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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서 가스전 추가 발견…최대 51억 배럴 매장 추정
    동해서 가스전 추가 발견…최대 51억 배럴 매장 추정
    경제동향 2025.02.02 21:40:13
    동해 심해에 최대 51억 7000만 배럴의 가스·석유가 추가로 매장돼 있다는 내용의 용역 보고서가 정부에 제출됐다. 정부는 전문가 팀을 구성해 해당 보고서의 내용을 검증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보고서가 검증을 통과할 경우 동해 울릉분지의 가스·석유 추정 매장량은 지난해 발표됐던 최대 140억 배럴에서 191.7억 배럴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의 자원 탐사·분석 전문 기업인 액트지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 울릉분지 추가 유망성 평가’ 용역 결과 보고서를 지난
  • 최상목 “반도체 특별법 통과돼야…글로벌 AI 경쟁의 기초”
    최상목 “반도체 특별법 통과돼야…글로벌 AI 경쟁의 기초”
    경제동향 2025.02.02 18:47:49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2일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도체특별법의 조속한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기획재정부 1급 이상 간부회의에서 “세계 각국의 첨단 반도체 분야 경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법은 필수불가결하며, 이는 AI 발전의 기초가 되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최 대행은 이어 “주요 경쟁국에 비해 규제로 인해 손발이 묶여 있는 반도체 첨단 연구개발(R&D) 인력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대행은 최근 반도체특별법 논의
  • 트럼프發 강달러 랠리…캐나다달러 가치 20년來 최저
    트럼프發 강달러 랠리…캐나다달러 가치 20년來 최저
    경제동향 2025.02.02 18:06: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멕시코·중국을 상대로 한 ‘관세 폭탄’이 현실화하면서 달러 강세로 인한 신흥국 통화 위기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다. 트럼프 관세정책의 표적이 된 캐나다의 경우 20여 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통화 가치가 추락했다. 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멕시코의 수입품에 10~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약속을 강행하겠다고 밝힌 지난달 30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캐나다달러와 멕시코 페소의 달러 대비 가치는 급락했다. 페소의 경우 이날 하루에
  • 염재호 “中효율성 수용해 소버린AI 기회삼아야”
    염재호 “中효율성 수용해 소버린AI 기회삼아야”
    경제·금융일반 2025.02.02 18:01:08
    “중국 딥시크가 보여준 인공지능(AI) 개발의 효율성을 받아들여 소버린 AI 구축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딥시크 쇼크’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 AI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AI위원회의 염재호 부위원장(태재대 총장)은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 부위원장은 2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I 개발 경쟁은 이제 시작 단계로, 여러 가능성과 다양한 경쟁의 일환으로 봐야 한다”며 “한국 자체의 가능성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딥시크가 미국의 고성능 칩 수출 규제에도 적은 비
  • 崔대행 "반도체특별법은 필수불가결"…美관세 면밀대응 지시
    崔대행 "반도체특별법은 필수불가결"…美관세 면밀대응 지시
    경제동향 2025.02.02 17:59:05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국회에 계류 중인 반도체특별법에 대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특별법이 필수불가결하고, 인공지능(AI) 발전의 기초가 된다”며 조속한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날 1급 이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세계 각국의 첨단 반도체 분야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우리와 경쟁하는 주요국에 비해 손 발이 묶여있는 반도체 첨단 연구개발(R&D) 인력들에 대해서는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만 한다”
  • 정부 '보호무역 패키지' 이달 발표…관세 피해기업 무역보험 등 확대
    정부 '보호무역 패키지' 이달 발표…관세 피해기업 무역보험 등 확대
    경제동향 2025.02.02 17:58:45
    미국발 관세 전쟁이 확산하면서 정부가 이달 중 ‘보호무역 종합 패키지’를 내놓고 수출기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가 이달 중하순께 내놓을 ‘범부처 비상수출대책’에 보호무역 종합 패키지 우대 방안이 담긴다. 해당 정책은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에 피해를 입은 기업들에 △무역 보험 우대 △보험료 할인 △신규 바이어 발굴 지원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대중 고율 관세 부과에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수출이 더 빠르게 늘어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2017년 중
  • 작년 韓 1인당 GDP 3만6024달러…일본·대만 앞질러
    작년 韓 1인당 GDP 3만6024달러…일본·대만 앞질러
    경제동향 2025.02.02 17:58:01
    반도체 판매 단가 상승과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 6000달러를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 2021년(3만 7503달러) 이후 3년 만으로 올해 정부의 예상대로 한국 경제가 커질 경우 1인당 GDP는 3만 7000달러를 다시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DP는 전년보다 45달러(1.28%) 늘어난 3만 6024달러로 예상됐다. 이는 물가 상승분을 포함한 경상성장률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정부가 지난달 내놓은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지난해
  • 긴 설연휴에…수출 16개월만에 마이너스
    긴 설연휴에…수출 16개월만에 마이너스
    경제동향 2025.02.02 17:56:50
    평소보다 길었던 설 연휴에 올해 1월 수출이 16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반도체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고 일평균 수출 증가율도 아직 양호하지만 도널드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이 격화할 경우 올해 수출 증가세가 크게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출액은 491억 2000만 달러(약 71조 5900억 원)로 전년 대비 10.3% 줄었다. 월간 수출액이 감소한 것은 2023년 9월(-4.4%) 이후 16개월 만에 처음이다. 정부는 지난달 장기 설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크게 감소한 영향으
  • 멕시코 진출 韓 기업 525곳…"필요땐 車·가전 등 생산지 조정"
    멕시코 진출 韓 기업 525곳…"필요땐 車·가전 등 생산지 조정"
    경제동향 2025.02.02 17:55:42
    미국이 캐나다산 원유와 가스를 제외하고 멕시코와 캐나다에 예외 없이 25%의 관세를 4일(현지 시간)부터 부과하기로 하면서 이들 국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 비상등이 켜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적용하고 상대 국가들이 보복 시 관세를 더 높이겠다고 밝혀 중간재 수출이 많은 한국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2일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기준 한국의 대(對)멕시코 직접투자액은 전년 대비 60.1% 증가한 12억 700만 달러(약 1조 7600억 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 AI시대 '킬러 패널'인데…"中 민관 원팀에 시장 내줄판"
    AI시대 '킬러 패널'인데…"中 민관 원팀에 시장 내줄판"
    경제동향 2025.02.02 17:52:10
    디스플레이 업계의 가장 큰 우려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산업에서 중화권 기업에 우위를 내주면 추격이 매우 어렵다는 점이다. 기존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의 경우 국내 기업이 기술 우위를 점한 상태에서 중국이 후발 주자로서 공격적으로 생산 시설을 확장해 점유율을 뺏어가는 형태였다. 반면 마이크로 LED의 경우 이미 LED 패널 제조의 기본인 소자나 구동 부품 생태계를 중화권 기업이 장악하고 있어 한 번 뒤지면 경쟁력 복구가 영구히 불가능할 수도 있다. 특히 마이크로 LED가 초대형 TV부터 확장
  • 초개인 맞춤 관리…은행 '퇴직연금 수성전'
    초개인 맞춤 관리…은행 '퇴직연금 수성전'
    은행 2025.02.02 17:45:58
    은행권이 향후 1000조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퇴직연금 시장 주도권 방어에 나섰다. 온·오프라인 접근성을 높이고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개인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개발하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 시행 이후 증권사로 상당한 자금이 옮겨가면서 위기감이 커지자 상대적으로 강점을 갖춘 분야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이 퇴직연금 서비스를 재정비하고 반격에 나서고 있다. 국민은행은 최근 WM고객그룹 연금사업
  • KDB생명, 사명 안 바꾼다…"매각 앞두고 불필요한 비용"
    KDB생명, 사명 안 바꾼다…"매각 앞두고 불필요한 비용"
    금융정책 2025.02.02 17:44:52
    한국산업은행이 자회사로 편입되는 KDB생명의 사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기업이미지(CI)를 ‘KDB산업은행’에서 ‘한국산업은행’으로 교체하면서 자회사들의 사명에서 KDB를 빼기로 했지만 KDB생명은 그대로 두기로 한 것이다. 재무구조 개선을 거쳐 재매각할 계획이기 때문에 사명 교체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KDB캐피탈·KDB인프라자산운용·KDB인베스트먼트 등 자회사들의 사명에서 KDB 로고를 뗀다. 산은은 올해부터 법상 은행명인 한국산업은행을 CI로 활용하
  • 집값 주춤하니 주택연금 다시 뜬다
    집값 주춤하니 주택연금 다시 뜬다
    은행 2025.02.02 17:44:32
    지난해 말 주택연금 신규 가입이 다시 늘고 중도 해지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면서 다시 주택연금 인기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11월(1275건)보다 18.2% 증가한 150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월(1606건)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 주택연금에 이미 가입해 있다가 해지하는 경우는 지난해 12월 311건으로 전달(319건)보다 2.5% 줄어 같은 해 3월(297건) 이후 가장 적었다. 주금공의 주
  • 상여금 받아 은행빚 갚았다…가계대출 잔액 10달만에 감소
    상여금 받아 은행빚 갚았다…가계대출 잔액 10달만에 감소
    은행 2025.02.02 17:43:10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10개월 만에 감소했다. 연말에 지급된 상여금으로 ‘마이너스 통장’ 등 신용대출을 상환한 경우가 많고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정체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은행권은 이달부터 금리 인하 등 가계대출 규제 완화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들어 1월 24일까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32조 3656억 원으로 전월에 비해 1조 7694억 원 줄었다. 1월 24
  • 中 BOE '꿈의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  양산 돌입
    中 BOE '꿈의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 양산 돌입
    경제동향 2025.02.02 17:42:07
    중국과 대만 디스플레이 업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특화 디스플레이로 통하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과거 액정표시장치(LCD)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경우 한국이 먼저 시장을 개척한 뒤 중국이 추격하는 양상이었는데 이제는 중국이 먼저 생태계를 구축해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 것이다. 2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화권 패널 업체들이 연달아 마이크로 LED 초기 양산에 돌입하고 있다. 중국의 최대 패널 업체 BOE는 LED 제조 업체 HC세미텍을 인수해 신공장을 지었고 지난해 말부터 6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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