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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었음’ 청년 1년새 8.6만명↑…한은 "노동시장 영구이탈 막아야"
    '쉬었음’ 청년 1년새 8.6만명↑…한은 "노동시장 영구이탈 막아야"
    경제동향 2024.12.02 12:00:00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 중 10명 중 3명은 청년층(25∼34세)으로, 1년 새 8만 6000명이 늘었다. 한국은행은 2일 ‘청년층 쉬었음 인구 증가 배경과 평가’라는 보고서에서 “최근 나타난 청년층 쉬었음 증가는 구조적 요인과 경기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비경제활동인구에서 청년층 쉬었음 인구 비중은 지난해 4분기 22.7%에서 올해 3분기 29.5%까지 상승했다. 청년층 쉬었음 인구는 지난해 3분기 33만 6000명에서 올해 3분기 42만 2000명으
  • 삼성, RSNA 2024 참가…의료기기 통합 솔루션 공개
    삼성, RSNA 2024 참가…의료기기 통합 솔루션 공개
    경제동향 2024.12.02 11:15:55
    삼성전자(005930)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 이달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영상의학회(RSNA)에 참가해 의료기기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삼성은 의료 분과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산부인과용 초음파 진단기기 신제품을 출시한 것에 이어 이번 행사에선 의료 진단기기 전 제품군을 아우르는 소아과 통합솔루션을 공개했다. 소아 심장 진단 전용 프로브 'TA2-9', 신생아 전용 'L3-22' 프로브 제품 등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들은 천성 심장병이나 심장의 기
  • 김춘환 SK하이닉스 부사장, 은탑산업훈장 수상…15년 HBM 기반기술 연구
    김춘환 SK하이닉스 부사장, 은탑산업훈장 수상…15년 HBM 기반기술 연구
    경제동향 2024.12.02 11:08:35
    SK하이닉스(000660)는 김춘환 연구개발(R&D) 공정담당 부사장이 산업기술진흥(기술개발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산업기술 R&D 종합대전 행사에서 진행됐다. R&D대전은 국내 R&D 성과를 알리고,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연례행사다. 이 자리에서는 기술 진흥 및 신기술 실용화에 공이 큰 기술인을 포상하는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1992년 SK
  • 한화시스템, 군인공제회 C&C와 국방정보시스템 체계구축 협약
    한화시스템, 군인공제회 C&C와 국방정보시스템 체계구축 협약
    경제동향 2024.12.02 10:26:18
    한화시스템(272210)이 국방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전담기관인 군인공제회 C&C와 ‘국방정보시스템 체계 구축 및 유지보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시스템과 군인공제회 C&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스템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입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의 첫 걸음으로 현재 운용 중인 다출처영상융합체계(기본형)와 위성체계 연동 사업에 협력해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중단 없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국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신규개발
  • 삼성전기, 부사장 2명 등 10명 승진 인사…"기술 우수인재 발탁"
    삼성전기, 부사장 2명 등 10명 승진 인사…"기술 우수인재 발탁"
    경제동향 2024.12.02 10:08:25
    삼성전기(009150)는 부사장 2명, 상무 7명, 마스터 1명 등 총 10명에 대한 2025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차별화된 1등 제품·기술력 확보를 위해 주요 제품의 기술 개발 우수 인재를 발탁하고, 도전적 시장개척 역량을 갖춘 영업 인재도 승진 인사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한 오창열 삼성전기 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초슬림 반도체 패키지기판을 개발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용 패키지기판 세계 1위 달성에 기여했다. 또
  • 14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에도 마냥 웃지 못하는 이유
    14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에도 마냥 웃지 못하는 이유
    경제동향 2024.12.02 05:30:00
    한국 경제가 지난달 14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는 처지에 놓였다. 11월 수출액이 563억 5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4% 늘어나는 데 그치면서 간신히 턱걸이했기 때문이다. 전기차 캐즘 속에 고질적인 반도체 의존도가 한층 높아지는 등 수출 구성도 나빠졌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코앞에 두고 대미 무역수지 흑자 규모를 조금이나마 줄이지 못한 점도 아쉽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의 ‘11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지난달 수출 증가율은 1.4%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가장 낮았다.
  • 불안한 수출 증가율…11월 1.4% 올 '최저'
    불안한 수출 증가율…11월 1.4% 올 '최저'
    경제동향 2024.12.01 17:32:27
    내수 부진 속에 한국 경제를 떠받쳐온 수출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약해지고 있다. 미국 우선주의와 보편관세를 전면에 내세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 수출 동력이 더 약해질 수밖에 없어 내년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563억 5000만 달러(약 78조 6900억 원)로 집계됐다. 수출은 지난해 10월 플러스로 전환된 후 14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입은 507억 4000만 달러로 2.4% 감소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56억 달러 흑자를 기록
  • 대통령실 "野 단독 감액안 철회 없이는 예산안 협상없다"
    대통령실 "野 단독 감액안 철회 없이는 예산안 협상없다"
    경제동향 2024.12.01 16:46:55
    대통령실이 1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한 ‘내년도 예산 감액안’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증액을 포함한 어떠한 예산 관련 협상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울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은 예산 감액안 단독 처리를 철회하고 예산안 합의 처리에 나서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의 일방적 예산 삭감으로 인해 민생, 치안, 외교 등에 문제가 생기고 국민들에게 피해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는 전적으로 야당인 민주당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정부가
  • 11월 수출 564억 달러…14개월 연속 플러스
    11월 수출 564억 달러…14개월 연속 플러스
    경제동향 2024.12.01 09:24:50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기저효과 소멸과 자동차 파업, 기상악화에 따른 선적 차질에도 불구하고 14개월 연속 플러스(전년 동월 대비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573억 5000만 달러, 수입은 2.4% 감소한 507억 4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56억 1000만 달러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14개월 연속 플러스, 무역수지는 18개월 연속 흑자 행진 중이다.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5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역대 11월
  • [속보]11월 수출 564억 달러…14개월 연속 플러스
    [속보]11월 수출 564억 달러…14개월 연속 플러스
    경제동향 2024.12.01 09:00:57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기저효과 소멸과 자동차 파업, 기상악화에 따른 선적 차질에도 불구하고 14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전년 동월 대비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증가한 563억 5000만 달러, 수입은 2.4% 감소한 507억 4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56억 1000만 달러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14개월 연속 플러스, 무역수지는 18개월 연속 흑자 행진 중이다.
  •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내년 2% 성장도 쉽지 않다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내년 2% 성장도 쉽지 않다
    경제동향 2024.12.01 05:30:00
    소매판매가 두 달 연속 감소하고 건설업 부진과 자동차 부품사 파업이 겹치면서 생산·소비·투자 지표가 5개월 만에 동반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경기 둔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올해 성장률이 2.1% 안팎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지수는 113.0으로 전월보다 0.3% 줄었다. 9월(-0.3%)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다. 광공업은 반도체가 전월에 비해 8.4% 증가했지만 자동차가 6.3% 쪼그라들면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자동차의
  • 체코 산업국장 “신규원전, 韓 금융지원 의제 아냐"
    체코 산업국장 “신규원전, 韓 금융지원 의제 아냐"
    경제동향 2024.11.30 05:30:00
    토마스 엘러 체코 산업부 원자력신기술 담당국장 대행은 28일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과 관련해 “체코 정부가 국가 대출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야당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하는 ‘한국 측의 금융 지원’은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의 반박 인터뷰를 한 것이다. 이날 서울에서 열린 ‘한·체코 미래포럼’ 참석차 방한한 엘러 체코 산업국장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체코 측이 한국의 재정과 금융 지원을 받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체코 정부는 7월 한수원의 팀코리아를 신규 두코바니 원전 5&midd
  • [영상] 한은, 금리 두번 연속↓…'내년 1%대 성장 우려'
    [영상] 한은, 금리 두번 연속↓…'내년 1%대 성장 우려'
    경제동향 2024.11.30 05:10:00
    경제 성장 우려에 기준금리를 내렸다고? 한국은행은 28일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3.0%로 낮췄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두 번 연속 내린 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2월 이후 15년여 만이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오르내리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시 수출과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 경기에 더 우선순위를 둔 것이다. 특히 금융통화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하에 열려 있어 내년 초 금리가 더 내려갈 가능성이 커졌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물가는 안정세를 이어가고 가계부채 리스크도 관리
  • 기재부 "野 예산안 단독 처리, 국가 기본적 기능 마비"
    기재부 "野 예산안 단독 처리, 국가 기본적 기능 마비"
    경제동향 2024.11.29 19:06:00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데 대해 기획재정부가 “국가의 기본적 기능을 마비시킬 것”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야당이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직후 기재부는 입장문을 내고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야당은 책임감 없이 민생을 저버리는 무리한 감액 예산안을 제시하고 이를 일방적으로 처리했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국가의 기본적 기능을 마비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예비비 대폭 삭감으로 재해·재난 등 예측하지 못한 사태가 발생했을 때
  • 인천공항 '세계 3위 메가허브'로…年 수용여객 1억명 시대 활짝
    인천공항 '세계 3위 메가허브'로…年 수용여객 1억명 시대 활짝
    경제동향 2024.11.29 17:52:03
    한국의 대표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3위의 여객 수용량을 갖춘 ‘메가 허브 공항’으로 거듭난다. 세계 최초로 5000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터미널 2개를 보유하는 등 ‘제2의 개항’에 비견할 정도로 환골탈태하게 된다. 화물 취급 능력은 세계 2위로 도약해 반도체 물류 허브 위상도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인천공항 2터미널 확장 구역에서 ‘인천공항 4단계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 수석부대표, 박상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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