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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화학 투자 90% 줄이고 자산매각…해외 부실면세점은 철수 검토 [biz-플러스]
    롯데, 화학 투자 90% 줄이고 자산매각…해외 부실면세점은 철수 검토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4.11.29 08:41:35
    롯데가 화학군의 투자 규모를 대폭 줄이고 실적 부진에 빠진 면세 사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해외 면세점 일부의 철수를 검토하는 등의 자구계획을 내놨다. 롯데그룹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에서 기관투자가 대상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롯데케미칼(011170)?호텔롯데?롯데건설?롯데쇼핑(023530) 등 주요 계열사의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6조 원 이상이었던 투자 규모를 2026년까지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지난해 6조 3
  • [속보] 10월 산업생산 0.3% 감소…소매판매·투자도 동반 하락
    [속보] 10월 산업생산 0.3% 감소…소매판매·투자도 동반 하락
    경제동향 2024.11.29 08:00:00
    지난달 전(全)산업생산이 1개월 전보다 0.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판매와 설비·건설투자도 동반 내림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는 113으로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이 보합세를 보였고 제조업 생산은 전달보다 0.4% 증가했다. 다만 건설업 생산이 4% 줄어든 가운데 공공행정에서도 생산이 3.8% 감소했다. 서비스업 소비를 가늠할 수 있는 서비스업 생산의 경우 전월보다 0.3% 늘었다. 세부 업종별로는 반도체에서 생산이 전월보다 8
  • 최근 6년간 통상 인력 12명, 민간 이직…“자체전문가 부족”
    최근 6년간 통상 인력 12명, 민간 이직…“자체전문가 부족”
    경제동향 2024.11.29 05:30:00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국제 통상환경이 급변하면서 어느때보다 통상 분야에서 법률 대응과 인력 충원이 중요해졌지만 정작 산업부 내부 통상 인력은 민간 기업이나 로펌 등으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거기에다 민간에서 산업부로 오는 통상 법률 전문가도 사실상 전무해 법률전문가 인력을 충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단독 입수해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산업부 통상교섭본부 직원 12명이 6년
  • 1%대 성장이 환율 공포 눌러…내년 초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1%대 성장이 환율 공포 눌러…내년 초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경제동향 2024.11.29 05:30:00
    한국은행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시 수출과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에 기준금리를 깜짝 인하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오르내리고 있지만 경기에 더 우선순위를 둔 것이다. 특히 금융통화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하에 열려 있어 내년 초 금리가 더 내려갈 가능성이 커졌다. 한은 금통위는 28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현재 연 3.25%인 기준금리를 3.0%로 0.25%포인트 낮췄다. 지난달 금리를 0.25%포인트 내려 3년 2개월 만에 피벗에 나선 후 연속 인하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두 번 연속 조정한 것은
  • 양곡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송미령 농식품 장관 “거부권 건의할 것”
    양곡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송미령 농식품 장관 “거부권 건의할 것”
    경제동향 2024.11.28 18:30:30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양곡관리법 등 ‘농업4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거부권)를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28일 국회 본회의 이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4개 법률 개정안 모두 그간 정부가 문제점과 대안을 구체적으로 설명드리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값이 기준 가격에서 폭락 또는 폭등할 경우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매입하는 등의 대책을 의무적으로 수립·시행하는 내용을
  • MAGA 대응 급한데…통상인력은 줄이탈
    MAGA 대응 급한데…통상인력은 줄이탈
    경제동향 2024.11.28 18:20: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뽑힌 이후 국제 통상 환경이 급변하면서 통상 분야 전문가와 법률 대응 인력이 중요해졌지만 통상교섭본부 내 전문인력 이탈 현상이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에서 정부 부처로 넘어오는 통상 법률 전문가도 부족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산업부 통상교섭본부 직원 12명이 민간 기업으로 이직한 것으로 조사됐다.
  • ‘국내 최장 지연’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12년 만에 전력공급
    ‘국내 최장 지연’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12년 만에 전력공급
    경제동향 2024.11.28 18:20:30
    12년 6개월 준공이 지연되며 국내 최장기 송전망 지연사업을 기록한 345k㎸(킬로볼트)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가 다음달 정식 준공을 앞두고 본격적인 전력공급에 나섰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45kV 규모의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가 22일부터 가압에 들어갔고, 다음달 정식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는 당초 2012년 6월 준공이 목표였지만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준공이 12년 6개월이나 지연되면서 전력망을 둘러싼 갈등의 대표적 사례로 꼽혔다. 이번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가 본격 가동되면서 서해안 지역
  • 금통위의 반란?…부총재 20년만에 소수의견
    금통위의 반란?…부총재 20년만에 소수의견
    경제동향 2024.11.28 17:31:34
    한국은행의 11월 금융통화위원회 결정에 반대한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집행부인 유상대(사진) 부총재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그 배경을 두고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부총재의 경우 총재와 뜻이 다르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이번 금리 인하를 금통위의 ‘반란’으로 보는 시각과 총재의 뜻과는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나온 의견이라는 생각이 맞선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28일 금통위 이후 기자 간담회에서 “물가와 가계부채 상황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이견이 크지 않았지만 성장과 외환시장의 안정 간 상충 관계에 대해 많은 고민과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
  • 2회 연속 금리 내렸지만…당국 규제에 대출금리 인하 한계
    2회 연속 금리 내렸지만…당국 규제에 대출금리 인하 한계
    경제동향 2024.11.28 17:29:4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통화정책 전환(피벗) 효과와 관련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5월 이후 시장에 선반영돼 체감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의 이달 기준금리 인하로 이자 경감액이 6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가운데 시장 반영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총재는 28일 금융통화위원회 뒤 기자 간담회에서 “금리를 한 50bp(0.5%포인트) 낮춘 효과가 미리 시장에 반영됐다고 볼 정도”라며 “이 때문에 기준금리를 처음 낮추면 오히려(시중금리가) 오를 가능성도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은
  • 환율보다 '1%대 성장' 더 경계…내년 초 추가인하 가능성
    환율보다 '1%대 성장' 더 경계…내년 초 추가인하 가능성
    경제동향 2024.11.28 17:28:48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면 경제성장률을 0.07%포인트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은행은 이날 전격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통해 한국 경제가 ‘저성장의 함정’에 갇히지 않도록 선제 조치하겠다는 정책 의지를 드러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성장률 제고 효과까지 직접 거론하며 통화 완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과 금리 격차 확대 등으로 외환시장 불안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관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한은은 이달 금리 인하의 효과와 다음 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 트럼프 폭풍 온다…한은 깜짝 금리인하
    트럼프 폭풍 온다…한은 깜짝 금리인하
    경제동향 2024.11.28 17:28:19
    한국은행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시 수출과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에 기준금리를 깜짝 인하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오르내리고 있지만 경기에 더 우선순위를 둔 것이다. 특히 금융통화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하에 열려 있어 내년 초 금리가 더 내려갈 가능성이 커졌다. 한은 금통위는 28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현재 연 3.25%인 기준금리를 3.0%로 0.25%포인트 낮췄다. 지난달 금리를 0.25%포인트 내려 3년 2개월 만에 피벗에 나선 뒤 연속 인하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두 번 연속 조정한 것은
  • 남부발전, 국내 최초 수소·LNG 혼소 발전소 준공[공기업100書]
    남부발전, 국내 최초 수소·LNG 혼소 발전소 준공[공기업100書]
    경제동향 2024.11.28 15:35:49
    한국남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수소와 LNG 혼소 발전소를 준공해 행정 중심지인 세종에 안정적인 에너지원 공급이 가능해졌다. 남부발전은 28일 세종빛드림본부에서 ‘신세종빛드림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세종빛드림은 지난 2007년 정부가 발표한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집단에너지 사업으로 반영됐다. 630메가와트급 발전소와 시간당 340기가칼로리 용량의 열에너지 공급 설비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남부발전은 해당 신세종빛드림 발전소 건설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한국지역난방기술은 열공급 사업을 맡아 양 기관이 세종의
  • 삼성 위기론에 '경영진단실' 신설…조직·사업 핀셋점검 나선다
    삼성 위기론에 '경영진단실' 신설…조직·사업 핀셋점검 나선다
    경제동향 2024.11.28 15:29:17
    삼성이 초격차 경영의 상징으로 통했던 경영진단실을 신설한다. 2017년 2월 미래전략실이 공식 해체된 지 7년 만이다. 핵심 사업인 반도체 등에서 경쟁력 지체 현상을 겪고 있는 삼성이 마침내 칼을 빼 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글로벌리서치(옛 삼성경제연구소)는 사장급 조직인 경영진단실을 신설해 최윤호 삼성SDI 사장을 신임 실장으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관계사 요청에 따라 경영과 조직 전반을 진단하는 한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 조직이라는 게 경영진단실에 대한 삼성 측의 공식 설명이다.하지만
  • 한국, ‘세계 인구 8위’ 방글라데시와 FTA 협상 개시…내년 상반기 첫 협상
    한국, ‘세계 인구 8위’ 방글라데시와 FTA 협상 개시…내년 상반기 첫 협상
    경제동향 2024.11.28 15:27:29
    한국이 방글라데시와의 FTA의 일종인 EPA 협상을 개시하며 서남아 지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8일 서울에서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셰이크 바쉬르 우딘 방글라데시 상무장관과 만나 '한·방글라데시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국 간 포괄적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도 체결했다. 양국은 내년 상반기에 1차 공식협상을 개최하고, 조속한 성과 도출을 목표로 협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방글라데시는 세계 8위 인구
  • 롯데, CEO 21명 교체?임원 22% 퇴임…신유열 부사장 승진
    롯데, CEO 21명 교체?임원 22% 퇴임…신유열 부사장 승진
    경제동향 2024.11.28 15:11:41
    롯데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최고경영자(CEO) 36%(21명)를 교체하고 임원 22%가 퇴임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동빈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004990) 미래성장실장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경영 전면에 나선다. 롯데그룹은 롯데지주를 포함한 37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롯데그룹의 전체 임원 규모는 지난해 말 대비 13% 줄었으며 CEO도 36%나 교체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다. 롯데그룹은 대내외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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