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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50년 전력망 2.3배 필요…특별법 서둘러야"
    "2050년 전력망 2.3배 필요…특별법 서둘러야"
    경제동향 2024.08.29 15:06:02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인 이병준 대한전기학회장이 경기도 하남시의 동서울변전소 증설 사업 취소와 관련해 “위해성 우려가 과다하다”고 비판했다. 이 회장은 2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는 국제 기준에 따라 전력 계통 설계를 하고 있고 실제로 훨씬 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전력은 동서울발전소를 증설하면서 옥내화하기로 했는데 이 경우 전자파 발생은 더욱 줄어들게 된다”며 “주민들이 직접 변전소 인근 전자파를 상시 측정하고 전자파 변화량을 볼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면 도움이 될 것
  •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액 2000억원 달성…"근거법 제정 필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액 2000억원 달성…"근거법 제정 필요"
    경제동향 2024.08.29 14:00:00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의 올해 거래액이 20일 기준 2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30일 공식 출범한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온라인에서 시공간 제약 없이 거래할 수 있는 전국 단위 플랫폼으로, 계약이 체결되면 산지에서 바로 수요지로 상품을 보내 유통 단계를 줄일 수 있다. 지난달부터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한 복숭아, 자두 등 여름 제철 농산물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올해 6월 17일 처음으로 거래액이 1000억 원을 넘긴 뒤 약 두 달 만에 추가로 1000억 원 규모의 거
  • 한화家 장남 김동관, 한화임팩트 대표 맡는다…한화, 7개 계열사 대표 내정 인사
    한화家 장남 김동관, 한화임팩트 대표 맡는다…한화, 7개 계열사 대표 내정 인사
    경제동향 2024.08.29 13:59:28
    한화(000880)그룹은 29일 김동관(사진) 부회장의 한화임팩트 투자 부문 대표이사 겸직 인사 등이 포함된 7개 계열사 대표이사 8명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지난 7월 유화·에너지 부문 3개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 후 한 달 만에 그룹 경영진 후속 인사를 추가로 단행한 것이다. 한화 측은 이번 대표이사 인사로 △세대교체를 통한 사업 전환 가속화 △시장내 선도 지위 확보 추구 △성과 중심 인사를 통한 조직 긴장감 부여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
  • 한은, 화폐도안 영리목적 허용…'십원빵' 내달부터 가능
    한은, 화폐도안 영리목적 허용…'십원빵' 내달부터 가능
    경제동향 2024.08.29 12:00:00
    십원빵, 지폐 티셔츠 등 화폐도안을 영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은행은 29일 영리목적의 화폐도안 이용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한국은행권 및 주화의 도안 이용기준’을 개정해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영리목적 여부와 관계없이 화폐 위변조를 조장하거나 화폐의 품위와 신뢰성을 저해하는 부적절한 도안 이용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진폐 오인 △화폐 인물 별도 이용·변형 △음란성, 폭력성, 사행성, 혐오감 및 사회통념상 용인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부적절 활용 등이 허용되지 않는다.
  • AI·반도체株 뛰자…기관투자가 해외 외화증권투자 83.8억 달러↑
    AI·반도체株 뛰자…기관투자가 해외 외화증권투자 83.8억 달러↑
    경제동향 2024.08.29 12:00:00
    한국의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규모가 주요국 기술주의 상승에 힘입어 2분기에 84억 달러 가까이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한국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잔액(시가 기준)은 4053억 2000만 달러로 전분기대비 83억 8000만 달러 증가했다.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기업 실적 개선으로 주요국 주가가 상승해 외국 주식 신규투자가 늘어나고 평가이익이 발생한 데 주로 기인했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기관투자가별로는 자산운용사가 전분기
  • "대기업 70% 수시 채용 선호"…"초년생은 어디서 경력 쌓나요"
    "대기업 70% 수시 채용 선호"…"초년생은 어디서 경력 쌓나요"
    경제동향 2024.08.29 11:19:10
    국내 대기업 70%가 정기 공채 대신 수시 채용을 확대할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공지능(AI)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산업이 등장하는 가운데 이미 경력을 갖춘 인재들에 대한 기업 선호도가 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대졸 신규채용 계획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채용 계획을 수립한 기업은 전체 42.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35.4%)보다 7.1%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한 기업은 같은 기간 48.0%에서
  • GS그룹, 'GS문화재단' 설립…허태수 "디지털 접목한 문화생태계 조성"
    GS그룹, 'GS문화재단' 설립…허태수 "디지털 접목한 문화생태계 조성"
    경제동향 2024.08.29 09:45:02
    GS(078930)그룹이 GS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내년 그룹 출범 20주년에 맞춰 옛 LG아트센터 역삼에 새 보금자리를 선보인다. 허태수 GS 회장이 평소 강조해 온 디지털전환(DX)을 문화재단에 접목해 지속가능한 문화 예술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겠다는 방침이다. GS는 GS문화재단의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허 회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사진으로는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과 방효진 전 DBS은행 한국 대표, 나완배 전 GS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 이준명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선임했다. GS문화재단은 우수한
  • "북미 고객 밀착 지원 강화”…LG화학, 미주 CS센터 개관
    "북미 고객 밀착 지원 강화”…LG화학, 미주 CS센터 개관
    경제동향 2024.08.29 09:15:42
    LG화학(051910)이 북미 사업 확대를 위해 700억 원을 투자한 현지 고객 지원 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한국과 중국, 독일에 이은 네 번째 센터로 전 세계 고객의 최접점에서 밀착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미국 오하이오주 라벤나시에 미주 CS센터를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CS센터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 지원 전문 조직이다. 미주 CS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8300㎡(약 2500평) 규모로 압출과 사출 등 고객사 양산 설비 수
  • "고성장에 수익도 짭짤하네"…인도에 올라타는 금투업계
    "고성장에 수익도 짭짤하네"…인도에 올라타는 금투업계
    경제동향 2024.08.29 06:30:00
    인도가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에 힘입어 중국을 대체할 신흥국 대장증시로 떠오르면서 국내 금융투자 업계도 분주해지고 있다. 현지 사무소를 열고 증권사를 인수하는가 하면 자산운용사들은 인도 투자 상장지수펀드(ETF)를 속속 출시하고 나섰다. 금융당국은 각 권역 금융협회와 함께 내달 초 인도 금융시장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최대 규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8일 금융당국 및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주한 인도대사관, 은행·금융투자·생손보 등 각 금융협회와 공동으로 내달 초 서울 중구 은행회관
  • 30억 이상 부자들이 선택한 해외주식…올들어 53%나 비중 증가
    30억 이상 부자들이 선택한 해외주식…올들어 53%나 비중 증가
    경제동향 2024.08.29 06:00:00
    30억 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슈퍼리치들이 올 들어 해외 주식 자산을 53% 가까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달 5일 블랙먼데이가 발생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가 연출된 하반기에도 해외 주식 보유액은 상반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국내 주식 비중은 37%로 해외 주식 비중(8%)을 압도했지만 국장 탈출 흐름은 고액 자산가 집단에서 더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머니마켓랩(MMW)·예수금 등 대기성 자금을 30% 이상 확대하며 금리 인하, 미 대선 등을 앞두고 실탄을 확보하고
  • 30억 이상 고액자산가, 올들어 해외주식 53%나 늘렸다
    30억 이상 고액자산가, 올들어 해외주식 53%나 늘렸다
    경제동향 2024.08.28 18:03:44
    30억 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슈퍼리치들은 올 들어 해외 주식 자산을 53% 가까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달 5일 블랙먼데이가 발생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가 연출된 하반기에도 해외 주식 보유액은 상반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국내 주식 비중은 37%로 해외 주식 비중(8%)을 압도했지만 국장 탈출 흐름은 자산가 집단에서 더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머니마켓랩(MMW)·예수금 등 대기성 자금을 30% 이상 확대하며 금리 인하, 미 대선 등을 앞두고 실탄을 확보하고 있는
  • 고성장에 수익도 짭짤…금투업계 "인도에 올라타라"
    고성장에 수익도 짭짤…금투업계 "인도에 올라타라"
    경제동향 2024.08.28 17:53:50
    인도가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에 힘입어 중국을 대체할 신흥국 대장증시로 떠오르면서 국내 금융투자 업계도 분주해지고 있다. 현지 사무소를 열고 증권사를 인수하는가 하면 자산운용사들은 인도 투자 상장지수펀드(ETF)를 속속 출시하고 나섰다. 금융당국은 각 권역 금융협회와 함께 내달 초 인도 금융시장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최대 규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8일 금융당국 및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주한 인도대사관, 은행·금융투자·생손보 등 각 금융협회와 공동으로 내달 초 서울 중구 은행회관
  • 자영업 전기료 지원 늘리지만…고효율 기기전환 사업은 축소
    자영업 전기료 지원 늘리지만…고효율 기기전환 사업은 축소
    경제동향 2024.08.28 17:51:39
    한국전력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상공인 대상 고효율 기기 전환 사업 지원을 대폭 줄인다. 정부와 여당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지만 전기료 지원 방안은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는 셈이다. 산업부가 하반기 전기료 인상을 내비치면서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한전은 소상공인·뿌리기업 등에 지급하던 발광다이오드(LED) 및 고효율 인버터(전력 변환 장치) 구매 지원금을 내년부터 약 25%씩 삭감하기로 했다. 한전은 소상공인의 에너지효율
  • 정부, 전기차 화재예방 강화… 배터리 고도화 예산 2배로
    정부, 전기차 화재예방 강화… 배터리 고도화 예산 2배로
    경제동향 2024.08.28 17:50:48
    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 첨단산업 지원 예산이 대폭 증가했다. 특히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예산은 두 배가량 늘었다. 28일 산업부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218억 원 증액된 11조 5010억 원으로 편성됐다. 첨단산업 육성 분야 예산이 2조 894억 원으로 17.3% 확대 편성됐다. 산업은행 출자를 통해 추진돼 금융위원회 예산으로 편성된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한 저리 대출 프로그램(2500억 원)과 반도체 생태계 조성 펀드(300억 원) 등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지원 규모는 훨씬 크다는 게 산업부의
  • 한전 사장 "전자파 괴담 악의적…나도 변전소 건물서 일해"
    한전 사장 "전자파 괴담 악의적…나도 변전소 건물서 일해"
    경제동향 2024.08.28 17:49:08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28일 “전자파와 관련한 걱정은 일부 세력의 흑색선전과 악의적인 주장에 불과한 괴담일 뿐 결코 우려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밝혓다. 김 사장은 이날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동서울변전소 증설 불허와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앞서 경기도 하남시는 주민 수용성 등을 근거로 수도권 전력 확충의 핵심 중 하나인 동서울변전소 증설을 최종 불허했다. 김 사장은 이와 관련해 ‘흑색선전’ 등의 단어를 언급하며 “과학적 무지와 두려움을 이용해 이익을 보려고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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