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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30 현재 코스피는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창고업(1.54%↑)
증권News봇 2024.11.19 12:30:1219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79p(+0.32%) 상승한 2476.86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창고업(+1.54%), 전기가스업(+1.31%), 서비스업(+1.28%)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1.07%), 유통업(-0.32%), 철강금속업(-0.2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창고업이 63:3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31:69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35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5억, 외국인은 1,51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대창(012800)이 15.05% 오른 1,368원을 기록 중이고, 범양건영(002410)(+9.09%), 엠씨넥스(097520)(+8.3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부토건(001470)(-14.23%),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12.17%), 남광토건(001260)(-10.7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58개, 하락종목은 41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해외서 분실한 카드 부정사용 ‘쑥’…여행 전 ‘이것’만은 꼭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11.19 12:25:06#A 씨는 말레이시아의 야시장을 구경하던 중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가방을 소매치기를 당했다. 카드 분실을 인지한 즉시 카드사에 연락해 분실신고·거래정지 요청을 했다. 그러나 절도범들은 A 씨의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명품 가방을 구매하고 도주했다. 해외사용안심설정 서비스를 통해 1회 이용금액 한도 등을 미리 설정해 뒀다면 예방이 가능했다. #B 씨는 동남아 현지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제시했다. 현지 상점에 근무하던 범인은 신용카드 IC칩을 탈취해 다른 카드에 탑재 후 B씨의 카드를 부정사용했다. B 씨는 현지에서 카드결제가 되지 않았지만 별 의심 없이 다른 카드를 사용했고 귀국 후 카드 결제일에서야 IC칩을 탈취당하고 카드가 부정 사용된 사실을 파악했다. B 씨가 해외출입국 정보활용 동의를 미리 해뒀다면 귀국한 후에는 부정사용을 예방할 수 있었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엔데믹 이후 해외 여행수요 증가로 A·B씨 사례와 같은 부정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관광지에서 소매치기, 회원 부주의 등으로 인한 카드 도난·분실 등 부정사용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 신용카드 부정사용 발생규모는 1198건, 16억 6000만 원이다. 이중 도난·분실 유형이 1074건, 15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2021년의 경우 부정사용 발생규모가 총 522건(5억 3000만 원), 도난·분실 유형이 278건(3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피해 사례로는 사람들이 많은 관광명소에서 소매치기범이 주위가 혼란한 틈을 이용해 가방을 훔친 후 가방 속 신용카드로 고액의 결제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 또 상점에서 매장 직원이 해외여행객의 카드 결제 중 신용카드 IC칩을 탈취해 타 카드에 탑재한 후 부정사용하고, 사설 ATM기에 설치된 카드 복제기로 실물카드의 마그네틱선을 복제한 후 카드 부정사용하는 경우 등이 있었다. 금감원은 출국 전 해외사용안심설정 및 해외출입국 정보활용 서비스에 가입하라고 조언했다. 해외사용안심설정 서비스는 카드 사용국가, 1회 사용금액, 사용기간 등을 설정해 해당 범위 내에서만 카드결제가 되도록 하는 서비스다. 해외출입국 정보활용에 동의하면 출국 기록이 없거나 국내 입국이 확인된 이후에는 해외 오프라인 결제를 차단해 카드 부정거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각 카드사 고객센터와 애플리케이션,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카드 뒷면에는 꼭 서명을 하고 타인에게는 카드를 양도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카드 분실·도난 시 카드사에 즉시 신고하고,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 비밀번호 등 카드정보 관리에 유의할 것을 안내했다. 특히 사고우려가 큰 사설 현금인출기(ATM)기 이용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코>인포뱅크, 상한가 진입.. +29.92% ↑
증권News봇 2024.11.19 12:24:49오후 12시 24분 현재 인포뱅크(039290)가 +29.92% 오른 7,860원(▲1,81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98억3,132만, 거래량은 274만1,35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인포뱅크는 전일 상승(6,050원, ▲610, +11.21%)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인포뱅크는 상승 11회, 하락 1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9.09%였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5.13%를 기록했다.현재 '기타서비스업' 총 201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8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J 바이오사이언스(311690) +29.94%, 싸이토젠(217330) +7.05%, 올릭스(226950) +6.8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HD현대중공업, 장중 신고가 돌파.. 228,500→233,500(▲5,000)
증권News봇 2024.11.19 12:16:50오후 12시 16분 현재 HD현대중공업(329180)이 2.64% 오른 233,500원(▲6,0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5,0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11월 18일 기록한 228,500원이다. 체결강도는 9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11,320주, 총매도체결량은 114,09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26억710만, 거래량은 23만44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십1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3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국노총, 노동정책 요구에 한동훈 “우선순위 정해 대화”
사회사회일반 2024.11.19 12:14:59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1노총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만나 요구한 노동정책 과제에 “우선순위를 정해 대화하자”고 밝혔다. 한국노총이 원하는 입법과제를 모두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다는 점을 시사한 셈이다. 19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지도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건물을 찾은 한 대표와 국힘 의원들과 노동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했다. 한 대표는 당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노총을 찾았다. 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한 위원장의 방문을 환영한다”면서도 “노동자와 시민은 역대 최대 체불임금, 고물가에 시달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노총이) 9일 연 노동자대회에서 정부와 여당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고 말했다. 9일 노동자대회는 정부의 노동 정책 비판이 핵심 구호였다. 이날 한 대표에게 국정 전환을 환기시킨 김 위원장은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정년 연장 등 4가지 입법 과제 수용을 요구했다. 정년 연장은 최근 국민의힘에서 입법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나왔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이 노동 이슈를 경시한다는 것은 오해와 편견”이라며 ‘근로자힘’ ‘근로자편’이란 말을 여러 차례 했다. 하지만 한 대표는 한국노총의 요구를 모두 전격적으로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 대표는 “현실 세계에 사는데 (한국노총 요구안을) 어떻게 다 들어 들이겠느냐”며 “근로자의 권리 향상이 우선 순위다, (정책 과제도) 우선 순위를 정해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 위원장과 한 대표 모두발언 이후 비공개로 전환됐다. -
대학 졸업예정자도 건강조사원·손해평가인
정치정치일반 2024.11.19 12:14:49대학 졸업예정자도 건강조사원과 손해평가인, 가정위탁지원센터 상담원이 될 수 있다. 법제처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청년의 경제적 조기 자립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등 9개 대통령령 일괄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건강조사원과 손해평가인, 가정위탁지원센터 상담원 등 16개 분야의 자격·인력 기준이 대학 등의 졸업자에서 졸업예정자로 확대된다. 법제처는 법령상 국가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 연령 제한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또 실무경력의 적용 범위를 학위 취득 전의 경력까지 확대하고, 변리사 시험 등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토익, 텝스 등 공인어학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2년(또는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감면 근거 마련 및 반환 사유 합리화 등의 법령 정비도 추진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경제활동을 준비하는 청년층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촉진을 지원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공군, 카이스트 AI대학원과 업무협약…“신기술 공동연구”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11.19 12:13:07공군은 19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재철AI대학원과 인공지능(AI) 신기술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군은 KAIST와 국방 AI 신기술 분야 연구개발 과제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군은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등 미래 항공우주 무기체계에 대한 기술 연구와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업무협약식에는 김헌중 공군본부 정책실장(준장)과 정송 KAIST 김재철AI대학원장 등이 참석한다. 앞서 공군은 서울시와 서울대 AI연구원, 인공지능 전문 지원기관 ‘서울 AI 허브’ 등과도 AI 신기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필라테스 100회 남았는데 돌연 폐업"…본사-가맹점 책임 공방에 수강료 환불은 어디서?
사회사회일반 2024.11.19 12:13:06헬스장 폐업으로 인한 수강료 ‘먹튀’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 10개가 넘는 지점을 가진 한 필라테스 학원에서 또 폐업에 따른 수강료 반환 시비가 불거졌다. 피해 회원들이 환불을 촉구하고 있지만 본사와 가맹점 사이의 법적 다툼으로 신속한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9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달 11일 송파구 소재의 한 필라테스 센터가 돌연 문을 닫았다. 해당 센터를 운영한 A 대표는 지난 9월 본사와 가맹 계약을 맺으며 센터를 인수했는데 운영 2개월 만에 폐업 수순을 밟았다. A 대표는 이달 11일 “애정을 들여 운영해 봤지만, 심한 경영 적자로 인해 운영이 더 이상 불가한 상황이다"라며 “본사가 매출액 등 매장 인수 전 고지한 내용에 허위가 많아 기망행위를 이유로 본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회원들에게 폐업 사실을 전했다. 그는 “9월 이전 결제한 회원님들의 환불 관련 문의는 본사에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당 본사가 환불절차 대신 타 직영점 이동을 제안하면서 폐업을 통보받은 회원들은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 이달 12일 본사는 피해 회원들에게 “사용하지 않은 수업 회차에 대해서 환불이 가능하나 해당 지점 대표와 본사의 소송이 끝난 뒤 환불 주체가 정해져야 한다”면서 환불 대기가 어려운 회원들에 대해서는 다른 직영점으로의 이동을 제안했다. 회원들은 소송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또 소송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장담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당장 집과 먼 다른 지역으로 수강하러 오가기도 어려운 입장이다. 폐업한 지점에 3년째 다니고 있다는 20대 B 씨는 “애초에 직영 지점으로 알고 등록했고 가맹점으로 바뀐 사실도 알지 못했다”라면서 “업체 측에서 딱 4개 지점으로 한정해서 이동을 권하고 있는데 사는 곳이랑 멀어 환불을 원하지만 당장 받을 길이 없다”고 토로했다. 100회가 넘는 수업이 남은 회원들도 있어 피해 규모가 작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B 씨와 같은 피해 회원 41명은 단체 메신저 방을 만들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일부 피해 회원들은 한국소비자원 피해 상담, 카드사 결제 취소 등 피해 확대를 막는 데 힘을 쏟고 있다. A 대표는 센터를 인수하기 전 본사가 알린 내용과 인수 후의 현실이 달랐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그는 “월 매출이 평균 3000만 원 정도 나온다고 했고 인건비, 월세 등 나가면 최소 600~700만 원 흑자가 나는 센터로 들었다”며 “그런데 막상 들어가 운영을 1~2주 해본 후 이상해서 알아보니 1년 동안 이미 13%의 적자가 나는 센터였고 직원 급여와 월세도 달랐다”고 주장했다. 또 수강료 할인 등 이벤트를 인수 전부터 센터 측에서 진행해 온 탓에 실질적인 수입이 줄어들었지만 본사 측의 고지가 전혀 없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본사 측은 A 대표의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본사의 한 관계자는 “인수 이후 업장 정리, 리뉴얼 등 허드렛일까지 다 도와주고 정보 공개도 규정대로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며 해드렸다”면서 “폐업의 원인 제공이 본사에 있는 것이 아닌데 9월 이전에 등록한 회원들에 대해 본사에서 환불 하라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가맹 계약 시점에서의 기망행위 여부를 두고 본사와 가맹점이 소송전도 불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애꿎은 회원들의 피해만 가중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필라테스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은 지난해 1021건이었다. 2021년 662건, 2022년 804건에서 대폭 증가한 수치다. 소비자에게 휴업을 통지한 후 연락이 두절되거나 폐업으로 환급이 되지 않는 ‘처리불능’ 사건은 2021년 12건에서 지난해 69건으로 457% 급증했다. 헬스장 등 운동센터는 고액 결제가 대부분인 탓에 문제가 발생하면 잇따르는 피해 규모도 클 수밖에 없다. 피해에 대한 책임 소재를 분명하게 하기 위해 가맹 계약 단계에서도 계약 당사자 간의 명확한 정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을 때의 책임 소재나 대응 규정 등을 가맹 계약 당시 명확히 정해야 한다”면서 “결과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큰돈은 수수료를 부담하더라도 카드 할부 형태로 결제 하는 등 소비자들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꼴보기 싫은 상사, 욕 퍼붓고 싶으세요? 우리가 대신해 드릴게요"
국제국제일반 2024.11.19 12:12:47“꼴보기 싫은 상사에게 욕 퍼붓고 싶으세요?” 미국의 한 스타트업이 직장인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특별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1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올해 설립된 회사 ‘OCDA’는 직원들을 대신해 상사를 질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칼리마 화이트가 설립한 이 회사는 최근 틱톡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940만뷰를 기록했다. OCDA는 비영리단체로 ‘더 나은 근무환경 조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회사 측은 "직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직장 내 존중과 소통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는 이렇다. 의뢰를 받으면 전문 '질책인'이 해당 직장을 방문해 지정된 상사나 동료를 만나 고객의 불만사항을 거침없이 전달한다. 상황이 아무리 험악해져도 정해진 '욕설 대본'을 철저히 따라야 한다. 대면 서비스가 불가능한 지역에서는 전화로 진행된다. 최근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질책인'이 'LJ씨'로 불리는 상사를 찾아가 "17년 넘게 일했는데 유급 휴가도 없고, 신입이 고참보다 월급을 더 받아요. 재고 관리는 엉망이에요"라며 거세게 항의했다. LJ씨가 나가달라고 요청했지만 '질책인'은 대본을 끝까지 읽어내려갔다. 회사는 현재 SNS를 통해 '질책인'을 모집 중이다. 자격요건이 독특하다. "자녀에게 자주 욕하는 부모여야 한다"거나 "한부모 가정 출신이어야 한다" 등이다. 외모도 중요한 기준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 네티즌은 "이 사업가는 곧 백만장자가 될 것"이라며 사업성을 높이 평가했다. -
구조전환 참여한 상급종합병원, 전체의 90%… 서울대병원·서울성모병원 합류
문화·스포츠헬스 2024.11.19 12:09:34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질환 진료에 집중하도록 하는 정부의 구조전환 사업에 전체 상급종합병원 중 90%가 동참했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4차 참여기관으로 총 1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병원은 서울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인천성모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동아대병원, 삼성창원병원, 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등이다. 복지부는 이로써 전체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89.3%인 42개 기관이 구조전환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은 상급종합병원이 본래 역할에 맞게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게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여기에 참여하는 병원은 중증 진료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리고 일반병상은 최대 15%가량 줄여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병원들을 포함해 42개 상급종합병원이 중환자실이나 소아·고위험 분만·응급 등 유지·강화가 필요한 병상을 제외하고 감축한 일반병상 수는 3186개에 이른다. 서울대병원은 일반병상을 1541개에서 1354개로 187개 줄이고, 서울성모병원은 1121개에서 1010개로 111개 감축한다. 또한 성빈센트병원 71개, 인천성모병원 68개 등 11개 병원이 총 734병상을 줄인다. 복지부는 아직 참여하지 않은 상급종합병원 5곳에 대해서도 추가 신청 상황을 보면서 선정 심사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은 “대다수 상급종합병원이 구조전환 참여를 결정함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 의료기관 간 진료협력체계 구축의 구심점으로 변모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
<코>노머스, 장중 신저가 기록.. 16,700→15,790(▼910)
증권News봇 2024.11.19 12:09:01오후 12시 9분 현재 노머스(473980)가 6.01% 내린 15,790원(▼1,01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9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11월 18일 기록한 16,700원이다. 체결강도는 52%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5,901주, 총매도체결량은 68,55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6억8,540만, 거래량은 10만4,27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6(매도):3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5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4십8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KDDX 구축함 전투체계 국산화 박차…육상시험장 착공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11.19 12:08:01방위사업청은 19일 국방과학연구소 강원 삼척 해양연구센터에서 구축함(KDDX) 전투체계의 시험평가와 교육훈련을 위한 육상체계 통합시험장(LBTS)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험장은 약 6700㎡ 규모로 2026년 6월 완공해 2027년 운용 개시가 목표다. 전투체계는 함정의 두뇌에 해당한다. 다수의 센서, 무장, 통신장비, 항해체계 등을 통합 운용하는 핵심 장비다. 한국형 차기 구축함인 KDDX에는 미국 이지스 전투체계에 버금가는 국산 전투체계가 탑재될 예정이다. 육상체계통합시험장에서 관련 시험과 검증이 이뤄지게 된다. 육상체계통합시험장은 전투체계를 육상에서 미리 검증·시험해 실제 함정 탑재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성능개량과 수리·정비를 용이하게 해 효율적인 전투를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사청은 KDDX의 전투체계뿐 아니라 현재 운용 중인 모든 전투체계의 성능 향상과 기능 추가 등을 위한 시설로도 시험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우리 해군 함정의 전투 능력 향상과 국내 개발 전투체계의 수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주식 초고수는 지금] 우크라이나 재건 기대감에…HD현대건설기계 순매수 1위
증권국내증시 2024.11.19 12:06:26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9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HD현대건설기계(267270), 루닛(328130), 한올바이오파마(00942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HD현대건설기계다. 국내 1위 건설장비 제조사인 HD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분류되며 최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HD현대그룹주는 이달에만 시가총액이 5조 원 가까이 불어나는 등 '트럼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는 HD현대그룹주 가운데에서도 가장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태동령의 재선 성공으로 토목·건설장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종전 후 재건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강한 매수세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빠른 종전을 공언해온 만큼 국내 건설사들도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 시, 국내 건설사의 해외 건설 수주 금액은 400억 달러 이상으로 회귀할 수 있다"며 "국내 건설사는 주택, 인프라, 에너지 부문에서의 건설 수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순매수 2위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다. 루닛이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와 진단 인공지능(AI) 부문에서 협력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루닛은 전날 AZ와 비소세포폐암 진단 분야에서 AI 기반 디지털 솔루션 개발을 협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비소세포폐암 진단은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면서도 확실한 판별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었다. 루닛에 따르면 AI 솔루션을 활용할 때 비소세포폐암 발병을 가늠하는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세포 탐색이 5분 이내에 가능하다. 지난 5월 루닛이 인수한 의료 기업 볼파라의 매출이 올해 3분기 실적에 반영되면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볼파라는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 개발사다. 백지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3분기 실적은 무난했지만 좋아질 일만 남았다”며 “AZ와 협업에서 건당 수익 구조가 확정되고 처방을 위해 ‘루닛 스코프’가 본격적으로 사용되면 더 높은 평가 가치가 부여될 수 있다”고 했다. 순매수 3위는 대웅제약의 신약 개발 계열사인 한올바이오파마다. 한올바이오파마가 속한 제약·바이오 분야 역시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트럼프 1기 행정부가 신약 허가 규제를 다소 완화했던 경향이 있었던 만큼 2기 행정부에서도 같은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신약 개발 및 임상 시험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우호적 환경이 조성돼 투자 증가와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 뉴론과 공동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의 임상 1상 탑라인 결과가 이달 중 공개할 전망이다. 1상 결과에 따른 2상 진입 시점과 향후 적응증 확대 가능성 여부 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국민연금이 최근 가장 활발하게 거래한 종목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국민연금은 신약 개발 기대감에 한올바이오 주식을 여러 번 사고 팔며 지분 변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최근 공시한 국민연금의 한올바이오파마 보유 지분율은 10.1%다. 이날 오전 순매도 상위 종목은 알테오젠(196170), 파마리서치(214450), 리가켐바이오(141080) 등이다. 전일 순매수는 루닛, 신성델타테크(065350), 두산 등의 순으로 많았다. 순매도 상위는 리가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298380), 펩트론(087010) 등의 순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코>스킨앤스킨,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4.11.19 12:04:46오후 12시 4분 현재 스킨앤스킨(159910)이 +30.00% 오른 806원(▲186)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3억4,887만, 거래량은 559만7,43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스킨앤스킨은 전일 하락(620원, ▼-5, -0.80%)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스킨앤스킨은 상승 8회, 하락 22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8.63%였다. 이 기간 '화학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5.01%를 기록했다.현재 '화학업' 총 119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42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파커스(065690) +29.91%, 오성첨단소재(052420) +22.96%, 엔에프씨(265740) +7.36%)[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한국비엔씨, 현재가 5.42% 급등
증권News봇 2024.11.19 12:04:24오후 12시 4분 현재 한국비엔씨(256840)의 현재가는 4,570원으로 1분전 4,335원 대비 5.42%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한국비엔씨는 18.25%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2.99%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71%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84%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제약업'은 2.14%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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