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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확전에…외국인, 방산株 "사자, 사자"
    중동 확전에…외국인, 방산株 "사자, 사자"
    국내증시 2024.10.09 17:40:48
    외국인투자가들이 방산주를 매집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수출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외국인의 순매수 리스트에 주요 방산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은 이달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를 2955억 원어치 사들이며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밖에도 외국인은 풍산(103140)을 417억 원, 현대로템(064350)을 393억 원, LIG넥스원(079550)을 381억 원어치 사들였다.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4개 종목을 방산 업종이 차지한 셈
  • 선진국지수 편입커녕…신흥국 비중도 줄 판
    선진국지수 편입커녕…신흥국 비중도 줄 판
    국내증시 2024.10.09 17:33:08
    한국 증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에서는 선진국지수 편입은커녕 신흥국에서의 비중도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지수에 편입된 기업의 시가총액과 편입 종목 수가 줄어든 결과로 풀이된다. 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11월 정기 리뷰에서 MSCI 한국지수에 현대로템을 편입하고 KT와 셀트리온제약을 편출할 가능성을 점쳤다. MSCI는 2·5·8·11월 분기마다 편출입 종목을 선정하는데 지난해 11월부터는 정기 변경 때마다 구성 종
  • 투자자만 100곳 만나…기재부 물밑 노력
    채권 2024.10.09 17:30:29
    한국이 시장의 예상을 깨고 9일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한 배경에는 투자자만 100곳을 만난 기획재정부 직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편입 작업을 총괄한 곳은 기획재정부 국고국 산하의 국채과다. 곽상현 국채과장은 WGBI 편입과 관련해 글로벌 투자은행과 신탁은행, 기관투자가 등에게 달라진 한국 국채 시장 환경을 설명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만 아홉 차례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국내 소재 외국계 투자은행(IB)의 해외 큰손 고객들이 방한한다는 소식이 들리면 세종에서 서울로 달려갔다. 국제금융국도 사력을
  • [단독] KB증권 고려아연 공개매수 공동 주관사 됐다 [시그널]
    [단독] KB증권 고려아연 공개매수 공동 주관사 됐다 [시그널]
    IB&Deal 2024.10.09 17:23:59
    KB증권이 고려아연(010130) 측의 고려아연·영풍정밀(036560) 공개매수의 공동 주관사로 나선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자사주 취득 공개매수는 미래에셋증권·KB증권을, 영풍정밀 공개매수는 하나증권·KB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다. 기존의 미래에셋·하나증권에서는 공개매수 청약을 오프라인으로만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온라인 시스템을 갖춘 KB증권을 합류시켰다. KB증권은 올 8월 비대면 공개매수 청약 시스템을 도입했고, 영업점도 전국에 63곳으로 많
  • K뷰티 열풍에…신세계인터내셔날 반등 기대감 솔솔
    K뷰티 열풍에…신세계인터내셔날 반등 기대감 솔솔
    국내증시 2024.10.09 17:13:15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코스메틱 사업을 강화하고 패션 사업의 내실을 다지면서 K뷰티 열풍을 타고 내년부터 실적이 반등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장원영 틴트’로 유명한 색조 브랜드 ‘어뮤즈’ 지분 100%를 723억 원에 인수하는 거래를 21일 완료한다. 이번 거래는 지난해 1월부터 수장을 맡은 월리엄 김 총괄 대표이사의 첫 대규모 투자다. 어뮤즈는 지난해 기준 매출 368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중 30%는 해외에서 나온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어뮤즈를 통해 상대적으로 주력이
  • 韓국채 '밸류업'…80조 뭉칫돈 들어온다
    韓국채 '밸류업'…80조 뭉칫돈 들어온다
    채권 2024.10.09 17:12:37
    한국이 네 번째 도전 끝에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해 채권 선진국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WGBI에 들어가게 되면서 내년부터 약 80조 원 규모의 해외 투자 자금이 국내에 유입돼 정부 재정 운용과 외환시장, 금리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한국의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글로벌 지수 제공 업체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8일(현지 시간) “한국을 내년 11월부터 WGBI에 편입할 계획”이라며 “한국 정부가
  • TSMC, 9월 매출 40%↑…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TSMC, 9월 매출 40%↑…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해외증시 2024.10.09 16:51:49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최근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는 3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9월 매출이 전년 대비 40% 가까이 증가한 덕분이다. 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TSMC의 올 3분기(7~9월) 매출은 7569억 9000만 대만 달러(약 236억 2000만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7503억 6000만 대만 달러(233억 달러)를 크게 웃돌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월 TSMC가 제시한 3분기 매출 가이던스인 224억~232억 달러를 훌쩍
  • 고려아연 "MBK, 주주가치 생각한다면 공개매수 철회해야"
    고려아연 "MBK, 주주가치 생각한다면 공개매수 철회해야"
    국내증시 2024.10.09 16:28:26
    고려아연(010130)이 9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000670)·MBK파트너스 연합에 대해 “이번 사태를 촉발한 적대적 공개매수를 오는 14일까지 유지할 것이 아니라 그 전에 적법하게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영풍·MBK이 ‘고려아연과 영풍정밀(036560)에 대한 공개매수가를 더 이상 인상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고려아연은 “MBK가 진정으로 고려아연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생각하고 스스로 초래한 시장 혼란을 바로잡고 투자자를 보호하고자 한다면 적대
  • 맥쿼리 “유럽 부동산·인프라·에너지株 담아야 할 때"
    맥쿼리 “유럽 부동산·인프라·에너지株 담아야 할 때"
    국내증시 2024.10.09 14:16:46
    “현재 저희가 가장 선호하는 투자 대상은 유럽 주식, 이어 미국 주식, 단기 채권 순입니다.” 스테판 뢰벤탈 멀티에셋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8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뢰벤탈 CIO는 2008년 맥쿼리자산운용에 입사해 25년 이상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멀티에셋 솔루션)를 설계해온 투자 전문가다. 2013년 CIO로 임명돼 맥쿼리자산운용의 글로벌 멀티에셋 총괄을 맡아오고 있다. 그는 “뉴욕 증시는 올 들어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비중을 늘리지도, 줄이지도 않을 것”이라며 “유럽은 많이 저렴해진 만큼 투자
  • [속보] MBK "공개매수가 추가 인상 없다…기업가치 훼손 안돼"
    [속보] MBK "공개매수가 추가 인상 없다…기업가치 훼손 안돼"
    국내증시 2024.10.09 13:21:05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해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는 MBK파트너스(이하 MBK)는 9일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의 공개매수가격을 더 이상 올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MBK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고려아연의 주당 83만원, 영풍정밀 주당 3만원의 공개매수가격은 각 회사의 현재 적정가치 대비 충분히 높은 가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MBK는 "추가적인 가격 경쟁으로 인해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의 기업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지켜 볼 수만은 없다"며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의 추가 인상 여부와 상관 없이 이같이 결
  • 韓증시, FTSE '관찰대상국' 지정 피했다…공매도 재개는 '숙제'
    韓증시, FTSE '관찰대상국' 지정 피했다…공매도 재개는 '숙제'
    국내증시 2024.10.09 10:38:33
    한국 주식시장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의 관찰대상국 지정을 피해 ‘선진시장’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15년 만에 선진시장 지위로부터 강등당해 외국계 자금의 이탈 우려로부터 한숨 돌리게 된 것이다. 다만 정부의 방침대로 내년 3월까지 공매도를 재개해야 하는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게 됐다. 8일(현지시간)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인 영국 FTSE 러셀은 ‘2024년 10월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 반기 리뷰에서 한국 증시를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지 않았다. FTSE 러셀은 각 국가의 주식시장을 ‘선진시장(De
  • 국제 유가 하락에 뉴욕 증시 상승…나스닥 1.45%↑[데일리국제금융시장]
    국제 유가 하락에 뉴욕 증시 상승…나스닥 1.45%↑[데일리국제금융시장]
    해외증시 2024.10.09 07:14:14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이 아닌 군사 정보 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는 관측에 국제유가는 폭락했다. 8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6.13포인트(+0.30%) 오른 4만2080.3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5.19포인트(+0.97%) 상승한 5751.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59.01포인트(+1.45%) 뛴 1만8182.9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 韓, 세계국채지수 'WGBI' 편입…'90조 뭉칫돈' 채권시장 유입
    韓, 세계국채지수 'WGBI' 편입…'90조 뭉칫돈' 채권시장 유입
    채권 2024.10.09 05:57:02
    한국이 세계 최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했다. 지난 2022년 9월 편입 직전 단계인 ‘관찰 대상국’에 지정된 이후 네 번째 도전만에 이룬 성과다. 정부는 이번 지수 편입을 계기로 최대 90조원에 달하는 해외 자금이 한국 채권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8일(현지시간) 채권 국가 분류 반기별 리뷰 결과에서 한국을 2025년 11월부터 WGBI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TSE 러셀은 이번 검토 결과 한국의 시장 접근성
  • [속보] 韓, 세계국채지수 'WGBI' 편입…"내년 11월부터"
    [속보] 韓, 세계국채지수 'WGBI' 편입…"내년 11월부터"
    채권 2024.10.09 05:22:23
    한국이 네번 째 도전 끝에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했다. 편입시점은 내년 11월부터다. 세계 3대 채권 지수로 여겨지는 WGBI에 들면서 한국 국채 시장에 외국인 자금 유입이 늘고 신뢰도도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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