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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회계처리 위반' 경남은행에 과징금 36억 원
    금융위, '회계처리 위반' 경남은행에 과징금 36억 원
    정책 2025.02.19 18:17:59
    금융당국이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공시한 BNK경남은행에 과징금 36억 1000만 원과 감사인 지정 1년 등의 조치를 내렸다. 전 최고경영자(CEO) 등 4명에겐 7억 9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제 3차 정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경남은행은 2021년 소속 직원의 자금 횡령을 재무제표에 적절히 반영하지 못해 자기자본을 약 1000억 원 과대계상했다. 증권신고서 등에도 이처럼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작성한 2021년 재무제표를 사용했다. 금융위
  • 포스코홀딩스, 정기 이사회서 사내이사에 이주태·천성래 등 추천
    포스코홀딩스, 정기 이사회서 사내이사에 이주태·천성래 등 추천
    국내증시 2025.02.19 18:17:08
    포스코홀딩스가 19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을 다음 달 20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포스코호딩스 이사회는 이날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과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추천하고,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 최고기술책임자)을 재추천했다. 이사회는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도 주총에 상정키로 했다. 이 본부장은 1988년 포스코에 입사 후 포스코 아메리카 법인장, 포스코 경영전략실장 및 구매투자본부장, 포스코홀딩스 경
  • “S&P500, M7보다 중형 기업 눈여겨보라” [여의도 고수의 한수]
    “S&P500, M7보다 중형 기업 눈여겨보라” [여의도 고수의 한수]
    해외증시 2025.02.19 18:14:05
    “투자자들의 인식과는 달리 올해 미국 증시 흐름은 나쁘지 않습니다. 미국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올 들어 4.45%의 수익률을 보이며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승세와 견줄 만한 수치입니다. 올 들어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미국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 주가도 이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국 증시 투자 전략은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정한섭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리서치센터 본부장은 1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애플&midd
  • 한달 만에…상승세 멈춘 메타
    한달 만에…상승세 멈춘 메타
    해외증시 2025.02.19 18:12:14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 주가가 한 달 간 상승세를 보이다가 멈췄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17일 만에 다시 경신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메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76% 하락한 716.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달 17일부터 이어지던 상승세는 20거래일로 종료됐다. 이는 1985년 1월 31일 나스닥 100 지수가 산출된 이후 최장기간 상승 일수다. 지난 20거래일 동안 주가 상승률은 20.5%로, 지난해 말 주가 보다 25.8% 상승했다. 메타의 친트럼프 행보
  • 삼성E&A, 문승욱 전 산업부 장관 사외이사 선임
    삼성E&A, 문승욱 전 산업부 장관 사외이사 선임
    국내증시 2025.02.19 18:10:08
    삼성E&A가 문승욱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삼성E&A는 다음 달 20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문 전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1965년생인 문 전 장관은 방위사업청 차장,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을 거쳐 문재인 정부였던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임명됐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특임교수로 재임 중이다. 문 전 장관이 기업의 사외이사로 선임된 것은 삼성E&A가 두 번째다. 문 전 장관은 2023년부터 공작기계 기업인 DN솔루션즈의 사외이
  • 빅테크 변동성 미리 준비했나…美헤지펀드, 헬스케어·산업재 담았다
    빅테크 변동성 미리 준비했나…美헤지펀드, 헬스케어·산업재 담았다
    정책 2025.02.19 18:09:57
    미국 헤지펀드들이 지난해 4분기 테크 부문에 대한 투자 비중을 줄이고, 헬스케어·산업재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대표 주가 지수인 S&P 500과는 상이한 흐름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13F 공시 기준 미국 헤지펀드 전체(1141개)의 섹터 비중은 △테크 18.8% △금융 13.7% △경기소비재 12.3% △헬스케어 12% △산업재 9.5% 순으로 집계됐다. 13F 공시는 총 운용 자산이 1억 달러 이상인 기관 투자 관리자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분기
  • 시세 분출 vs 펀더멘털 개선…유럽증시 불안한 ‘고공비행’
    시세 분출 vs 펀더멘털 개선…유럽증시 불안한 ‘고공비행’
    해외증시 2025.02.19 18:06:54
    올해 들어 유럽 증시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부정적 시각도 적지 않다. 기업들의 실적 성장, 유럽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을 기반으로 한 추세적 반등이 아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 인해 흔들리고 있는 국제 정세 격변에 따른 일시적인 ‘시세 분출’일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유럽 중앙은행(EBC)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독일 등 주요국 시장금리 하락 폭이 제한적인 점도 불안감을 키우는 요소 중 하나다. 여기에 트럼프의 관세 부과,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시장 변동성을 키울 재료들이 산
  • [로터리] 천축국과 새로운 희망
    [로터리] 천축국과 새로운 희망
    채권 2025.02.19 18:00:21
    동양인이 사랑하는 소설 ‘서유기’는 삼장법사 일행이 당나라 수도 장안에서 서역까지 여행하며 겪는 81가지 고난과 모험 이야기다. 서역은 오늘날의 인도로서 당시 사람들에게는 천축국으로 불리는 머나먼 미지의 땅이었다. 하지만 최근 인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마루티스즈키에 이어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30년까지 인도 전기차 시장은 연평균 4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제조 역량에서 마루티스즈키를 앞선 현대차는 인도 정부의 전기차 확대 정책에
  • 대체거래소, 초단타 놀이터 될라…불공정거래 촉각
    대체거래소, 초단타 놀이터 될라…불공정거래 촉각
    국내증시 2025.02.19 17:56:31
    다음 달 4일 대체거래소(ATS) 출범을 앞두고 금융 당국이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초단타 매매 불공정거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외국계 증권사들은 최근 넥스트레이드 측에 시장 조성 명목으로 초단타 거래에 대한 수수료 할인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넥스트레이드는 이번 주 중으로 증권사 회원 등록을 마친 뒤 초단타 거래 등록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달부터 고빈도알고리즘매매(HFT) 불공정거래 감시 기준을 별도로 마련해 수정·
  • “삼전·하닉만 있는 게 아니네”…JP모건, 한미반도체 커버 개시
    “삼전·하닉만 있는 게 아니네”…JP모건, 한미반도체 커버 개시
    국내증시 2025.02.19 17:55:06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한미반도체(042700)의 목표 주가를 15만 원으로 제시하며 새롭게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인공지능(AI) 발전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중요성이 높아지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000660)를 넘어 국내 반도체 장비 업계까지 시각을 확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외국계 증권사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주가가 9% 가까이 급등했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JP모건은 18일(현지 시간) 보고서를 내고 한미반도체
  • 교보증권, 20일 이사회…이석기 대표 연임안 상정할듯
    교보증권, 20일 이사회…이석기 대표 연임안 상정할듯
    국내증시 2025.02.19 17:54:33
    교보증권(030610)이 20일 이사회를 개최해 이석기 대표의 연임안을 상정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20일 이사회를 열어 이 대표의 연임 여부를 의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사회를 통과하면 3월 말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된다. 이 대표의 연임 여부는 최종적으로 정기 주총에서 결정되는 구조다. 금융투자 업계 안팎에서는 이 대표가 무난히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채권 돌려막기로 징계를 받기는 했지만 지난해 중소형 증권사가 부진한 실적을 내는 가운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뤘기 때문이다.
  • 메리츠금융지주 "2~3년 내 당기순이익 3조 달성…50% 이상 주주환원 지속"
    메리츠금융지주 "2~3년 내 당기순이익 3조 달성…50% 이상 주주환원 지속"
    국내증시 2025.02.19 17:53:17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향후 2~3년 내 당기순이익 3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주주 환원율은 50% 이상을 유지하기로 했다.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부회장)는 19일 콘퍼런스콜에서 “(메리츠금융지주가) 향후 2~3년 내 연결 당기순이익 3조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지난해 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9.23이며 이날 기준으로는 10.15로 집계됐다. 순이익과 주가를 함께 높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2조 333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 “3년 만에 코스피 3000 간다”…‘방산→조선→원전→반도체’ 강세에 낙관론 확산
    “3년 만에 코스피 3000 간다”…‘방산→조선→원전→반도체’ 강세에 낙관론 확산
    국내증시 2025.02.19 17:52:11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한국 증시에 부정적이었던 증권사들이 코스피지수가 연일 강세를 나타내자 3년 만에 3000 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조선·방산·원전에 반도체까지 업종별로 돌아가며 강세인 데다 거래 대금도 점차 늘면서 증시 유동성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3월 말 공매도 재개와 1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증시 향방이 갈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71포인트(1.70%) 상승한 2671.52로 거래를 마치면서 7거래일
  • 액션 커진 행동주의…경영권 분쟁 2배 쑥[시그널]
    액션 커진 행동주의…경영권 분쟁 2배 쑥[시그널]
    IB&Deal 2025.02.19 17:30:00
    행동주의 펀드의 활동 폭이 커지고 주주 간 다툼이 곳곳에서 벌어지며 경영권 분쟁을 겪는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소액주주 연대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주주 제안, 표 대결이 활발히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영권 분쟁 소송을 공시한 기업은 총 320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 175건, 2023년 269건 등으로 늘더니 2년 새 두 배 가까이 뛰었다. 기업 경영권을 둘러싸고 1·2대 주주나 기존 경영진 간 갈등을 겪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관련
  • 힘 세진 소액주주, 주주환원 강화 주도…'의결권 장사' 부작용도 [시그널]
    힘 세진 소액주주, 주주환원 강화 주도…'의결권 장사' 부작용도 [시그널]
    IB&Deal 2025.02.19 17:30:00
    기존 경영진의 경영 행태에 ‘반기’를 드는 소액주주들이 세력을 결집하면서 잇따라 소액주주 연대가 신설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문화 확산 속에 주주 환원율이 낮은 기업들이 주 타깃이 됐다. 기업들의 경계 대상 1순위였던 행동주의 펀드에 더해 소액주주들까지 활동 폭을 넓히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행동’을 개시하기 위해 정식 조직된 소액주주 연대는 150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분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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