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현대차證 "내년 건설 업종 비중 확대 추천…매매 거래량, 전세 가격 등 주목"
    현대차證 "내년 건설 업종 비중 확대 추천…매매 거래량, 전세 가격 등 주목"
    국내증시 2024.12.26 09:14:10
    현대차증권이 올 하반기 대출 규제 강화 기조로 투심이 얼어붙은 건설 업종이 내년 2분기부터는 반등할 것으로 내다보며 비중 확대를 추천했다. 내년 한국은행의 점진적인 기준 금리 인하와 대출 한도 완화 등으로 주택 매수 심리가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주택 매매 수요가 내년 2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의 기준 금리 인하에 따른 대출 금리 하락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신 연구원은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와 동행하는 경향이 있으나 최근에는
  • 신한투자證 "中 경기 부양 의지…화장품·섬유의복 주목"
    신한투자證 "中 경기 부양 의지…화장품·섬유의복 주목"
    국내증시 2024.12.26 09:04:39
    신한투자증권이 화장품과 섬유의복 관련 종목들의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에서 중국의 경기 부양 의지가 강조되면서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연말, 연초 소비재 섹터의 주가 변동성을 키울 만한 이벤트는 미국, 중국 매크로(거시경제) 환경의 변화다. 당분간 미국, 중국에 대한 기사 흐름에 업종 주요 기업들의 주가 변동성이 생길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화장품과 섬유의복 업종 중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기업 위주로 매수 대응이 유의미한 전략이
  • 고려아연의 수상한 이그니오 인수 구조 [황정원의 Why Signal]
    고려아연의 수상한 이그니오 인수 구조 [황정원의 Why Signal]
    IB&Deal 2024.12.26 09:00:00
    지난 2022년 3월 24일, 최윤범 당시 고려아연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재선임된 다음 날 열린 고려아연 이사회에서는 해외 지주회사인 페달포인트를 대상으로 대규모 출자를 결의했다. 미국 전자폐기물 재활용업체 이그니오 홀딩스를 인수하기 위한 목적이다. 당시 최 부회장은 사내이사 재선임 일성으로 “신성장동력을 키우겠다”며 포부를 밝혔고 ‘트로이카 드라이브’란 이름의 야심 찬 중장기 성장전략을 처음 공개했다. 이그니오 인수가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사실상 첫 프로젝트였던 셈이다. 그러나 당시 이그니오 인수 거래를 인수합병(M&A) 전문가의 시
  • 반쪽짜리 산타랠리마저 실종…韓증시 혹한기 길어진다
    반쪽짜리 산타랠리마저 실종…韓증시 혹한기 길어진다
    국내증시 2024.12.26 07:50:00
    올해 한국 증시는 글로벌 주요 증시 수익률에서 사실상 꼴찌를 기록할 만큼 최악의 상황이다. 올 들어 코스피 수익률은 -8.09%(24일 기준), 코스닥은 -21.52%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시장 개화와 맞물려 역대급 랠리를 구가한 미국 나스닥(33.44%)는 물론 대만 자취엔(28.94%), 일본 닛케이(16.65%) 등과 견주기 민망할 정도다. 문제는 한국 경제의 제반 여건이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반등 자체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탄핵 정국 속에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450원까지 치솟으면서 가뜩이나 수급 불안
  • 韓 펀드시장 100조 '쑥'…해외주식 ETF 인기에 활짝 [2024 펀드 결산]
    韓 펀드시장 100조 '쑥'…해외주식 ETF 인기에 활짝 [2024 펀드 결산]
    채권 2024.12.26 07:10:00
    국내 펀드 시장이 올 한 해 동안 100조 원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식을 담은 상장지수펀드(ETF)의 인기가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증시 전문가 대다수는 적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출범하고 국내 정치 불안이 이어질 내년 초까지는 국내 펀드 시장의 한국 주식 외면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ETF를 포함한 국내 공모펀드의 전체 순자산은 지난해 말 348조 2764억 원에서 이달 23일 445조 3054억 원으로 97조 290억 원 증가했다. 특히 올 순자산 증가의 상당분은
  • ‘퇴직연금 유치 전쟁’ 과열…증권가, ETF 자동 매수 적극 도입
    ‘퇴직연금 유치 전쟁’ 과열…증권가, ETF 자동 매수 적극 도입
    정책 2024.12.26 06:30:00
    최근 증권가에서는 연금 계좌를 직접 운용하려는 개인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10월 말부터 퇴직연금 계좌를 쉽게 갈아탈 수 있는 실물이전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머니무브가 본격화되면서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사를 중심으로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를 도입하고 리테일·디지털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실시하는 등 퇴직연금 실물이전 전쟁에 적극 뛰어드는 모습이다. 2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8월 업권 최초로 ETF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 가능 대상을 퇴직연
  • 현대百 '흰디', 힐링만화 선보인다…"언제나 행복해"
    현대百 '흰디', 힐링만화 선보인다…"언제나 행복해"
    종목·투자전략 2024.12.25 18:23:05
    현대백화점(069960)이 연말연시를 맞아 자체 캐릭터 ‘흰디’를 활용한 만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 콘텐츠 제작사 스토리피크와 함께 흰디가 주인공인 힐링툰 ‘흰디와 함께라면, 언제나 행복해!’를 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힐링툰은 힐링과 만화를 합친 말로 독자들이 치유받을 수 있는 만화를 뜻한다. 이번 힐링툰은 일상 속 소소한 행복부터 인생의 큰 고민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총 59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흰디 힐링툰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2024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 실적도 수급도 '흔들'…"정책모멘텀·배당 등 틈새공략 필요"
    실적도 수급도 '흔들'…"정책모멘텀·배당 등 틈새공략 필요"
    국내증시 2024.12.25 17:43:41
    올해 전 세계 주요 증시가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한 것과 달리 한국 증시는 되레 뒷걸음질하고 있다. 상반기 인공지능(AI) 랠리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추진으로 상승 탄력을 받았던 한국 증시는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와 도널드 트럼프 재집권의 여파로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다. 여기에 12·3 계엄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확대되면서 외국인과 개인투자자의 이탈마저 가속화되고 있다. 고점 논란이 끊이지 않는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예고에 급락한 후 저가 매수
  • 불안한 美 산타랠리…초조해진 韓 증시
    불안한 美 산타랠리…초조해진 韓 증시
    국내증시 2024.12.25 17:33:47
    미국 주식시장이 ‘산타 랠리’를 맞이했지만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달라질 거시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상승 동력이 달릴 것이라는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미국 증시에 대한 불안은 ‘세계 꼴찌’ 수준으로 추락한 한국 증시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1% 오른 4만 3297.03에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0% 상승한 6040.04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35% 급등한 2만 31.13에 장
  • '세상 만물 투자' 토큰증권, 내년 본궤도…벌써 주도권 다툼
    '세상 만물 투자' 토큰증권, 내년 본궤도…벌써 주도권 다툼
    국내증시 2024.12.25 17:32:08
    토큰증권이 내년 본격 활성화를 앞두면서 증권사 경쟁도 점점 가열될 조짐이다. 토큰증권은 비트코인 등에 쓰인 '블록체인' 기술로 신뢰성을 강화한 새 전자증권인데, 미술품이나 음원 저작권 등 이색 자산의 일부에 돈을 넣고 지분 수익을 받는 '조각 투자'에 주로 쓰인다. 토큰증권을 합법화하는 법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으로, 여야 간 이견이 없어 내년 통과될 공산이 크다. 법안이 통과되면 대형 증권사들이 대거 발행 중개와 유통(거래소) 사업에 뛰어들며 토큰증권의 주도권을 둘러싼 각축전이 치열해질 전망이
  • [투자의 창] 노후 준비에 미치는 인플레의 3가지 충격
    [투자의 창] 노후 준비에 미치는 인플레의 3가지 충격
    국내증시 2024.12.25 17:30:15
    우리 몸에 고혈압은 대부분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고혈압이 지속되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경제에 있어 고혈압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다. 눈에 보이지 않게 우리의 자산 가치를 갉아먹는다는 점에서 고혈압과 똑 닮았다. 최근 3년간 물가가 치솟으면서 우리의 삶은 한층 빠듯해졌다. 2021년 2.5%였던 물가 상승률은 그다음 해 5.1%까지 급격하게 올랐다. 지난해에도 3.6%를 기록하며 높은 수준에 머물렀다. 올 하반기 들어 점차 안정되고 있긴 하지만 인플레이션은
  • 국내 1위 세탁기업 크린토피아, 사모펀드들 잇단 '러브콜'[시그널]
    국내 1위 세탁기업 크린토피아, 사모펀드들 잇단 '러브콜'[시그널]
    국내증시 2024.12.25 17:30:00
    국내외 사모펀드(PEF)들이 국내 1위 세탁기업 크린토피아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JKL파트너스가 3년 전 인수했던 크린토피아는 기업간 거래(B2B)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사세를 키우고 있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복수의 PEF 운용사들이 크린토피아에 인수 의향을 나타내고 있다. JKL파트너스가 매각을 공식화한 것은 아니지만 인수한 지 3년이 지난 만큼 조만간 매물로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깔려있다. JKL파트너스는 지난 2021년 8월 크린토피아를 1900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 '자산가 2.5배 레버리지' CFD도 계엄 후 해외잔액 2배 증가
    '자산가 2.5배 레버리지' CFD도 계엄 후 해외잔액 2배 증가
    채권 2024.12.25 17:29:30
    고액 자산가들의 레버리지(차입) 투자 수단인 차액결제거래(CFD)의 해외 주식 잔액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의 개인투자자 자금이 해외시장으로 이미 급속하게 빠지는 상황에서 정치 불안이 투자심리를 한층 더 악화시킨 분위기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FD 해외 매수 포지션 명목 잔액은 비상계엄 사태가 불거지기 직전인 이달 2일 2167억 원(증거금 포함)에서 23일 4307억 원으로 2140억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매수 잔액 규모가 1조 1913억 원에서 1조 5328억 원으로
  • ETF가 이끈 공모펀드…해외주식 자산만 27조 늘었다
    ETF가 이끈 공모펀드…해외주식 자산만 27조 늘었다
    채권 2024.12.25 17:27:42
    국내 펀드 시장이 올 한 해 동안 해외 주식을 담은 상장지수펀드(ETF)의 인기를 앞세워 운용 자산을 100조 원 가까이 불리는 데 성공했다. 증시 전문가 대다수는 적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출범하고 국내 정치 불안이 이어질 내년 초까지는 국내 펀드 시장의 한국 주식 외면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ETF를 포함한 국내 공모펀드의 전체 순자산은 지난해 말 348조 2764억 원에서 이달 23일 445조 3054억 원으로 97조 290억 원 증가했다. 특히 올 순자산 증가의 상당분은 국내
  • 퇴직연금 유치전쟁 증권가…“직접 굴리는 가입자 잡아라”
    퇴직연금 유치전쟁 증권가…“직접 굴리는 가입자 잡아라”
    정책 2024.12.25 17:25:40
    지난 10월 말부터 퇴직연금 계좌를 쉽게 갈아탈 수 있는 실물이전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머니무브가 본격화된 가운데 증권가는 연금 계좌를 직접 운용하려는 개인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대형사 중심으로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를 도입하고 리테일·디지털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실시하는 등 퇴직연금 실물이전 전쟁에 적극 뛰어드는 모습이다. 2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8월 업권 최초로 ETF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 가능 대상을 퇴직연금으로 확대한 데 이어 미래에셋증권도 내년 5월 같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