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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 차기 사장에 홍문표 전 국민의힘 의원 내정
    aT 차기 사장에 홍문표 전 국민의힘 의원 내정
    경제동향 2024.08.08 18:05:59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차기 사장에 홍문표(사진)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다. 8일 정치권과 aT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홍 전 의원을 차기 aT 사장으로 내정하고 신규 사장 선임을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홍 전 의원은 제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충남권의 4선 중진 의원 출신으로, 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해 농정 전반에 해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건국대 농화학과를 졸업했으며 2008~20
  • 코오롱인더, '적자' PET 필름 사업 분할…SK마이크로웍스와 JV 설립
    코오롱인더, '적자' PET 필름 사업 분할…SK마이크로웍스와 JV 설립
    경제동향 2024.08.08 17:58:01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가 PET필름 사업을 분할해 SK마이크로웍스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 저가 중국산 제품이 잠식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경쟁력을 키우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사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8일 이사회를 열고 PET필름 사업을 분할해 한앤컴퍼니의 SK마이크로웍스와 JV를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18%, SK마이크로웍스가 82%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SK마이크로웍스는 2022년 12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 [단독] 정부, 전기차 주차장 지상 설치비 지원 추진
    [단독] 정부, 전기차 주차장 지상 설치비 지원 추진
    경제동향 2024.08.08 17:43:42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국민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다음 달 범정부 안전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8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12일 환경부 차관 주관으로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소방청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전기차 화재 관련 회의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전기차 화재 예방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현재 정부는 지상에 전기차 주차장이나 충전 시설을 만들면 설치 비용 일부를 지급하는 방안을 여러 대안 가운데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전기차를 지상에 주차하는 게 가장 좋은
  • "송전선로 철탑 건설만으론 한계…도로·철도부지 활용을"
    "송전선로 철탑 건설만으론 한계…도로·철도부지 활용을"
    경제동향 2024.08.08 17:42:20
    산업단지 같은 전력수요 지역에 송전망 확충이 늦어지면서 차량용 도로와 철도 부지를 활용해 송전선로를 확대해야 한다는 제안에 힘이 실리고 있다. 기존 교통망을 활용해 별도의 부지를 확보할 필요가 없고 주민들의 반대를 뛰어넘을 수 있기 때문이다. 8일 안홍섭 한국건설안전학회장(군산대 건축학과 교수)의 ‘송전선로 건설의 패러다임 전환’ 보고서에 따르면 철탑 형태로 송전선로를 건설하는 방식은 낮은 사회적 수용성과 자연재해 등에 대한 우려로 한계에 직면해 있다. 이 때문에 대안으로 거론되는 방안이 철도와 도로를 활용하는 것이다. 철도는 철도
  • AI산업에 필수인데…수도권 신규 데이터센터 7%만 전력 제때 공급
    AI산업에 필수인데…수도권 신규 데이터센터 7%만 전력 제때 공급
    경제동향 2024.08.08 17:42:12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데이터센터 건설이 급증하고 있지만 신규 데이터센터의 6% 정도만 전력을 제때 공급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족한 전력망이 첨단산업단지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운영에도 심각한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8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국내 전력수요의 약 70%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하지만 수도권은 필요 전력의 72%만을 자체적으로 충당할 수 있다. 나머지는 다른 지역에서 끌어와야 한다. 현재 대전과 영남·호남 등은 지역 수요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 송전선 35km 건설에 22년…'전력가뭄'에 첨단산단도 허덕
    송전선 35km 건설에 22년…'전력가뭄'에 첨단산단도 허덕
    경제동향 2024.08.08 17:41:32
    지난달 24일 충남 당진 서해대교 인근에 위치한 345㎸ 송전선로 건설 마무리 현장. 이곳에는 거대한 송전탑 2곳을 연결하는 지중케이블 설치 공사가 한창이었다. 낮 기온이 32도를 넘어서는 무더위 속에 근로자들의 이마에 땀방울이 맺혀 있었다. 케이블 연결이 완료되면 첫 계획 입안 이후 22년이 걸린 송전망 설치 작업이 끝나게 된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 걸린 송전선로다. 한국전력의 한 관계자는 “2002년 계획했던 송전선로가 주민 반대 등 우여곡절 끝에 내년에 준공된다”며 “충청권과 경기 남부 일대에 추가로 전기 공급이 가능해질 것”
  • 국세청, 티메프 피해 기업에 부가세 700억원 조기환급
    국세청, 티메프 피해 기업에 부가세 700억원 조기환급
    경제동향 2024.08.08 17:36:39
    국세청은 위메프·티몬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영세사업자, 중소 결제대행업체(PG) 7600여 곳에 부가가치세 환급금 7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국세청은 올해 1기 확정 부가세 조기 환급을 신고한 908개 피해 사업자에 환급금 178억 원을 2일까지 지급했다. 일반 환급을 신고한 6676개 사업자에게는 14일까지 환급금 513억 원을 조기 지급해 자금 유동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다음 달 2일까지 납부해야 하는 12월 결산법인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 기한도 신청 기
  • 정부, 여름배추 일 최대 400톤 방출…가락시장 반입량의 85%
    정부, 여름배추 일 최대 400톤 방출…가락시장 반입량의 85%
    경제동향 2024.08.08 17:05:42
    이달 중순 배추 수급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정부가 비축한 배추의 일일 공급 물량을 최대 400톤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여름 배추는 8월 말부터 9월 중순에 출하될 물량은 많은 반면 상대적으로 8월 중순에 출하될 물량은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고온 영향으로 단위 면적 당 수확량이 감소한 탓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6일 기준 여름 배추의 8월 상순 도매 가격은 전년보다 19.8% 낮고 소매 가격은 전년보다 4.7%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수급 조절을 위해 공급 중인 여름 배추 물
  • 한전, 2분기 영업익 1.2조…4개 분기 연속 흑자에도 근심
    한전, 2분기 영업익 1.2조…4개 분기 연속 흑자에도 근심
    경제동향 2024.08.08 16:00:00
    한국전력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1조 2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부터 영업 흑자를 내기 시작했지만 영업 이익 규모가 줄고 있는 데다 별도 기준으로는 적자로 전환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 한전은 8일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이 43조 8000억 원, 영업이익이 2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세 차례에 걸친 요금 인상으로 전력 판매 단가가 8.5% 올라 전력 판매 수익이 3조 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연료 가격 하락으로 자회사 연료비와 민간 발전사 전력 구입
  • 삼성 '新CSR' 반년…스포츠로 벽 허문 다문화청소년
    삼성 '新CSR' 반년…스포츠로 벽 허문 다문화청소년
    경제동향 2024.08.08 16:00:00
    삼성의 신규 사회적책임(CSR) 프로그램인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가 출범 반년을 맞았다. 다문화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을 독려해 자신감과 사회성을 기르는 것은 물론 이들이 겪을 수 있는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맞춤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8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다문화 청소년과 함께하는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제일기획이 주관사를 맡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호텔신라·에스원 등 8개 관계사가 함께 참여했다.
  • 해상풍력발전 입찰때 '안보·공급망' 영향 따진다
    해상풍력발전 입찰때 '안보·공급망' 영향 따진다
    경제동향 2024.08.08 15:41:40
    정부가 올해부터 진행하는 해상풍력발전 경쟁입찰에서 안보와 공급망 같은 비가격 요소를 중점적으로 평가하기로 했다. 중국산 저가 해상풍력 기자재가 국내 시장을 잠식하는 가운데 산업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은 △2년간 7~8GW 해상풍력 입찰 △비가격 지표 배점 확대 △2단계 평가 체계 도입 △부유식 해상풍력 입찰 분리 등을 제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1.5~2GW, 내년에 3~3.5GW의 해상풍력 입찰 시장이 열린다. 202
  • 수출 효자 'NB라텍스' 떴다…코로나 이후 수출량 '최대'
    수출 효자 'NB라텍스' 떴다…코로나 이후 수출량 '최대'
    경제동향 2024.08.08 15:32:42
    코로나19 불황기에도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에게 깜짝 실적을 안겼던 고부가 합성고무 'NB라텍스' 수출이 다시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위생 관념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난 데다 미국이 중국산 장갑에 관세를 예고하면서 동남아시아 장갑 제조업체들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는 국내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수출량이 급증하면서 주요 생산 공장의 가동률은 최근 80%에 육박하고 있다. 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NB라텍스 수출량은 34만 75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 "총수 2세 부당지원"…공정위, 삼표 검찰 고발
    "총수 2세 부당지원"…공정위, 삼표 검찰 고발
    경제동향 2024.08.08 15:11:16
    국내 2위 레미콘 업체인 삼표산업이 ‘총수 2세’ 회사를 지원하기 위해 원자재를 시세보다 비싸게 구매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8일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삼표에 과징금 116억 2000만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표산업은 레미콘 제조에 필요한 ‘분체’를 핵심 계열사인 에스피네이처로부터 장기간 시세 대비 4% 높은 가격에 구입했다. 에스피네이처는 분체 공급에서 국내 시장 1위 점유율 사업자다. 정대현 삼표그룹 부회장이 지분 71.95%를 보유하고 있다. 공정위
  • 내수 부진에 2.2% ↓…제품 공급 4분기 연속 줄어
    내수 부진에 2.2% ↓…제품 공급 4분기 연속 줄어
    경제동향 2024.08.08 12:00:00
    국내에 공급된 제조업 제품이 4개 분기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부진 여파로 소비재와 중간재 공급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올해 4~6월 제조업 제품의 국내 공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2.9%)부터 4개 분기 연속 2%대 하락률을 보였다. 2분기 기준으로 놓고 보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던 시기인 2020년(-4.9%) 이후로 제품 공급 감소 폭이 가장 가팔랐다. 특히 수입품은 5.2%나 줄어 국내
  • SK어스온, 호주 '탄소 저장소' 탐사권 획득…CCS 사업 가속화
    SK어스온, 호주 '탄소 저장소' 탐사권 획득…CCS 사업 가속화
    경제동향 2024.08.08 09:49:56
    SK(034730)그룹의 자원개발·탐사기업 SK어스온이 호주 해상에 위치한 이산화탄소(CO₂) 저장소 탐사권을 획득했다. 자원개발 사업과 함께 추가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SK어스온은 호주 북부 해상 카나르본 분지에 위치한 G-15-AP 광구 공동 탐사권을 따냈다고 8일 밝혔다. SK어스온의 지분은 20%로 호주 CCS 전문기업인 인캡쳐(75%), CCS 기술 컨설팅 업체 카본CQ(5%)와 함께 개발에 참여한다. SK어스온은 약 6년 간 해당 광구의 저장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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