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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몇 십만원 없어 사채 내몰려…취약계층 더 포용해야" [서경 금융전략포럼]
    "몇 십만원 없어 사채 내몰려…취약계층 더 포용해야" [서경 금융전략포럼]
    금융정책 2024.11.06 17:54:33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경기 불황 장기화로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며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저신용자 등 취약 계층에 대한 대출 공급 감소세를 지적하며 금융권의 ‘금융 포용성’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6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7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소상공인들의 경영 상황 악화가 기업 부문의 부채 증가를 이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금융 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한국 기업의 국내총생산(
  •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 "안보산업 된 초고압 해저케이블…전세계 연기금 러브콜 받죠"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 "안보산업 된 초고압 해저케이블…전세계 연기금 러브콜 받죠"
    경제동향 2024.11.06 17:54:08
    “3개월에 한 번씩은 해저케이블 산업에 투자하고 싶다는 국부펀드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싱가포르 등 사업 타진을 원하는 지역과 국가들도 다양합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229640) 대표이사는 최근 서울 용산구 LS타워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2030년까지는 회사 실적이 계속 우상향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해 말 LS전선아시아에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 LS에코에너지는 기존 주력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에 더해 신성장 동력인 해저케이블을 업고 3분기까지 매 분기 연속 실적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
  • "리스크 단순 대응은 무의미…'위기회복 전담 C레벨' 선임해야" [서경 금융전략포럼]
    "리스크 단순 대응은 무의미…'위기회복 전담 C레벨' 선임해야" [서경 금융전략포럼]
    은행 2024.11.06 17:52:17
    “글로벌 금리 인하, 저성장 장기화 등 거시경제부터 고령화와 공급망 재편 같은 구조 변화까지, 한국 금융은 예측이 불가능한 대변혁의 시대와 마주했습니다. 이제는 예측 가능한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을 넘어서 피할 수 없는 위기에 처했을 때 다시 정상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회복 탄력성을 가져야 합니다.” 이재원 EY한영 금융사업부문 파트너(전무)는 6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금융, 대전환 시대를 마주하다’를 주제로 열린 ‘제27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변혁의 시대, 한국 금융의 당면 과제’를 테마로 한 주제강연에서 이같이 밝혔
  • [투자의 창] 퇴직금 받을때 稅부담 줄이려면
    [투자의 창] 퇴직금 받을때 稅부담 줄이려면
    경제동향 2024.11.06 17:51:12
    고령자고용촉진법은 근로자의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하고 있지만 그 전에 직장을 떠나는 근로자들도 적지 않다. 임금피크 이후 급여가 줄어드는 것을 받아들이는 대신 퇴직을 선택한 이도 있고 회사 사정으로 조기 퇴직을 해야 하는 이들도 있다. 이때 사업주가 정년보다 빨리 퇴직하는 근로자에게 법정 퇴직금 외에 별도의 위로금을 지급하기도 하는데 이를 통상 명예퇴직금이라 한다. 명예퇴직금을 받을 때 몇 가지 살펴야 할 것이 있다. 첫째는 퇴직소득세다. 소득세법은 근로자가 현실적으로 퇴직할 때 사용자 부담으로 지급하는 것을 퇴직소득으로 보고
  • 김병환 "비금융사업 진출때 '수익성·건전성·경제기여도' 3대 원칙 볼것"
    김병환 "비금융사업 진출때 '수익성·건전성·경제기여도' 3대 원칙 볼것"
    금융정책 2024.11.06 17:50:01
    “금융사가 비금융업에 진출할 때 금융사의 수익성과 건전성에 도움이 되는지 뿐만 아니라 국민경제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도 함께 점검하겠습니다.” 김병환(사진) 금융위원장은 서울경제신문·서울경제TV 주최로 6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금융, 대전환 시대를 마주하다’를 주제로 열린 ‘제27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금융사의 비금융 사업 진출에 대한 정책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이 세 가지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사의 비금융업 진출 허용을 금산분리 규제 완화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금
  • “부동산에 대출 쏠림…망분리 등 제약 풀어 새 먹거리 시장 열것"[서경 금융전략포럼]
    “부동산에 대출 쏠림…망분리 등 제약 풀어 새 먹거리 시장 열것"[서경 금융전략포럼]
    금융정책 2024.11.06 17:48:22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6일 금융회사의 비금융업 진출을 독려한 이면에는 금융사가 기존 사업 영역에 안주하는 사이 금융 산업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의 역동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고민이 자리하고 있다. “금융사의 재원이 생산성이 가장 낮은 부문으로 흘러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 부분을 바로잡아야 사회 전체적으로 자본이 적절하게 배분될 수 있다”는 게 김 위원장의 판단이다. 그는 “금융사가 디지털 전환이나 기후변화와 같은 미래 변화에 맞춰 자금을 쓸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전히 재점검해 걸림돌이 되는 부분은 과감하게 제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 美, 무역적자 개선·FTA '1차 타깃'…IRA 등 보조금 축소 우려도  [美 대선 2024]
    美, 무역적자 개선·FTA '1차 타깃'…IRA 등 보조금 축소 우려도 [美 대선 2024]
    경제·금융일반 2024.11.06 17:47:51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한국 경제에도 메가톤급 영향이 불가피해졌다. 정부 안팎에서는 새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대한 무역적자와 원·달러 환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등을 1차 타깃으로 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주한미군에 대한 방위비도 시점이 문제일 뿐 피할 수 없는 협상 대상이라고 보고 있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트럼프 집권 1기(2017~2020년) 당시 대미 무역 흑자는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2016년 대미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233억 달러(약 32조 5100억 원)였지만
  • "AI 전력수요 태양광으로 충당 못해…수도권 LNG발전 확대해야"
    "AI 전력수요 태양광으로 충당 못해…수도권 LNG발전 확대해야"
    경제동향 2024.11.06 17:46:12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목표가 지나치게 높아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액화천연가스(LNG)발전을 늘려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무탄소 전원인 원자력의 발전량을 쉽게 늘리거나 줄이기 어려운 만큼 LNG로 부족한 틈새 수요를 채워야 한다는 것이다. 손양훈 인천대 명예교수는 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민간발전협회와 전력산업연구회가 주관한 ‘급변하는 전력 산업과 민간 발전의 역할’이라는 이름의 세미나에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설비는 현재 23GW에서 2038년에는
  • 김동철 한전 사장 "K전력으로 해외진출…글로벌 직류시스템 주도"
    김동철 한전 사장 "K전력으로 해외진출…글로벌 직류시스템 주도"
    경제동향 2024.11.06 17:45:23
    한국전력이 직류(DC) 전력망을 미래 먹거리로 정하고 해외 수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전력망 시장에 DC를 선도적으로 보급해 전력 산업의 새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빅스포)’에서 “앞으로 한전이 DC 중심의 전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규모 파일럿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태양광·연료전지 등 DC 전원의 대폭 증가와 데이터센터·전자기기의 확산으로 DC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미래 환상적일 것”…‘트럼프 올인’ 머스크 환호, 테슬라 주가도 ‘폭등’
    “미래 환상적일 것”…‘트럼프 올인’ 머스크 환호, 테슬라 주가도 ‘폭등’
    경제·금융일반 2024.11.06 17:15:50
    미국 제47대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그를 공개 지지해 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환호의 트윗을 쏟아냈다. 6일(현지시간) 머스크는 ‘미래는 환상적일 것이다’(The future is gonna be fantastic)라는 트윗과 함께 스페이스X의 로켓이 하늘로 치솟는 사진을 올렸다. 이 트윗을 올리기에 앞서 그는 ‘미국은 건설자들의 나라다. 곧 당신은 건설할 자유를 얻게될 것’이라며 트럼
  • LG디스플레이, 5년만에 사무직 희망퇴직 실시
    LG디스플레이, 5년만에 사무직 희망퇴직 실시
    경제동향 2024.11.06 16:21:51
    LG디스플레이(034220)가 5년 만에 사무직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오전부터 조직별로 사무직 희망퇴직 설명회를 열고 7일부터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2주간 희망퇴직 접수를 받는다고 알렸다. 이번 사무직 희망퇴직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희망퇴직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직원 중 만 40세 이상 또는 책임급 이상이다. 희망 퇴직자에게는 기본급 30개월치 분량의 퇴직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이 지급된다. LG디스플레이는 다음 달 중순까지 사무직 희망퇴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
  • 대한항공, 중국발 화물 타고 飛上…3분기 매출 4.2조 '역대 최대'
    대한항공, 중국발 화물 타고 飛上…3분기 매출 4.2조 '역대 최대'
    경제·금융일반 2024.11.06 16:15:25
    대한항공이 중국발 화물 수요 증가와 성수기 동안 늘어난 여객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대한항공은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4조 240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9% 상승한 6186억 원을 기록했다. 실적을 끌어올린 것은 1조 1198억 원을 달성한 화물 사업이다. 중국발 전자상거래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하계 기간은 항공화물 비수기로 알려져 있다. 하계 성수기 기간 동안 불어난 여객 수요에도 적절히 대응했다. 대한항공의 여
  •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동참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동참
    경제·금융일반 2024.11.06 16:02:37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6일 동참했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학대로부터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 5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하고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캠페인 참여 시 다음 참여자로 2명을 지목하도록 해 아동학대예방 문화
  • "금도 자산 배분 전략에 포함"…한투운용, 하반기 퇴직연금 세미나 개최
    "금도 자산 배분 전략에 포함"…한투운용, 하반기 퇴직연금 세미나 개최
    금융정책 2024.11.06 15:56:56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퇴직연금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에 특화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펀드 상품을 소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도입이 예상되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운용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범준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마케팅부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투자TDF·TIF알아서펀드’를 비롯해 ‘TDF·TIF알아서ETF포커스펀드’, ‘OCIO알아서펀드’, ‘MySuper알아서펀드
  • [단독] 재계, '상법 개정 저지' 법사위 총력전
    [단독] 재계, '상법 개정 저지' 법사위 총력전
    경제·금융일반 2024.11.06 15:43:45
    한국경제인협회가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대가로 상법 개정을 추진하자 '법제사법위원회 릴레이 호소’에 나서고 있다. 법안들의 법사위 통과를 앞두고 여야 법사위원들과 연이어 비공개 면담을 갖는 것이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법사위 소속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요청으로 전날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김 부회장은 이사의 충실 의무 확대 등이 포함된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일부 주주의 소송 남발로 기업 활동이 위축될 우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협은 오는 7일에는 국민의힘 법사위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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