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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료 치솟자 생산자물가 넉달만에 상승
    전기료 치솟자 생산자물가 넉달만에 상승
    경제동향 2024.12.20 17:41:37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과 환율 상승 등으로 생산자물가가 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올 들어 9월 이후 1%대로 안정세를 보여온 물가가 다시 오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관련 기사 5면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달(119.01)보다 0.1% 오른 119.11로 집계됐다. 생산자물가는 △8월(-0.2%) △9월(-0.2%) △10월(-0.1%) 등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지만 이번에 다시 반등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승한 것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여
  • 외평채, 유로존에 상장…외화대출 규제도 없앤다
    외평채, 유로존에 상장…외화대출 규제도 없앤다
    경제동향 2024.12.20 17:40:41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달러당 1450원을 웃돌면서 정부가 외화 조달 확대를 위해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LuxSE)에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는 전 세계 채권의 30%가 상장돼 있는 최대 시장 가운데 하나다. ★관련 기사 4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는 20일 ‘외환 수급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국내 기관의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 채권 상장 시 증권신고서 제출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룩셈부르크 측도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 채권 상장 절차를 간소
  • "LNG 직수입으로 한전 비용 최대 1.4조 절감"
    "LNG 직수입으로 한전 비용 최대 1.4조 절감"
    경제동향 2024.12.20 17:39:17
    GS EPS 같은 민간 발전사와 발전 공기업들이 액화천연가스(LNG)를 직접 도입함으로써 생긴 한국전력의 비용 절감분이 최대 1조 4000억 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LNG 직수입으로 발전단가가 하락하고 업계의 경쟁을 활성화했다는 것이다. 박종배 건국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20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열린 ‘LNG 직수입 20년 성과와 과제’ 세미나에서 “LNG 직수입 전력시장의 계통한계가격(SMP) 인하 효과를 분석해보니 지난해 LNG 직수입의 인하 효과는 최소 1㎾h당 71.3원에서 최대 10.1원으로 나타났다”며
  • 대기업 외화대출 허용해 수요분산…印尼 등 현지 통화결제 확대도
    대기업 외화대출 허용해 수요분산…印尼 등 현지 통화결제 확대도
    경제동향 2024.12.20 17:38:04
    기획재정부가 20일 ‘외환시장 수급 개선 방안’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외환 유출에 대해서는 자율적 기조를 유지해온 반면 외환 유입은 대외 건전성 관리를 엄격히 제한해왔다”며 “국제금융·외환시장 환경 변화를 감안해 정책 기조를 재검토했다”고 밝혔다. 기본적으로 외화 유입은 적은데 나가는 금액이 많은 상황이 지속돼 원·달러 환율이 고공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증시 투자를 비롯한 환전 수요는 꾸준하지만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단기적인 외화 조달 여건이 악화했다는 의미다. 정부는 이 같은 문제를 풀기
  • 두산, 퓨얼셀파워?DMI 합친다…테스나도 자회사 엔지온 흡수합병
    두산, 퓨얼셀파워?DMI 합친다…테스나도 자회사 엔지온 흡수합병
    경제동향 2024.12.20 16:20:38
    두산(000150)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두산의 퓨얼셀파워BU의 사업을 양수하며 중소형 수소연료전지 전문회사로 출범한다. 두산테스나(131970)는 자회사 엔지온을 흡수합병하며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20일 ㈜두산은 DMI에게 퓨얼셀파워BU 사업을 양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양도가액은 1044억 원이다. DMI는 이번 사업양수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340억 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고 내년 2월 말까지 거래를 마칠 예정이다. 퓨얼셀파워BU와 DMI는 그간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를 기반으로 수소연료전지 사
  • SK이터닉스, 성남 지역 취약계층 위한 생필품 키트 지원
    SK이터닉스, 성남 지역 취약계층 위한 생필품 키트 지원
    경제동향 2024.12.20 14:12:22
    SK이터닉스는 19일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100개를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성남시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SK이터닉스 임직원들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쌀?라면?스팸?참치 등을 담은 생필품 키트 약 100여 개를 직접 포장했다. 생필품 키트는 사단법인 나눔과실천을 통해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경기도지적발달장애복지협회 등 도움이 필요한 3곳에 기부된다. SK이터닉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정성
  • "달러 유입을 늘려라"…정부, 은행 선물환포지션 확대
    "달러 유입을 늘려라"…정부, 은행 선물환포지션 확대
    경제동향 2024.12.20 11:04:41
    정부가 은행 선물환포지션을 기존보다 50% 확대하고, 수출 기업들의 외화 대출 문턱을 낮춘다. 외화 유입 규제를 완화해 계엄·탄핵 정국이 촉발한 외환시장 불안에 대처하겠다는 취지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외환 수급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외화 유입 대비 유출 우위가 지속되는 수급 불균형 구조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우선 은행의 선물환포지션 한도를 상향한다. 현재 국내은행 50%, 외국계 은행 국내지점 250%로 돼 있는 한도를 각각 75%, 375%로 기존 대비
  • 한화오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출형 잠수함용 연료전지 개발 착수
    한화오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출형 잠수함용 연료전지 개발 착수
    경제동향 2024.12.20 09:23:50
    한화오션(042660)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최근 국방기술진흥연구원 주관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형 3000톤급 KSS-Ⅲ 개조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KSS-Ⅲ 차세대 질소혼합형 장수명 PEMFC 모듈 탑재 연료전지체계다. PEMFC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 반응을 이용해 전기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이번 과제는 국내 최초로 잠수함을 수출한 경험과 해외 수출 전담 및 전문연구 조직을 갖춘 한화오션이 주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8년까지 수출 잠수함용 연료전지체계의 핵심 구성 요소를
  • 롯데, ‘우리에게 스며들다’ 주제로 2024년 다양성 포럼 개최
    롯데, ‘우리에게 스며들다’ 주제로 2024년 다양성 포럼 개최
    경제동향 2024.12.20 09:15:41
    롯데는 20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4년 다양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 주제는 ‘우리에게 스며들다’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의 확산과 내재화의 필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다양성 가치를 강조하면서 2013년 다양성 존중과 차별 철폐를 명문화한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그룹 경영 전반에 다양성 가치를 적용하고 있다. 다양성 포럼은 기존 여성 인재 중심의 ‘와우포럼’을 2021년부터 성별?세대?신체?문화 등 4대 영역의 다양성을 아우를 수 있도록 의미
  • 효성重, 수소발전 시장 공략 위해 한국남동발전과 맞손
    효성重, 수소발전 시장 공략 위해 한국남동발전과 맞손
    경제동향 2024.12.20 09:09:56
    효성중공업(298040)은 20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수소엔진발전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와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래 전력산업에 대학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수소발전 분야의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확장을 모색하기로 했다. 양사는 핵심 역량을 결합해 △수소 및 수소화합물 전소 엔진 활용 발전사업 △청정 수소 생산 및 활용 실증사업 △기타 청정 수소 및 수소화합물 관련 사업과 기술협력 등의 수소발전
  • 블랙웰 CCL 공급망 독점한 두산…'30조' 시장 휘어잡는다 [biz-플러스]
    블랙웰 CCL 공급망 독점한 두산…'30조' 시장 휘어잡는다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4.12.20 08:04:00
    두산(000150)이 엔비디아의 최신형 인공지능(AI) 가속기인 블랙웰향 동박적층판(CCL)을 본격 생산하기 시작했다. 두산이 고객사 맞춤형 하이엔드 CCL 제작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AI 밸류체인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엔비디아의 차기작인 루빈에도 두산이 CCL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 전자BG(비즈니스 그룹)는 최근 엔비디아의 최신형 AI 가속기인 블랙웰 모델에 사용되는 CCL을 본격적으로 양산하기 시작했다. 두산은 올해 초 블랙웰의
  • 파월 쇼크에 환율 15년만 최고…환율 1500원 문 열릴 수도
    파월 쇼크에 환율 15년만 최고…환율 1500원 문 열릴 수도
    경제동향 2024.12.20 06:00:00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금리 인하에 원·달러 환율이 폭등하고 국내 증시가 2% 가까이 폭락했다. 정부가 외환시장 구두 개입과 함께 국민연금공단을 통한 외환시장 안정책을 추가로 꺼내 들었지만 약발이 먹혀들지 않고 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145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3일(1483.5원) 이후 15년 9개월 만이다. 관련해 최상목 부총리
  • 산업용전력 7%↑… 11월 생산자물가, 4개월 만에 올라
    산업용전력 7%↑… 11월 생산자물가, 4개월 만에 올라
    경제동향 2024.12.20 06:00:00
    지난달 산업용전력 등 생산자 물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농산물은 전월보다 5% 이상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의 ‘11월 생산자 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전월보다 0.1% 상승했다. 생산자 물가는 7월 0.3% 상승한 뒤 8월(-0.2%), 9월(-0.2%), 10월(-0.1%) 등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4%의 상승을 나타냈다. 항목별로 보면 산업용전력이 7.5% 오르며 전체 생산자 물가를 끌어올렸다. 또 석탄 및 석유제품(1.6%), 음식료품(0.3%)
  • "내년 성장률 1.7%도 위태…설 전후 추경 풀어야"
    "내년 성장률 1.7%도 위태…설 전후 추경 풀어야"
    경제동향 2024.12.20 05:30:00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률이 1.7% 이하로 떨어질 수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내년 설 전후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서울경제신문이 19일 경제학자와 시장 전문가 15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을 벌인 결과 응답자의 80%(12명)는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1.7% 이하로 제시했다. 한국은행의 예상인 1.9%를 고른 이는 1명에 불과했고 2% 이상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예측한 전문가는 한 명도 없었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탄핵을 비롯한 정치 리스크가 존재하는 가운데 중국의 불경기
  • 전문가 "내년 성장률 1.7%이하 전망…설 전후 10조 안팎 추경 편성해야"
    전문가 "내년 성장률 1.7%이하 전망…설 전후 10조 안팎 추경 편성해야"
    경제동향 2024.12.19 18:03:44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률이 1.7% 이하로 떨어질 수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내년 설 전후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서울경제신문이 19일 경제학자와 시장 전문가 15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을 벌인 결과 응답자의 80%(12명)는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1.7% 이하로 제시했다. 한국은행의 예상인 1.9%를 고른 이는 1명에 불과했고 2% 이상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예측한 전문가는 한 명도 없었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탄핵을 비롯한 정치 리스크가 존재하는 가운데 중국의 불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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