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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내리면 서울외곽 집값 자극…대출 규제가 변수"
    "금리 내리면 서울외곽 집값 자극…대출 규제가 변수"
    오피스·상가·토지 2024.09.19 17:44:55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 여파로 서울 노원·도봉·강북 등 이른바 노도강 지역의 매수 심리가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한국은행이 연준을 따라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 이미 집값이 많이 상승한 강남 3구나 마포·용산·성동(마용성)보다 그동안 상승세에서 소외됐던 노도강 등 서울 외곽 지역의 매매 수요가 자극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19일 서울경제신문이 부동산 전문가 5인을 대상으로 향후 시장 전망을 조사한 결과 연준의
  • 소형평수 외면…공공임대 공실 중 절반이 10평 이하
    소형평수 외면…공공임대 공실 중 절반이 10평 이하
    오피스·상가·토지 2024.09.19 10:09:30
    공공임대주택 공실 중 절반이 10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인 가구라 할지라도 어느 정도 넓은 평수에 살고 싶어하는 만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임대주택의 실평수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LH 건설임대주택 공가(空家) 4만 9889호 중 전용 31㎡(약 9.4평 ) 미만이 2만 4994호로 50.1% 를 차지했다. LH 임대주택 공
  • 지적측량 정확도 높인다…드론 등 장비 확대로 오차범위 축소
    지적측량 정확도 높인다…드론 등 장비 확대로 오차범위 축소
    오피스·상가·토지 2024.09.18 11:00:00
    앞으로 토지를 측량할 때 정확도가 높아지고 오차 범위가 줄어든다. 국토교통부는 ‘지적측량성과 일관성·정확성 제고방안’의 일환으로 ‘지적측량시행규칙’과 ‘지적업무처리규정’ 개정안을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안은 지난 100여 년 동안 사용해온 종이도면, 줄자, 앨리데이드(조준의·평판위에 올려놓고 지상의 목표 방향을 정하는 측량기구)를 활용한 전통적인 측량방식에서 벗어나 전산 도면, 측량SW, 전자평판?드론측량 등을 도입·확대해 측량의 일관성과 정확도를
  • 시세 30억 아파트 보유자 보유세 부담 36만원 준다
    시세 30억 아파트 보유자 보유세 부담 36만원 준다
    오피스·상가·토지 2024.09.17 07:16:00
    정부가 시세 변동률만 반영해 부동산 공시가격을 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려는 가운데 실제 도입되면 보유세 부담이 줄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정부 때 도입됐던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이 폐지되기 때문이다. 시세가 30억 원인 아파트 보유자(1가구 1주택 기준)는 보유세를 약 36만 원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2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추진에 따른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체계 합리화 방안'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핵심은 문재인 정부 시절 도입한 공시가
  • 추석 연휴 끝나고 청담·김포에 청약 넣어볼까
    추석 연휴 끝나고 청담·김포에 청약 넣어볼까
    오피스·상가·토지 2024.09.15 08:01:00
    추석 연휴 직후 서울 강남과 경기도 김포 등에서 청약이 시행된다. 각각 강남·김포 중심지에서 분양되는 단지라 청약자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끝나고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 르엘’, 김포시 북변동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26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84㎡ 1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7209만 원 이다. 전용 59㎡는
  • 입주 8개월 남기고…장위4구역 공사 중단되나
    입주 8개월 남기고…장위4구역 공사 중단되나
    오피스·상가·토지 2024.09.14 07:00:00
    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이 공사비 갈등으로 공사가 중지될 위기에 처했다. 14일 장위4구역 재개발조합 등에 따르면 GS건설은 12일 오후 공사 현장에 ‘공사 중지 예고’ 현수막을 내걸었다. 공사 중지 예고의 원인으로 공사비 갈등이 지목된다. GS건설은 올해 초 조합에 공사비 증액을 요청한 뒤 열 차례 이상 협의에 나섰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GS건설이 7월에 마지막으로 제시한 증액 규모는 3.3㎡당 40만 원으로, 총 483억 원이다. 공사비 갈등이 불거지면서 내년 5월로 예정된 입주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양
  • 사업성 낮은 강북·수도권 '공사비 갈등' 격화
    사업성 낮은 강북·수도권 '공사비 갈등' 격화
    오피스·상가·토지 2024.09.13 19:28:39
    정부의 대출 옥죄기로 부동산 시장 둔화 조짐이 일자 재건축·재개발 조합과 시공사 간의 공사비 증액 협상이 강 대 강 대치로 흘러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정비사업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갈등에도 잠실 진주아파트 등 사업성이 좋은 현장이 협상을 마치고 공사를 정상 궤도에 올린 것과 정반대의 모습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부동산담보대출 조이기에 나서며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기미를 보이자 사업성이 낮아진 강북과 수도권 외곽 지역 재건축 단지의 공사비 갈등이 격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3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조
  • 입주 8개월 남기고…장위4 공사중단
    오피스·상가·토지 2024.09.13 15:49:09
    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이 공사비 갈등으로 공사가 중지될 위기에 직면했다. 13일 장위4구역 재개발조합 등에 따르면 GS건설은 12일 오후 공사 현장에 ‘공사 중지 예고’ 현수막을 내걸었다. 공사 중지 예고의 원인으로 공사비 갈등이 지목된다. GS건설은 올해 초 조합에 공사비 증액을 요청한 뒤 열 차례 이상 협의에 나섰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GS건설이 7월에 마지막으로 제시한 증액 규모는 3.3㎡당 40만 원으로, 총 483억 원이다. 공사비 갈등이 불거지면서 내년 5월로 예정된 입주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양
  • 대출 규제 영향 받았나…서울 주택 매매심리지수 8개월 만에 하락
    대출 규제 영향 받았나…서울 주택 매매심리지수 8개월 만에 하락
    오피스·상가·토지 2024.09.13 11:30:37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8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3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40.5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서울 주택매매심리 지수가 하락한 것은 지난해 12월(99.6) 이후 8개월 만이다.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영향으로 매매심리 지수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지수 자체는 여전히 '상승 국면'이다. 국토연구원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 현대건설, 종로구 어르신 500명 초청해 경로 행사
    현대건설, 종로구 어르신 500명 초청해 경로 행사
    오피스·상가·토지 2024.09.13 09:34:13
    현대건설(000720)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상생과 나눔 활동을 펼쳤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종로구 거주 어르신 500명을 모시고 추석 맞이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종로구청과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현대건설 임직원 40명은 행사 준비부터 배식, 기념품 전달까지 각자 역할을 맡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현대건설이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와 협약을 맺고 진행하고 있는 취
  • 국내 인구 92.1% 도시 거주…0.2%포인트 증가
    국내 인구 92.1% 도시 거주…0.2%포인트 증가
    오피스·상가·토지 2024.09.13 08:01:18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9명은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도시지역 인구가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해 도시지역 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2023년 기준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13일 발표했다. 도시계획현황은 지자체가 관리하는 용도지역, 성장관리계획구역, 개발행위 허가, 도시?군계획시설 현황 등을 매년 집계해 공표하는 국가승인통계로 도시정책 수립 등에 활용한다. 우선 용도지역별 인구를 보면 주민등록상 총인구 5132만명 중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92.1%(4727만명
  • [부동산 공시가 합리화 방안] 공시가 인위적 상승분 걷어내…"보유세 부담 덜어줄 것"
    [부동산 공시가 합리화 방안] 공시가 인위적 상승분 걷어내…"보유세 부담 덜어줄 것"
    오피스·상가·토지 2024.09.12 17:11:04
    현 정부가 공시가격 산정체계를 되돌리려는 것은 전 정부 시절 도입된 ‘공시가격 현실화율 로드맵’이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실화 계획은 최장 2035년(공동주택은 2030년까지)까지 단계적으로 시세의 90%까지 공시가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시세 인상분에 현실화율에 따른 상승분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공시가격이 급등해 보유세 부담이 늘어난다. 실제로 현실화 계획이 적용된 2021년~2022년 사이에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연평균 18% 상승했다. 현실화 계획 도입 이전 10년간 연평균
  • 공시가격 산정때 시세만 반영…2020년 이전으로 되돌린다
    공시가격 산정때 시세만 반영…2020년 이전으로 되돌린다
    오피스·상가·토지 2024.09.12 16:49:59
    정부가 시세 변동률만 반영해 부동산 공시가격을 산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020년 문재인 정부 시절 도입한 ‘공시가격 현실화율(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 로드맵’ 을 폐지하고 그 이전 방식을 재도입하는 것이다. 공시가격이 시장가격 흐름과 유사한 수준에서 변동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체계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골자는 문 정부 시절 도입한 공시가 현실화 계획은 폐지하고 공시가격 산정식을 2020년 이전과 마찬가지로 '전년도 공시가격 X
  • 입주 앞둔 수분양자들 패닉…전세수요 월세화 '풍선효과' 우려도
    입주 앞둔 수분양자들 패닉…전세수요 월세화 '풍선효과' 우려도
    오피스·상가·토지 2024.09.12 16:09:30
    신한은행이 신규 분양 아파트의 전세대출까지 전면 중단하면서 전세를 통해 잔금을 치르려던 ‘올림픽파크포레온’ 등 입주를 앞둔 수분양자들이 혼란에 빠졌다.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함께 전세대출 문턱까지 높아지면서 전세 수요가 월세로 빠져나가는 ‘풍선 효과’가 빚어질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12일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NH농협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신규 분양 아파트의 전세대출 규제에 참여하면서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 인근 공인중개사 사무소에는 하루 종일 상담 전화가 빗발쳤다.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전세
  • 포스코이앤씨, AI로 빠르고 정확하게 입찰 문서 검토
    포스코이앤씨, AI로 빠르고 정확하게 입찰 문서 검토
    오피스·상가·토지 2024.09.12 16:05:43
    포스코이앤씨가 입찰 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토할 수 있는 ‘AI 기반 입찰문서 검토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플랜트 분야 사업의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발주처에서 제시하는 사업조건, 기술사항 등이 명시된 수천페이지의 입찰 문서를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해야 한다”며 “사람이 많은 양의 문서를 검토하다 보면 실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고 개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기반 입찰문서 검토 시스템’은 생성형 인공지능(AI) Chat GPT를 이용했다.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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