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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분쟁 1R 종료…영풍·MBK, 지분 5%이상 확보하며 승기 잡아 [시그널]
    고려아연 분쟁 1R 종료…영풍·MBK, 지분 5%이상 확보하며 승기 잡아 [시그널]
    IB&Deal 2024.10.15 06:15:00
    영풍·MBK파트너스가 14일 종료된 고려아연 공개매수에서 5%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 1라운드에서 승기를 잡았다. 양측의 갈등은 앞으로 지분 경쟁과 이사회 장악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표 대결 등 장기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영풍·MBK는 지난달 13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한 고려아연 공개매수에서 5.34%(110만 5163주)의 지분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영풍이 3653주, MBK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
  • 서학개미 투자목록서 사라진 엔비디아·테슬라
    IB&Deal 2024.10.14 21:11:17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서학개미 순매수 상위 목록에서 자취를 감췄다. 올 8월까지만 해도 나란히 순매수 1·2위를 차지했지만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에다 한 달도 채 안남은 미국 대선, 반도체 고점론 등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때문으로 보인다. 1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미국의 금리 인하 직후인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국내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50개 종목에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서학개미들은 이 기간 중 엔비디아 6829억 원, 테슬라 436
  • "영풍정밀 투자자 비상"…MBK에 단 830주만 청약 [시그널]
    "영풍정밀 투자자 비상"…MBK에 단 830주만 청약 [시그널]
    IB&Deal 2024.10.14 19:31:52
    영풍(000670)·MBK파트너스가 14일 종료한 영풍정밀(036560) 공개매수에서 단 830주만이 청약에 응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공개매수가를 3만5000원으로 높이고, 매수 물량을 최대 35%(551만2500주)로 확대한 영향이다. 다만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최 회장 측에 응하게 돼 안분비례에 따라 일부 투자자 손실이 우려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NH투자증권이 마감한 영풍정밀 공개매수에 응모한 수량은 830주(2300만원)에 그쳤다. 결국 상당수 투자자들은
  • MBK "자본시장 의미있는 이정표", 고려아연 "제시한 목표에 미달로 판단" [시그널]
    MBK "자본시장 의미있는 이정표", 고려아연 "제시한 목표에 미달로 판단" [시그널]
    IB&Deal 2024.10.14 19:30:41
    영풍(000670)·MBK파트너스가 14일 공개매수를 통해 5.3%의 지분을 확보한 결과가 나오자 양측의 희비도 엇갈렸다. MBK는 공개매수 종료 뒤 입장문을 통해 “고려아연(010130)의 최대주주로서 경영 지배를 공고히 하고 투명한 기업 거버넌스 확립을 통해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자본시장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로 남게 될 것”이라며 “자본시장의 지지 덕분에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노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실질적인 첫 번째 걸음을 내딛게 됐
  • MBK, 임시주총 열고 이사회 장악 시도할 듯[시그널]
    MBK, 임시주총 열고 이사회 장악 시도할 듯[시그널]
    IB&Deal 2024.10.14 19:22:27
    영풍·MBK파트너스가 14일 마감된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약 5% 이상을 추가 확보하면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초조한 입장에 놓이게 됐다. 최 회장 측이 목표한 공개매수 물량 20%를 달성한다고 가정하면 영풍·MBK는 의결권 기준 지분율이 약 48%에 이른다. MBK 측은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가 끝난 뒤 꾸준히 장내 매입까지 시도하며 지분율 과반 확보에 나서는 한편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해 이사회 장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는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영풍
  • 주가 82만원서 다시 빠지자…종료 2시간 전 무더기 청약 몰렸다[시그널]
    주가 82만원서 다시 빠지자…종료 2시간 전 무더기 청약 몰렸다[시그널]
    IB&Deal 2024.10.14 18:48:32
    영풍·MBK파트너스가 14일 주당 83만 원의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5.34%(110만 5163주)를 확보하게 됐지만 장 종료 2시간 전만 해도 향방은 알 수 없었다. 이날 오전 주가가 80만 원을 오르내릴 때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시장을 더 봐야 한다”는 관측이 우세했다. 특히 오후 1시 12분 주가가 82만 원을 찍는 순간 MBK 측은 ‘공개매수가 힘들겠다’는 생각까지 했다. 하지만 주가가 다시 80만 원 아래로 내려오면서 그때까지 미동이 없던 기관들이 MBK 쪽으로 몰려들었다는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자산운
  • 미래에셋, 신라스테이 동탄 매각 착수…1000억대 거래 가능성
    미래에셋, 신라스테이 동탄 매각 착수…1000억대 거래 가능성
    IB&Deal 2024.10.14 17:51:21
    국내 호텔 시장에 호황이 이어지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내년 신라스테이 동탄 매각을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래에셋운용은 내년 상반기 신라스테이 동탄 펀드 만기를 앞두고 부동산 컨설팅 회사, 회계법인 등과 사전 접촉에 나섰다. 미래에셋운용은 매각 작업에 앞서 주로 국내 시장 상황과 매수 수요, 예상 매매가 범위 등을 자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현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미래에셋운용이 신라스테이 동탄에 대해 1000억 원대 초중반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앞서 미
  • MBK "고려아연 경영지배 공고히 할 것…자사주 공개매수 중단에 집중"[시그널]
    MBK "고려아연 경영지배 공고히 할 것…자사주 공개매수 중단에 집중"[시그널]
    IB&Deal 2024.10.14 17:36:03
    MBK파트너스가 14일 고려아연(010130)에 대한 공개매수를 마감한 뒤 입장문을 내고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서, 고려아연에 대한 경영지배를 공고히하고 투명한 기업 거버넌스 확립을 통해 고려아연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MBK는 영풍(000670)과 손잡고 지난 한달 간 진행해 온 고려아연 공개매수에서 이날 까지 총 5.3%의 지분을 확보했다. 그러면서 의결권 기준 지분율을 48~49% 수준까지 늘리게 된 것으로 파악된다. MBK와 영풍이 향후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표
  • [단독] 영풍·MBK, 지분 5%이상 확보…승기 잡았다 [시그널]
    [단독] 영풍·MBK, 지분 5%이상 확보…승기 잡았다 [시그널]
    IB&Deal 2024.10.14 17:31:20
    영풍·MBK파트너스가 14일 종료된 고려아연 공개매수에서 5%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면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 1라운드에서 승기를 잡았다. 양측의 갈등은 앞으로 지분 경쟁과 이사회 장악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표 대결 등 장기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영풍·MBK는 지난달 13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한 고려아연 공개매수에서 5.34%(110만 5163주)의 지분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영풍이 3653주, MBK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
  • 'LG엔솔 단독공급' 성우 “4680배터리 부품 양산으로 매출 본격 확장” [시그널]
    'LG엔솔 단독공급' 성우 “4680배터리 부품 양산으로 매출 본격 확장” [시그널]
    IB&Deal 2024.10.14 17:25:00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환경 정책의 방향성은 명확하고 전기차 업체들도 꾸준히 신차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원통형 배터리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2차전지 안전 부품 제조 업체 성우의 박종헌(사진)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올 하반기 4680(지름 46㎜·길이 80㎜) 배터리가 양산되면 지금보다 더 높은 매출 성장률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1992년 설립된 성우는 정밀 프레스 가공 분야에서 두각을 보
  • 금감원, '신한證 1300억 손실' 현장검사…위법 여부 집중 추궁
    금감원, '신한證 1300억 손실' 현장검사…위법 여부 집중 추궁
    IB&Deal 2024.10.14 11:44:04
    신한투자증권이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 공급자(LP) 운용 과정에서 목적에서 벗어난 선물 매매로 1300억 원가량의 손실을 낸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곧장 현장검사에 돌입하기로 했다. 1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본사를 대상으로 현장검사에 착수한다. 금감원은 신한투자증권이 ETF 관련 자금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위법 행위 등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1일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ETF LP 운용 과정에서 1300억 원 규모의 손해를
  • 한투연 "금감원, '신한證 1300억 손실' 철저히 수사해야"
    한투연 "금감원, '신한證 1300억 손실' 철저히 수사해야"
    IB&Deal 2024.10.14 11:23:22
    신한투자증권이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 공급자(LP) 운용 과정에서 목적에서 벗어난 선물 매매로 1300억 원가량의 손실을 낸 가운데 개인 주식 투자자 단체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가 금융감독원이 이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한투연은 14일 “신한투자증권 LP의 불법 선물 거래는 금융기관의 신뢰에 금을 가게 한 충격적 소식”이라며 “2개월이 넘는 동안 불법 거래가 이어져 왔음에도 내부 통제시스템이 전혀 작동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손실을 감추기 위해 스와프 거래(미래 특정 시점이나 기간을 설정해 금융 자산이
  • 韓기업 44%만 "지속가능성 공시 준비 완료" …"전문가 부족"
    韓기업 44%만 "지속가능성 공시 준비 완료" …"전문가 부족"
    IB&Deal 2024.10.14 11:01:06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인 지속가능성 정보 공시와 인증 의무화와 관련해 “현재 충분히 준비돼 있다”고 답변한 국내 기업이 44%에 불과하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자산 규모 2조 원 미만 기업을 중심으로 관련 전문 조직과 전문가 부족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호소했다. 14일 국내 대형 회계·컨설팅 법인인 EY한영은 지난달 6일 ‘제5회 EY한영 회계투명성 세미나’ 참석자 1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응답 기업 가운데는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 밸류업 ETF '12개' 상장한다…초기 설정액 '1조' 추진
    밸류업 ETF '12개' 상장한다…초기 설정액 '1조' 추진
    IB&Deal 2024.10.14 07:00:00
    한국거래소가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상장지수펀드(ETF) 12개를 다음 달 4일 일제히 상장하고 국내외 자본시장 유력 관계자를 한 자리에 모아 이를 대대적으로 알린다. 해당 밸류업 ETF를 선보이기로 한 12개 자산운용사는 촉박한 일정 속에서도 초기 상장 설정 총액을 1조 원 이상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본지 9월 27일자 21면 참조 1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다음 달 4일 밸류업 지수를 거의 그대로 추종하는 패시브 ETF 9종, 편입 종목 비중을 일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액티브 E
  • 영풍·MBK, 오늘 공개매수 종료…5%만 확보해도 고려아연 의결권 절반 육박 [시그널]
    영풍·MBK, 오늘 공개매수 종료…5%만 확보해도 고려아연 의결권 절반 육박 [시그널]
    IB&Deal 2024.10.14 06:00:00
    영풍·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010130)·영풍정밀(036560) 공개매수가 14일 종료됨에 따라 늦어도 17일에는 경영권 분쟁의 1차 성패를 가늠할 수 있게 됐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지난 11일 가격과 물량을 모두 늘리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초과 청약시 안분비례, 가처분 소송의 불확실성, 세금 차이 등으로 인해 승부 결과가 한쪽으로 확실히 기울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특히 최소 매수 물량을 없앤 MBK 측이 일부 지분 확보만으로도 향후 주주총회 표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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