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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작업 중 불티 튀어’ 경찰, 울주 언양산불 용의자 수사
사회전국 2025.04.08 10:47:04지난달 25일 발생한 울산 울주군 언양읍 화장산 산불은 용접작업 중 불티가 튀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경찰청은 산불 용의자로 50대 남성 A씨를 특정해 수사 중이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CCTV 분석과 합동감식 등을 통해 최초 발화장소 인근에서 울타리 용접작업 중 불티가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감식 결과와 보강수사를 통해 화재 원인 규명과 함께 A씨에 대한 혐의를 명확히 할 예정이다. 언양읍 산불은 지난달 25일 오전 11시 54분께 발생해 63㏊를 태우고 다음날 꺼졌다. 이 불로 주택 2동, 창고 4동, 사찰 1곳, 폐축사 1동, 비닐하우스 1동 등 9개 시설물의 피해가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 난 온양읍 운화리 산불은 발생 엿새 만인 27일에 진화됐다. 산림 피해는 931㏊에 이른다. 이 불은 60대 남성이 농막에서 용접을 하던 중 불티가 튀어 시작됐다. 온양읍 운화리에선 이달 6일에도 산불이 발생, 2시간 여만에 진화되기도 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피해 면적은 1㏊ 정도였다. 이 불은 농막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롯데케미칼 이영준 대표, 인도네시아 사업장 찾아 현장 경영
산업기업 2025.04.08 10:45:29이영준 롯데케미칼(011170) 대표이사가 해외 사업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업체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등 현장 경영에 나섰다. 롯데케미칼은 이 대표가 지난 3~4일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타이탄과 인도네시아 찔레곤에 위치한 라인 프로젝트 현장을 찾았다고 8일 밝혔다. 그는 타이탄 공장에서 “화학 장치 산업의 근간은 안전” 이라며 “안전한 공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개선과 혁신의 목표를 세우고 위기 극복을 위해 용기 있게 도전하자”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4일에는 라인 프로젝트 현장을 둘러보며 공장 건설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시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라인 프로젝트는 연간 에틸렌 100만 톤, 프로필렌(PL) 52만 톤, 폴리프로필렌(PP) 25만 톤 생산이 가능한 대규모 설비로 현재 준공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라인 프로젝트는 롯데케미칼의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 및 고용 창출 등의 전략적 가치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이 대표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석유화학제품 유통업체와 만나 현지 생산과 판매에 관한 협업을 확대하고 신규 제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관계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
롯데건설, 혁신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오픈이노베이션 개최
부동산분양 2025.04.08 10:43:09롯데건설은 다음 달 2일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과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인공지능(AI) △공간정보 및 공간인지 기술 △로봇 및 자동화 장비 등이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이달 27일까지 AI 분야 협업 스타트업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AI를 활용한 공사기간 산출 자동화 △AI 활용 건설분야 항공 이미지 초해상도화 기술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술검증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통한 투자 검토와 사무 공간, 멘토링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설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
HDC현대산업개발, 보문센트럴아이파크 현장 구조자문 활동
부동산정책·제도 2025.04.08 10:43:00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은 8일 도심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문센트럴아이파크 현장에서 구조자문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시공혁신단은 2022년 안전·품질 기술경쟁력 쇄신을 위해 전문가들을 모아 출범했다. 지난해 1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7월 강동아이파크더리버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박홍근 시공혁신단장과 현장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회의, 현장 안전교육, 현장 순회, 현장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보문센트럴아이파크가 도심 공사인 만큼 현장 여건이 반영된 설계 도서의 구조 검토 확인과 시공 일치성 여부, 시공 순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박 단장은 “도심지에 위치한 현장인 만큼 구조물의 구조안전성 검토 여부 확인 및 현장 시공 일치 여부 확인 등 기술 안전 중심으로 자문 활동을 수행했다”며 “대외의 객관적 시각에 의한 업무 수행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안전·품질 확보에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오늘의 메모[4월 9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4.08 10:42:57<코스피> ▲구주주유상청약=이수페타시스(007660) ▲보통주추가상장=아센디오(012170)(유상 제3자배정) ▲상호변경=예스코홀딩스(015360)→인베니 <코스닥> ▲보통주추가상장=고바이오랩(348150)(주식매수선택권행사) 휴먼테크놀로지(175140)(국내CB) -
전문건설공제조합, 산불로 터전 잃은 이재민에 모듈러 주택 지원
부동산정책·제도 2025.04.08 10:42:48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 조합원사인 플랜엠과 협업해 산불 화재가 발생한 경북 지역에 모듈러 주택 ‘초동 물량’ 100채를 확보하는데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8일 조합은 “지난 3월 25일 산불 피해 지원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하고 추가 지원방안을 고민해 왔다”며 “경상북도가 이재민의 임시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모듈러 주택 보급’을 채택하여 1500채 이상의 모듈러 주택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조합원사와의 협력을 통해 초동 설치 물량을 발 빠르게 확보하고, 신속하게 설치될 수 있게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문건설공제조합의 모듈러 주택 지원은 산불로 인한 이재민에게 큰 희망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재 조합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고통과 슬픔에 빠진 경북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조합원사인 플랜엠의 모듈러 주택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K-FINCO는 국내 대표 건설전문 금융기관으로서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재건에 조합원사인 건설사의 역할이 필수적인 만큼 조합원들과 함께 조속한 재건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사상 최악의 블랙먼데이…아시아 부호들 재산 68조원 증발[글로벌 왓]
국제국제일반 2025.04.08 10:40:44트럼프發 관세 충격에 7일(현지시간) 높은 관세가 집중된 아시아 주식 시장이 글로벌 금융위기후 최악의 블랙 먼데이를 겪으면서 아시아 부자 20명의 재산이 하루 만에 460억달러(약 68조원) 증발했다 이날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중국 빅테크 텐센트 홀딩스의 공동창업자 마화텅은 재산의 12%에 해당하는 68억달러(약 10조원) 감소했다.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 중국 CATL의 로빈 쩡(쩡위췬) 회장의 재산은 41억달러(약 6조원) 쪼그라들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의 창업자 레이쥔 최고경영자(CEO)는 재산의 20%인 78억달러(약 11조5000억원) 증발해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인도 아다니그룹의 가우탐 아다니 회장의 재산도 42억달러(약 6조2000억원) 사라졌다. 지난 4일 청명절로 휴장했던 중국 증시는 7일 일제히 급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7.34%, 선전종합지수가 10.79%, 홍콩 항셍지수가 13.22% 각각 폭락했다. 대만의 주가 지수는 대만 증시 개장후 사상 최대 하락 기록인 9.8% 폭락했다.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 225 지수는 7.8% 급락하면서 한 때 서킷브레이크가 발동됐다.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이 날 하루만에 8.5% 하락했다. 이는 2008년,2009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 16년만에 최악의 수준이다. 앞서 지난 3~4일 이틀간 주가 급락으로 인해 세계 500대 부자들의 재산이 모두 5조달러(약 7350조원) 이상 증발했다. -
어머니와 아들, 代 이어 국가무형유산 ‘궁중채화’ 보유자로
문화·스포츠문화 2025.04.08 10:34:45국가유산청은 국가무형유산 ‘궁중채화(宮中綵花)’ 보유자로 최성우(65) 씨를 인정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최성우 씨는 현재 보유자인 황수로 씨의 아들로, 모친의 작업을 도우며 자연스럽게 ‘궁중채화’의 기능을 전수받았다. 지난 2016년에 국가무형유산 이수자가 되었으며, 2020년부터는 ‘한국궁중꽃박물관’ 관장으로서 전시, 강연, 교육 등 다채로운 전승활동을 이어왔다. ‘궁중채화’는 옛 왕실의 각종 연회와 의례에서 사용된 가화(假花·인공적으로 만든 꽃)를 뜻한다. 비단, 모시, 밀랍, 깃털 등 다양한 재료를 정성스럽게 다듬고 염색하여 모란, 복사꽃, 연꽃 등 상서로운 의미의 꽃과 곤충, 동물을 정교하게 재현한다. 궁중채화는 궁중의 권위나 위계, 품위를 나타내는 중요한 장식품이었으며, 평화·장수·건강 등의 상징으로 사용됐다. 국가유산청은 “그동안 보유자가 1명밖에 없었던 ‘궁중채화’의 전승 현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가유산청은 최성우 씨에 대해서 30일 이상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무형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하자 접수되면 바로 처리…반도건설, 유보라 클린 캠페인 진행
부동산정책·제도 2025.04.08 10:33:53입주자와 시공사 간 하자 분쟁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반도건설이 입주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하자 보수 집중 대응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10년 내 입주를 완료한 15개 단지를 대상으로 각 단지에서 접수된 하자에 대한 적극 대응을 목표로 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하자 민원으로 건설사와 입주민 간 갈등을 겪는 일이 많은 분양 시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25년 봄맞이 유보라 클린 캠페인’은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민간 공급 아파트 단지는 입주자 사전점검 단계부터 입주 후 발생하는 하자에 대해 신고 접수 후 순차적으로 보수한다. 다만 이런 하자 보수 진행 과정에 투입되는 인력이 제한적이고 이로 인해 접수가 늦어지거나 공정 특성상 시일이 소요되는 경우에는 하자 보수가 신속하게 진행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반도건설은 이처럼 지연되는 하자 보수로 인한 입주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하자 대응팀 이상의 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보다 신속한 고객 불편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반도건설은 캠페인 외에도 협력사와 협업하여 신규 입주 단지를 대상으로 하자 상주관리 제도도 도입한다. 이 제도는 준공 및 입주 초기 집중되는 하자 관련 민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다. 하자 상주관리 제도가 도입되면 행정기관의 품질점검 전 시행되는 마감품평회 시점부터 하자 보수 전담팀이 해당 단지에 상주하며 입주민의 하자 접수 건에 대해 즉각 보수 진행한다. 하자 상주관리 제도는 공종별 접수된 하자 중 95% 이상 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이어지며 이를 통해 하자 관련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하자는 건설사의 고객 만족도와 직결되는 최대 화두 중 하나”라며 “봄맞이 유보라 클린 캠페인과 협력사 하자 상주관리 제도 도입을 통해 하자 민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만족 실현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日 외교청서 “독도는 일본땅”…외교부 "즉각 철회하라" 강력 항의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4.08 10:33:51정부는 일본 정부가 8일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앞으로도 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라고 덧붙였다. -
“3개월 내에 상황 바뀐다”던 천공, 尹 파면되자 한 말은?
정치대통령실 2025.04.08 10:32:12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가운데 역술인 ‘천공’(본명 이천공)의 과거 예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천공은 윤 전 대통령의 계엄이 실패하자 “3개월 안에 (상황이) 반전될 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결국 탄핵돼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 천공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윤 전 대통령이 왜 파면됐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나라를 살리는데 내가 그 자리(대통령직)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하면 안 된다”며 “내가 희생해서 국민이 좋다면, 국민을 살릴 수 있다면, 국민의 힘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이 진짜 대통령”이라고 답했다. 그는 “내가 그 자리(대통령직)에 있다, 안 있다를 생각하면 안 된다”라며 “‘난 국민을 위해서 일한다’ ‘아무리 악조건이라도 국민을 위해서 혼신을 다할 것이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은 천공이 지난해 12월 탄핵 국면에서 주장했던 내용과 상충된다. 당시 천공은 “대통령은 하늘이 낸다”며 “앞으로 3개월이 어마어마하게 중요하다. 윤석열 대통령을 바르게 봤다면 하늘에서 힘을 모아줄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다. 그는 “윤 대통령은 지금 실패한 것이 아니”라며 윤 전 대통령이 ‘어떤 과정’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국민의 염원이 무엇인지 찾고 있는 사람이고, 때를 기다려 작품을 만들 줄 아는 사람”이라며 “위태로워 보이지만 국민과 사회를 일깨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올해는 상당히 힘들지만 자신을 공부하는 기간이다. 100일 동안 나 자신을 다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내년 설이 되면 윤 대통령이 앞으로 가는 길의 힘이 바뀌어 ‘지혜의 국운’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달 4일 재판관 8대 0 만장일치 의견으로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결정문에서 국회의 탄핵소추안을 인용하며 윤 대통령의 위헌·위법 행위가 파면에 이를 정도로 중대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번 탄핵심판이 일사부재의 원칙을 지키는 등 절차상의 문제가 없고 판단했다. 한편, 천공은 윤 전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인물로 ‘무속 논란’ 중심에 서 있다. -
남자 U-17 대표팀, '약체' 아프가니스탄 꺾고 아시안컵 첫 승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4.08 10:31:3323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왕좌를 노리는 한국 남자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아프가니스탄을 상대로 첫 승을 기록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8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김은성(대동세무고)의 멀티골과 정희정(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김예건(영생고) 등의 골을 더해 6대0 대승을 거뒀다. 앞서 인도네시아와의 1차전에서 아쉽게 0대1로 패했던 한국은 이날 승리로 1승 1패(승점 3·골 득실+5)를 기록해 조 2위에 올랐다.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선 4개 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2위를 차지한 8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 8강 진출 팀은 모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얻는다. 이에 따라 한국은 11일 펼쳐지는 조 3위 예멘(1승 1패·승점 3·골 득실-1)과의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이날 한국은 1차전 패배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전반 초반부터 아프가니스탄에 맹공을 가했다. 전반 3분 정희정의 골을 시작으로 전반 9분 김예건의 페널티킥 골이 연달아 터지며 경기를 주도했다. 한국은 전반 17분 김은성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구석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아프가니스탄 골대 왼쪽 구석에 꽂히며 3골 차로 전반을 끝냈다. 후반에도 한국의 파상공세는 이어졌다. 한국은 후반 6분 오른쪽 측면에서 임예찬(대건고)이 올린 크로스를 오하람(광양제철고)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21분 박병찬(충남기계공고)의 헤딩 득점이 이어진 한국은 후반 25분 김은성이 멀티골을 완성하며 6대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76%↓)
증권News봇 2025.04.08 10:30:12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50p(+2.07%) 상승한 664.80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 제조업(+4.30%), 기타서비스업(+3.77%), 건설업(+2.55%)이며, 약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1.29%), 통신업(-0.76%), 운송업(-0.4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82:1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3:9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96억, 기관은 331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7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에르코스(435570)가 30.00% 오른 19,890원을 기록 중이고, 세원물산(024830)(+29.97%), 엑시온그룹(069920)(+29.9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일(032280)(-6.15%), 더즌(462860)(-5.17%), 미트박스(475460)(-4.9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1386개, 하락종목은 26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47:53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4.98%↑)
증권News봇 2025.04.08 10:30:06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69p(+1.49%) 상승한 2362.89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4.98%), 전기전자업(+2.81%), 운수장비업(+2.53%)이며, 약세업종은 IT 서비스업(-1.32%), 통신업(-1.2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73:27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통업은 31:69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369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682억, 기관은 1,04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대영포장(014160)이 29.98% 오른 2,480원을 기록 중이고, 계룡건설(013580)(+29.75%), 진양산업(003780)(+21.8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흥국화재우(000545)(-6.68%), NAVER(035420)(-5.58%), 금호전기(001210)(-3.5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28개, 하락종목은 17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한덕수 "차기 대선일 6월 3일로 지정"
정치정치일반 2025.04.08 10:30:03정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뤄지는 조기 대선 날짜를 오는 6월 3일로 공식 확정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오는 6월 3일을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서 소중한 투표권을 원활하게 행사하실 수 있도록 선거 당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고 덧붙였다. 한 권한대행은 “선거는 민주주의 사회의 근간이며,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가장 중요한 제도”라며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선 날짜와 연동된 후보 등록, 선거 운동 등 대선 스케쥴도 자동으로 확정되게 됐다. 정식 후보자 등록은 5월 10~11일 이뤄지고,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은 5월 12일부터 전날인 6월 2일까지다. 선거에 입후보하려는 장관·지방자지단체장 등 공직자는 5월 4일까지는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대선일 확정과 함께 여야 유력 정치인들의 출정식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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