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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00원 뚫은 원·달러 환율…“1420원까지 갈 수도”
    1400원 뚫은 원·달러 환율…“1420원까지 갈 수도”
    경제동향 2024.11.07 05:30:00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1400원을 넘어서면서 상단이 1420원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달러 약세를 지지함에도 새 정부의 대규모 적자 가능성과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 등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새 정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데다 한국의 수출 부진과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원화 약세 압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7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미국 대선 개표 흐름에 따라 요동쳤다.
  • "AI 전력수요 태양광으로 충당 못해…수도권 LNG발전 확대해야"
    "AI 전력수요 태양광으로 충당 못해…수도권 LNG발전 확대해야"
    경제동향 2024.11.07 05:30:00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목표가 지나치게 높아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액화천연가스(LNG)발전을 늘려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무탄소 전원인 원자력의 발전량을 쉽게 늘리거나 줄이기 어려운 만큼 LNG로 부족한 틈새 수요를 채워야 한다는 것이다. 손양훈 인천대 명예교수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민간발전협회와 전력산업연구회가 주관한 ‘급변하는 전력 산업과 민간 발전의 역할’이라는 이름의 세미나에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설비는 현재 23GW에서 2038년
  • 하다 하다 의료기기까지 ‘알리’서 직구…환자에 실사용한 치과의사 13명 적발
    하다 하다 의료기기까지 ‘알리’서 직구…환자에 실사용한 치과의사 13명 적발
    경제·금융일반 2024.11.06 23:46:31
    중국 e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로 미인증 치과용 기기를 몰래 들여와 사용한 치과의사들이 세관에 붙잡혔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국내 미인증 치과용 기기 1만1349점(시가 1억4000만 원 상당)을 국내로 밀반입한 후 환자에게 사용해 온 치과의사 13명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2022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1184회에 걸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치료 사용 목적의 의료용 치과 기기를 구매하고 이를 자가 사용 물품으로 위장해 수입 요건과 관세 등을 면제받으며 국내로 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적발된 치과용 기기는 충치
  • MSCI, KT·셀트리온제약·금양 빠지고 현대로템 편입 예상
    MSCI, KT·셀트리온제약·금양 빠지고 현대로템 편입 예상
    재테크 2024.11.06 21:17:12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현대로템(064350)이 편입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반면 KT(030200)와 셀트리온제약(068760), 금양(001570) 등의 편출이 예상되며 편입 종목 수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마지막 MSCI 지수 구성 종목 정기 변경 리뷰가 7일 발표된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이번 조정에서 MSCI 한국지수에 현대로템이 새롭게 편입되고 KT·셀트리온제약·금양 등 최소 3개 종목이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만약 한국 종목 비중이 더 줄어들게 된다
  • "데우지 않아도 따뜻한 삼각김밥 나왔다"…세븐일레븐, '20도 정온 판매' 시작
    "데우지 않아도 따뜻한 삼각김밥 나왔다"…세븐일레븐, '20도 정온 판매' 시작
    경제·금융일반 2024.11.06 21:07:40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삼각김밥 등 간편식을 전자레인지에 데울 필요 없이 따뜻하게 바로 먹을 수 있도록 20℃에 보관 판매하는 '정온(定溫) 푸드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정온 푸드를 운영하는 건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바로잇(데우지 않고 바로 먹어도 맛있는)’ 상품은 제조부터 포장, 배송, 판매에 이르기까지 20℃ 수준의 상태를 유지한다. 세븐일레븐은 롯데웰푸드와 협력해 생산공장에 일정 온도가 유지되는 항온·항습 시스템을 갖춘 전용 공간을 따로 마련하고 삼각김밥
  • 카카오뱅크, 3분기 순익 1242억 사상 최대…"내년에도 개인사업자 대출 1조 공급"
    카카오뱅크, 3분기 순익 1242억 사상 최대…"내년에도 개인사업자 대출 1조 공급"
    은행 2024.11.06 21:03:50
    카카오뱅크(323410)가 올 3분기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자·비이자이익이 고르게 확대된 데다 대출 비교 서비스, 투자 서비스 약진에 힘입어 수수료·플랫폼 부문이 성장세를 이어간 덕분이다. 올 9월까지 약 7000억 원의 개인사업자 대출을 공급했으며 내년에도 1조 원 이상을 취급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6일 올 3분기 순이익이 124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54억 원)보다 30.1%(288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3556억 원으로 전년 동기(2793억 원)
  • [속보] 환율, 美 트럼프 당선에 1400원 넘어…약 7개월 만
    [속보] 환율, 美 트럼프 당선에 1400원 넘어…약 7개월 만
    경제동향 2024.11.06 20:31:13
    원/달러 환율이 약 7개월 만에 1400원대로 올라섰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8시20분 현재 1400.5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16일 장중 1400.0원을 찍은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4.6원 내린 1374.0원으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방향을 바꿔서 상승했다.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는 전장보다 17.6원 오른 1396.2원을 기록했으나, 이후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가 확정되면서 야간 거래에서 1400원을 넘어섰다.
  • 한미약품 "체중 줄고 근육은 늘어" 美 학회서 '비만치료제' 첫 공개
    한미약품 "체중 줄고 근육은 늘어" 美 학회서 '비만치료제' 첫 공개
    경제·금융일반 2024.11.06 18:51:15
    체중을 감량하면서 동시에 근육을 늘리는 한미약품(128940) 비만치료제의 연구 성과가 처음 공개됐다. 근육 손실이 기존 비만약의 한계로 꼽혀온 만큼 업계 흐름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지 관심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3~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미국 비만학회에서 3건의 비만약 후보물질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HM17321 단독 및 병용 요법에 대한 초록 2건, HM15275와 관련된 초록 1건이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HM17321는 지방만 선택적으로 감량하면서 근육을 증가시키도록 설계됐
  • "지역별 차등전기료 도입…형평성 어긋나 신중해야"
    "지역별 차등전기료 도입…형평성 어긋나 신중해야"
    경제·금융일반 2024.11.06 18:33:07
    송전 제약과 전력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력 당국이 도입하기로 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LMP)’가 민자 발전사의 부담만 가중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시행해도 늦지 않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유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우리나라 전력 산업이 공기업 위주의 과도한 규제 체제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전력수급 상황을 반영한 LMP는 그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중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
  • "AI 활용, 분석하기 좋게 데이터 정제하는게 핵심" [서경 금융전략포럼]
    "AI 활용, 분석하기 좋게 데이터 정제하는게 핵심" [서경 금융전략포럼]
    경제·금융일반 2024.11.06 18:09:37
    “효과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흐르는 일종의 ‘파이프라인’을 설계하고 구축하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능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재원 EY한영 금융사업부문 파트너는 6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7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글로벌 금융사들이 경쟁적으로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AI가 잘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확보·정제하는 능력이 진정한 혁신의 ‘열쇠’가 될 것이라는 의미다. 이 파트너는 “국내 금융권은 분석에 적합하거나 AI 솔루션을 적용할 수
  • "대전환 시대, 혁신과 내부통제 강화를"…여·야·정 한목소리 [서경 금융전략포럼]
    "대전환 시대, 혁신과 내부통제 강화를"…여·야·정 한목소리 [서경 금융전략포럼]
    은행 2024.11.06 18:05:15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금융 산업이 대내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혁신과 내부통제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7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금리 인하가 시작됐지만 인하의 속도와 폭은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금융 환경이 급변화된 현 상황을 이해하며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이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금융권의 경쟁과 혁신 촉진을 역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강명구 국민의힘
  • "SNS·핀테크 익숙한 Z세대…'핫 플랫폼' 협업이 유입 열쇠" [서경 금융전략포럼]
    "SNS·핀테크 익숙한 Z세대…'핫 플랫폼' 협업이 유입 열쇠" [서경 금융전략포럼]
    은행 2024.11.06 18:04:15
    “기존 세대가 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금융을 이용하는 세대가 나타났습니다. Z세대를 기존 금융 고객으로 유입시키려면 다른 산업과의 연결을 통해 플랫폼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재원 EY한영 금융사업부문 파트너는 6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7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젊은 금융 소비자들의 특성과 공략법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2000년 전후로 태어난 Z세대의 등장으로 금융의 플랫폼화는 경쟁력의 필수 요소가 됐다는 것이다. 이 파트너는 “디지털 관계 맺기에 기반한 새로운 세대들의 행태가 이 같은 수요 변화를 만들었다”
  • “美 재정적자 확대…원·달러 환율 1420원까지 갈수도”
    “美 재정적자 확대…원·달러 환율 1420원까지 갈수도”
    경제동향 2024.11.06 18:01:48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1400원을 넘어서면서 상단이 1420원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달러 약세를 지지함에도 새 정부의 대규모 적자 가능성과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 등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새 정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데다 한국의 수출 부진과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원화 약세 압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7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미국 대선 개표 흐름에 따라 요동쳤다.
  • 서울·진주·제주 지역농협, 도농 상생 협약 맺어
    서울·진주·제주 지역농협, 도농 상생 협약 맺어
    경제동향 2024.11.06 17:58:33
    서울 영등포농협과 경남 진주동부농협, 제주 효돈농협은 6일 영등포농협 본점에서 자매결연 협악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도농 간 상생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영등포농협은 진주, 제주 지역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교류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은 “진주동부농협의 특산품인 애호박과 파프리카, 효돈농협의 특산품인 감귤과 같이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도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脫中'은 절호의 기회…베트남 희토류로 '잭팟' 노린다
    '脫中'은 절호의 기회…베트남 희토류로 '잭팟' 노린다
    경제동향 2024.11.06 17:55:14
    이상호 LS에코에너지(229640) 대표가 희토류와 재생동 가공 등 소재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해저케이블에 더해 빠르게 수요가 성장하고 있는 소재의 가치사슬을 구축해 중장기적인 ‘레벨업’을 꾀하겠다는 각오다. 이 대표는 “LS에코에너지는 올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베트남에서 대규모 희토류 산화물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며 “우선 국내외 영구자석 업체에 희토류 산화물을 공급하고 금속 제조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탈중국 기조로 희토류 사업 기회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봤다. 전기차 영구자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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