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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시장 자금유입 지속…연말효과 사라지나[시그널]
    채권시장 자금유입 지속…연말효과 사라지나[시그널]
    채권 2024.11.17 10:06:28
    최근 채권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면서 통상 11~12월이 되면 나타나는 '연말 효과'가 올해는 축소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보통 연말에는 기관 투자자들이 '북 클로징'(회계연도 장부 결산)을 하면서 집행하는 자금이 감소해 회사채 가격은 내리고 금리는 오르지만, 올해는 이 같은 계절성이 약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1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3년 만기 국고채와 회사채(무보증·AA-) 간 금리 차이를 일컫는 크레딧 스프레드는 56.7bp(1bp=0.01%포인트)를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스프레
  • 미국채 금리 급등에 국고채 장단기 금리차도 쑥…연중 최고치
    미국채 금리 급등에 국고채 장단기 금리차도 쑥…연중 최고치
    채권 2024.10.24 12:49:47
    미국 장기채 금리가 급등하자 국고채 10년물 금리도 함께 오르며 국고채 장단기 스프레드(금리차)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으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5.3bp(1bp=0.01%) 하락한 연 2.883%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도 전날보다 4.8bp 하락한 연 3.081%에 거래 중이다. 이날 3년물 금리가 10년물보다 더 가파르게 하락함에 따라 국고채 장단기 스프레드는 전날 대비 소폭 상승한 19.8bp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직전 최고치는 한국은행의
  • '美대선 여파' 10월 韓국채 금리 상승…회사채 발행 6조 증가
    '美대선 여파' 10월 韓국채 금리 상승…회사채 발행 6조 증가
    채권 2024.11.08 11:20:16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성공에도 미국 대선 재정확대 정책 기대에 힘입어 지난달 국내 국고채 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경기 악화로 자금 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회사채 발행 규모는 대폭 증가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0월 장외 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실제 지난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936%로 9월 말보다 11.1bp(1bp=0.01%) 상승했다. 지난달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 금리도 각각 2.998%와 3.100%를 기록해 한달 새 각각 11.1bp, 10.8bp씩 올랐다. 국채 가격은 금리와 반대로
  • "국채금리 더 오른다" 외인, 최근 한달 채권선물 8조 매도
    "국채금리 더 오른다" 외인, 최근 한달 채권선물 8조 매도
    채권 2024.10.29 18:15:56
    최근 미국의 채권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 채권 시장에서도 금리 상승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재정지출 확대, 보호 무역주의,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전방위적으로 금리와 달러 가치를 들어올리고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미국의 국채 금리가 급등하기 시작한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10년물 국채 선물 시장에서 총 4조 2227억 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
  • 우리운용, '전단채·기업어음 투자' 액티브 ETF 상장
    우리운용, '전단채·기업어음 투자' 액티브 ETF 상장
    채권 2024.11.19 09:53:36
    우리자산운용이 국내 단기금융시장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전자단기사채(STB)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우리운용은 19일 STB와 기업어음(CP)에 주로 투자하는 ‘WON 전단채플러스 액티브 ETF’를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ETF는 3개월 이내의 우량 STB와 기업어음을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비교지수는 ‘KIS-우리 전자단기사채PLUS지수’다. KIS채권평가와 우리자산운용이 손을 잡고 기준금리보다 높은 만기수익률(YTM)과 낮은 변동성을 목표로 상품을 설계했다. 우리운용은 풍부한 채
  • "'EOD 선언 사유 발생' 롯데케미칼, 단기간에 타개 어렵다…집중 관찰"
    "'EOD 선언 사유 발생' 롯데케미칼, 단기간에 타개 어렵다…집중 관찰"
    채권 22분전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가 최근 기한이익상실(EOD) 선언 사유가 발생해 신용도 하향 조정 가능성이 커진 롯데케미칼(011170)을 집중 관찰하겠다고 21일 발표했다. 신평사들은 이날 일제히 보고서를 내고 롯데케미칼의 향후 대응 과정과 사채권자 집회 결과를 모니터링한 후 신용도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이날 EOD 사유 발생을 공고했다. 올 3분기 기준으로 이자 비용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의 3개년 누적 평균치가 5배를 하회함에 따라 사채관리계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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