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한기평 "이마트-신세계 계열 분리에 따른 신용도 영향 제한적"
    한기평 "이마트-신세계 계열 분리에 따른 신용도 영향 제한적"
    국내증시 2024.10.30 17:40:04
    한국기업평가가 이마트(139480)와 신세계(004170)백화점의 계열 분리 공시가 양사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30일 한기평은 보고서를 통해 “단기간 내 신세계그룹이 이마트 계열과 신세계 계열로 분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계열 분리를 위해선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보유한 양사 지분 증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기평은 설령 계열 분리가 이뤄져도 단기간 내 주요 계열사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기평은 “계열사들의 지원 주체가 변경돼도
  • "동일상품 없으면 팔고 옮겨야…절차 간소화 필요"
    "동일상품 없으면 팔고 옮겨야…절차 간소화 필요"
    국내증시 2024.10.30 17:39:49
    퇴직연금 사업을 맡고 있는 실무자 가운데 가장 많은 57.1%(16명)가 실물이전과 관련해 가장 시급히 보완할 점으로 ‘이전 대상 금융사가 취급하지 않는 상품 현금화의 절차 간소화’를 꼽았다. 퇴직연금 실물이전은 동일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금융사들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이전하려는 금융사에서 현재 고객이 투자 중인 퇴직연금 상품을 취급하지 않을 경우 상품 매도 없이 옮기는 게 불가능하다. 가령 A금융사를 통해서 B 상품에 투자하고 있는 한 고객이 C금융사로 실물이전을 하려면 C금융사도 B 상품을 취급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런
  • 30대, 연금이전 가장 관심…70%는 "원금 비보장상품 가입 늘 것"
    30대, 연금이전 가장 관심…70%는 "원금 비보장상품 가입 늘 것"
    채권 2024.10.30 17:38:15
    증권사 퇴직연금 실무 담당자들이 실물이전 제도 도입 이후 금융투자 업권의 수혜를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상품군에 대한 자신감이었다. 이들은 특히 30대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자)를 중심으로 신시장을 개척해 현재 과반을 차지하는 은행권 점유율을 빼앗아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퇴직연금 실물이전은 저조한 수익률, 시장 내 경쟁 저하, 신규 진입·퇴출 부진, 적립금 중심의 양적 경쟁 등 현 시장의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 당국이 31일부터 개시하는 제도다. 당국은 이 같은 퇴직연금 시장 경쟁 체
  • 고려아연 주가 폭락에 투자자 반발…금융당국도 칼 뽑는다[시그널]
    고려아연 주가 폭락에 투자자 반발…금융당국도 칼 뽑는다[시그널]
    국내증시 2024.10.30 17:35:00
    30일 고려아연(010130)의 차입금 상환을 위한 유상증자 발표로 전날 154만 3000원까지 치솟았던 주가가 곧바로 하한가로 추락하자 투자자의 반발도 거세다. 최윤범 회장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무리한 유증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존 투자자의 이익과는 배치되는 것이라 정부의 밸류업 기조에도 역행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와 관련, 금융감독원은 31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이번 유증의 납입가액 산정이 어떻게 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할 것으로 보여 사실상 유증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 크다. 이날 고려아연 투자자들은 주식 관련 사이트의
  • 고려아연 기습반격…2.5조 유증 승부수 [시그널]
    고려아연 기습반격…2.5조 유증 승부수 [시그널]
    IB&Deal 2024.10.30 17:33:00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30일 이사회를 열어 2조 5000억 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전격 발표했다. 영풍·MBK파트너스와의 지분율 격차를 뒤집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자사주 공개매수를 위해 마련한 차입금을 일반 주주가 청약한 돈으로 갚겠다는 것인 데다 주당 납입 가격도 전날 고려아연 종가(154만 3000원)의 43%인 67만 원에 불과해 기존 투자자를 농락하는 처사라는 비판이 거세다. 이 때문에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해 유상증자 계획에 제동을 걸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아연
  • “케이뱅크 IPO 내년 1월 재도전”…FI 설득에 달렸다 [시그널]
    “케이뱅크 IPO 내년 1월 재도전”…FI 설득에 달렸다 [시그널]
    IB&Deal 2024.10.30 17:30:00
    수요예측 부진으로 공모를 철회했던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 재추진 시점을 내년 1월로 제시했다. 시장 친화적으로 공모 구조를 다시 짜 고평가 우려를 씻겠다는 계획이지만 투자금 회수(엑시트)를 원하는 재무적투자자(FI)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일이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전날 ‘제 9회 금융의날’ 기념식 직후 취재진과 만나 “다시 정비해서 1월에 (IPO를)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최 행장은 “이번에 IPO를 추진하면서 시장의 수요를 어느 정도 확인했다”며 “시
  • 영풍·MBK 지분희석 겨냥한 최윤범…'기존주주 '청약 3% 제한' 논란[시그널]
    영풍·MBK 지분희석 겨냥한 최윤범…'기존주주 '청약 3% 제한' 논란[시그널]
    IB&Deal 2024.10.30 17:27:00
    고려아연(010130)이 긴급 이사회를 열고 결의한 2조 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는 영풍(000670)·MBK파트너스와의 지분율 격차를 단번에 해소할 수 있는 카드다. 특히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주주당 최대 3%로 청약 물량을 제한한 것은 이번 유증에 우군을 다수 결집시켜 영풍·MBK 측 지분율을 넘어서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는 관측이다. 그렇지만 자신들이 자사주 공개매수로 유통 물량을 대거 없애놓고 다시 신주를 발행하는 점, 유증 목적 대부분이 공개매수 차입금 상환을 위한 용도인 점 등은 비판이 불가피
  • 고려아연 유증, "국민기업" 내걸었던 현대엘리 사태 '데자뷔' [시그널]
    고려아연 유증, "국민기업" 내걸었던 현대엘리 사태 '데자뷔' [시그널]
    IB&Deal 2024.10.30 17:25:00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기습적으로 2조 5000억 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영풍·MBK파트너스는 신주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저지할 것이 확실시된다. 고려아연이 ‘국민주’를 거론하면서 과거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 회장이 KCC로부터의 경영권 공격에 대응할 목적으로 진행했던 ‘국민기업’을 위한 유증과 닮은꼴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당시 법원은 KCC 측이 제기한 신주 발행금지 가처분을 받아들여 제동을 걸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는 최 회장 측이 결정한 유증에 대한 법적
  • 기업 공시 [10월 30일]
    국내증시 2024.10.30 16:35:46
    <코스피 공시> ▲SK이노베이션(096770)=2027년 ROE 10%, 주주환원율 35% 이상, 올해부터 2년 간 최소배당금 주당 2000원 ▲한화솔루션(009830)=한화글로벌에셋 흡수합병 ▲고려아연=1주당 67만 원(예정발행가액)에 373만 주를 유상증자, 총 자금 2조 5000억 원 확보 ▲삼성에스디에스(018260)=3분기 매출 3조 3689억 원(전년 동기 대비 11.3%), 영업이익 2528억 원(31%) ▲키움증권(039490)=3분기 매출 2조 7148억 원(29.23%), 영업이익 2679억 원(-1.43%) ▲삼
  • 국민연금, 카카오 지분 보유목적 '단순투자'로 변경[시그널]
    국민연금, 카카오 지분 보유목적 '단순투자'로 변경[시그널]
    국내증시 2024.10.30 16:29:43
    국민연금공단이 카카오(035720) 지분 보유 목적을 기존 '일반 투자'에서 경영권에 관여하지 않는 '단순 투자'로 바꿨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날 '주식 등의 대량 보유상황 보고서'를 공시하면서 일반 투자 목적에서 단순 투자 목적으로 보유목적을 변경했다. 국민연금의 지분 보유목적은 주주권 행사의 적극성에 따라 단순 투자, 일반 투자, 경영 참여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일반 투자 시에는 이사 선임 반대나 배당 제안, 위법 행위 임원에 대한 해임 청구 등 적극적인
  • [단독] 'M&A 큰손' 구다이글로벌, 이번엔 서린컴퍼니 인수 추진[시그널]
    [단독] 'M&A 큰손' 구다이글로벌, 이번엔 서린컴퍼니 인수 추진[시그널]
    국내증시 2024.10.30 16:11:59
    국내 화장품 브랜드사들을 잇따라 인수하며 인수합병(M&A)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구다이글로벌이 ‘독도 토너’로 잘 알려진 서린컴퍼니 인수를 추진한다. 매도자의 희망 매각가가 1조 원에 달하는 만큼 재무적투자자(F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금 부담을 나눌 예정이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최근 마감된 서린컴퍼니 매각 예비입찰에 국내 상장 벤처캐피털(VC)사인 컴퍼니케이파트너스와 컨소시엄 형태로 응찰했다. 예비입찰에는 구다이글로벌 외에 복수의 후보가 참여했으며 매도자 측은 조만간 적격 예비인수후보(쇼
  • [마감 시황] 코스피, 2590 마감…고려아연 시총, 10→17위 급락
    [마감 시황] 코스피, 2590 마감…고려아연 시총, 10→17위 급락
    국내증시 2024.10.30 15:45:02
    코스피지수가 1% 가까이 하락하면서 2590선에서 마감했다. 미국 빅테크의 호실적 발표에도 외국인투자가의 매도세에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고려아연(010130) 유상증자 소식도 지수에 악재로 작용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24.01포인트(0.92%) 내린 2593.79 마감했다. 2600선에서 출발했지만 장중 낙폭을 키워 결국 지수는 2600 밑으로 추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가가 3349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2745억 원, 372억 원을 순매
  • [코스닥] 5.99포인트(0.80%) 내린 738.19 마감
    국내증시 2024.10.30 15:35:26
    [코스닥] 5.99포인트(0.80%) 내린 738.19 마감
  • [코스피] 24.01포인트(0.92%) 내린 2593.79 마감
    국내증시 2024.10.30 15:34:55
    [코스피] 24.01포인트(0.92%) 내린 2593.79 마감
  • [오후 시황] 코스피, 1%대 하락 2580대…코스닥도 하락 전환
    [오후 시황] 코스피, 1%대 하락 2580대…코스닥도 하락 전환
    국내증시 2024.10.30 14:52:10
    코스피지수가 장중 낙폭을 키워 1%대 하락하면서 2580선까지 추락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9.82포인트(1.14%) 내린 2587.98을 기록하고 있다. 2600선에서 출발했지만 장중 낙폭을 키워가는 모양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가가 4130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3750억 원, 11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양상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2.21%), LG에너지솔루션(373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