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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發 불확실성에 증시 발빼는 개미…예탁금 6개월만에 최대
    트럼프發 불확실성에 증시 발빼는 개미…예탁금 6개월만에 최대
    채권 2025.02.04 17:51: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전 세계 국가를 상대로 전방위적인 관세 압박에 나서자 개인투자자들이 투자 자금을 단기 상품에 쌓고 시장을 관망하고 나섰다. 증시 전문가들은 금리·환율 불안, 중국 ‘딥시크’의 저가형 인공지능(AI) 모델 출시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개인투자자들이 당분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3일 투자자 예탁금은 58조 2317억 원으로 글로벌 증시 동반 폭락 직후 저가 매수세가 몰린 지난해 8월 6일(58조 9618억
  • [투자의 창]‘트럼프 시대’ 연준의 통화정책
    [투자의 창]‘트럼프 시대’ 연준의 통화정책
    채권 2025.02.04 17:39:5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기점으로 금리 인하를 중단하고 당분간 휴지기에 돌입할 것임을 시사했다. 지난 회의에서 정책금리 25bp(1bp=0.01%) 추가 인하하며 100bp 금리 조정을 일단락한 가운데 올 연간 금리 인하 폭은 기존 4회(100bp)에서 2회(50bp)로 상당 폭 축소됐다. 분기 말 발표되는 경제전망(SEP) 측면에서 가장 큰 변화는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의 상향 조정이었다. 직관적으로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더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말까지 인플레이션
  • 삼성증권, 비상장사에도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
    삼성증권, 비상장사에도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
    채권 2025.02.04 13:42:43
    삼성증권(016360)은 4일 비상장기업에 자체 전자투표 시스템인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온라인 주총장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전자투표 시스템이다. 기업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삼성증권이 전담 직원을 배치해 주주총회 세부 운영 방안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형태다. 주주들은 간단한 인증 절차만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고 기업 주총 관련 정보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2020년에 서비스를 개시해 현재 920개 상장사들이 이용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번 조치에 따라 비상장사인 유망 스타트
  • 한투운용 "올해 美주식·韓채권 동반 투자 전략 유효"
    한투운용 "올해 美주식·韓채권 동반 투자 전략 유효"
    채권 2025.02.03 09:12:59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환노출 해외 주식과 국내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크로스 매칭’ 방식이 올해 유망한 투자 전략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한투운용은 지난달 31일 자사 유튜브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LTCMA는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에 필요한 30여 개 자산군별 기대수익률과 변동성, 상관계수를 결정하는 개념이다. 보고서는 “2023년과 지난해 LTCMA 보고서에서 강조한 크로스 매칭 전략이 올해에도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
  • 트럼프發 악재 누른 딥시크에…中 ETF 급반등
    트럼프發 악재 누른 딥시크에…中 ETF 급반등
    채권 2025.02.02 18:06:44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저가형 인공지능(AI) 모델 출시에 힘입어 국내의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도 일제히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딥시크의 등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어지는 미국의 대중(對中) 무역 규제 악재를 확연히 잠재운 분위기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16.80% 상승해 국내 모든 ETF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다. 이 기간 강한 상승세를 보인 중국 기술주 관련 ETF는 이뿐만이 아니다. ‘KOD
  • 이틀만에 9.7조 빠진 CMA…어디로 갔나 봤더니
    이틀만에 9.7조 빠진 CMA…어디로 갔나 봤더니
    채권 2025.01.31 07:00:00
    증시 대기 자금으로 분류되는 국내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직후 순식간에 10조 원 가까이 줄었다. 금융투자 업계는 상당액이 해외 주식, 가상자산 등 미국발(發) 유망 투자 대상과 LG CNS 공모주 청약 등으로 옮겨 간 것으로 추정하면서 CMA 이자 수익이 연 2%대까지 낮아진 만큼 개인 투자 자금 이탈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MA 잔액은 이달 21일 87조 613억 원에서 23일 77조 3269억 원으로 9조 7344억 원 감소했다
  • 부동산 침체에…대체투자펀드 설정액 '반토막'
    부동산 침체에…대체투자펀드 설정액 '반토막'
    채권 2025.01.30 17:38:04
    저금리 시대 고수익 상품으로 주목받던 대체투자펀드가 저조한 수익률로 투자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와 팬데믹 이후 해외 오피스 공실 급증, 2022년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국내외 부동산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된 탓이다. 지난해 주요국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면서 투자 환경이 전보다 나아지고 있지만 이미 주식과 채권 투자로 향한 투자자들을 다시 사로잡기에는 쉽지 않은 모습이다. 30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6조 4896억 원이었던 공모 대체투자펀드 설정액은 지난 24일 기준 3조
  • 2% 이자 받느니 투자하자…CMA, 이틀만에 9.7조 증발
    2% 이자 받느니 투자하자…CMA, 이틀만에 9.7조 증발
    채권 2025.01.30 17:36:13
    증시 대기 자금으로 분류되는 국내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직후 순식간에 10조 원 가까이 줄었다. 금융투자 업계는 상당액이 해외 주식, 가상자산 등 미국발(發) 유망 투자 대상과 LG CNS 공모주 청약 등으로 옮겨 간 것으로 추정하면서 CMA 이자 수익이 연 2%대까지 낮아진 만큼 개인 투자 자금 이탈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MA 잔액은 이달 21일 87조 613억 원에서 23일 77조 3269억 원으로 9조 7344억 원 감소했다
  • ETF '200조' 코앞…'인재쟁탈 혈투' 운용사 수장급 대이동
    ETF '200조' 코앞…'인재쟁탈 혈투' 운용사 수장급 대이동
    채권 2025.01.27 13:00:00
    올 들어 해외 주식과 저평가된 국내 반도체주 등에 뭉칫돈이 몰린 덕에 180조 원을 돌파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곧 200조 원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시장은 급성장하는 데 반해 전문 인력 기반은 한정적이라 각 자산운용사들의 ETF 인재 쟁탈전도 한층 치열채진 모양새다. ETF 순자산 180조 돌파…37일 만에 10조 ↑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이달 17일 180조 2036억 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180조 원대에 도달했다. 지난해 12월 11일 처음 170조 원 벽을 넘
  • "5위 신한 잡는다"…키움운용, 미래에셋 ETF 수장까지 영입
    "5위 신한 잡는다"…키움운용, 미래에셋 ETF 수장까지 영입
    채권 2025.01.24 17:57:42
    최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180조 원 규모를 넘어서며 급격히 커지는 가운데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최선두 업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수장급을 전격 영입했다. ETF 업계 6위인 키움운용은 이를 발판으로 올해 안에 5위 신한자산운용을 추월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24일 자산운용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의 이경준 ETF전략본부장은 최근 회사에 사의를 표시하고 키움운용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ETF 실무를 담당하던 다른 직원 일부도 이 본부장과 함께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본부장은 올해 3월께 키움운용 상무로
  • 서학개미 증가 덕 본 삼성證…지난해 영업익 1조 돌파
    서학개미 증가 덕 본 삼성證…지난해 영업익 1조 돌파
    채권 2025.01.24 17:03:19
    해외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 거래량 증가 등에 힘입어 삼성증권(016360)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입성했다. 삼성증권은 24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2023년보다 62.7% 늘어난 1조 205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삼성증권의 2023년 영업이익은 7411억 원이었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3%, 64.2% 늘어난 13조 4666억 원, 8990억 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1조 2096억 원으로 62.0%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증시 거래대금 규모가 2023년보다 크게 늘지 않은 점을 감안
  • 코스피 반등에…빚투도 계엄 이후 최대
    코스피 반등에…빚투도 계엄 이후 최대
    채권 2025.01.24 07:09:32
    연초 들어 한국 증시가 저평가 매력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자 개인투자자들의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전 수준을 회복했다. 상당수 증시 전문가들은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데다 한국 경제와 기업에 뚜렷한 호재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2일 국내 투자자들의 신용 융자 잔액은 16조 6810억 원으로 비상계엄 선포 직전인 지난해 12월 3일 16조 5658억 원을 넘어섰다. 지
  • "연초 상승랠리 올라타자"…다시 늘어난 빚투, 계엄 후 최대
    "연초 상승랠리 올라타자"…다시 늘어난 빚투, 계엄 후 최대
    채권 2025.01.23 17:40:38
    연초 들어 한국 증시가 저평가 매력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자 개인투자자들의 이른바 ‘빚투(빚 내서 투자)’ 규모가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전 수준을 회복했다. 상당수 증시 전문가들은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데다 한국 경제와 기업에 뚜렷한 호재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2일 국내 투자자들의 신용 융자 잔액은 16조 6810억 원으로 비상계엄 선포 직전인 지난해 12월 3일 16조 5658억 원을 넘어섰다.
  • AB운용 "올해도 美 유망…산업재·헬스케어 등 주목"
    AB운용 "올해도 美 유망…산업재·헬스케어 등 주목"
    채권 2025.01.23 16:09:15
    올해도 미국 증시가 견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2년 연속 초대형주 위주로 주가가 많이 오른 만큼 올해는 그동안 주가가 많이 못 오른 업종이나 종목을 주목하라는 조언이다. 얼라이언스번스틴(AB)자산운용은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5년 글로벌 주식 및 채권 시장 전망’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글로벌 경제가 둔화하더라도 미국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기업들의 이익 전망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분석이다. AB자산운용은 올해 미국의 주당순이익(EPS) 예상 성장률이 15%에 달할 것으로 추정
  • "올해 美 외 국가들 저성장…韓 수출·내수 동반 부진 우려"
    "올해 美 외 국가들 저성장…韓 수출·내수 동반 부진 우려"
    채권 2025.01.23 10:14:38
    올해 미국을 제외한 대다수 국가가 저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기업들이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한국의 경우 정치 불확실성까지 겹쳐 수출과 내수가 모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은 23일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신년 경제 전망 세미나에서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과 신흥국 대다수가 저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주요 기업 임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벗(전환)의 시대, 확신으로 미래를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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