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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엔 '2배 롱' 포드엔 '1배 숏'…매운맛 美ETF 뜬다
    테슬라엔 '2배 롱' 포드엔 '1배 숏'…매운맛 美ETF 뜬다
    정책 2025.02.23 17:49:47
    미국 자산운용사가 ‘혁신기업’인 테슬라 주가가 오르면서 ‘전통기업’인 포드자동차 주가가 하락하면 수익이 극대화되는 새로운 방식의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여 투자업계 관심을 끌고 있다. 합리적인 투자 방법이라는 평가와 함께 주가 변동성이 매우 클 뿐만 아니라 보수도 비싼 만큼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ETF 운용사 디파이언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배틀셰어즈(Battleshares) TSLA vs F ETF’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해당 ETF는 테슬라에
  • 증권사, 은행서 '퇴직연금 적립금' 4000억 빼왔다
    증권사, 은행서 '퇴직연금 적립금' 4000억 빼왔다
    정책 2025.02.23 14:00:00
    지난해 10월 말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도입 이후 3개월 동안 은행에서 증권사로 4000억 원이 넘는 적립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들의 증권사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23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말부터 지난달 말까지 3개월 동안 총 2조 4000억 원의 적립금(약 3만 9000건)이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를 통해 이전된 것으로 집계됐다. 업권별로는 증권사에서 은행으로 이전된 적립금이 2382억 원이었던 반면, 은행에서 증권사로 이전된 적립금이 6491억 원으로
  • 리딩방 가입비 1000만 원 냈더니 '강퇴'…“증권사 사칭 투자 사기 기승”
    리딩방 가입비 1000만 원 냈더니 '강퇴'…“증권사 사칭 투자 사기 기승”
    정책 2025.02.23 12:00:00
    #A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급등주 종목을 추천한다는 광고를 보고 증권사 직원을 사칭한 B가 운영 중인 네이버 밴드 모임에 가입했다. 채팅방에서 B는 상장회사인 C사의 호재성 내부 정보를 공유하고 대주주 소유지분의 매수를 권유하면서 자체 제작한 가짜 투자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애플리케이션(앱) 설치와 투자금 입금을 유도했다. A씨는 투자 후 가짜 투자 앱에서 수익이 실현된 것을 확인하고 출금을 요청했지만 B는 출금액의 8%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으면 출금이 불가하다며 거부 후 잠적했다. #D씨는 네
  • [ETF줌인] ‘트럼프 수혜’ 한화그룹에 집중 투자…올 수익률 60% 달성
    [ETF줌인] ‘트럼프 수혜’ 한화그룹에 집중 투자…올 수익률 60% 달성
    정책 2025.02.21 18:18:19
    올해 들어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조선·방산 업종에 대한 성장 기대감으로 주가가 큰 폭 오르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룹 시가총액 5위를 노리는 한화그룹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도 60%를 넘는 수익률을 달성하면서 순자산이 빠르게 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의 ‘PLUS한화그룹주 ETF’의 올해 수익률은 60.50%로 국내 상장된 전체 ETF 가운데 2위를 기록 중이다. 순자산 총액 829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24일 상장 두 달 만에 1000억 원에 근접
  • "공매도에 적대적 망상"…'韓개미 불신' 지적한 美헤지펀드
    "공매도에 적대적 망상"…'韓개미 불신' 지적한 美헤지펀드
    정책 2025.02.21 17:47:56
    한국 개인투자자들이 당국에 공매도 금지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것에 대해 “적대적인 망상을 가지고 있다”는 미국 헤지펀드의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 당국이 이중으로 무차입 공매도를 적발·방지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시행하기도 전에 개인투자자들이 불신을 나타내자 후진적인 투자 문화부터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국 헤지펀드 아카디안에셋의 오언 러몬트 수석부사장은 최근 칼럼을 통해 “한국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에 대한 적대적이고 망상적인 신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주식시장이 한국
  • [단독] 밸류업 앞장서는 거래소…배당 성향 33%→45% 확대
    [단독] 밸류업 앞장서는 거래소…배당 성향 33%→45% 확대
    정책 2025.02.21 17:42:38
    한국거래소가 배당성향을 45%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한국 증시 저평가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배당 확대를 통해 상장기업들에 솔선수범을 보이겠다는 취지다. 2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이달 12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배당성향을 기존 33%에서 45%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상장기업에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와 배당 성향 확대를 권장하고 있는 만큼 한국거래소도 이에 동참해 주주 친화적인 배당정책 도입 기조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 美 주식 주간 거래, 상반기 재개 청신호…금투협, 이달 의견 수렴
    美 주식 주간 거래, 상반기 재개 청신호…금투협, 이달 의견 수렴
    정책 2025.02.21 17:42:04
    국내에서 6개월 넘게 중단된 미국 주식 주간 거래(데이마켓,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가 올 상반기부터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여러 대체거래소(ATS)와 논의가 원활히 진행되면서 거래 재개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여러 거래 창구를 확보한 만큼 안정성 등을 확보할 수 있어서다. 2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재개를 위해 이달 중 증권사들로부터 의견을 취합할 방침이다. 서학개미(해외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의 주간 거래 수요가 큰 만큼 상당수 증권사들은 거래 재개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
  • [밸류업 1년] 코스피 PBR 1배 미만 '제자리'…코스닥 1% 참여 그쳐
    [밸류업 1년] 코스피 PBR 1배 미만 '제자리'…코스닥 1% 참여 그쳐
    정책 2025.02.21 17:28:02
    지난해 2월 정부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돌고 돌아 원점으로 돌아왔다. 밸류업 출범 계기가 된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오히려 후퇴했을 뿐 아니라 대다수 상장사가 아직까지 공시에 참여하지 않아 아쉬운 1년 성적표를 받게 됐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2654.58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을 발표한 지난해 2월 26일(2647.08) 대비 0.28% 상승하면서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지난해 7월 일시적으로 2890 선을 넘었으나 하반기 들어 주가가 지속적
  • 보름 뒤 57만주 추가 해제…LG CNS 반등 멀어지나 [시그널]
    보름 뒤 57만주 추가 해제…LG CNS 반등 멀어지나 [시그널]
    정책 2025.02.21 17:20:00
    올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였던 LG CNS(LG씨엔에스(064400))가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지 2주가 넘도록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다. 기관투자가들이 보유한 주식의 의무보유해제에 따른 매도 물량 압박까지 거센 상황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 CNS 주식은 전 거래일 보다는 0.78% 오른 5만 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6만 1900원)와 비교하면 16.5% 낮은 수준이다. LG CNS는 지난 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는데 주가는 상장일부터 공모가 대비 9.85% 떨어진 5
  • 금융위 부위원장 “114개 기업 밸류업 계획 참여…세제 지원 일관 추진”
    금융위 부위원장 “114개 기업 밸류업 계획 참여…세제 지원 일관 추진”
    정책 2025.02.21 16:01:49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14개 (상장)기업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공시에 참여하고 있다”며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과 인센티브 제공, 세제지원 방안 등을 일관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21일 JP모건 주최 코리아 콘퍼런스에 참석해 국내외 기관투자자 20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중심으로 한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에 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1년 전 발표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 중”이라며 “지난 17일까지
  • 고려아연 회사채 발행 4월로 연기…이복현 “정기 주총 후 상황 볼 것” [시그널]
    고려아연 회사채 발행 4월로 연기…이복현 “정기 주총 후 상황 볼 것” [시그널]
    정책 2025.02.21 15:58:28
    고려아연이 다음 달 예정했던 40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을 정기 주주총회 이후인 4월로 미뤘다. 2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4월 4000억어치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말 8620억 원 수준이던 차입금이 MBK파트너스·영풍 측과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지난해 말 4조 8260억 원으로 대폭 늘어나자 공모채로 단기 차입금을 차환해 이자 비용을 경감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이 자금 조달을 위해 회사채 시장을 찾은 건 2010년 12월이 마지막이었다.
  • 홍콩투자청 "상속·배당소득세 등 세금 전혀 없어…中 진출도 지원"
    홍콩투자청 "상속·배당소득세 등 세금 전혀 없어…中 진출도 지원"
    정책 2025.02.21 14:20:26
    홍콩투자청이 21일 “홍콩에 투자한 기업은 순익에 대해서만 세금을 내면 된다”며 “관세·자본이득세 등 별도의 세금은 일절 없다”고 했다. 법인 뿐만 아니라 개인에 대해서도 소득세만 내면 될 뿐 상속세·부가세 등 다른 세금은 없다고 강조했다. 홍콩투자청은 홍콩 투자 기업에 대해 중국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알파 리우 홍콩투자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홍콩은 기업 친화적인 세금 제도, 자유무역 정책 기조 등을 갖춰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에 최고의 사업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문화 시설과
  • 채권 전문가 55% "2월 0.25%p 금리인하 유력"
    채권 전문가 55% "2월 0.25%p 금리인하 유력"
    정책 2025.02.21 13:52:22
    채권 전문가 과반수가 이달 25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5년 3월 채권시장 지표’에 따르면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 중 55%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45%는 동결을 예상했다. 금투협은 내수 회복 지연으로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면서 직전 조사보다 금리 하락 예상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설문조사에서는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 본 비율은 40%에 그쳤다. 3월 시장 금리가 상승 또는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전월과
  • 한국거래소, 이스탄불거래소와 '파생상품시장 협력 강화' 업무협약
    한국거래소, 이스탄불거래소와 '파생상품시장 협력 강화' 업무협약
    정책 2025.02.21 13:48:28
    한국거래소가 지난 20일 튀르키예 이스탄불거래소(BIST)와 파생상품시장 협력 강화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거래소는 증권 및 파생시장 발전을 위해 신상품과 비즈니스 공동 개발, IT인프라 개선, 회원 영업환경 개선, 인력교류 등 부문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두 거래소가 지난 2010년 체결한 기존 MOU에 파생시장 협력 내용을 추가 확대해 포괄적 협력체계를 강화한 것이다. BIST는 중동 지역에서 가장 풍부한 유동성의 파생시장을 운영하고 한국거래소와 시장구조 측면에서 유사성이 높다는 점에서 신규 협력
  • "트럼프 금융 규제 철폐 기대"…한투운용 '월스트리트투자은행' 펀드 1년 수익률 1위
    "트럼프 금융 규제 철폐 기대"…한투운용 '월스트리트투자은행' 펀드 1년 수익률 1위
    정책 2025.02.21 09:06:19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글로벌 대표 투자은행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월스트리트투자은행 펀드의 1년 수익률이 동일 유형 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월스트리트투자은행 펀드(S-R클래스)의 1년 수익률은 32.29%를 기록했다. 운용규모 100억 원 이상의 해외 금융섹터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 가운데 1위다. 같은 기간 미국 S&P500 지수의 수익률은 22.95%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월스트리트투자은행 펀드는 글로벌 투자은행 업계에서 경쟁우위를 유지하며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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