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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證 “한국콜마, 하반기에도 강세 지속…목표주가 5.7% 상향”
    하나證 “한국콜마, 하반기에도 강세 지속…목표주가 5.7% 상향”
    정책 2024.09.30 08:59:05
    하나증권이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3분기 국내 법인의 안정적인 실적으로 하반기에도 강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8만 8000원에서 9만 3000원으로 약 5.7% 상향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법인이) 7월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8~9월 여름 휴가와 추석 연휴 등으로 조업 일수는 줄었지만 일 생산액이 증가세를 보였다”며 “국내 인디 뷰티 브랜드의 수출 확대 영향으로 목표 대비 매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외 다른 지역의 법
  • '일촉즉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금감원 경고
    '일촉즉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금감원 경고
    정책 2024.09.30 06:00:00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경영권 분쟁이 지나치게 과열되자 금융감독원이 공개매수 과정에서 시장 질서 교란 행위나 불공정거래 등이 발생할 경우 엄정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금융 당국이 공개매수를 통한 시장 과열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고려아연 경영권을 놓고 원자재 공급망 우려, 중국 업체에 경영권 매각, 공개매수 이후 주가 급락 등 각종 리스크와 의혹이 흑색선전 형태로 난무함에 따라 당국이 자제를 촉구했다는 분석이다. 금감원은 특히 양측이 아전인수식으로 당국 발언을 해석해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는 데
  • 'M&A 공시 강화' 연내로…자본시장 개혁 줄줄이 지연
    'M&A 공시 강화' 연내로…자본시장 개혁 줄줄이 지연
    정책 2024.09.29 17:43:58
    금융위원회가 늦어도 이달 내 시행을 목표로 추진해왔던 인수합병(M&A), 자사주, 전환사채 등 자본시장 관련 각종 규제 도입이 줄줄이 지연되고 있다. 특히 M&A 제도개선안은 경제부총리·금융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시행도 전에 제도 보완을 예고한 상태다. 29일 금융위는 M&A 제도개선을 위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시기를 당초 3분기에서 연내로 조정했다. M&A 제도개선안은 비계열사 간 합병에 대해 산식 적용을 제외하고, 합병 과정에서 외부평가 및 관련 공시를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행 이후로는 합병 목
  • “시장질서 교란 엄정 조치…아전인수말라” 금감원,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경고
    “시장질서 교란 엄정 조치…아전인수말라” 금감원,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경고
    정책 2024.09.29 12:00:00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경영권 분쟁이 지나치게 과열되자 금융감독원이 공개매수 과정에서 시장 질서 교란 행위나 불공정거래 등이 발생할 경우 엄정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금융 당국이 공개매수를 통한 시장 과열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고려아연 경영권을 놓고 원자재 공급망 우려, 중국 업체에 경영권 매각, 공개매수 이후 주가 급락 등 각종 리스크와 의혹이 흑색선전 형태로 난무함에 따라 당국이 자제를 촉구했다는 분석이다. 금감원은 특히 양측이 아전인수식으로 당국 발언을 해석해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는 데
  • SK하닉은 넣고 KB금융은 빼고…속앓는 밸류업지수 [선데이 머니카페]
    SK하닉은 넣고 KB금융은 빼고…속앓는 밸류업지수 [선데이 머니카페]
    정책 2024.09.28 23:00:00
    한국거래소가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지수를 전격 공개한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편입 종목과 증시 부양 효과를 두고 여러 뒷말이 오가고 있습니다. 주로 내가 들고 있는 주식은 지수 구성 종목에 왜 안 들어갔는지, 11월 밸류업지수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되면 자금 유입 효과가 나타날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밸류업지수는 어떻게 구성이 됐고 단기적으로 시장에 어떤 효과를 가져 왔는지 선데이 머니카페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래소, 밸류업 100종목 확정…삼성전자(005930) 포함, KB금융(10556
  • LG家 장녀 '미공개 정보 이용' 정황, 금융당국에 포착 [시그널]
    LG家 장녀 '미공개 정보 이용' 정황, 금융당국에 포착 [시그널]
    정책 2024.09.27 23:33:10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맏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코스닥 상장사 주식을 취득한 정황이 금융당국 조사 결과 포착돼 제재절차에 돌입했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구 대표가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인 바이오업체 A사의 주식 3만주를 취득하면서, 발표되기 전의 투자유치 정보를 활용했다고 보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안건을 금융위원회에 넘겼다.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2일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증선위 결정에 따라 관련 사건은 검찰 등 수사기관에 고발 또는 통
  • 연기금, 은행주 팔고 2차전지에 베팅
    연기금, 은행주 팔고 2차전지에 베팅
    정책 2024.09.27 17:29:50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이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수혜주인 은행주를 정리하면서 2차 전지 종목을 대거 사들였다. 유럽의 보조금 지급 재개, 전기차 수요 회복 등의 전망이 가시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 등은 이달들어 LG에너지솔루션(373220)(1829억 원),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660억 원), 삼성SDI(006400)(534억 원), 포스코퓨처엠(003670)(473억 원) 등을 적극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통화 당국이 기준 금리를
  • 한국거래소, 사업 역량 강화 나선다…이달 30일 미래사업본부 출범
    한국거래소, 사업 역량 강화 나선다…이달 30일 미래사업본부 출범
    정책 2024.09.27 16:27:53
    한국거래소가 국내외 자본시장의 경쟁 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사업본부 가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거래소는 7개 본부 체제로 개편된다. 이달 30일 출범하는 미래사업본부는 △인덱스 △데이터 △미래사업 등 3개 부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인덱스 및 데이터 사업의 전문화와 고도화를 추진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대체거래소 설립 등 경쟁 환경 심화 속에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한다는 목표다. 본부 소재지는 부산으로 정해졌다. 내년 부산 본사 이전 20주년을 맞아 부산화 노력에 대한 연장 선상이
  • 끊이지 않는 증권사 금융사고…금투협에 고발 담당 부서 지정
    끊이지 않는 증권사 금융사고…금투협에 고발 담당 부서 지정
    정책 2024.09.27 14:00:00
    잇따른 증권사 금융사고에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가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투협은 금융범죄행위 고발을 전담하는 총괄 부서를 지정하는 동시에 고발 절차·기준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7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증권사 윤리경영 및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엔 금감원, 금투협, 증권사 준법감시 임직원 및 감사담당 임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증권업계 내부통제 취약요인, 최근 위법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착안사항 등을 안내하면서 업계 스스
  • 회계사회, 글로벌 지속가능성 인증 대응 방안 찾는다…내달 2일 포럼
    회계사회, 글로벌 지속가능성 인증 대응 방안 찾는다…내달 2일 포럼
    정책 2024.09.27 11:53:26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다음달 2일 글로벌 지속가능성 인증 준비 현황과 이에 대한 국내 기업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제13회 지속가능성 인증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웨비나(웹+세미나) 형태로 진행되며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팝업과 공지사항을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포럼 종료 후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수원과 유튜브 채널에 녹화 영상도 올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공인회계사회의 홍종혁 선임조사역, 삼정회계법인의 황정환·이진규 파트너가 주제 발표를 맡는다. 세계회계사연맹(IFAC), KPMG
  • 태영건설 등 구조조정 산적…금융위, 전담조직 2년 더 연장
    태영건설 등 구조조정 산적…금융위, 전담조직 2년 더 연장
    정책 2024.09.27 11:35:58
    금융위원회가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기업 구조조정 전담 조직을 2026년 말까지 2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태영건설(009410)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 작업) 등 현재 진행하는 구조조정 건이 산적한 데다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이익으로 대출 이자도 못 갚는 한계기업이 속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조치로 풀이된다. 2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5일 한시 조직인 기업구조개선과의 존속 기한을 올 10월 15일에서 2026년 12월 25일까지로 연장하는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금융위 기업구
  • 상상인證 “콜마비앤에이치, 밸류업보다 실적 개선이 먼저…목표주가 16.7% 하향”
    상상인證 “콜마비앤에이치, 밸류업보다 실적 개선이 먼저…목표주가 16.7% 하향”
    정책 2024.09.27 09:08:46
    상상인증권(001290)이 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밸류업지수 포함, 중국 경기 부양책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 4000원에서 2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콜마비앤에이치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선정된 데 이어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등 호재성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면서도 “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주가의 추가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 H지수 ELS 손실 풍선효과…원금지급형 ELS 발행 76.3% 증가
    H지수 ELS 손실 풍선효과…원금지급형 ELS 발행 76.3% 증가
    정책 2024.09.27 09:02:27
    올해 상반기 홍콩 H지수 사태 여파로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16.4% 감소했다. 특히 원금지급형 ELS 발행액이 76.3% 급증하면서 손실 가능성을 회피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이 27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 7000억 원 감소한 반면 상환액은 39조 4000억 원으로 3조 9000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 말 기준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80조 5000억 원으로 13조 8000억 원 줄었다. 상반기 ELS 발행액은 18조 3000억 원으로
  • 한국거래소, 밸류업지수 ‘1社 1ETF’ 지침 "패시브로 몰린다"
    한국거래소, 밸류업지수 ‘1社 1ETF’ 지침 "패시브로 몰린다"
    정책 2024.09.27 06:00:00
    한국거래소가 ‘KRX코리아밸류업지수’를 기초로 한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1사 1개’로 방침을 정하면서 주요 자산운용사 대부분이 패시브 방식으로 상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패시브 방식으로는 차별화가 어렵지만 밸류업지수가 시장을 대표하게 된다면 라인업부터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밸류업지수를 기초로 한 ETF를 자산운용사당 1개만 출시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시장의 관심이 많은 지수인 만큼 과잉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1사 1개로 제한을 둔 것이다. 거래소는
  • 8조원 던졌던 外, 7거래일만에 순매수… 선현물 1.7조 쓸어담아
    8조원 던졌던 外, 7거래일만에 순매수… 선현물 1.7조 쓸어담아
    정책 2024.09.27 06:00:00
    코스피가 26일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2670 선을 회복했다. 전일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깜짝 실적 발표로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해소된 영향이다. 연일 국내 주식을 내던지던 외국인도 7거래일 만에 다시 복귀하며 1조 6000억 원 이상을 쓸어담았고 기관도 매수세를 이어갔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75.25포인트(2.90%) 오른 2671.57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폭으로는 지난달 블랙먼데이 다음 날 브이(V) 자 반등세를 보였던 6일(3.30%) 이후 한 달 반여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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