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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이 열어준 바이오시밀러 '지름길'… 국내 기업들 날개 달까
    유럽이 열어준 바이오시밀러 '지름길'… 국내 기업들 날개 달까
    국내증시 2025.04.14 06:00:00
    유럽의약품청(EMA)이 바이오시밀러 허가 과정을 간소화해 국내 바이오 업계에 수혜가 예상된다. 대규모 비교 임상 시험 과정을 생략해 최대 수천억 원에 이르는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품목허가에 걸리는 기간 또한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금 여력이 부족한 중견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들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1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EMA는 최근 바이오시밀러 개발 간소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했다. 바이오시밀러가 구조적·기능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함
  • 4월까지 밸류업 공시해야 지수 편입 가능해진다
    4월까지 밸류업 공시해야 지수 편입 가능해진다
    국내증시 2025.04.13 18:08:05
    한국거래소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지수 편입·편출 심사 기준일을 이달 말로 설정했다. 6월로 예정된 정기 변경에서 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이달 말까지 밸류업을 공시 해야 한다. 1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4월 30일까지 밸류업 공시를 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수 편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수 편입·편출을 조정할 때 적용되는 여러 기준이 일자별로 바뀌기 때문에 기준일을 설정해야 한다”며 “밸류업 지수는 이달 말을 기준으로 삼아 심사 후 6월 리밸런싱(편입·편출)
  • “신한지주, 올 당기순이익 5조 돌파…주가 최대 70% 오른다"[스타즈IR]
    “신한지주, 올 당기순이익 5조 돌파…주가 최대 70% 오른다"[스타즈IR]
    국내증시 2025.04.13 18:02:48
    국내 증권사들은 올해 신한금융지주의 주가가 호실적을 바탕으로 최대 70%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지주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를 위해 경쟁사보다 많은 양의 자사주를 취득하고 있다는 점 역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증권사 17곳이 책정한 신한금융지주의 적정 주가 평균은 7만 1765원으로 11일 종가(4만 6100원) 대비 72.51% 많다. 신한금융지주 주가 상승을 전망하는 근거는 실적이다. 국내 증권사들이 추정한 올해 신한금융지주의 연간 당
  • 신한지주 "3년간 자사주 3조 소각"…밸류업 고삐 죈다[스타즈IR]
    신한지주 "3년간 자사주 3조 소각"…밸류업 고삐 죈다[스타즈IR]
    국내증시 2025.04.13 18:01:17
    신한금융지주(신한지주(055550))가 글로벌 사업 확장과 비이자이익 개선을 기반으로 2027년까지 자사주 3조 원 어치를 소각하고 올해 1조 1000억 원을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1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간 4조 450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 4조 3680억 원 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금융 업계는 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변수 속에서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13.06% 수준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순익을 늘린 신한금융지주를 주목하고 있다.
  • 커진 변동성에 몸값 떨어질라…클래시스·HPSP 매각 연기[시그널]
    커진 변동성에 몸값 떨어질라…클래시스·HPSP 매각 연기[시그널]
    국내증시 2025.04.13 18:00:00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국내 기업 매각 거래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 수출 여부와 관계 없이 기업가치와 산업 전망을 다시 매겨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상장사는 전반적으로 주가가 급등락을 거듭하자 매각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변동성이 줄어드는 하반기부터는 오히려 높았던 가격이 안정되면서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인 클래시스(214150)의 매각을 진행 중인 사모펀드(PEF)베인캐피탈은 매각 절차를 잠정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의료미용기기 업계 1위인
  • 진격의 IMM 형제, 토종 PEF 중 실적 으뜸[시그널]
    진격의 IMM 형제, 토종 PEF 중 실적 으뜸[시그널]
    국내증시 2025.04.13 18:00:00
    지난해 국내 토종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 IMM계열 두 곳이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둬들였다. MBK파트너스와 한앤컴퍼니처럼 해외 기관출자자(LP)에게 주로 자금을 모집하는 운용사들은 실적 집계에서 제외한 결과로, MBK가 주춤하면서 올해는 IMM 등 토종 운용사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영업수익 795억 원, 영업이익 235억 원, 당기순이익 159억 원으로 토종 PEF 운용사 중 1위를 차지했다. IMM인베는 경영권 사모펀드(PEF)와 벤처캐
  • [동십자각] 사라진 책임경영
    [동십자각] 사라진 책임경영
    국내증시 2025.04.13 17:41:56
    국내 사모펀드(PEF)가 탄생 20주년을 기념해야 할 올해 MBK파트너스를 필두로 수난을 겪고 있다.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기업회생을 신청하자 국민적 비난의 대상이 됐고 MBK가 밀어붙였던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은 동력을 잃고 있다. 국민연금에서 받은 돈을 투자해 국민 노후 자금과 기업의 가치를 키웠다는 PEF의 공도 ‘부채 경영’이 부각되며 빛이 바랬다. 많은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들은 “PEF가 재벌 무서운 줄 알았을 것”이라는 총평을 내놓았다. PEF가 아무리 현금과 투자 전문가가 많아도, 심지어 일부 PEF 창업자들은 재벌가
  • 유럽 바이오시밀러 허가 간소화…"K바이오 성장 기회"
    유럽 바이오시밀러 허가 간소화…"K바이오 성장 기회"
    국내증시 2025.04.13 17:38:57
    유럽의약품청(EMA)이 바이오시밀러 허가 과정을 간소화함에 따라 국내 바이오 업계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비교 임상 시험 과정을 생략해 비용과 기간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금 여력이 부족한 중견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들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3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EMA는 최근 바이오시밀러 개발 간소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했다. 핵심 사항은 바이오시밀러가 구조적·기능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함을 입증하기만 하면 대규모
  • 줄잇는 '방산 수주'…수출 34조 넘본다
    줄잇는 '방산 수주'…수출 34조 넘본다
    국내증시 2025.04.13 17:36:15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거둔 현대로템(064350)·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등 국내 방산사들이 올해 해외에서 잇따라 대규모 수주 낭보를 띄우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중동에서 속속 한국산 무기 체계를 도입한 덕이다. 안정적인 국내 수요에 수출 날개까지 달며 방산사들이 본격적인 실적 개선 궤도에 올라탔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다음 달 폴란드와 K2 전차 2차 계약의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다. 2차 계약 물량은 1차 때와 동일한 180대로, 포탄·군수지원 등을 포함
  • [르포] 폐식용유가 고급 항공유로…SK "연간 10만톤 양산"
    [르포] 폐식용유가 고급 항공유로…SK "연간 10만톤 양산"
    국내증시 2025.04.13 14:00:05
    이달 10일 찾은 대전광역시 SK에너지 지속가능항공유(SAF) 연구소에서는 폐식용유를 항공유로 탈바꿈하는 시험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SK에너지는 국내 최초로 울산콤플렉스(울산CLX)에 구축한 SAF 전용 생산 라인을 그대로 축소한 파일럿 설비를 연구소에 설치해 실험 결과를 실시간 검증할 수 있다. 연료 탱크에서 배관을 통해 반응기로 주입된 폐식용유는 불순물 제거와 수소 처리 등을 거쳐 비행기를 날게 하는 SAF로 거듭난다. SAF는 폐식용유뿐만 아니라 동물성 지방 등 바이오 연료로 만드는 항공유를 말한다. 기존 항공유보다 탄
  • 펩트론·인벤티지랩 강세… 장기지속형 비만약 기대감? [Why 바이오]
    펩트론·인벤티지랩 강세… 장기지속형 비만약 기대감? [Why 바이오]
    국내증시 2025.04.13 13:01:00
    펩트론(087010) 등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196170)까지 장기지속형 비만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글로벌 시장이 커질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펩트론 주가는 11일 16만 47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종가 10만 7400원이었던 펩트론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해 11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총 순위 10위에도 올랐다. 인벤티지랩(389470) 주가도 1만 7170원으로 전일 대비 1
  • 트럼프發 글로벌 증시 발작…‘롤러코스터 장세’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선데이 머니카페]
    트럼프發 글로벌 증시 발작…‘롤러코스터 장세’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선데이 머니카페]
    국내증시 2025.04.13 07:00:00
    정말 힘든 한 주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에 대해 언급할 때마다 전 세계 증시가 출렁이면서 ‘롤러코스터’라는 말 이외에 표현할 단어가 없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관세로 인한 미국 경제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채 금리까지 급등하는 등 증시를 넘어 글로벌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하기도 했지만 중국에는 145%라는 비현실적인 관세를 유지하면서 미중 갈등 격화의 불씨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전 세계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 "대기업이 밀어준다"…'K-휴머노이드' 연합 출격에 로봇株 들썩 [줍줍리포트]
    "대기업이 밀어준다"…'K-휴머노이드' 연합 출격에 로봇株 들썩 [줍줍리포트]
    국내증시 2025.04.12 08:35:00
    정부와 40개 기업이 휴머노이드(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로봇) 산업 육성에 1조 원 이상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줄줄이 오름세를 보였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두산로보틱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50원(4.02%) 오른 4만 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0일 8.06% 상승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두산로보틱스 외 휴머노이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렸다. 엔젤로보틱스(455900)(9.5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6.95%), 티
  • "서학개미 말고 동학개미도 있다"…9거래일간 레버리지 ETF 8160억 순매수[마켓시그널]
    "서학개미 말고 동학개미도 있다"…9거래일간 레버리지 ETF 8160억 순매수[마켓시그널]
    국내증시 2025.04.12 08:00:00
    극심한 국내외 증시 변동 장세에 단기 차익을 노리며 기초 지수 수익률을 배 이상으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미국 증시 레버리지 ETF 투자 열풍이 국내 증시에도 퍼지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11일까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레버리지’ ETF 538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해당 ETF는 코스피 200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이는 같은 기간 개인들의 미국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
  • "증시·채권·달러 모두 믿을 게 못 된다"…금값 사상 최고치 돌파[마켓시그널]
    "증시·채권·달러 모두 믿을 게 못 된다"…금값 사상 최고치 돌파[마켓시그널]
    국내증시 2025.04.12 07:35: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정책 본격화로 국내외 증시는 물론 달러와 채권 가격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금으로 쏠리고 있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금 현물 가격은 장중 1.4% 급등해 3219.84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올 들어서만 20% 넘게 올랐다. 이달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상호 관세 부과를 본격화한 이후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하자 안전 자산인 금 투자 수요가 나날로 증가하고 있다. 미국 달러 가치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점도 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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