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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셀라 실적 직격탄…에이벤처스, 엑시트 '난항' [시그널]
    나라셀라 실적 직격탄…에이벤처스, 엑시트 '난항' [시그널]
    IB&Deal 2024.09.02 17:30:00
    ‘와인 유통 1호 상장사’로서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나라셀라(405920)의 주가가 지속된 실적 부진에 공모가 대비 큰 폭 떨어지면서 주주들의 시름의 깊어지고 있다. 2대 주주인 벤처캐피털(VC) 에이벤처스도 평가손실을 피하지 못한 가운데 향후 달러 약세 정도가 실적 개선의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나라셀라 주식은 38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1.32% 올랐지만 지난해 7월 100% 무상증자를 반영한 공모가(공모 당시 2만 원) 1만 원 대비 61.5% 떨어진 수준이다. 나라
  • 저가매수세 몰린 2차전지株 '들썩'
    저가매수세 몰린 2차전지株 '들썩'
    IB&Deal 2024.09.02 17:26:07
    코스피지수가 장기간 박스권에 갇힌 가운데 모처럼 만에 2차전지주에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관련 주가 급등했다. 상당수 증시 전문가들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내년 초까지 확실하게 회복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 만큼 개별 기업의 실적을 확인한 뒤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6.19% 상승한 것을 비롯해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5.88%), 삼성SDI(006400)(4.24%), LG화학(051910)(5.75%), 포스코퓨
  • 계속 미뤄지는 카모 매각…칼라일은 한도 대출 증액[시그널]
    계속 미뤄지는 카모 매각…칼라일은 한도 대출 증액[시그널]
    IB&Deal 2024.09.01 17:32:00
    카카오(035720)의 카카오모빌리티 경영권 매각 추진이 계속 미뤄지는 가운데 재무적투자자(FI)인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이 인수금융 이자 재원 확보를 위한 한도 대출 증액에 나섰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칼라일은 최근 인수금융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한도대출(RCF) 계좌를 300억 원 가까이 증액했다. 칼라일은 2021년 약 2300억 원을 투자하면서 현재도 카카오모빌리티의 3대주주(6.18%) 지위를 지키고 있다. 1·2대주주는 카카오(57.31%)와 TPG컨소시엄(27.97%)이다. 칼라일은 3년
  • 한샘, 상암 사옥 그래비티운용에 3200억 매각[시그널]
    한샘, 상암 사옥 그래비티운용에 3200억 매각[시그널]
    IB&Deal 2024.08.30 17:58:02
    한샘(009240)이 서울 상암 본사 빌딩 매각을 확정지으면서 대규모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 한샘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상암동 본사 빌딩(사진)을 그래비티자산운용이 조성하는 부동산 사모펀드에 총 3200억 원을 받고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한샘은 그러면서 이 펀드에 200억 원을 재출자하고 해당 빌딩을 계속 사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래비티운용은 다음달 20일 매각대금을 한꺼번에 납입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샘은 올 초 에스원과 상암 빌딩 매각을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부동산 펀드들과 협상을 벌여왔다. 인수가격과 자
  • 외국인 자금 2.8조 이탈에 9월도 불안…멀어지는 역대 최대 '바이코리아'
    외국인 자금 2.8조 이탈에 9월도 불안…멀어지는 역대 최대 '바이코리아'
    IB&Deal 2024.08.30 17:37:48
    이달 외국인투자가들이 코스피시장에서 올 들어 월간 최대 규모의 물량을 순매도하면서 역대 연간 최대 순매수 기록 달성이 사실상 물 건너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상당수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인공지능(AI) 거품론, 한미 금리 차 축소 전망까지 겹치면서 다음 달 이후에도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돌아서기는 만만치 않을 수 있다고 봤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8월 한 달간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8688억 원어치를 순매도해 월간 기준으로 올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특히 한국은행이 기
  • 코스피 목표 케이뱅크·더본코리아, 나란히 상장예비심사 통과 [시그널]
    코스피 목표 케이뱅크·더본코리아, 나란히 상장예비심사 통과 [시그널]
    IB&Deal 2024.08.30 17:21:54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일부 가맹점주들과의 분쟁으로 논란이 일었던 프랜차이즈 운영 기업 더본코리아도 나란히 예심 승인을 받으면서 하반기 코스피 기업공개(IPO) 시장이 붐빌 전망이다. ★본지 8월 27일자 20면 참조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 상장위원회를 열고 케이뱅크의 예심 통과를 승인했다. 올 6월 말 상장 예심 신청서를 낸 지 딱 45영업일(거래소 심사 권고 기간) 만이다. 케이뱅크는 이른 시일 내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 이
  • '5조 대어' 케이뱅크, 상장예비심사 통과 [시그널]
    '5조 대어' 케이뱅크, 상장예비심사 통과 [시그널]
    IB&Deal 2024.08.30 16:54:56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증권가에서는 비교 기업으로 거론되는 카카오뱅크의 주가 부진에도 불구하고 케이뱅크의 높은 성장성을 근거로 매력적인 투자 종목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 상장위원회를 열고 케이뱅크의 예심 통과를 승인했다. 올 6월 말 상장 예심 신청서를 낸 지 딱 45영업일(거래소 심사 권고 기간) 만이다. 케이뱅크는 이른 시일 내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 이르면 10월 내 코스피 상장을 완료하
  • [동십자각] 포니2와 제네시스
    [동십자각] 포니2와 제네시스
    IB&Deal 2024.08.30 16:24:01
    요즘처럼 날씨가 무더울 때면 1989년 여름이 생각난다. 아버지는 서울 가양동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애마 한 마리를 업어왔다. 현대차(005380)의 밤 색깔 포니2였다. 우리 가족의 첫 차였다. 뚜벅이 생활 청산을 기념해 강원도 해수욕장으로 여행을 떠났다.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진부령을 거의 다 지날 무렵 포니2가 길 한가운데서 멈췄다. 어머니와 함께 젖 먹던 힘을 다해 차를 밀었다. 아버지는 밖에서 차창 안으로 팔을 넣어 운전대를 잡고 차량을 밀어 갓길로 옮겼다. 뒤차들의 빵빵거리는 클랙슨 소리와 운전자들의 원망 섞인 눈빛이
  • 어피니티, 국내 신설법인에 락앤락 지분 현물출자…포괄적 주식교환도 결정[시그널]
    어피니티, 국내 신설법인에 락앤락 지분 현물출자…포괄적 주식교환도 결정[시그널]
    IB&Deal 2024.08.30 11:30:00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락앤락(115390) 상장폐지를 위해 신설한 국내 법인에 주식 현물 출자를 완료했다. 또 남아있는 소액주주들을 대상으로 현금 교부형 주식교환 절차를 진행하기로 확정하면서 상장 폐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락앤락은 최대주주가 기존 컨슈머스트렝스에서 컨슈머피닉스로 변경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컨슈머스트렝스 등 최대주주 측이 보유해왔던 락앤락 보통주 89.14%를 전날 컨슈머피닉스에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지분을 모두 넘긴 것이다. 컨슈머피닉스는 올해 상반기 어피니티가 국내에 설립한
  •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의 강등은 왜 법적 효력이 없을까…법조계 "자회사 임직원 직접 인사권 행사 권리 없어" [황정원의 Why Signal]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의 강등은 왜 법적 효력이 없을까…법조계 "자회사 임직원 직접 인사권 행사 권리 없어" [황정원의 Why Signal]
    IB&Deal 2024.08.30 06:08:33
    박재현 한미약품(128940) 사장(대표)이 전무로 강등된 한미사이언스(008930)의 단독 인사 조치에 대해 적법성과 효력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가 주주총회 등의 과정 없이 박 대표에 대한 인사조치를 한 것은 다른 기업을 봐도 전례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한미사이언스의 경우 한미약품 지분 41.41%를 보유하고 있으나 상법상 모회사는 아니다. 법조계에서는 발령 주체와 내용 면에서 법적 근거가 없어 박 대표의 권한이 제한된다고 보기 어렵다는 해석을 내리고 있다. 30일 법조계와 투자은행(IB)
  • 에이스엔지니어링 상장예비심사 청구…키움증권 첫 코스피 주관 [시그널]
    에이스엔지니어링 상장예비심사 청구…키움증권 첫 코스피 주관 [시그널]
    IB&Deal 2024.08.29 18:05:07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컨테이너 제조 기업 에이스엔지니어링이 코스피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이날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 예비 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통상 심사 과정에 2~3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11월께 심사 승인을 받아 연내 코스피 종목으로서는 마지막으로 증시 입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DS단석이 지난해 9월 초 예심을 청구해 같은 해 12월 22일 상장을 마친 바 있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의 IPO는 전액 신주 발행 형태로 이뤄질 것으
  • 코스닥 상장 심사 '두 달' 줄었다…거래소 TF 운영 효과 뚜렷 [시그널]
    코스닥 상장 심사 '두 달' 줄었다…거래소 TF 운영 효과 뚜렷 [시그널]
    IB&Deal 2024.08.29 17:30:00
    한국거래소가 상장 예비 심사 지연 대책을 발표한 후인 7~8월 두 달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심 기간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베테랑 인력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통한 심사 인력 확충, 산업별 전담 심사팀 운용 등 조치로 지난해부터 지속됐던 심사 병목현상이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업들은 상장과 연계돼 있는 자금 조달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만큼 이를 반기고 있다. 29일 서울경제신문이 이달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예심 승인을 받은 12개 기업(스팩 제외)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이 예심 청구 이후 승인을 받는
  • 3년간 주인 못 찾은 대구백화점, 공개 매각한다 [시그널]
    3년간 주인 못 찾은 대구백화점, 공개 매각한다 [시그널]
    IB&Deal 2024.08.29 14:03:59
    전국 유일 향토백화점인 대구백화점(006370)이 3년째 주인을 찾지 못해 본점, 아울렛, 물류센터를 공개 매각하기로 했다. 유휴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구백화점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본점, 동구 신천동에 있는 아울렛(현 현대아울렛 대구점), 동구 신서동 물류센터 등 3곳을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다음달 11일까지 티저레터(투자설명서)를 배포하고 매수의향서 접수는 다음 달 12일 받는다. 제시하는 인수 금액과 거래 성사 가
  • "고성장에 수익도 짭짤하네"…인도에 올라타는 금투업계
    "고성장에 수익도 짭짤하네"…인도에 올라타는 금투업계
    IB&Deal 2024.08.29 06:30:00
    인도가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에 힘입어 중국을 대체할 신흥국 대장증시로 떠오르면서 국내 금융투자 업계도 분주해지고 있다. 현지 사무소를 열고 증권사를 인수하는가 하면 자산운용사들은 인도 투자 상장지수펀드(ETF)를 속속 출시하고 나섰다. 금융당국은 각 권역 금융협회와 함께 내달 초 인도 금융시장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최대 규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8일 금융당국 및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주한 인도대사관, 은행·금융투자·생손보 등 각 금융협회와 공동으로 내달 초 서울 중구 은행회관
  • 개미들, 中·홍콩 주식은 더 줄였다
    개미들, 中·홍콩 주식은 더 줄였다
    IB&Deal 2024.08.28 17:56:43
    이달 들어 미국 경기 침체,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저렴한 엔화로 매수한 해외 자산 재매도),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살얼음판을 걷자 국내 투자자들이 중국 본토와 홍콩 주식을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26일 기준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중국 본토와 홍콩 주식 보관액은 지난달 말보다 각각 3620만 달러(약 484억 원), 1677만 달러(약 224억 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일본 주식 보관액이 2억 6069만 달러(약 3483억 원), 유로존이 366만 달러(약 49억 원),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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