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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MC 의사록 공개…美 금리인하 속도조절 힘 받나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FOMC 의사록 공개…美 금리인하 속도조절 힘 받나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경제동향 2025.02.15 07:00:00
    다음주는 미국의 향후 기준금리 향방과 한국의 물가 흐름을 진단할 수 있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월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돼 연준 인사들의 금리 관련 발언을 확인할 수 있고 한국은행은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19일(현지시간) 공개 예정인 FOMC 의사록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미국 통화정책 기조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제롬 파월 Fed 의장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 경제 불확실성의 시대, AI가 해답인가? [BOK 경제강좌]
    경제 불확실성의 시대, AI가 해답인가? [BOK 경제강좌]
    경제동향 2025.02.15 05:30:00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 경제전망에 등장하는 두 가지 키워드는 ‘AI(인공지능)’와 ‘탈세계화(deglobalizaion)’이다. 이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은 ‘AI’가 경제에 긍정적인 반면, ‘탈 세계화’는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AI의 활용이 아직 초기 단계인 반면, 탈세계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증폭되고 있다. 올해 들어 세계 여러 나라는 AI의 빠른 확산이 실물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출시된 생성형 AI 딥시크(DeepSeek)가 엔비디아 주가에
  • [단독] 로에베 이어 다미아니도? 명품 라인업 강화하는 더현대 서울
    [단독] 로에베 이어 다미아니도? 명품 라인업 강화하는 더현대 서울
    경제·금융일반 2025.02.15 05:30:00
    더현대 서울이 개점 4년 만에 대규모 리뉴얼에 나서면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LOEWE)’의 입점을 확정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은 최근 로에베 입점을 확정 짓고,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로에베는 프랑스 명품 그룹 LVMH가 보유한 스페인 브랜드로, 1846년 가죽 공방에서 출발해 현재는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 부임 이후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디자인과 독창적인 핸드백, 의류 컬렉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
  • 자영업자 지원이 카드사 적자로… 12년간 25조 원 손실
    자영업자 지원이 카드사 적자로… 12년간 25조 원 손실
    카드 2025.02.15 05:00:00
    금융 당국이 영세·중소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를 지속적으로 낮추면서 지난 12년간 카드업계가 부담한 누적 손실이 최대 2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지원을 명분으로 카드사에 비용을 전가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정부 개입을 최소화하고 시장 논리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4년까지 금융 당국의 중소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업체들의 누적 혜택이 25조 5268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분까지 더하면 28조 9907억 원이다. 이날부터 연 매출 30억
  • 저축은행의 몸부림…“M&A·영업규제 풀어달라”
    저축은행의 몸부림…“M&A·영업규제 풀어달라”
    제2금융 2025.02.15 05:00:00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적자 늪에 빠진 저축은행 업계가 ‘활로 찾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인수합병(M&A) 및 영업 구역 내 의무 여신비율 완화 등 규제 완화를 호소하고 있다. 타 업권과의 경쟁이 심화하고 새 먹거리 찾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규제 완화 없이는 생존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달 금융위원회가 발표할 예정인 ‘저축은행 규제개선 및 영업역량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방안’에 저축은행 업권의 관심이 쏠린다. 지역·서민금융공급 확대와 중저신용자 맞춤형 신용평가시스템 확충,
  • “부실기업 퇴출 빠르게…M&A도 활발해질 것” [시그널]
    “부실기업 퇴출 빠르게…M&A도 활발해질 것” [시그널]
    금융정책 2025.02.14 22:02:13
    최근 금융 당국이 자본시장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을 위해 발표한 상장폐지제도 개선책에 대해 국내 벤처캐피털(VC) 업계 대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경제신문이 국내 주요 VC 37곳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시가총액·매출액 등 상장 요건을 최대 10배 강화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상장폐지제도 개선책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응답 비율은 62.2%로 집계됐다.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29.7%였다. 앞서 금융 당국은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중 하나인 시가총액 요건을 현행 40억 원에서
  • '우클릭'지적에 이재명 "나는 제자리…민주정권 때 주가 올라"
    '우클릭'지적에 이재명 "나는 제자리…민주정권 때 주가 올라"
    경제·금융일반 2025.02.14 22:01:4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경제 성장을 강조하는 최근 행보에 대해 정치권 일각에서 '우클릭'이라고 비판하자 "저는 우클릭 하지 않았고 원래, 제자리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서민을 위해서 분배에 집중하는 정당이 아니다. 오해되고 있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이동형TV에 출연해 ‘민주당에 중산층을 위한 정책이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민주당이 서민과 중산층 위한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가져서, 그럼 저기(서민)에다 퍼주기하는 게 주목적 아닐까 생각을
  • VC 57% "올 IPO 작년보다 어려울 것"…엑시트 시장 정상화 주문
    VC 57% "올 IPO 작년보다 어려울 것"…엑시트 시장 정상화 주문
    금융정책 2025.02.14 21:59:45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업공개(IPO) 시장에 대한 비우호적 투자심리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VC) 대표들은 올해 IPO 시장 상황이 지난해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금 회수(엑시트) 시장의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14일 서울경제신문이 국내 주요 VC 37곳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올 IPO 시장 전망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6.8%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중립적’ 답변은 27%,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16.2%에 그쳤다. IPO 시장의 활력 여부는 VC의 수익성과 직결한다. 한국벤처캐피
  •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정준혁 서울대 교수 임명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정준혁 서울대 교수 임명
    금융정책 2025.02.14 20:44:46
    금융위원회가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 14일 금융위는 송창영 비상임위원(법무법인 세한 변호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정 위원을 신임 비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2월 13일까지 3년이다. 정 위원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7년부터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로 일하며 카카오의 로엔엔터테인먼트 인수, 한앤컴퍼니의 쌍용양회공업 인수, MBK파트너스의 롯데카드 인수 자문 등 인수합병(M&A) 전문 변호사로 활약했다. 정
  • 지난달 국장서 외국인 자금 2.6조 이탈했다
    경제동향 2025.02.14 19:54:43
    지난달 한국 증권시장에서 18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 1월 외국인의 국내 증권(주식·채권) 투자 자금은 17억 8000만 달러 순유출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1443.1원)을 기준으로 하면 약 2조 5687억 원 규모다.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연속 순유출 기조가 지속됐다. 다만 순유출 규모는 전달 (38억 6000만 달러)보다 줄었다. 채권 시장에서 외국인이 지난달 12억 7000만 달러(약 1조
  • SK, 정형락 전 두산퓨얼셀 대표 영입…수소 사업 강화
    SK, 정형락 전 두산퓨얼셀 대표 영입…수소 사업 강화
    경제동향 2025.02.14 18:07:41
    SK(034730)그룹이 두산그룹에서 10년 넘게 수소 사업을 이끈 정형락 전 두산퓨얼셀 대표를 영입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096770) E&S는 정형락 전 대표를 미국 에너지 자회사 패스키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1969년생인 정 신임 CEO는 미국 하버드대와 브라운대에서 경제학 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던 정 신임 CEO는 2011년 두산중공업 전략기획총괄 전무로 자리를 옮겼고 두산 퓨얼셀BG장(사장)과 퓨얼셀아메리카 CEO를 거쳐 2021년 두산퓨얼셀 CEO
  • 실버바도 동났다…금거래소, 은행에 공급 중단 공문
    실버바도 동났다…금거래소, 은행에 공급 중단 공문
    은행 2025.02.14 18:03:59
    한국금거래소가 실버바 공급을 중단하면서 은행도 판매를 하지 못하게 됐다. ★본지 2월 13일자 9면 참조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NH농협은행은 이날 한국금거래소로부터 실버바를 공급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 하나은행은 당초 실버바를 판매하지 않았다. 금거래소가 실버바 공급을 중단한 것은 금값 상승으로 골드바 품귀 현상이 벌어지면서 대체재인 실버바 구매 수요가 급증해 수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금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골드바와 실버바 수요가 평소 대비 10배가량
  • "금 살래 비트코인 살래"…은행 VVIP가 선택한 자산은
    "금 살래 비트코인 살래"…은행 VVIP가 선택한 자산은
    은행 2025.02.14 18:01:59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안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금과 비트코인 같은 안전자산에 몰리고 있다. 금이 전통적인 의미의 안전자산이라면 비트코인은 새로 떠오른 안전자산이다. 금은 골드바 공급이 중단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고 비트코인에는 전 세계에서 뭉칫돈이 쏟아지고 있다. 14일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비트코인은 1BTC당 약 1억 46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1년 전 가격인 7000만 원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같은 날 한국금거래소에서 금 1㎏ 시세는 1억 5867만 원으로 비트코인과 엇비슷하다. 3년 전인 2022년 2월 14일
  • 이재명 "상속세 현실화"…18억까지 비과세 추진
    이재명 "상속세 현실화"…18억까지 비과세 추진
    경제·금융일반 2025.02.14 17:58:3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중산층의 상속세 부담 완화를 위한 합리적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임광현 민주당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상속세 공제 현실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서면 축사를 통해 “일부 중산층에서는 집 한 채 상속세 부담을 우려한다. 이에 상승한 주택 가격과 변한 상황에 맞춰 상속세를 현실화하자는 주장이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본지 2월 7일자 1·5면 참조 민주당은 상속세 일괄 공제를 5억 원에서 8억 원으로, 배우자 공제를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하
  • 수입물가 4개월째 오름세…한은 통화정책 영향 주나
    수입물가 4개월째 오름세…한은 통화정책 영향 주나
    경제동향 2025.02.14 17:50:09
    고환율에 국제유가마저 큰 폭으로 뛰면서 지난달 수입 물가가 넉 달 연속 상승했다. 수입 물가 상승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1월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45.22로 지난해 12월보다 2.3% 올랐다. 지난해 10월 2.1% 상승한 이후 4개월 연속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유가가 수입 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두바이유 월 평균 가격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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