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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유증 실사 날짜 착오"…금감원 "거짓 해명이면 더 심각"
    고려아연 "유증 실사 날짜 착오"…금감원 "거짓 해명이면 더 심각"
    채권 2024.11.01 17:28:05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고려아연(010130)이 자사주 공개매수 기간에 유상증자 실사를 진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날짜를 착오해 증권신고서에 기재했다”고 해명하자 금융감독원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조 원이 걸린 판단을 내리면서 신고서를 그 정도로 허술하게 작성했다는 입장을 그대로 믿기 힘들다며 “해명조차 거짓말이면 더 심각한 상황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고려아연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자사의 2조 5000억 원 규모 기습 유상증자와 관련해 금감원이 전날 ‘수사기관 이첩’ 가능성까지 내비친 데 대해 “회사가 일반공모 증자를
  • 미래에셋 '밸류업 ETF' 4일 출격…수수료 '최저', 설정액 '최대'
    미래에셋 '밸류업 ETF' 4일 출격…수수료 '최저', 설정액 '최대'
    채권 2024.11.01 11:32:37
    오는 4일 ‘코리아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지수’를 기초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 12개가 한국거래소에 상장하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도 ‘TIGER 코리아밸류업 ETF’를 같은 날 최대 설정액으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의 TIGER 코리아밸류업 ETF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된 100개 종목에 투자한다. 이들 종목은 시가총액 기준 400위 내 기업 중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주가순자산비율(PBR)), 자본효율성(ROE)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정보기술(IT), 헬스케어, 산업재,
  • 교보證, 부울경 금융사에 내년 투자전략 소개…"타지역으로 확대"
    교보證, 부울경 금융사에 내년 투자전략 소개…"타지역으로 확대"
    채권 2024.11.01 10:26:35
    교보증권(030610)이 지난달 30일 부산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금융사를 대상으로 내년 투자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금리 인하 기조와 지역 경제 침체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지역 금융사에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도 참석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김지영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부장이 내년 금융시장을 전망했고 2부에서는 이주원 교보악사자산운용 팀장이 삼성전자 투
  • 삼정KPMG 전문가들, 4일 '제약바이오 세미나' 강연
    삼정KPMG 전문가들, 4일 '제약바이오 세미나' 강연
    채권 2024.11.01 10:13:29
    삼정KPMG가 오는 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개최하는 제약 바이오 회계·세무 세미나에서 자사 전문가들이 강연한다고 1일 밝혔다. 삼정KPMG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약 바이오 회계·세무 이슈 동향 및 사례 분석 회계 세미나에서는 박상훈 삼정KPMG 파트너가 ‘최근 회계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준 동향 분석’을 주제로 첫 번째 세션 연사로 나선다. 박 파트너는 감리 지적 사례와 금융 당국 중점 점검사항, 국제회계기준(IFR
  • 회계기준원, 한중일 제정기구 회의…IFRS 현황 공유
    회계기준원, 한중일 제정기구 회의…IFRS 현황 공유
    채권 2024.11.01 09:57:09
    한국회계기준원이 지난달 31일 제주도에서 한국·중국·일본 회계기준제정기구로 구성된 삼국회의를 개최하고 각국의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 현황 등을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야스노부 가와니시 일본 회계제정기준기구 위원장, 주앙 장 중국 회계국장을 비롯한 한중일 회계기준제정기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또 홍콩과 마카오 회계기준제정기구 관계자도 참관인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세 나라의 공통 관심사인 전력 구매 계약, 지분법, ‘IFRS 16 리스’ 사후 이행 검토에 대해 논의했다.
  • [알립니다] '2024 대한민국 증권대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채권 2024.10.31 22:10:59
    한국 자본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된 ‘대한민국 증권대상’이 올해로 21회를 맞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자본시장 발전을 선도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를 시상하고 뛰어난 성과를 보인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도 발굴합니다. ‘2024 대한민국 증권대상’에 자본시장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시상 부문 △증권사 부문:대상(금융위원장상), 소비자보호 부문 최우수상/경영·디지털혁신 부문 최우수상(한국거래소이사장상), 자산관리 부문 최우수상/글로벌투자 부문 최우수상/IB 부문 최우수상/퇴직연금&middo
  • "두산 합병 제도 개선 추진…'1300억 손실' 신한證 내부통제도 문제"
    "두산 합병 제도 개선 추진…'1300억 손실' 신한證 내부통제도 문제"
    채권 2024.10.31 17:23:19
    두산(000150)그룹이 전날 로보틱스와에너빌리티와의 분할합병 관련 증권신고서를 자진해서 정정 제출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또 최근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 공급자(LP) 운용 과정에서 목적에서 벗어난 선물 매매로 1300억 원가량의 손실을 낸 신한투자증권에 관해서는 “개인 일탈과 조직의 내부통제 모두 문제”라는 진단을 내놓았다.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가진 자본시장 부문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두산그룹 합병과 관련해 “그간 주어진 심사 권한 내에서 회사
  •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지정 감사' 3년 유예 추진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지정 감사' 3년 유예 추진
    채권 2024.10.31 12:51:22
    금융 당국이 회계·감사 관련 지배구조 우수 기업에 ‘감사인 주기적 지정’을 3년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31일 ‘제7회 회계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회계 정책 추진 방향을 밝혔다. 주기적 지정제는 기업이 6년 연속 자율적으로 감사인을 선임하면 다음 3년은 금융 당국이 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됐다. 금융위는 지배구조 우수 기업 감사인 주기적 지정 유예와 관련해 내년 평가위원회를 구성한 뒤 그 대상을 결정하기
  • "3분기 글로벌 벤처 투자 7년만에 최저…메가딜 60%는 AI"
    "3분기 글로벌 벤처 투자 7년만에 최저…메가딜 60%는 AI"
    채권 2024.10.31 12:23:22
    올 3분기 글로벌 벤처캐피털(VC) 투자액이 지속되는 지정학적 위기와 미국 대선 불확실성 등으로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액의 60% 정도는 인공지능(AI) 분야로만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31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글로벌 VC 투자는 2분기 955억 달러에서 701억 달러로 줄었다. 같은 기간 거래 건수도 9270건에서 7227건으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주 지역의 VC 투자가 2분기 4104건 586억 달러에서 3분기 3124건 41
  • 김영식 前 삼일회계법인 대표, 철탑산업훈장 수상
    김영식 前 삼일회계법인 대표, 철탑산업훈장 수상
    채권 2024.10.31 12:00:00
    김영식(사진) 전 삼일회계법인 대표가 국내 기업의 회계투명성 제고와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1일 ‘제7회 회계의 날’ 행사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전 대표는 1978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2020년까지 재직하면서 철저한 윤리 의식을 기반으로 감사 품질을 최우선하는 ‘정도 감사’를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국내 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높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는 것이 수상의 이유였다. 김 전 대표는 또 2020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가 경쟁력을 선도하는 회계
  • HD현대마린솔루션 주식 80%, 이달 의무 보유 해제
    HD현대마린솔루션 주식 80%, 이달 의무 보유 해제
    채권 2024.10.31 11:52:39
    한국예탁결제원이 11월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과 참엔지니어링(009310) 등 상장사 56곳의 3억 755만 주가 의무보유 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 등록은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대주주가 보유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하지 못하도록 예탁원에 전자 등록하는 제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HD현대(267250)마린솔루션 3555만 주(총발행 주식의 79.98%), 참엔지니어링 2600만 주(30.64%), 청호ICT(012600) 879만 1209주(18.85%) 등 6곳의 주식이 의무보유 등록에서 풀린다
  • [단독] SM그룹 후계자 상속세 물납 조사…'재단 출연' 편법 여부 정조준
    [단독] SM그룹 후계자 상속세 물납 조사…'재단 출연' 편법 여부 정조준
    채권 2024.10.31 11:32:21
    세무 당국이 우오현(71) SM그룹 회장의 ‘0순위’ 후계자로 꼽히는 아들 우기원(32) SM하이플러스 대표에 대한 주식 물납 상속세 조사에 돌입했다. 세무 당국은 우 대표가 어머니이자 우 회장의 사실혼 배우자인 고(故) 김혜란 전 삼라마이다스 이사 보유 주식을 SM그룹 지배 아래 있는 재단에 기부 형식으로 넘기고 상속 재산을 줄이는 과정에서 편법 납세 회피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재계와 관가에 따르면 인천지방국세청은 지난 9월부터 우 대표가 납부해야 할 상속세 사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 [부고]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본인상
    채권 2024.10.31 10:00:20
    △김형렬(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씨 본인상=3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50-1,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1월 2일 오전 7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강화파라다이스, (02)2227-7500
  • "퇴직연금 갈아타기로 증권사 점유율 30% 넘어설것"
    "퇴직연금 갈아타기로 증권사 점유율 30% 넘어설것"
    채권 2024.10.30 17:45:04
    증권사 실무자들의 90%가 31일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본격 가동된 뒤 중장기적으로 현 20%대 초반 수준인 금융투자 업계의 시장점유율이 30% 이상으로 치솟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아직 사회 초년생인 30대 젊은 층이 계좌 갈아타기 움직임에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경제신문이 국내 퇴직연금 사업 증권사 14곳의 실무 담당 28명에게 실물이전 관련 긴급 설문을 실시한 결과 89.3%(25명)가 5~10년 뒤 금융투자업권의 점유율이 30%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퇴직연금 실물 이전은 가입자가
  • 30대, 연금이전 가장 관심…70%는 "원금 비보장상품 가입 늘 것"
    30대, 연금이전 가장 관심…70%는 "원금 비보장상품 가입 늘 것"
    채권 2024.10.30 17:38:15
    증권사 퇴직연금 실무 담당자들이 실물이전 제도 도입 이후 금융투자 업권의 수혜를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상품군에 대한 자신감이었다. 이들은 특히 30대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자)를 중심으로 신시장을 개척해 현재 과반을 차지하는 은행권 점유율을 빼앗아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퇴직연금 실물이전은 저조한 수익률, 시장 내 경쟁 저하, 신규 진입·퇴출 부진, 적립금 중심의 양적 경쟁 등 현 시장의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 당국이 31일부터 개시하는 제도다. 당국은 이 같은 퇴직연금 시장 경쟁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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