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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자 vs 최대주주' 분쟁 고조…에프앤가이드 '4연상' 점입가경
    '창업자 vs 최대주주' 분쟁 고조…에프앤가이드 '4연상' 점입가경
    채권 2024.09.24 18:35:00
    금융정보 제공 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가 창업자와 최대 주주 간 경영권 다툼이 점입가경 양상을 띠자 4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공시 1호 기업이었음에도 한국거래소가 구성한 밸류업지수에 이름을 올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프앤가이드는 이날 장 초반부터 상한가로 직행해 3만 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프앤가이드는 이로써 지난 19일부터 4거래일 내내 쉬지 않고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최대 주주인 공작 기계 업체 화천기공(000850)과 화천기계(01
  • 원하는 날짜·종목 자동 투자…삼성證 '주식 모으기' 서비스 오픈
    원하는 날짜·종목 자동 투자…삼성證 '주식 모으기' 서비스 오픈
    채권 2024.09.23 17:15:54
    삼성증권(016360)이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원하는 날, 원하는 만큼 자동으로 모아주는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지난달 말부터 가동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투자자가 원하는 종목, 금액·수량, 매수 주기 규칙 등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매수 주문이 실행해주는 서비스다. 기존에 쓰던 종합·외화은행연계·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ISA)·연금저축 등의 계좌를 그대로 사용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주식모으기 서비스는 국내 증시뿐 아니라 미국·중국·홍콩
  • '10억 미만 공모' 상장사 절반이 한계기업…금감원, 경보 발령
    '10억 미만 공모' 상장사 절반이 한계기업…금감원, 경보 발령
    채권 2024.09.22 13:00:00
    금융감독원이 최근 10억 원 미만의 소액 자금을 공모 형태로 신속 조달한 기업의 절반가량이 한계기업(3년 연속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에 못 미친 기업)이었다며 해당 투자에 대한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22일 “소액공모에 나선 기업 상당수가 재무 실적이 저조해 투자금을 회수하기 곤란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이번 경보는 ‘주의·경고·위험’으로 구성된 소비자 경보 3단계 가운데 ‘주의’ 단계다. 소액공모는 1년 간 10억 원보다 적은 금액을 모으려는 기업에 한해 금융위원회나 금감원의 증권
  • 주식형서 채권형으로…공모펀드 자금 한달새 4조 갈아탔다
    주식형서 채권형으로…공모펀드 자금 한달새 4조 갈아탔다
    채권 2024.09.20 17:31:35
    국내 증시가 각종 대외 변수로 출렁이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이 본격적인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자 한 달여 만에 공모펀드 자금이 주식형에서 채권형으로 4조~5조 원가량 급격히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전문가들은 통화정책 피벗, 미국 대선,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논란 등으로 변동성이 커진 주식시장을 벗어나 채권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투자 수요가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가 급락하기 직전인 지난달 1일 전체 108조 1312억 원이던 주식형 공모펀드 전체 순자산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 김교태 삼정KPMG 회장 4연임…'CEO만 18년' 대기록
    김교태 삼정KPMG 회장 4연임…'CEO만 18년' 대기록
    채권 2024.09.20 10:49:44
    김교태(66·사진) 회장이 4연임에 성공해 2029년까지 삼정KPMG를 더 이끌게 됐다. 김 회장은 이로써 2011년부터 국내 4대 회계법인 대표직을 18년이나 유지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삼정KPMG는 20일 회사 지분을 가진 파트너들이 모이는 사원총회를 열고 김 회장의 임기를 2029년 5월까지 4년 더 연장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김 회장의 기존 임기는 내년 5월까지였다. 김 회장은 이미 4대 회계법인 대표 가운데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기록을 쓴 인물이다.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회장은 1
  • '주식거래 차질' 美ATS CEO 방한…피해 보상엔 함구
    '주식거래 차질' 美ATS CEO 방한…피해 보상엔 함구
    채권 2024.09.19 14:47:13
    지난달 초 주문 처리 한도 초과로 국내 개인투자자의 미국 주식 주간 거래에 차질을 빚게 한 현지 대체거래소(ATS)가 최근 증권사들과 만나 “개선 대책을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ATS는 다만 실질적인 피해 보상안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국 ATS 블루오션의 브라이언 힌드먼 최고경영자(CEO)는 추석 연휴 직전 금융투자협회와 미래에셋·삼성·키움증권(039490) 등 미국 주식거래량 상위 7개 증권사와 만나 지난달 빚어진
  • 교보證, 27일까지 '기아 ELB' 공모…연 5.07% 수익
    교보證, 27일까지 '기아 ELB' 공모…연 5.07% 수익
    채권 2024.09.19 10:51:32
    교보증권(030610)이 기아(000270)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교보증권이 이번에 내놓은 ELB 367회는 월 지급식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3년의 원금 지급형 상품이다. 매달 수익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세전 0.4225%(연 5.07%)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 수익 평가일에 기초자산 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의 85% 미만으로 내려가면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이 ELB는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
  • 해외부동산 '2.5조' 부실 위기…"美빅컷에도 오피스 침체는 여전"
    해외부동산 '2.5조' 부실 위기…"美빅컷에도 오피스 침체는 여전"
    채권 2024.09.19 10:45:34
    올 3월 말 기준으로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가운데 부실 우려가 있는 사업장 규모가 2조 5000억 원 수준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 당국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른바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을 단행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불안정하다며 부실 사업장이 추가로 더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19일 금융감독원은 3월 말 국내 금융회사가 투자한 단일 사업장(부동산) 규모를 34조 5000억 원으로 파악하고 이 중 2조 5000억 원(7.27%)어치 사업장에서
  • 이복현 "美빅컷, 침체 부를 수도…변동성 확대 대비하라"
    이복현 "美빅컷, 침체 부를 수도…변동성 확대 대비하라"
    채권 2024.09.19 10:31:0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4년 6개월 만에 처음 이른바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을 단행한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경기침체로 이어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니 신속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 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과거 미국의 7차례 금리인하 사례를 봤을 때 1년 이내에 미국 경기가 연착륙한 사례도 4번 있었으나 3번은 경기침체로 이어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기도 했다”며 “앞으로 통화 정책 전환 과정에서 금융시장을 면밀히 살피고 신속하
  • "금투세는 이재명稅, 당장 폐지하라"…한투연, 21일 대규모 서울역 집회
    "금투세는 이재명稅, 당장 폐지하라"…한투연, 21일 대규모 서울역 집회
    채권 2024.09.19 09:30:19
    개인 주식 투자자 단체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가 오는 21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를 연다. 한투연은 24일 더불어민주당의 금투세 찬반 토론회에서 금투세 강행 결론이 나올 경우 당사 앞에서 무기한 연쇄 집회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한투연은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역 광장에서 금투세 폐지 촉구를 위한 대규모 촛불집회를 개최하고 23일부터는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을 오가는 금투세 반대 버스를 한달 간 운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투연은 지난 2021년에도 공매도 반대
  • KB운용, 'KB 미국 장기국채 플러스 펀드' 수익률 5% 초과 달성
    KB운용, 'KB 미국 장기국채 플러스 펀드' 수익률 5% 초과 달성
    채권 2024.09.19 09:09:43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로 미국 국채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KB 미국 장기국채 플러스 펀드’가 우수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KB 미국 장기국채 플러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단행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해당 상품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5.39%였다. KB 미국 장기국채 플러스 펀드는 미국 국채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하고, 금리 하락 시 듀레이션 효과(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
  • "거래량 줄어 세수 1조 더 감소…증시 하락땐 걷을 세금도 없어"
    "거래량 줄어 세수 1조 더 감소…증시 하락땐 걷을 세금도 없어"
    채권 2024.09.18 17:28:36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강행 움직임을 두고 “그나마 (금투세) 도입 명분인 세수 증가 효과도 없다”고 꼬집고 있다. 금투세 도입에 따른 거래 위축, 해외 증시 및 국내 부동산 시장으로의 자금 이탈 등을 두루 감안하면 증권거래세 수입이 예상보다 1조 원 이상 더 쪼그라들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나왔다. 나아가 금투세 적용이 이른바 증시 ‘큰손’의 증발, 주가 하락이라는 악순환으로 연결될 경우 늘어날 세수 수입은 제도를 폐지했을 때와 별반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18일 상당수 증시 전문가와 업
  • 證 '채권 돌려막기' 중징계 쓰나미…이복현發 영업정지 잇따르나
    證 '채권 돌려막기' 중징계 쓰나미…이복현發 영업정지 잇따르나
    채권 2024.09.17 17:00:00
    금융감독원이 이른바 ‘채권 돌려막기’ 관행으로 적발된 6개 증권사에 대해 ‘일부 영업정지’ 처분을 사전 통보하면서 관련 회사 모두가 사실상 중징계 조치를 받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금융투자 업계에 확산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제재 수위는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를 거쳐 이후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미래에셋증권(006800)·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005940)·교보증권(030610)·유진투자증권(001200)
  • 기업 38% "밸류업 위해 '주주 배당 통지 개선' 가장 시급"
    기업 38% "밸류업 위해 '주주 배당 통지 개선' 가장 시급"
    채권 2024.09.13 10:47:58
    올해와 내년 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의무 대상 기업의 38%가 증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을 위해 배당 정책의 주주 통지 개선을 가장 시급하게 보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12일 국내 대형 회계·컨설팅 법인인 EY한영은 지난 6일 ‘제5회 EY한영 회계투명성 세미나’ 참석자 1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설문 참여자들은 이어 △내부 통제 정책의 마련·운영(36%) △독립적인 내부감사부서의 설치(27%)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의 분리(24%) △최고경영자 승계
  • '채권 돌려막기' 증권사 6곳, 영업정지 중징계 사전 통보
    '채권 돌려막기' 증권사 6곳, 영업정지 중징계 사전 통보
    채권 2024.09.12 16:41:24
    금융감독원이 이른바 ‘채권 돌려막기’ 불건전 영업 행위로 적발된 6개 증권사에 대해 ‘일부 영업정지’ 처분을 사전 통보했다. 이들에 대한 제재 수위는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1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미래에셋증권(006800)·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005940)·교보증권(030610)·유진투자증권(001200)·SK증권(001510) 등 국내 증권사 6곳에 대해 신탁·랩어카운트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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