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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한국전력, 작년 영업익 8.3조원…4년 만 흑자
    [속보] 한국전력, 작년 영업익 8.3조원…4년 만 흑자
    경제동향 2025.02.28 13:54:51
    한국전력(015760)공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조 3489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한전이 영업이익 흑자를 낸 것은 2020년(4조 874억 원) 이후 4년 만이다. 당기순손익 역시 2023년 4조 7161억 원 손실에서 지난해 3조 7484억 원 이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6.6% 증가한 94조 13억 원이었다. 자회사를 제외한 한전 자체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한전의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1조 6606억 원, 3조 1749억 원으로 매출액은 6.8% 증
  • 질주하는 美 경제…작년 기관투자가 외화증권투자액 326억불↑
    질주하는 美 경제…작년 기관투자가 외화증권투자액 326억불↑
    경제동향 2025.02.28 12:00:00
    지난해 미국 증시 훈풍에 한국 기관투자자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이 325억 달러 넘게 불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시가기준)은 4203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말 대비 325억 8000만 달러(8.4%)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 인공지능(AI)·반도체 기업의 실적 호조에 따른 주요국 주가 상승으로 평가이익이 발생하고 순투자도 확대된데 기인했다”고 말했다. 투자 주체(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가
  • 1월 은행권 주담대 금리 되레 올라…"가산금리 인하 효과 2월부터"
    1월 은행권 주담대 금리 되레 올라…"가산금리 인하 효과 2월부터"
    경제동향 2025.02.28 12:00:00
    은행들의 가산금리 인하 발표에도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되레 올랐다. 가산금리 인하 집행까지 시차가 있는 만큼 주담대 금리 인하 효과는 2월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1월 가계대출 금리는 연 4.65%로 전월 대비 0.07%포인트 내렸다. 전세자금대출과 일반신용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금리가 하락 영향이다. 전세자금대출은 0.18%포인트 내린 연 4.16%를, 일반신용대출은 0.57%포인트 하락한 연 5.58%를 기록했다.
  • 최상목 “美, 관세조치때 韓기여 고려해달라”
    최상목 “美, 관세조치때 韓기여 고려해달라”
    경제동향 2025.02.28 11:09:44
    한국과 미국 경제 수장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39일 만에 첫 회담을 가졌다. 한미 동맹 강화부터 미국의 상호 관세 예외 요구까지 양국 간 경제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사령탑’으로 꼽히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화상 면담을 했다. 이날 면담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정지로 정상외교가 중단된 상황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미국 신행정부 핵심 인사와의 접촉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아울러 트럼프 2기 행정
  • 1월 국세수입 7000억 늘어난 46.6조 원…법인세·소득세↑
    1월 국세수입 7000억 늘어난 46.6조 원…법인세·소득세↑
    경제동향 2025.02.28 11:00:00
    올해 1월 국세가 전년 동월 대비 7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 실적 개선 영향으로 법인세와 소득세가 증가한 영향이다.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걷힌 세금은 46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00억 원(0.7%) 증가했다. 1월 국세 진도율은 12.2%로 최근 5년 진도율(12.6%) 대비 0.4%포인트 낮았다. 국세수입 중 가장 크게 증가한 세수는 법인세와 소득세로 각각 7000억 원씩 증가했다. 법인세는 이자와 배당소득이 증가한 영향이 작용해 1월 2조 7000억
  • 한미 산업장관 첫 대면 "관세 면제 요청…협의체 구축하기로"
    한미 산업장관 첫 대면 "관세 면제 요청…협의체 구축하기로"
    경제동향 2025.02.28 10:45:21
    산업통상자원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부과 정책과 관련해 한미 간 실무 협의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 회의실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약 1시간 가량 면담을 가졌다. 안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면제를 요청했고, 관련해 실무 협의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한미 간 조선 협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한편 26~28일 방미 중인 안 장관은 같은 날 오후 미국 전략국제문
  • 만기 확 줄인 ‘5년물 개인용 국채’, 600억 첫 발행
    만기 확 줄인 ‘5년물 개인용 국채’, 600억 첫 발행
    경제동향 2025.02.28 10:00:00
    3월부터 만기가 짧은 5년물 국채가 600억 원 규모로 처음 발행된다. 장기 투자 부담을 덜어 투자자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획재정부는 5년물을 포함한 개인투자용 국채를 3월 120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종목별 발행한도는 연간 발행계획과 종목별 청약수요 등을 고려해 5년물 600억 원, 10년물 5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이다. 정부는 당초 만기 10년물과 20년물만 발행했으나 개인 투자자들의 장기 투자 부담으로 판매 실적이 저조하자 3월부터는 5년물 국채도 추가로 발행한다. 5년물
  • G20 간 기재차관, "비상계엄 충격서 빠르게 시장 신뢰 회복"
    G20 간 기재차관, "비상계엄 충격서 빠르게 시장 신뢰 회복"
    경제동향 2025.02.28 09:17:18
    김범석(사진) 기획재정부 1차관이 국제무대에서 한국이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제 역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과감한 구조 개혁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28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지난 26∼2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 세션별 회의에 참석하고, 주요국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면담했다. 이번 회의는 세계 경제, 국제금융 체제, 인프라 등 7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 차관은 세계 경제 세션에서 "보호무역
  • 중국·일본산 열연강판 반덤핑 조사 착수…철강산업 전방위 보호
    중국·일본산 열연강판 반덤핑 조사 착수…철강산업 전방위 보호
    경제동향 2025.02.28 09:16:42
    정부가 값싼 중국산·일본산 열연강판의 유입으로 국내 철강산업이 피해를 보았는지 들여다본다. 앞서 정부는 최근 중국산 스테인리스강과 후판에도 두 자릿수 잠정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조사위원회는 일본과 중국의 탄소강·합금강 열간압연 제품에 대한 덤핑 사실 및 국내 산업 피해 유무 조사를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역위는 이같은 사실을 다음 달 4일 관보에 게재한 뒤 조사 절차를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반덤핑 예비 조사 기한이 3개월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6월께 중국·일본산 열
  • 엔비디아, 실적 우려 불식 향후 전망도 긍정적… 증권사, 신용대출 이자 0.2%p 인하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엔비디아, 실적 우려 불식 향후 전망도 긍정적… 증권사, 신용대출 이자 0.2%p 인하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02.28 08:4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393억 달러, 주당순이익 0.89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356억 달러로 가장 큰 성과를 달
  • 체코 산업부 "韓, 원전 사업 현지화율 60% 보장"
    체코 산업부 "韓, 원전 사업 현지화율 60% 보장"
    경제동향 2025.02.28 08:26:59
    다음 달 24조 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프로젝트 본계약을 앞두고 있는 ‘팀 코리아’가 현지화율 60% 달성에 합의했다고 체코 정부가 밝혔다. 체코 현지 기업이 전체 공정의 최소 60%는 참여한다는 것으로, 우리 기업의 일감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8일 체코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루카스 블첵 체코 산업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팀 코리아가 프라하에서 주최한 한국-체코 원자력 비즈니스에 참석해 체코 기업들의 원전 사업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체코 산업부 측은 “회의에서 주요하게 논의된 주제 중 하나는 프로젝트의
  • 포스코, 마지막 남은 대우 우즈벡 사업 정리…장인화號 구조 개편 속도 [biz-플러스]
    포스코, 마지막 남은 대우 우즈벡 사업 정리…장인화號 구조 개편 속도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2.28 07:00:00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30년 가까이 이어온 우즈베키스탄 면방 사업을 매각한다. 저수익 사업과 비핵심 자산 125개를 정리해 2조1000억 원의 현금을 확보한다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의 구조개편 작업의 일환이다. 3년 연속 적자를 낸 면방 사업을 축소·정리하고 에너지 부문 투자를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그룹 모태 둔 면방사업…장인화 칼날 못 피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즈벡 면방 사업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즈벡 면화 재배용 토지나 공장 중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이 유력하지만 법인
  • 진격의 서학개미, 대외자산 1조 첫 돌파[Pick코노미]
    진격의 서학개미, 대외자산 1조 첫 돌파[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2.28 05:30:00
    우리나라의 순대외금융자산이 4년 연속 증가해 지난해 사상 처음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서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와 국내 기관들의 해외 주식 투자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국제 투자 대조표’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순대외금융자산은 1조 1023억 달러로 전년 말(8103억 달러)에 비해 2920억 달러 증가했다. 순대외금융자산은 국내 거주자의 해외투자 등 대외금융자산에서 외국인의 국내 투자인 대외금융부채를 뺀 값으로 한국의 대외 지급 능력을 의미한다. 순대외금융자산이 증가한 것은 대외금융자산
  • 카카오뱅크, 내일부터 예·적금 금리 낮춘다
    카카오뱅크, 내일부터 예·적금 금리 낮춘다
    경제동향 2025.02.27 21:26:08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323410)가 내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7%포인트 낮춘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28일부터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등 6종 상품의 금리를 최소 0.2%포인트에서 최대 0.7%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이에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기존 연 3.10%에서 2.90%로 0.2%포인트 낮아진다. 12개월 만기 자유적금 금리는 연 3.50%에서 3.10%로 0.4%포인트, 2년 이상 만기 금리는 연 3.50%에서 2.80%로 0.7%포인트 내린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
  • 진격의 서학개미, 대외자산 1조 첫 돌파
    진격의 서학개미, 대외자산 1조 첫 돌파
    경제동향 2025.02.27 18:50:44
    우리나라의 순대외금융자산이 4년 연속 증가해 지난해 사상 처음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서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와 국내 기관들의 해외 주식 투자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국제 투자 대조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순대외금융자산은 1조 1023억 달러로 전년 말(8103억 달러)에 비해 2920억 달러 증가했다. 순대외금융자산은 국내 거주자의 해외투자 등 대외금융자산에서 외국인의 국내 투자인 대외금융부채를 뺀 값으로 한국의 대외 지급 능력을 의미한다. 순대외금융자산이 증가한 것은 대외금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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