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6일만에 2.5조 유증 결정한 고려아연"…증권사들 "통상 한 두달, 빨라도 2주 필요" [시그널]
    "6일만에 2.5조 유증 결정한 고려아연"…증권사들 "통상 한 두달, 빨라도 2주 필요" [시그널]
    IB&Deal 2024.11.02 06:45:00
    고려아연(010130)이 주당 89만원의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하는 기간에 67만원의 유상증자 실사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증권사가(미래에셋증권) 착오 기재했다”고 1일 해명했다. 이에 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는 “상장사가 날짜 착오 하는 것이 공시 서류가 애들 장난”이냐며 “검사·조사가 모두 진행 중이니 사실관계만 확인하면 된다"고 발끈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2조5000억 원 규모의 유증을 발표한 뒤 공개매수신고서 허위 기재와 부정 거래 등 자본시장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금감원이 하루 만에 “부정 거
  • “첫 토종 인프라펀드, 7%대 배당률에 분리과세도” [시그널]
    “첫 토종 인프라펀드, 7%대 배당률에 분리과세도” [시그널]
    IB&Deal 2024.11.01 17:30:00
    “인프라는 수요 변동이 적고 물가 상승에 따라 통행료가 인상됩니다. 차입비율(자본금의 30% 한도)도 낮아서 안정적인 투자처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장 후 연 7% 중후반 수준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돼 기관과 개인 모두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입니다.” 김형윤 KB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장(전무)은 1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발해인프라)가 갖는 투자 매력에 대해 “연 6%대의 리츠(부동산위탁관리회사)에 비해 배당수익률이 높아서 상장 이후 주가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무
  • 고려아연 "유증 실사 날짜 착오"…금감원 "거짓 해명이면 더 심각"
    고려아연 "유증 실사 날짜 착오"…금감원 "거짓 해명이면 더 심각"
    IB&Deal 2024.11.01 17:28:05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고려아연(010130)이 자사주 공개매수 기간에 유상증자 실사를 진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날짜를 착오해 증권신고서에 기재했다”고 해명하자 금융감독원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조 원이 걸린 판단을 내리면서 신고서를 그 정도로 허술하게 작성했다는 입장을 그대로 믿기 힘들다며 “해명조차 거짓말이면 더 심각한 상황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고려아연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자사의 2조 5000억 원 규모 기습 유상증자와 관련해 금감원이 전날 ‘수사기관 이첩’ 가능성까지 내비친 데 대해 “회사가 일반공모 증자를
  • 공모주 폭락에 화들짝…수요예측 경쟁률 ‘반토막’ [시그널]
    공모주 폭락에 화들짝…수요예측 경쟁률 ‘반토막’ [시그널]
    IB&Deal 2024.11.01 17:25:00
    최근 새내기주의 주가 폭락이 이어지면서 공모주 수요예측 때마다 ‘묻지 마 베팅’을 하던 기관투자가들이 관망세로 전환했다. 기업과 상장 주관사들도 시장 분위기를 고려해 희망 가격 범위(밴드) 내에서 공모가를 확정하고 있다. 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희귀 유전 질환 진단 검사 기업 쓰리빌리언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밴드(4500~6500원) 하단인 4500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모가가 밴드 내에서 결정된 건 9월 말 에이치엔에스하스텍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쓰리빌리언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가 809곳
  • 공모가 인플레에 발목…'IPO 지수'도 한달만에 13% 빠졌다
    공모가 인플레에 발목…'IPO 지수'도 한달만에 13% 빠졌다
    IB&Deal 2024.11.01 17:17:50
    올해 국내 증시에 입성한 새내기주들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관련 지수도 한 달 새 13% 이상 하락했다. 특히 높은 수요로 공모가 상단을 초과한 기업들이 큰 폭으로 하락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 아래로 추락하는 경우가 많아져 자칫 기업공개(IPO)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규 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KRX 포스트 IPO 지수’는 전날 대비 1.97% 하락한 686.80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 8월 5일 블랙먼데이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
  • 영풍·MBK, 법원에 임시 주총 소집 신청 [시그널]
    영풍·MBK, 법원에 임시 주총 소집 신청 [시그널]
    IB&Deal 2024.11.01 16:10:25
    영풍·MBK파트너스가 1일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고려아연(010130) 이사회에 임시 주총 소집 내용증명을 보낸 지 나흘 만이다. 고려아연이 추진 중인 유상증자의 신주 발행일이 12월 18일로 예정돼 있어 그 이전에는 임시 주총 개최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실제 임시 주총 개최까지는 약 두 달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영풍·MBK는 이날 “지난달 28일 상법에 따라 적법하게 이사회에 임시 주총 소집을 청구했으나 회사가
  • NH투자증권,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농촌 일손 돕기 활동
    NH투자증권,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농촌 일손 돕기 활동
    IB&Deal 2024.11.01 15:04:16
    NH투자증권은 1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은 고추대 철거 및 마을 환경미화 작업을 지원했다. 당동2리는 NH투자증권이 2016년부터 대표이사가 ‘명예이장’으로,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한 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하는 마을이다. NH투자증권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마을 외에도 전국 31개 마
  • 블랙스톤, SM그룹 강남사옥 1200억에 인수…호텔로 변경 추진[시그널]
    블랙스톤, SM그룹 강남사옥 1200억에 인수…호텔로 변경 추진[시그널]
    IB&Deal 2024.11.01 13:39:08
    미국 대형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이 한국 블루코브자산운용과 손잡고 SM(삼라마이다스)그룹 강남 사옥(사진)을 1200억 원에 인수했다. 블랙스톤은 이 빌딩을 호텔로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블랙스톤·블루코브 컨소시엄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소재한 SM그룹 빌딩 인수 계약을 맺고 이달 중 잔금 납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SM그룹은 원래 호텔이었던 이 자산을 2017년 경매로 437억 원에 인수한 뒤 용도를 변경하고 사옥으로 활용해 왔다. 이번에 매각을 마무리지으면 7년여 만에 적잖은 차
  • 미래에셋 '밸류업 ETF' 4일 출격…수수료 '최저', 설정액 '최대'
    미래에셋 '밸류업 ETF' 4일 출격…수수료 '최저', 설정액 '최대'
    IB&Deal 2024.11.01 11:32:37
    오는 4일 ‘코리아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지수’를 기초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 12개가 한국거래소에 상장하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도 ‘TIGER 코리아밸류업 ETF’를 같은 날 최대 설정액으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의 TIGER 코리아밸류업 ETF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된 100개 종목에 투자한다. 이들 종목은 시가총액 기준 400위 내 기업 중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주가순자산비율(PBR)), 자본효율성(ROE)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정보기술(IT), 헬스케어, 산업재,
  • 교보證, 부울경 금융사에 내년 투자전략 소개…"타지역으로 확대"
    교보證, 부울경 금융사에 내년 투자전략 소개…"타지역으로 확대"
    IB&Deal 2024.11.01 10:26:35
    교보증권(030610)이 지난달 30일 부산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금융사를 대상으로 내년 투자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금리 인하 기조와 지역 경제 침체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지역 금융사에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도 참석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김지영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부장이 내년 금융시장을 전망했고 2부에서는 이주원 교보악사자산운용 팀장이 삼성전자 투
  • 삼정KPMG 전문가들, 4일 '제약바이오 세미나' 강연
    삼정KPMG 전문가들, 4일 '제약바이오 세미나' 강연
    IB&Deal 2024.11.01 10:13:29
    삼정KPMG가 오는 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개최하는 제약 바이오 회계·세무 세미나에서 자사 전문가들이 강연한다고 1일 밝혔다. 삼정KPMG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약 바이오 회계·세무 이슈 동향 및 사례 분석 회계 세미나에서는 박상훈 삼정KPMG 파트너가 ‘최근 회계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준 동향 분석’을 주제로 첫 번째 세션 연사로 나선다. 박 파트너는 감리 지적 사례와 금융 당국 중점 점검사항, 국제회계준(IFRS
  • 회계기준원, 한중일 제정기구 회의…IFRS 현황 공유
    회계기준원, 한중일 제정기구 회의…IFRS 현황 공유
    IB&Deal 2024.11.01 09:57:09
    한국회계기준원이 지난달 31일 제주도에서 한국·중국·일본 회계기준제정기구로 구성된 삼국회의를 개최하고 각국의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 현황 등을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야스노부 가와니시 일본 회계제정기준기구 위원장, 주앙 장 중국 회계국장을 비롯한 한중일 회계기준제정기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또 홍콩과 마카오 회계기준제정기구 관계자도 참관인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세 나라의 공통 관심사인 전력 구매 계약, 지분법, ‘IFRS 16 리스’ 사후 이행 검토에 대해 논의했다.
  • 佛대형 오피스 대출 연장…마스턴리츠 '안도'
    佛대형 오피스 대출 연장…마스턴리츠 '안도'
    IB&Deal 2024.11.01 07:00:00
    마스턴프리미어리츠(357430)가 편입 자산 중 최대 규모인 프랑스 크리스탈 파크 빌딩(사진)의 담보 대출을 연장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유상증자 발표에 주가가 최저점을 경신하는 등 위기에 몰렸던 회사가 반등의 신호탄을 쏠 지 주목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최근 유럽 현지 은행과 3억7400만 유로(약 5600억) 규모의 크리스탈 빌딩 대출 리파이낸싱을 마무리지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지난해 이 빌딩 매각을 추진했으나 부동산 시장이 급랭하면서 작업을 중단했다. 대신 기존 핵심 임차인이었던 프라
  • [알립니다] '2024 대한민국 증권대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IB&Deal 2024.10.31 22:10:59
    한국 자본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된 ‘대한민국 증권대상’이 올해로 21회를 맞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자본시장 발전을 선도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를 시상하고 뛰어난 성과를 보인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도 발굴합니다. ‘2024 대한민국 증권대상’에 자본시장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시상 부문 △증권사 부문:대상(금융위원장상), 소비자보호 부문 최우수상/경영·디지털혁신 부문 최우수상(한국거래소이사장상), 자산관리 부문 최우수상/글로벌투자 부문 최우수상/IB 부문 최우수상/퇴직연금&middo
  • 89만원에 자사주 공개매수하면서 67만원에 '유증 실사'한 고려아연 [시그널]
    89만원에 자사주 공개매수하면서 67만원에 '유증 실사'한 고려아연 [시그널]
    IB&Deal 2024.10.31 17:26:00
    금융당국이 고려아연(010130)의 유상증자 시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특히 최윤범 회장 측이 주당 89만원의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하면서 발행가 67만원의 유증을 계획했다는 사실이 고려아연이 내놓은 공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되면서 자본시장법 위반 가능성도 커졌다. 시장에서 “염치 없는 행동”, “시장 교란 행위” 등 원색적 비난이 나오는 가운데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이슈도 결론 내지 못한 상황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의 단면만 확인하고 있다는 자조섞인 목소리가 높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아연 주가는 이날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