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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최고 11억…"목동 대체 부촌될 수도"
    프리미엄 최고 11억…"목동 대체 부촌될 수도"
    분양 2025.02.10 17:49:19
    10일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6번 출구로 나와 ‘노량진 뉴타운’을 관통하는 장승배기로를 따라 걸으니 여의도 63빌딩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금세 도착할 것 같은 착시를 일으키는 거리여서 직주 근접의 대장 동네를 실감케 했다. 지하철로 노량진역에서 여의도역까지는 3분, 시청역까지 11분, 강남역까지는 15분이 걸린다. 서울 3대 업무지구인 종로(CBD)·강남(GBD)·여의도(YBD) 권역 어디를 가더라도 집에서 회사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집과 직장 간 거리가 가까울수록 실거주 만족도가 높아
  • 패→승→패…서울시, 또 다시 하림그룹에 400억 배상
    패→승→패…서울시, 또 다시 하림그룹에 400억 배상
    분양 2025.02.10 11:20:42
    서울 서초구 화물트럭터미널의 기부채납 부지를 둘러싼 하림그룹과 서울시 간 소송에서 대법원이 하림 측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서울시는 하림그룹에 400억원의 배상금을 우선 물어준 뒤 파기환송심에서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달 23일 하림지주 자회사인 하림산업이 KB부동산신탁과 함께 서울시에 제기한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에서 2심 판결을 파기환송 했다. 당초 2심에서는 서울시가 승소했다. 갈등은 하림이 부동산 개발업체 파이시티를 인수하면서 시작됐다. 앞서 파이시티는 복합물류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20
  • “대출 안나와서 전세 못들어가요”…아파트 임대차 10건 중 4건은 월세
    “대출 안나와서 전세 못들어가요”…아파트 임대차 10건 중 4건은 월세
    분양 2025.02.10 10:36:29
    지난해 서울 아파트 임대차 거래 중 44.0%가 월세 계약 비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빌라 전세사기 여파로 아파트 전셋값이 오르는 상황에 전세대출 규제로 전세 보증금이 부담되는 세입자들은 월세로 돌아서고 있다. 정부의 전방위 대출 규제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억눌린 매매 수요가 임대차 시장에 머물면서 이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10일 부동산R114가 2023~2024년 서울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임대차 계약에서 전세 비중은 56.0%(3만 112건), 월세 비중은 44.0%(2만 3
  • 대우건설, ESG 노력 빛봤다…CDP 기후변화 대응평가 최고등급
    대우건설, ESG 노력 빛봤다…CDP 기후변화 대응평가 최고등급
    분양 2025.02.10 10:31:23
    대우건설은 국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등급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경영전략과 리스크 및 기회 관리 능력,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을 평가해 공개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2년을 지속가능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사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체계 확립 및 탄소 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산업 부산물을 재활용한 탄소저감 친
  • 지난달 전국 아파트 하락거래 비중 44.9%,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아
    지난달 전국 아파트 하락거래 비중 44.9%,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아
    분양 2025.02.10 10:31:17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중 하락 거래의 비중이 44.9%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국 아파트의 올해 1월 거래 중 44.9%는 종전 거래가격과 비교해 낮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하락거래 비중은 지난해 8월부터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해 지난해 11월에는 상승거래 비중과 비교해 하락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졌다. 수도권은 하락거래 비중이 지난해 12월 43.4%, 올해 1월도 43.6%를 차지했다. 서울은 여전히 상승거래 비중이 높은 가운데 경기와 인
  • 서울시, 문화재 인근 건축 규제 완화 시동…문화재 옆 슬럼화 막는다
    서울시, 문화재 인근 건축 규제 완화 시동…문화재 옆 슬럼화 막는다
    분양 2025.02.10 09:00:54
    서울시가 종묘, 덕수궁 등 도심 문화유산 주변에 적용되는 획일적인 높이 규제 완화를 시도한다. 각종 규제에 따라 문화재 인근의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막겠다는 의도다. 시는 도심 문화유산과 개발이 상생하는 창의적인 계획을 유도하기 위한 기술용역을 다음 달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종묘, 덕수궁, 경희궁지, 탑골공원, 운현궁, 덕수궁, 숭례문 등 도심부 내 문화유산의 미래 가치와 주변 토지 이용 현황을 고려한 새 도시관리 지침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문화유산 일대는 문화유산 경계를 기준으로 27도의 앙각(仰角·올
  • 상계한신 1~3차, 동일 시공사에 재건축 맡긴다
    상계한신 1~3차, 동일 시공사에 재건축 맡긴다
    분양 2025.02.10 07:20:00
    3개의 서로 다른 아파트 단지가 동일한 시공사·사업대행자 등과 계약하는 방식의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동시에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사업 속도를 높이고 사업비와 공사비를 낮추면서도 단지 간 갈등을 낮추기 위해서다. 또 통합 재건축 추진에 따른 기부채납 등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상계한신3차’의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상계한신 1·2차와 함께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단지는 같은 시공사와 정비업체, 신탁사 등을 선정해 재건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낮추는 이른바 ‘단일
  • [분양캘린더] 동탄2신도시 장기전세주택 965가구 공급
    분양 2025.02.10 07:00:00
    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단 1개의 단지만 공급된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청약을 받는 단지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장기 전세 주택으로 공급하는 경기 화성시 장지동 '동탄호수공원자연&자이'(965가구)가 유일하다. 일반 분양 물량은 단 한 건도 없다. 본격적인 봄 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동탄호수공원 자연&자이’는 동탄2신도시에서 GH가 공급하는 첫 번째 장기전세주택이다. 시공사는 GS건설·한신공영·동부건설·대보건설이다.
  • 상계한신 1~3차, 같은 시공사에 재건축 맡긴다
    상계한신 1~3차, 같은 시공사에 재건축 맡긴다
    분양 2025.02.09 17:51:12
    3개의 서로 다른 아파트 단지가 동일한 시공사·사업대행자 등과 계약하는 방식의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동시에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사업 속도를 높이고 사업비와 공사비를 낮추면서도 단지 간 갈등을 낮추기 위해서다. 또 통합 재건축 추진에 따른 기부채납 등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상계한신3차’의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상계한신 1·2차와 함께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단지는 같은 시공사와 정비업체, 신탁사 등을 선정해 재건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낮추는 이른바 ‘단일
  • ‘목동 노른자’ 신시가지7단지, 조합방식 재건축으로 간다
    ‘목동 노른자’ 신시가지7단지, 조합방식 재건축으로 간다
    분양 2025.02.09 14:26:42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7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는 최근 사업방식에 대한 소유주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0.28%(965명)가 조합 방식을 택했다. 신탁 방식을 선택한 소유주는 29.35%(403명), 무효표는 0.36%(5명) 였다. 투표는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7일까지 20일 동안 전체 소유주 2583가구(상가포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제 투표에 참여한 소유주는 1373명(투표율 53.16%)이다. 지성진 위원장은 “소유주 뜻에 따라 조합 방식으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목동7단
  • 도심복합사업 민간중심 개편…신탁·리츠 참여 길 열렸다
    도심복합사업 민간중심 개편…신탁·리츠 참여 길 열렸다
    분양 2025.02.08 07:00:00
    민간이 주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도 심의 기간 단축과 용적률 상향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민간 도심 복합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사업자만 시행할 수 있던 도심 복합사업에 신탁사와 리츠 등 민간의 참여가 늘어나면 사업 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이 7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때 도입된 도심 복합사업은 도심지에 위치하더라도 사업성이 낮아 민간 주도 재개발이 어려운 곳에 용적률 상향
  •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무순위 청약에 63만명 몰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무순위 청약에 63만명 몰려
    분양 2025.02.07 20:38:18
    6일 무순위 청약 1가구 모집에 57만 명이 몰려 눈길을 끌었던 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의 두 번째 무순위 청약에도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 이날 2가구 무순위 청약을 놓고 63만 명이 뛰어들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H4 블록(새샘마을 7단지) 전용면적 84㎡ 무순위 청약 1가구에 33만 7709명이 몰렸다. H4 블록 전용 105㎡ 1가구에는 29만 1037명이 접수했다. 분양가는 8년 전인 2017년 공급 당시 가격으로 84㎡가 3억 200만 원, 105㎡
  • [단독]GS건설 “딥시크 차단”…건설업계도 딥시크 금지령 동참
    [단독]GS건설 “딥시크 차단”…건설업계도 딥시크 금지령 동참
    분양 2025.02.07 17:40:01
    GS건설이 7일 사내 공지를 통해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다.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IT 업계에 이어 건설업계까지 ‘딥시크 금지령’에 동참한 셈이다. GS건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을 통해 딥시크 링크가 차단된다는 공지가 전파됐다. 건설업계에서 나온 첫 딥시크 금지령이다. 이와 관련 건설 관계자는 “중국은 해외 인프라 수주전에서 값싼 인건비와 막대한 자금력으로 한국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딥시크를 통해 한국 건설업계의 데이터가 유출된다면 인공지능(AI)이 활용되는 분야의 기술 격차마저 좁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두산건설, 영업익 1080억 ‘10년만에 최대’
    두산건설, 영업익 1080억 ‘10년만에 최대’
    분양 2025.02.07 14:58:12
    두산건설이 지난해 경영 실적으로 10년 만에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7% 상승한 2조 1743억 원, 영업이익은 77% 증가한 108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또 당기순이익도 187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실적은 10년 만의 최대 성과다. 두산건설의 지난해 성장 배경으로는 데이터에 기반한 선별 수주가 꼽힌다. 두산건설은 “양질의 사업 수주가 높은 분양 성과로 이어져 우발채무 위험이 줄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
  • 지난달 아파트 경매 낙찰률 41.4%…낙찰가율도 소폭 올라
    지난달 아파트 경매 낙찰률 41.4%…낙찰가율도 소폭 올라
    분양 2025.02.07 14:57:58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률이 상승하며 3개월 만에 다시 4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에 따른 경매일정 축소로 신규 매물이 줄어든 가운데 수 차례 유찰된 아파트가 소진되면서 낙찰률이 일시적으로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7일 발표한 ‘2025년 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730건으로 전월(3510건) 대비 22% 감소한 반면, 낙찰률은 41.4%로 전월(37.6%)보다 3.8%포인트 상승했다. 낙찰가율은 전월(84.5%) 대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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