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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차 끌고 공장 찾은 사장님…포스코퓨처엠, 혹서기 직원들 응원 나서 ?
    커피차 끌고 공장 찾은 사장님…포스코퓨처엠, 혹서기 직원들 응원 나서 ?
    경제동향 2024.08.07 14:00:00
    유병옥 포스코퓨처엠(003670) 사장이 더위와 싸우며 조업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아이스커피를 들고 현장을 찾았다. 유 사장은 7일 주요 경영진들과 경북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찾아 직원들에게 시원한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포항 현장은 낮 최고기온 33도를 기록했다. 유 사장은 직원들에게 일일이 음료를 나눠주며 폭염 속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또 직원들과 게임을 진행하고 여행 상품권, 아이스크림 교환권 등 선물도 제공했다. 전인욱 음극재생산기술그룹 사원은 “시원한 간식과 경품 이벤트 덕분
  • 폭락장서 헤지펀드는 19조원 매수 나섰다
    폭락장서 헤지펀드는 19조원 매수 나섰다
    경제동향 2024.08.07 11:22:18
    경기 침체 우려에 최근 미국 증시가 폭락하자 헤지펀드 등 기관투자가들은 개별 종목을 적극적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 시간)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집계를 인용해 “초보 투자자들이 공포심에 주식을 내던지는 동안 헤지펀드들은 3월 이후 가장 큰 순매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헤지펀드들은 최근 수개월 동안 매도세를 이어왔지만 이번 급락장을 계기로 매수세로 전환했다. JP모건체이스의 별도 분석에서도 기관투자가들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3% 하락한 전날 주식을 140억 달러(약 19조 30
  • 돼지 임신 여부도 AI로 확인…농진청 "세계 최초로 개발 성공"
    돼지 임신 여부도 AI로 확인…농진청 "세계 최초로 개발 성공"
    경제동향 2024.08.07 11:00:00
    돼지사육 농가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어미 돼지의 임신 여부를 판정하는 기술이 활용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7일 비전문가도 정확하게 어미 돼지의 임신 여부를 판정할 수 있는 AI 활용 돼지 임신 판정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돼지 임신 여부는 관리자가 인공 수정 후 21일령(생존 일수)부터 어미 돼지 행동을 관찰하고 아기 주머니인 태낭이 잘 보이는 25일령 이후 자궁 초음파 영상을 판독해 확인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관리자의 숙련도에 따라 임신 판정 가능 시기와 정확도가 크게 좌우된다는 한계가 있었다
  • 우오현 SM그룹 회장, 한미동맹재단에 5000만 원 기부…누적 4억 원
    우오현 SM그룹 회장, 한미동맹재단에 5000만 원 기부…누적 4억 원
    경제동향 2024.08.07 08:57:37
    SM그룹은 우오현(사진) SM그룹 회장이 한미동맹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이 설립된 2017년부터 올해까지 8년 간 누적 후원액은 4억 원에 달한다. 한미동맹재단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기여하는 주한미군의 가치를 고양하고자 설립됐다. 임호영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회장을,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이사장을 맡아 주한미군전우회를 지원하고 한미동맹 관련 연구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우 회장은 재단의 안보 강화 노력에 감사하는 뜻에서 설립 첫 해부터 후원을 해왔다. 향후 후원 규모도 확
  • 최상목 "티메프 사태에 1.2조 금융 지원…이달 개선안 마련"
    최상목 "티메프 사태에 1.2조 금융 지원…이달 개선안 마련"
    경제동향 2024.08.07 08:48:26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위메프·티몬 사태로 인해 판매 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피해 업체에 약 1조 2000억 원의 유동성을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일반 상품에 대한 소비자 환불 절차는 이번 주 안에 마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위메프·티몬 사태 추가 대응 방안 및 제도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9일 티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중소기업에 5600
  • 반도체 수출 호조에…"6월 경상수지 7년 만에 최대 흑자"
    반도체 수출 호조에…"6월 경상수지 7년 만에 최대 흑자"
    경제동향 2024.08.07 08:00:00
    6월 경상수지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122억 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9월(123억 4000만달러) 이후 6년 9개월 만의 최대 규모 흑자다.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경상수지는 377억 3000만 달러 흑자로 한국은행의 상반기 전망치 279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한은이 7일 발표한 '2024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는 122억 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5월(89억 2000만 달러 흑자)에 이은 플러스로, 2017년 9월(123억 4000만 달러)
  • 정부, 티메프 금융지원 1.2조까지 늘린다
    정부, 티메프 금융지원 1.2조까지 늘린다
    경제동향 2024.08.07 08:00:00
    정부가 티메프(위메프·티몬) 사태로 피해를 본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 규모를 1조 2000억 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티메프를 통해 여행·숙박·항공권을 구매했던 소비자들에 대해선 다음 주부터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 절차를 실시한다. e커머스 업체가 일정 기간 안에 정산을 끝내도록 하는 동시에 제 3의 기관·계좌에 판매대금을 별도 관리하도록 하는 에스크로도 도입한다. 정부는 8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위메프·티몬 사태 추가 대응방안 및 제도개선
  • [단독]3년 만에 한·남미 FTA 연내 협상 재개…브라질 외교장관, 韓 산업장관 만난다
    [단독]3년 만에 한·남미 FTA 연내 협상 재개…브라질 외교장관, 韓 산업장관 만난다
    경제동향 2024.08.07 05:30:00
    브라질 외교장관이 이달 중순 방한해 3년 넘게 중단됐던 한·남미공동시장(MERCOSUR·메르코수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를 논의한다. 3년 넘게 중단된 한·남미공동시장 FTA 협상이 연내에 다시 재개될 가능성이 커져 지지부진한 협상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부 장관은 이달 21일 방한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을 잇따라 만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양국 장관이 만나는 자리에서 한·메르코수르 FTA 협
  • "실물경제·금융 문제없어"…'글로벌 ATM' 벗어날 대책 찾아야
    "실물경제·금융 문제없어"…'글로벌 ATM' 벗어날 대책 찾아야
    경제동향 2024.08.06 19:07:55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정부는 현재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매도 제도 개선 등 증시 업그레이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이 같은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우리 증시 상승 동력을 악화시키는 구조적 문제가 뭔지, 우리 증시가 대외 충격에 취약한 근본적 원인이 뭔지 분명히 분석하고 조속히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자본시장 충격은 한국 실물경제 상황과는 관계없이 진행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만약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에 대한 우려로 증시가 하락한 것이었다면 원화
  • "韓 펀더멘털은 견고…증시 안전판 세워라" [이슈&워치]
    "韓 펀더멘털은 견고…증시 안전판 세워라" [이슈&워치]
    경제동향 2024.08.06 18:08:23
    한국 증시 ‘최악의 날’ 하루 뒤인 6일, 코스피지수가 전일 대비 3.3% 올랐다. 코스닥은 6.02% 뛰었다. 미국의 고용 둔화와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중동 사태 확전 가능성 등이 겹치면서 패닉에 빠졌던 투자자들이 “시장의 반응이 과도했다”고 판단한 결과다. 하지만 회복에는 차이가 있었다. 전날 12.4% 빠졌던 일본 닛케이지수는 이날 10.23% 폭등했지만 8.77% 내렸던 코스피는 3%대 상승하는 데 그쳤다. 한때 코스피·코스닥 모두 프로그램 매수 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지만 상승 폭이 줄었
  • 공정위, 독과점 우려 적은 기업들 결합신고 면제키로
    공정위, 독과점 우려 적은 기업들 결합신고 면제키로
    경제동향 2024.08.06 17:59:27
    소규모 합병 등 독과점 우려가 적은 기업결합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또 기업결합을 위한 시정 방안 자진 제출 제도도 도입된다. 공정위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결합 신고 및 심사 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2월 개정된 공정거래법이 시행되면서 기업결합 관련 세부 운영고시 등 행정규칙 3개를 제·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 구체적으로 사모집합투자기구(PEF) 설립, 회사 간 합병 시 합병되는 회사 자체의 규모가 300억 원 미만인 경우, 다른 회사 임원 총수의 3분의 1 미만을 겸임, 상법상 모자 회사
  • SK 현장학습 간 공무원들…"동반성장 모범사례"
    SK 현장학습 간 공무원들…"동반성장 모범사례"
    경제동향 2024.08.06 17:45:00
    6월 20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096770)의 정유·석유화학단지(울산 CLX)에 울산시 간부급 공무원 수십 명이 모였다. 이들은 1박 2일 동안 정유 산업의 주요 현안부터 공정의 인공지능(AI) 도입 등 경영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방자치단체가 경영 현장으로 들어가 사업 현황과 전략을 이해하고 이를 행정 업무에 효율적으로 접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단순히 기업의 애로 사항을 듣거나 시찰하는 것을 넘어 지자체와 기업 간 인력 교류를 활성화한 사례로는 처음이다. 행
  • [AI핵심키는 전력인프라] "베를린 지하에 전력망 고속도로…패스트트랙으로 구축 속도전"
    [AI핵심키는 전력인프라] "베를린 지하에 전력망 고속도로…패스트트랙으로 구축 속도전"
    경제동향 2024.08.06 17:40:29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독일 서베를린 샤를로텐부르크의 한 주택가. 가로로 길게 늘어선 주택 사이로 각종 중장비가 쉴 새 없이 오갔다. 철판을 절단하는 소음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신호수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동을 연신 통제하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수도 베를린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380㎸급 전력망 지중화 공사가 한창이다. 샤를로텐부르크 변전소는 초고압 전력 대동맥을 잇는 경동맥 중 하나로 최대 30m의 암반을 뚫고 공사를 하고 있다. 지역 난방유 공급 업체의 한 직원은 “베를린시 지하에 전력망 고속도로가 뚫리고 있다”고 설
  • [AI핵심키는 전력인프라] “獨 전력망 1년새 2배…정치권의 초당적 지원 덕”
    [AI핵심키는 전력인프라] “獨 전력망 1년새 2배…정치권의 초당적 지원 덕”
    경제동향 2024.08.06 17:40:03
    “전력망 구축에는 정치권의 초당적 합의와 지원이 중요합니다.” 디어크 바우크네히트 독일 프라이부르크대 환경사회과학과의 지속 가능성 및 전환 연구 교수는 지난달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전력망 설치가 정쟁의 도구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독일 전역에서 건설 중인 전력망은 총연장 1500㎞. 지난해에 비해 2배, 2021년과 비교해서는 5배 증가했다. 독일 내에서도 기록적인 확장으로 평가할 정도다. 바우크네히트 교수는 이에 대해 “아직도 부족하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재생에너지 100%라는 목표를 세운
  • [AI핵심키는 전력인프라] 獨, 신재생 확대보다 열병합발전에 방점
    [AI핵심키는 전력인프라] 獨, 신재생 확대보다 열병합발전에 방점
    경제동향 2024.08.06 17:38:50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탈원전으로 에너지 공급 절벽을 맞게 된 독일은 신재생에너지를 더 확대하기보다 열병합 발전을 늘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지역 내 소규모 발전 확대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6일 독일 연방네트워크청에 따르면 독일의 열병합발전 시설은 현재 1380여 곳이다. 당초 독일 정부는 열병합발전을 2025년까지 120TWh(테라와트시)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설정했다. 하지만 2017년 열병합발전 전력 규모는 124TWh로 이미 목표(120TWh)를 초과 달성했다. 열병합발전은 전력과 열을 동시에 발생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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