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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法 "정영채 전 NH증권 대표 '옵티머스 중징계' 취소하라"
    法 "정영채 전 NH증권 대표 '옵티머스 중징계' 취소하라"
    채권 2025.02.06 15:49:28
    옵티머스 펀드 사태로 금융 당국에서 중징계를 받은 정영채 전 NH투자증권(005940) 대표가 1심에서 이를 취소하라는 판단을 받아내며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송각엽)는 6일 정 전 대표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문책경고’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2023년 11월 옵티머스 펀드 불완전 판매 의혹과 관련해 정 전 대표에게 내부통제 기준을 적절히 마련하지 못했다며 중징계인 문책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문책경고는 3년 간 금융권 임원으로 재취업할 수 없는 징계 수준이다.
  • 미래에셋, '美ETF' 수수료 '10분의 1'로 내렸다…출혈경쟁 신호탄
    미래에셋, '美ETF' 수수료 '10분의 1'로 내렸다…출혈경쟁 신호탄
    채권 2025.02.06 10:57:12
    상장지수펀드(ETF) 업계 2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 상품의 수수료를 기존의 10분의 1 수준까지 낮추면서 1위 도전에 고삐를 죄고 나섰다. 금융투자 업계는 수수료 출혈 경쟁이 다시 한번 크게 번질 수 있다며 잔뜩 긴장한 모양새다. 미래에셋운용은 6일 ‘TIGER 미국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의 총보수를 기존 연 0.07%에서 0.0068%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해당 수수료는 이날부터 바로 적용한다. 앞서 미래에셋운용은 2020년 11월 두 ETF의 총보수를 연 0.3%에서 0.
  • [로터리] 폐기물 처리 기술과 서울의 잠재력
    [로터리] 폐기물 처리 기술과 서울의 잠재력
    채권 2025.02.05 18:55:45
    어린 시절 부모님과 부산 해운대에 놀러갔던 기억이 가끔 난다. 바다는 검고 사람은 많고 쓰레기가 떠다녔던, 그래서 조금 무서운 기억이다. 요즘은 쓰레기 줍기 봉사 활동을 가도 쓰레기를 찾기 쉽지 않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폐기물 처리 시스템이 선진화됐다. 서울에 인구가 집중돼 문제가 많다고들 하지만 그로 인해 얻는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 좁은 지역에 높은 인구밀도를 갖고 있어 5세대(5G) 이동통신을 비롯한 고도의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주문한 물품이 고객에게 배송되는 마지막 단계)’와 같은
  • 미래에셋 "1위 도전"…ETF시장 또 '출혈경쟁' 조짐
    미래에셋 "1위 도전"…ETF시장 또 '출혈경쟁' 조짐
    채권 2025.02.05 17:57:09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올해 삼성자산운용을 제치고 상장지수펀드(ETF) 업계 1위를 차지할 목적으로 6일부터 수수료를 대폭 낮춘다. 금융투자 업계는 미래에셋운용이 올해 ETF 1위 사업자로 올라서겠다는 전략에 속도를 붙이고 나서자 수수료 출혈 경쟁이 다시 한번 크게 번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자사 홈페이지의 ‘타이거 ETF’ 코너에 별다른 설명 없이 ‘세상을 놀라게 하다’라는 문구를 지나가는 화면으로 띄우고 투자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미래에셋운용은 특히 이 문구와 함께 6일을 시사
  • 키움, 퇴직연금 시장 정조준…美기술주·채권 혼합상품 내놔
    키움, 퇴직연금 시장 정조준…美기술주·채권 혼합상품 내놔
    채권 2025.02.05 17:51:38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지난달 브랜드 개편 이후 첫 상장지수펀드(ETF)로 채권혼합형 상품을 내놓았다. 퇴직연금 계좌 내 주식 비중을 높이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공략하면서 ETF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갖겠다는 의도다. 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와 미국 30년 장기 국채에 동시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액티브 ETF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AI 관련주로 부상하며 지난해 한 해 동안 주가가 340% 넘게 오른 미국 AI 데이터 분석 기업 팰런티어를 편입한 채권혼합형 펀드
  • [단독] 정부, 연금계좌 해외주식ETF 배당에서 연금소득세 환급 추진
    [단독] 정부, 연금계좌 해외주식ETF 배당에서 연금소득세 환급 추진
    채권 2025.02.04 18:00:26
    최근 연금 계좌를 통한 해외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에 뭉칫돈이 몰리는 가운데 정부가 여기서 발생한 배당 수익에 대한 연금소득세를 환급해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세제가 바뀌어 국내외 이중과세 논란이 불거진 만큼 이를 서둘러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4일 금융투자 업계와 관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나 연금저축 계좌로 해외 주식형 펀드에 투자한 뒤 받는 분배금에 대한 연금소득세를 투자자들에게 추후 돌려주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외국납부세액 공제 방식 개편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해외 주식형
  • 트럼프發 불확실성에 증시 발빼는 개미…예탁금 6개월만에 최대
    트럼프發 불확실성에 증시 발빼는 개미…예탁금 6개월만에 최대
    채권 2025.02.04 17:51: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전 세계 국가를 상대로 전방위적인 관세 압박에 나서자 개인투자자들이 투자 자금을 단기 상품에 쌓고 시장을 관망하고 나섰다. 증시 전문가들은 금리·환율 불안, 중국 ‘딥시크’의 저가형 인공지능(AI) 모델 출시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개인투자자들이 당분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3일 투자자 예탁금은 58조 2317억 원으로 글로벌 증시 동반 폭락 직후 저가 매수세가 몰린 지난해 8월 6일(58조 9618억
  • [투자의 창]‘트럼프 시대’ 연준의 통화정책
    [투자의 창]‘트럼프 시대’ 연준의 통화정책
    채권 2025.02.04 17:39:5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기점으로 금리 인하를 중단하고 당분간 휴지기에 돌입할 것임을 시사했다. 지난 회의에서 정책금리 25bp(1bp=0.01%) 추가 인하하며 100bp 금리 조정을 일단락한 가운데 올 연간 금리 인하 폭은 기존 4회(100bp)에서 2회(50bp)로 상당 폭 축소됐다. 분기 말 발표되는 경제전망(SEP) 측면에서 가장 큰 변화는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의 상향 조정이었다. 직관적으로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더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말까지 인플레이션
  • 삼성증권, 비상장사에도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
    삼성증권, 비상장사에도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
    채권 2025.02.04 13:42:43
    삼성증권(016360)은 4일 비상장기업에 자체 전자투표 시스템인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온라인 주총장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전자투표 시스템이다. 기업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삼성증권이 전담 직원을 배치해 주주총회 세부 운영 방안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형태다. 주주들은 간단한 인증 절차만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고 기업 주총 관련 정보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2020년에 서비스를 개시해 현재 920개 상장사들이 이용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번 조치에 따라 비상장사인 유망 스타트
  • 한투운용 "올해 美주식·韓채권 동반 투자 전략 유효"
    한투운용 "올해 美주식·韓채권 동반 투자 전략 유효"
    채권 2025.02.03 09:12:59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환노출 해외 주식과 국내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크로스 매칭’ 방식이 올해 유망한 투자 전략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한투운용은 지난달 31일 자사 유튜브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LTCMA는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에 필요한 30여 개 자산군별 기대수익률과 변동성, 상관계수를 결정하는 개념이다. 보고서는 “2023년과 지난해 LTCMA 보고서에서 강조한 크로스 매칭 전략이 올해에도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
  • 트럼프發 악재 누른 딥시크에…中 ETF 급반등
    트럼프發 악재 누른 딥시크에…中 ETF 급반등
    채권 2025.02.02 18:06:44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저가형 인공지능(AI) 모델 출시에 힘입어 국내의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도 일제히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딥시크의 등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어지는 미국의 대중(對中) 무역 규제 악재를 확연히 잠재운 분위기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16.80% 상승해 국내 모든 ETF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다. 이 기간 강한 상승세를 보인 중국 기술주 관련 ETF는 이뿐만이 아니다. ‘KOD
  • 이틀만에 9.7조 빠진 CMA…어디로 갔나 봤더니
    이틀만에 9.7조 빠진 CMA…어디로 갔나 봤더니
    채권 2025.01.31 07:00:00
    증시 대기 자금으로 분류되는 국내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직후 순식간에 10조 원 가까이 줄었다. 금융투자 업계는 상당액이 해외 주식, 가상자산 등 미국발(發) 유망 투자 대상과 LG CNS 공모주 청약 등으로 옮겨 간 것으로 추정하면서 CMA 이자 수익이 연 2%대까지 낮아진 만큼 개인 투자 자금 이탈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MA 잔액은 이달 21일 87조 613억 원에서 23일 77조 3269억 원으로 9조 7344억 원 감소했다
  • 부동산 침체에…대체투자펀드 설정액 '반토막'
    부동산 침체에…대체투자펀드 설정액 '반토막'
    채권 2025.01.30 17:38:04
    저금리 시대 고수익 상품으로 주목받던 대체투자펀드가 저조한 수익률로 투자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와 팬데믹 이후 해외 오피스 공실 급증, 2022년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국내외 부동산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된 탓이다. 지난해 주요국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면서 투자 환경이 전보다 나아지고 있지만 이미 주식과 채권 투자로 향한 투자자들을 다시 사로잡기에는 쉽지 않은 모습이다. 30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6조 4896억 원이었던 공모 대체투자펀드 설정액은 지난 24일 기준 3조
  • 2% 이자 받느니 투자하자…CMA, 이틀만에 9.7조 증발
    2% 이자 받느니 투자하자…CMA, 이틀만에 9.7조 증발
    채권 2025.01.30 17:36:13
    증시 대기 자금으로 분류되는 국내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직후 순식간에 10조 원 가까이 줄었다. 금융투자 업계는 상당액이 해외 주식, 가상자산 등 미국발(發) 유망 투자 대상과 LG CNS 공모주 청약 등으로 옮겨 간 것으로 추정하면서 CMA 이자 수익이 연 2%대까지 낮아진 만큼 개인 투자 자금 이탈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MA 잔액은 이달 21일 87조 613억 원에서 23일 77조 3269억 원으로 9조 7344억 원 감소했다
  • ETF '200조' 코앞…'인재쟁탈 혈투' 운용사 수장급 대이동
    ETF '200조' 코앞…'인재쟁탈 혈투' 운용사 수장급 대이동
    채권 2025.01.27 13:00:00
    올 들어 해외 주식과 저평가된 국내 반도체주 등에 뭉칫돈이 몰린 덕에 180조 원을 돌파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곧 200조 원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시장은 급성장하는 데 반해 전문 인력 기반은 한정적이라 각 자산운용사들의 ETF 인재 쟁탈전도 한층 치열채진 모양새다. ETF 순자산 180조 돌파…37일 만에 10조 ↑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이달 17일 180조 2036억 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180조 원대에 도달했다. 지난해 12월 11일 처음 170조 원 벽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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