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중국인 중국인 하더니 이 정도?"…한 번 오면 수천만원 긁던 '요우커' 안 오자 결국
    "중국인 중국인 하더니 이 정도?"…한 번 오면 수천만원 긁던 '요우커' 안 오자 결국
    경제·금융일반 2024.11.16 05:30:00
    국내 주요 면세점들이 3분기 일제히 '영업적자'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 신라면세점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 줄어든 8448억 원이었다. 영업손실은 1년 새 163억 원에서 387억 원으로 확대됐다. 국내 시내점 매출은 8.2% 증가했으나 공항점 등 매출이 5.7% 감소한 영향이다. 호텔신라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올해 창사 이래 처음 1328억 원의 교환사채를 발행해 급한 불을 끄기도 했다. 신세계면세점의 3분기 매출은 8.2% 증가한 4717억 원이었으나 162억 원의
  • 찔끔 내린 코픽스…'대출관리' 은행 가산금리는 언제 내리나
    찔끔 내린 코픽스…'대출관리' 은행 가산금리는 언제 내리나
    은행 2024.11.16 05:30:00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한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코픽스를 기준으로 삼는 변동금리 주담대 상품과 전세자금대출 상품의 금리도 소폭 인하됐다. 수신금리는 내리고 대출금리는 자체적으로 인상해 온 은행권이 추가적인 금리 조정에 나설지 주목된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37%로 직전인 9월(3.40%)보다 0.03%포인트 내렸다. 올해 6월부터 석 달 연속 내림세를 보이던 금리가 9월 반등한 뒤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 홍콩 찾은 금융지주 회장들 "밸류업 성공, '이것’에 달렸다"
    홍콩 찾은 금융지주 회장들 "밸류업 성공, '이것’에 달렸다"
    은행 2024.11.16 05:30:00
    “해외 투자자들은 한국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이 얼마나 지속될지, 어느 정도로 진정성을 갖고 있는지 의구심을 갖고 있다." ‘K-금융’ 세일즈를 위해 홍콩에 모인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한국 증시 밸류업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정책 추진과 인센티브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13일 홍콩 그랜드하이엇호텔에서 금융감독원·금융권·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주최한 ‘인베스트 K파이낸스: 홍콩 투자설명회(IR) 2024’ 행사 이후 취재진과 만나 “I
  • 산업부 "美 소비자 전기차 세액공제에 한정…IRA 폐지 확정 아니다"
    산업부 "美 소비자 전기차 세액공제에 한정…IRA 폐지 확정 아니다"
    경제동향 2024.11.16 05:30:00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통신 보도에 대해 확정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정부는 미국 신정부 정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IRA 보조금 관련 폐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보도가 전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에 한정돼 있기 때문에 IRA법 자체가 폐지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 IRA는 크게
  • 시장원리를 무시하는 선의의 폭력 [BOK 경제강좌]
    시장원리를 무시하는 선의의 폭력 [BOK 경제강좌]
    경제동향 2024.11.16 05:30:00
    다이아몬드의 가격이 우리가 마시는 공기보다 왜 터무니없이 비싼 것일까? 다이아몬드는 없어도 생명에 지장이 없지만 공기 없이는 도저히 살 수가 없는데도 공기는 거의 공짜로 주어지는 반면 다이아몬드의 가격은 왜 그렇게 비싼 것일까? 너무나 케케묵은 질문 같지만 이 안에 경제학의 뿌리 깊은 교훈이 짙게 배어있다. 그것은 바로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란 것이다. 국부론의 저자 아담 스미스는 250여 년 전에 이 시장가격의 결정 원리를 ‘보이지 않는 손’이란 이름으로 설파했었다. 공기는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요에 비해 공급
  • 尹 "역내 평화·번영은 한중 공동이익"…習 "교류협력 심화 발전 더 기여"
    尹 "역내 평화·번영은 한중 공동이익"…習 "교류협력 심화 발전 더 기여"
    경제·금융일반 2024.11.16 02:18:36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중국은 안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세가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중요한 국가”라며 “양국이 상호존중, 호혜, 공동이익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진행 중인 페루 리마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나 “경제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양국의 민생을 함께 증진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두 사람의 회담은 현지시간 오전 11시 6분에 시작해 오전 11시 35분까지 2
  • "나이 제한도 없다"…월 50만원, 5년 적립하면 '4000만원' 주는 '이 상품' 인기
    "나이 제한도 없다"…월 50만원, 5년 적립하면 '4000만원' 주는 '이 상품' 인기
    은행 2024.11.15 21:50:38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이런 상품이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어요”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위한 파격적인 금융 상품이 등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출시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가 출시 23일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8년 도입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의 가입 속도를 2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출시 60일 만에 1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은 기존 청년층 중심 정책과 달리 연령 제한 없이 중소기업 재직자 전원이 가입 가
  • 하나은행도 오늘부터 비대면 대출 중단
    하나은행도 오늘부터 비대면 대출 중단
    은행 2024.11.15 18:06:06
    신한·우리·농협·기업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상품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연말로 접어들며 주요 은행권이 채널 제한을 통해 가계부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15일 하나은행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비대면 전용 주택담보대출(하나원큐아파트론), 전세자금대출(원큐주택신보전세대출 등) 및 신용대출(하나원큐신용대출)의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금융 취약차주 보호를 위한 서민금융상품(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15, 햇살론뱅크) 및 소액 급전대출(하나원큐 비상금
  • 홍콩서 세일즈 나선 금융CEO, K밸류업 전략 방안 직접 설명
    홍콩서 세일즈 나선 금융CEO, K밸류업 전략 방안 직접 설명
    금융정책 2024.11.15 18:00:23
    ‘K금융’ 세일즈를 위해 홍콩에 모인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13일 홍콩 그랜드하이엇호텔에서 금융감독원·금융권·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주최한 ‘인베스트 K파이낸스 투자설명회(IR)’ 행사에 참석한 후 취재진과 만나 “IR에서 (국내 금융회사들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지속될지에 해외 투자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며 “정부 교체 여부와 관계없이 밸류업이 성공하지 못하면 국가적으로도 손실”이라고
  • 주담대 변동금리 내려가는데…은행 가산금리도 낮추나
    주담대 변동금리 내려가는데…은행 가산금리도 낮추나
    은행 2024.11.15 17:56:50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한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코픽스를 기준으로 삼는 변동금리 주담대 상품과 전세자금대출 상품의 금리도 인하됐다. 코픽스 하락으로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가산금리를 높인 은행들이 금리 조정에 나설지 주목된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37%로 직전인 9월(3.40%)보다 0.03%포인트 내렸다. 올해 6월부터 석 달 연속 내림세를 보이던 금리가 9월 반등한 뒤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 美 원전 100년까지 쓰겠다…韓은 이제야 10년 추가연장
    美 원전 100년까지 쓰겠다…韓은 이제야 10년 추가연장
    경제동향 2024.11.15 17:52:01
    미국 정부가 원자력발전소를 100년 쓰는 방안에 대한 준비에 나섰다. 미국은 평균 40년가량인 최초 원전 수명에 20년을 연장해주고 있는데 최근에는 여기에 추가로 20년을 더 허가받는 원전들이 생겼고 앞으로는 20년을 더 늘려 총 100년을 돌리겠다는 것이다. 안전한 원전은 계속 운영하는 게 낫다는 뜻으로 이제야 계속운전 기한을 10년에서 20년 수준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국의 현실과 크게 대비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자력 업계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최근 내놓은 ‘2050 원자력 에너지 확대
  • 롤러코스터 환율에…한전·가스공, 외화 파생상품 8400억 평가이익 감소
    롤러코스터 환율에…한전·가스공, 외화 파생상품 8400억 평가이익 감소
    경제·금융일반 2024.11.15 17:48:03
    원·달러 환율의 급등락이 반복되면서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같은 에너지 공기업의 외화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3분기에만 8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손실이기 때문에 손실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전후로 환율이 요동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올 3분기 통화선도 계약 상품에서 192억 원, 통화스와프 계약 상품에서 6895억 원의 평가손실을 기록했다. 가스공사는 통화스와프에서 45억 원가량의 평가이익
  • 관세폭탄땐 원화 더 떨어지는데…무역흑자·환율·내수 '트릴레마'
    관세폭탄땐 원화 더 떨어지는데…무역흑자·환율·내수 '트릴레마'
    경제·금융일반 2024.11.15 17:46:48
    2018년 3월 당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우려에 “급격한 쏠림이 있을 때 대처하는 정도라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은 안 되리라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최선을 다해 미국 측과 협의해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다음 달 있었던 미 재무부의 환율보고서에서 조작국 지정을 가까스로 면했지만 외환시장 개입 내역을 보다 상세히 공개하는 대가를 치렀다. ‘환율 주권’ 논란이 컸지만 조작국 딱지를 피하기 위한 불가피한 대응이었다. 실제로 트럼프는 다음
  • 이와중에…美, 환율관찰국에 韓 재지정
    이와중에…美, 환율관찰국에 韓 재지정
    경제·금융일반 2024.11.15 17:43:45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1년 만에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다시 지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최대 20%의 보편관세와 무역적자 축소를 공언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의 수출·무역 정책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 재무부는 14일(현지 시간) 한국과 독일·일본·중국·대만·베트남·싱가포르 등 7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에 올렸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150억 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흑자 △국내총생산(GDP)
  • 산업부 "美 소비자 稅공제에 한정…IRA 폐지 확정 아니다"
    산업부 "美 소비자 稅공제에 한정…IRA 폐지 확정 아니다"
    경제·금융일반 2024.11.15 17:41:56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통신 보도에 대해 확정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정부는 미국 신정부 정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IRA 보조금 관련 폐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보도가 전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에 한정돼 있기 때문에 IRA법 자체가 폐지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 IRA는 크게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