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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2기' 국내 증시 수혜주는…“트럼프 트레이드·밸류업 주목”
    '트럼프 2기' 국내 증시 수혜주는…“트럼프 트레이드·밸류업 주목”
    경제동향 2024.11.07 18:02:48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며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지만 7일 국내 증시는 웃지 못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1기 당시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탄 것과 달리 2기는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국장 탈출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트럼프 수혜주 및 미국 정책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는 밸류업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1.12포인트(0.04%) 오르는 데 그쳤다. 코스닥은 낙
  • 환급 적은 무·저해지 보험료 오른다…“절판 마케팅 우려”
    환급 적은 무·저해지 보험료 오른다…“절판 마케팅 우려”
    금융정책 2024.11.07 18:02:03
    보험사의 ‘실적 부풀리기’ 논란을 키웠던 무·저해지 보험 상품의 보험료가 지금보다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 당국이 무·저해지 상품의 해지율을 지금보다 대폭 낮춰 보험사 상품 마진을 보수적으로 산정하도록 한 영향이다. 보험사가 줄어든 수익을 만회하려 보험료율을 높이면 결과적으로 소비자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4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제4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IFRS17 주요 계리가정 가이드라인’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무&middo
  • [단독]"30조 시장 잡자" 에쓰오일도 SAF 전용라인 구축
    [단독]"30조 시장 잡자" 에쓰오일도 SAF 전용라인 구축
    경제동향 2024.11.07 17:59:36
    에쓰오일이 코프로세싱(Co-Processing) 방식으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생산하는 전용 라인을 구축한다. 주요 국가에서 기존 항공유에 SAF를 일정 비중 이상 의무 혼합하기로 하는 등 시장이 커질 조짐을 보이자 안정적인 공급 설비를 구축하면서 커지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포석이 깔려 있다. 7일 정유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코프로세싱 방식으로 SAF를 생산하기 위한 바이오원료 저장 탱크와 전용 배관을 울산공장에 건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에쓰오일은 내년 상반기까지 설비 구축을 마친 뒤 SAF를 양산할 예정이다.
  • 환율 1400원 '뉴노멀' 되나…"한은 금리인하도 발목" [트럼프 2.0시대]
    환율 1400원 '뉴노멀' 되나…"한은 금리인하도 발목" [트럼프 2.0시대]
    경제동향 2024.11.07 17:56:21
    도널드 트럼프 집권 2기에 대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연중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비춰봤을 때 원·달러 환율이 연초와 같이 1200원대로 회귀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원화 약세가 ‘뉴노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인데 환율 부담이 커지면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흐름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396.6원에 거래됐다. 원·
  • 對美수출 10대품목 관세폭탄에 '무방비'
    對美수출 10대품목 관세폭탄에 '무방비'
    경제·금융일반 2024.11.07 17:53:41
    자동차와 반도체 등 미국 수출 상위 10개 품목이 모두 무관세를 적용받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예고한 고율 관세정책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국내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북미 시장에 수출하는 자동차 업체들은 현지 공장 신·증설을 포함해 글로벌 생산 전략을 다시 짜야 하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무역협회의 올 1~9월 무역 통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미 수출 상위 10개 품목의 수출액은 389억 6300만 달러(약 54조 5000억 원)로 지난
  • 미국산 LNG 등 수입 확대 검토…미국산 감자-복숭아 수입 압박 거세진다
    미국산 LNG 등 수입 확대 검토…미국산 감자-복숭아 수입 압박 거세진다
    경제동향 2024.11.07 17:44:39
    한국 정부가 미국에서 생산된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를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미국산 원유가 전체 원유 수입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4.2%(1억 4000만 배럴)를 기록했다. 2016년 0.23%(245만 배럴)에 비약적으로 늘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던 시기에 물꼬를 튼 게 결정적이었다는 평가다. LNG도 마찬가지다. 미국산 LNG 도입은 트럼프 1기 정부 시절 크게 늘었다. 한국가스공사가 2019년 18년간 11조 원 규모의 미국산 LNG를 추가 수입하는
  • "멕시코 다음 타깃은 한국, 정부·기업 '원팀' 대응을"
    "멕시코 다음 타깃은 한국, 정부·기업 '원팀' 대응을"
    경제·금융일반 2024.11.07 17:44:14
    “멕시코 다음 타깃이 우리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2기 시대에 국익을 지키려면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움직여야만 합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마지막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박태호(사진)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은 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유무역협정(FTA)인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의 재협상을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가 재집권하면서 한미 FTA의 재협상 가능성도 커졌다”며 “트럼프 2기 시대에는 우리도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원장은 “트럼프 2기
  • 한달 새 국고채 10년 ETF서 3360억 순유출…트럼프 재선으로 자금 이탈 심화 우려
    한달 새 국고채 10년 ETF서 3360억 순유출…트럼프 재선으로 자금 이탈 심화 우려
    경제동향 2024.11.07 17:17:29
    지난달부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커지며 장기 국고채 금리가 치솟자 국고채 10년 상장지수펀드(ETF)에서 3000억 원이 넘는 투자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6일(현지 시간) 치러진 미국 대선 결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정과 더불어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 장악할 것으로 보여 투자 자금 이탈 속도가 더 빨라질 수도 있다고 짚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SEF 국고채 10년’ ‘KODEX 국고채10년 액티브’ 등 국내 10년 만기 국고채에 투자하는 ETF 6종(레버리지 상품 제외)에
  • 尹 "올 수출 사상 최고 경신…경상흑자 700억弗 넘을 것"
    尹 "올 수출 사상 최고 경신…경상흑자 700억弗 넘을 것"
    경제동향 2024.11.07 17:11:56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우리 경제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며 “경제성장률도 잠재성장률(2.0%)을 충분히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올해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경상수지 흑자도 700억 달러도 넘어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잠재성장률은 한 국가의 모든 생산요소를 투입해 물가 상승을 유발하지 않고 이뤄낼 수 있는 최대 성장률을 말한다.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0.1%에 그치며 부진했던 건 “조정 차원”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는 전 분기와
  • 지역난방공사, 국토부 장관상 ‘대상’ 수상
    지역난방공사, 국토부 장관상 ‘대상’ 수상
    경제동향 2024.11.07 16:56:22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열수송 시설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구축한 공간정보 기반 시스템이 아이디어의 혁신성 등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난방공사는 7일 일산 킨텍스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6회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열수송 안전관리 디지털 플랫폼 ‘한난맵’ 구축으로 대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가 구축한 ‘한난맵’은 열수송시설의 생애주기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실시간 공간정보 데이터 획득, 배관의 관리등급 자동 갱신, 국토부 데이터 연계 등 기
  •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경영권 지켜 영업익 1조원 기업 만들 것"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경영권 지켜 영업익 1조원 기업 만들 것"
    경제·금융일반 2024.11.07 16:52:02
    한미약품(128940) 그룹 경영권 갈등이 1년 내내 이어지는 가운데 임종훈 한미사이언스(008930) 대표가 한미그룹 밸류업 전략을 발표했다. 인수합병(M&A) 등 외부 협업을 통해 그룹 가치를 2028년까지 영업이익 1조원대로 키울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임 대표는 또 외부 자금 조달 등을 통해 어머니 송영숙 회장 등 3자 연합과의 분쟁에서 경영권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 한미약품 그룹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7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한미그룹 밸류업 및 중장기 성장전
  • 현대차금융그룹, 리스크 관리로 자본적정성 선방… "신용등급↑·연체율↓"
    현대차금융그룹, 리스크 관리로 자본적정성 선방… "신용등급↑·연체율↓"
    경제·금융일반 2024.11.07 16:51:58
    주식시장 위험 증가에 따라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 적정성 비율이 두 자릿수 가까이 하락한 가운데 현대차(005380)금융그룹은 리스크 관리에 힘입어 감소폭을 축소하면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 한화(000880), 교보, 미래에셋, 현대차, DB(012030), 다우키움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 적정성 비율은 전년 말(193.7%) 대비 9.4%포인트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 계열사 주식 위험 등 시장 위험액 증가, 해외 계열사 자산 규모 확대에 따른 필요 자본 증가 등의 영향으로 봤다.
  • "여름철에도 잘 팔았다"…편의점 실적 1위는?
    "여름철에도 잘 팔았다"…편의점 실적 1위는?
    경제·금융일반 2024.11.07 16:32:59
    9월까지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편의점 업계가 견조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편의점은 업계 특성 상 날씨 영향을 많이 받아 여름과 가을이 이어지는 3분기를 최성수기로 분류하는데, 올해는 유독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모두 매출이 크게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CU가 GS25를 앞서며 업계 1위 타이틀을 획득했고. 매출 측면에선 GS25가 CU를 앞지르며 우위를 점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BGF리테일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BGF리테일은 연결 기
  • 호프집·학원이 R&D 세액공제…국세청, 대대적 조사
    호프집·학원이 R&D 세액공제…국세청, 대대적 조사
    정책 2024.11.07 16:19:47
    A학원은 동영상 강의 제작비와 마케팅 활동비에 대해 연구개발(R&D) 세액공제를 신청했다. 이를 보고 일선 세무서에선 이를 R&D 세액공제로 인정하지 않았다. 과세 당국에선 A학원이 R&D 컨설팅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유사한 사례에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국세청은 이처럼 R&D 세액공제나 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 고용증대세액공제와 같은 공제·감면 제도를 악용한 조세 회피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7일 밝혔다. 국세청은 감면 제도를 악용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부당 R&D 세액공제를 꼽았다. 국세청은 “병·의원
  • "졸음운전 사고 예방 위해 모니터링시스템 장착 의무화 필요"
    "졸음운전 사고 예방 위해 모니터링시스템 장착 의무화 필요"
    보험 2024.11.07 15:58:06
    졸음 운전 사고가 늘고 있어 예방을 위해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 장착을 의무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성화재(000810)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졸음운전 사고 실태 및 감소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구소의 최관 책임연구원은 “졸음이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기에 졸음 운전 예방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고 차량 안전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 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차량의 자동차사고를 분석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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