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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흑자전환 성공…신규수주 20조로 역대 최대
    GS건설, 흑자전환 성공…신규수주 20조로 역대 최대
    오피스·상가·토지 2025.02.05 10:31:09
    GS건설이 지난해 흑자전환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신규수주도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며 ‘철근누락’ 사태 이후 완벽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5일 GS건설이 공시한 지난해 실적에 따르면 2024년 매출은 12조 8638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감소, 영업이익은 2862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신규 수주다. 미래의 매출 성장세를 가늠하는 신규수주는 전년 대비 95.5% 증가한 19조 91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22년 신규수주 16조740억원을 넘어서며 창사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부동산
  • 토허제 해제 기대감에 …급등하는 목동 집값
    토허제 해제 기대감에 …급등하는 목동 집값
    오피스·상가·토지 2025.02.04 17:45:28
    목동 아파트 가격이 서울 부동산 시장 한파를 뚫고 급등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 폐지 가능성이 제기된 데다 조합 설립 동의율 완화 등 재건축 문턱이 낮아지면서 추진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통해 목동의 3.3㎡당 평균 거래금액을 분석한 결과, 거래금액은 올해 1월 6595만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목동 아파트의 3.3㎡당 거래금액은 지난해 10월 6305만원, 11월 6524만 원을 기록한 뒤 12월 6229만 원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1월 들어 다시 반등했다. 이에 따라 신고가가
  • 건설사 유인책 부족에…LH, 토지 매입 '제로'
    건설사 유인책 부족에…LH, 토지 매입 '제로'
    오피스·상가·토지 2025.02.04 17:31:26
    정부가 건설사 유동성 지원을 위해 추진한 3조 원 규모의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토지 매입 사업이 사실상 폐지된다. 건설사의 매입 신청이 부진한 데다 집행 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무리한 매입은 어려워 사실상 사업 운영을 하지 않기로 했다. 4일 LH에 따르면 LH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건설사 보유 토지 매입 사업을 접기로 했다. 관련 업무를 수행하던 태스크포스(TF)팀은 지난달 해체했고 올해 운영 계획에 토지 매입 사업은 제외했다. 정부는 지난해 3월 건설 경기 회복 지원을 위해 유동성 위기를 겪는 건설사의 보유 토
  • 오세훈, 주한 대사 대상 ‘감사의 정원’ 사업설명회 개최
    오세훈, 주한 대사 대상 ‘감사의 정원’ 사업설명회 개최
    오피스·상가·토지 2025.02.04 15:16:10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6.25 한국전쟁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 시장은 설명회에서 "서울시가 조성하는 감사의 정원에는 대한민국의 존재와 자유를 지켜준 자유 진영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녹아있다"면서 "낯선 땅을 찾아온 용사들이 희생과 헌신으로 뿌린 자유의 씨앗을 앞으로 잘 보살피고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3일 오 시장은 광화문 광장에 감사의 정원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지상부에는
  • 현대건설 신임 기술연구원장에 김재영 서울대 교수
    현대건설 신임 기술연구원장에 김재영 서울대 교수
    오피스·상가·토지 2025.02.04 09:28:26
    현대건설(000720)이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29년간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한 김재영(사진) 연구부총장을 기술연구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신임 기술연구원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박사를 취득한 후 1996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원 순환, 순환경제, 기후 위기, 스마트시티다. 폐자원 에너지화, 온실가스 인벤토리, 바이오가스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국내 최고 전문가다. 특히 대한토목학회 부회
  • 건설 경기 침체에…신규 등록 줄고 폐업·부도는 늘어
    건설 경기 침체에…신규 등록 줄고 폐업·부도는 늘어
    오피스·상가·토지 2025.02.04 07:00:00
    지난해 주택건설업 신규 등록 업체가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택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건설업에 뛰어든 사업자가 감소한 결과다. 3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건설업 신규 등록 업체는 421곳으로 2009년(363곳) 이후 최저치로 나타났다. 주택건설업 신규등록 업체는 주택시장이 뜨겁던 2021년 2191곳에 달했으나 2022년 1086곳으로 반 토막났고 2023년에도 429곳으로 급감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고금리 여파로 건설시장의 침체가 깊어지고 있다”며 “건설업의 수익성이 상당히 낮아졌기 때문에 신규 등록
  • 첫발도 못 뗀 미분양 CR리츠 …10개월 지나도록 등록 '제로'
    첫발도 못 뗀 미분양 CR리츠 …10개월 지나도록 등록 '제로'
    오피스·상가·토지 2025.02.03 17:45:35
    지방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해 정부가 지난해 3월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지만 10개월이 지나도록 단 한 건도 등록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곳이 등록을 신청했지만 미분양 사업장을 보유한 시행사와 매입 가격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정부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 제이비자산운용 두 곳이 CR리츠를 설립하고 영업등록을 신청했지만 아직 등록 허가를 받지 못했다. 이들 회사는 각각 지난해 9월, 10월 등록 신청을 했지만 한국부동산
  • 서울시, 광화문광장에 6·25 참전국 '감사의정원' 만든다
    서울시, 광화문광장에 6·25 참전국 '감사의정원' 만든다
    오피스·상가·토지 2025.02.03 10:00:00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에 대형 태극기 설치를 포기하고 6·25 참전국에서 보낸 석재를 활용해 감사의 정원을 만든다고 밝혔다. 광화문 광장 옆 세종로 공원도 재정비 돼 지상 1층~지하 2층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감사의 공원과 세종로 공원 정비를 통해 연간 30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감사의 정원 구상을 발표하고 “우방국의 도움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은 결코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600년 우리나라의 중심지로 대한민국 국가와 국민의 정체
  • NPL투자사 '兆단위 실탄' 충전…상업용 부동산 본격 입질하나[시그널]
    NPL투자사 '兆단위 실탄' 충전…상업용 부동산 본격 입질하나[시그널]
    오피스·상가·토지 2025.01.31 17:24:00
    부실채권(NPL)에 투자하는 자산운용사들이 ‘조 단위’ 실탄을 마련한 것으로 파악됐다. 물류센터 등 상업용 부동산 NPL이 주요 투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올해부터 부동산 NPL 투자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국내 NPL 전업투자사 5곳인 연합자산관리(유암코), 하나에프앤아이, 대신에프앤아이, 키움에프앤아이,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지난해 채권을 발행해 마련한 자금은 약 2조 8600억 원(30건)으로 집계됐다. 회사별 모집 금액은 △유
  • 중견 주택건설사, 아파트 공급 전년 대비 80% 감소…공급절벽 서막
    중견 주택건설사, 아파트 공급 전년 대비 80% 감소…공급절벽 서막
    오피스·상가·토지 2025.01.31 14:59:00
    중견 주택업체의 2월 분양 물량이 전년 대비 80%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2월 주택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6개사가 6개 사업장에서 총 1114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80%가 감소한 수치다. 전월과 비교해서도 44%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479가구가 분양 예정으로 전부 경기도 물량이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충남에서 273가구를 분양한다. 충북(243가구), 부산(90가구), 강원(29가구)에서도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다.
  • GTX 호재 ‘실종’…A노선 개통에도 가격은 되레 하락
    GTX 호재 ‘실종’…A노선 개통에도 가격은 되레 하락
    오피스·상가·토지 2025.01.30 17:41:40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된 가운데 수혜 지역으로 꼽혔던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GTX 개통이 이미 반영된데다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교통 호재가 시세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직 공사 중인 GTX-B, GTX-C 노선의 수혜 예상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더욱 차갑다. 재무적 투자자(FI)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착공이 차일피일 늦어지고 있고 사업성이 낮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개통이 기약 없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 서초구 아파트 25억인데 도봉구는 5억 …서울 양극화 심화
    서초구 아파트 25억인데 도봉구는 5억 …서울 양극화 심화
    오피스·상가·토지 2025.01.30 09:33:26
    서울 내 아파트값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강남권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격은 평균 25억 원인 반면 도봉구는 5억 원으로 격차가 5배 벌어졌다. 지난해 9월부터 대출한도를 줄이는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시행되면서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대출 규제 영향을 덜 받는 강남권 초고가 아파트는 거래 건수도 늘고 실거래가가 오른 영향이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에서 제출받은 '2024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
  • 강남 집값 오르는데 토허제 해제?…오세훈의 건설규제 완화 의미는
    강남 집값 오르는데 토허제 해제?…오세훈의 건설규제 완화 의미는
    오피스·상가·토지 2025.01.29 07:00:00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오세훈 시장이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 해제에 부담을 많이 느끼셨어요. 집값을 자극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강남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고 지난해와 상황이 달라진 게 없는데, 오 시장이 토허제 해제를 암시해 시청 내부에서도 놀랐다는 분위기가 많습니다.” 오 시장이 새해 벽두부터 토허제 해제 등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 시장의 규제 완화 드라이브에 박수를 보내는 부동산 업계의 분위기는 감지되지만 ‘강남 집값은 어떻게 하려고?’라는
  • 계엄이후 부동산 거래 ‘뚝’…"공포에 집 사라"
    계엄이후 부동산 거래 ‘뚝’…"공포에 집 사라"
    오피스·상가·토지 2025.01.28 07:30:00
    거래량 급감, 매물 적체 등 부동산 시장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지만 이같은 시장 침체기가 오히려 내집 마련의 기회라는 주장이 나온다. 트럼프 정부의 금리 인하 기조, 국내 정치 지형 변화 가능성에 따라 집값 하락을 견인해 온 국내 금융 당국의 대출 규제 정책이 완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074건으로 집계되며 넉 달째 3000건 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7월 9218건을 기록한 뒤 감소세를
  • 수조원 적자에 칼 빼든 HUG…'전세보증 수수료' 인상에 숨통 트이나
    수조원 적자에 칼 빼든 HUG…'전세보증 수수료' 인상에 숨통 트이나
    오피스·상가·토지 2025.01.28 07:00:00
    2년 연속 4조 원 대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 보증료 체계를 12년 만에 손질하면서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전세가율이 높은 주택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 올리면서 지나치게 낮았다고 평가받던 보증료율 현실화와 실적 개선 도모에 나선 것이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UG는 지난 23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율 및 할인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우선 보증 사고 발생 위험도를 반영해 현행 △80% 이하 △80% 초과로 이원화된 부채비율 구간을 △70% 이하 △70%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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