형의 3열 SUV로 변화시킨 튜닝 패키지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이번에 공개된 하이럭스 렝가 3열 SUV 튜닝 패키지는 튜너, ‘업피터(Upfitter)’가 개발했다. 튜닝 패키지가 적용된 하이럭스 렝가는 마치 ‘오프로드 감성’을 강조한 SUV의 이미지를 자랑한다.픽업트럭을 SUV로 변화시킨 토요타 인도네시아 딜러튜닝 패키지는 하이럭스 렝가에 더해지는 외장 패널과 창문, 2열 도어 등은 물론이고 내장재와 2열 및 3열 시트 등으로 구성됐다. 자칫 어색할 수 있는 모습이지만 ‘견고한 매력’이 돋보인다.파워트레인의 일반 사양과 동일하다. 136마력을 내는 2.0L 가솔린 엔진과 148마력을 내는 2.4L 디젤 엔진이 마련되며 5단 수동 변속기 및 6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되어 활용성을 높인다.업피터가 개발한 하이럭스 렝가의 3열 SUV 패키지는 업피터는 물론 ‘토요타 아스트라 모터스’를 통해 공식 판매된다. -
서울시-신한금융, 저출생 대책 협력…미혼남녀 미팅 공동 추진
사회사회일반 2025.02.05 11:26:08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만남, 결혼, 육아, 다자녀 양육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저출생 대책을 함께 추진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서울시청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저출생 위기 극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5월과 11월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두 차례 공동 추진한다. 시는 참가자 모집과 홍보를 맡고, 신한금융그룹은 행사 개최 비용을 후원한다. 오는 25일에는 자녀 탄생 지원을 위한 반값 육아용품 할인몰을 개설한다.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기저귀·분유 등을 판매하고, 신한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받은 다자녀 가족에게는 20%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를 발급받은 시민 뿐만 아니라 한부모 가족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다자녀 가족을 위해 우대 카드와 다양한 신규 금융상품을 출시한다. 기존 카드 혜택에 더해 외식·패션·도서 등 생활 밀착형 업종 120개 사에 최대 20% 할인을 제공하는 '신한 다둥이 행복카드'를 이달 말 출시한다.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우대 금리를 제공해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적금 상품도 올해 상반기 출시한다. 다자녀 가구 0∼10세 자녀를 대상으로 스쿨존 교통사고 피해 보험도 무료로 가입해주고 3년간 보장한다. 진 회장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탄생응원 서울'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더해 가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번 협력 사업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일구는 데 좋은 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복당 신청’ 김경수 “떨어져나간 지지자 끌어안아야 대선 승리”
정치정치일반 2025.02.05 11:24:26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5일 ‘친정’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비명(비이재명)계 잠룡으로 불리는 김 전 지사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일극 체제’ 과정에서 떨어져 나간 당원과 지지자들을 끌어안아야 조기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 전 지사 측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전 지사가 지난달 31일, 직전 당적지였던 경남도당에 복당 신청했고 현재 복당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완전 귀국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메시지 정치’에 집중했던 김 전 지사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도 재개하는 등 정치적 활동 반경을 본격적으로 넓히기 시작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일극 체제’가 똘똘 뭉쳤다는 것을 표현한 것인데, 그 과정에서 떨어져 나간 당원이나 지지자들을 선거 시기에 끌어안지 않고선 선거에서 이기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총선을 예로 들면, 그렇게 떨어져 나간 당원이나 지지자들이 조국혁신당이 생기면서 ‘지민비조’라는 조어를 만들어 민주당에 실망했던 유권자들도 투표장으로 나갈 수 있는 판이 만들어졌다”며 “그런데 대선에서는 그게 쉽지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란 상황에서 정권교체를 해내지 못하면 진짜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며 “일단은 민주당이 품을 넓혀야 한다. (그래서) 이 대표께도 포용과 통합을 위한 구체적 실천을 부탁드렸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가 ‘반도체 특별법’ 토론회를 직접 진행하는 등 사회적 의제에 대한 중재 시도를 해나가는데 대해선 “바람직한 시도”라고 평가했다. 김 전 지사는 “유럽의 선진국 경우에는 사회적 의제가 생기면 반드시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만들어낸다. 그 과정을 이끌어나가는 게 정치의 역할이라는 점에서 이번에 논의의 물꼬를 텄다는 점은 대단히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금 좌클릭이냐 우클릭이냐 이렇게 가는 것은 저는 맞지 않다. 오히려 지금 한국 사회에서 가장 해결해야 될 핵심과제가 무엇인지 문제를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며 “그것을 풀어나가는 게 시대정신인데, 그 문제를 어떻게 제시하고 설득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한미사이언스 ‘프로-캄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 인기…10만개 추가 생산
문화·스포츠헬스 2025.02.05 11:22:53한미사이언스(008930)는 5일 자사 화장품 브랜드 ’프로-캄’의 신제품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사진) 초도 물량이 완판돼 10만개를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크림은 미백 및 주름 개선을 돕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지난해 11월 출시 후 첫날 모든 물량이 품절된데 이어 추가로 준비한 물량들도 빠르게 소진돼 총 7만 개가 팔렸고 이번에 10만개를 추가 공급키로 했다. 핵심 성분은 표피성장인자(EGF)로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고 존재하는 단백질로 상처 부위 재생과 세포 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한다. EGF크림을 국내 성인 여성 23명을 대상으로 2주 간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피부 장벽이 50.74% 개선됐다. 정원화 한미사이언스 컨슈머헬스본부 본부장은 “작년 연말 첫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빠르게 추가 물량을 준비했다”며 “현대인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유흥주점서 마약 유통·판매·투약한 베트남 일당 90명 붙잡혀
사회전국 2025.02.05 11:21:37유흥주점과 클럽 등에 마약류를 유통하고 투약한 베트남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부산경찰청은 이 같은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90명 검거하고 이중 수입책 7명과 업소 도우미 8명, 업주 3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클럽 마약 단속을 벌여 세종·천안·아산·진천·대구 등 베트남인이 운영하는 유흥주점과 클럽 등 9곳에서 마약류를 유통하거나 투약한 베트남인들을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수입책들은 텔레그램으로 베트남 현지 총책의 지시를 받아 국제우편을 통해 케타민 같은 마약류를 커피나 비타민으로 위장, 국내에 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또 중간 판매책에게 던지기 수법으로 판매하거나 SNS를 통해 유흥주점 업주나 도우미에게 판매한 혐의도 받는다. 도우미들은 SNS나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베트남인들이 유흥주점 등에서 마약류를 투약할 수 있도록 마약을 제공하거나 판매했다. 경찰 조사결과 수입책들은 국내에 들여온 마약류 10억4000만원 상당 중 7억 원 어치를 이미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적발 현장에서 합성 대마 1.5㎏, 엑스터시 139정, 케타민 48g 등 3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 마약류를 투약한 베트남인은 모두 66명으로, 이중 불법 체류 신분인 33명은 강제 추방됐다. 이밖에 신원이 확인된 베트남 현지 총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한편 인터폴에 적색수배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한 증거와 휴대전화 디지털 분석 등을 통해 마약류 중간 판매책 등을 추가로 특정해 검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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