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동향최신순인기순

  • “산업정책 '밸류인'이 핵심…韓, AI 동맹 구축해야”
    “산업정책 '밸류인'이 핵심…韓, AI 동맹 구축해야”
    경제동향 2024.10.10 16:25:04
    앞으로 산업 정책의 핵심은 공급망 내재화를 뜻하는 ‘밸류인(value-in)’이며 국가전략산업의 경우 세제를 지원하기보다 직접 보조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석좌교수는 10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산업 정책의 부활과 한국 경제의 대응’ 세미나에서 “그동안 터부시되던 산업 정책이 중국의 부상과 미중 갈등, 탄소 중립 확보 등의 명분으로 재부상하는 모습”이라며 “금융 정책에서 밸류업이 중요하다면 산업 정책에서는 밸류인, 즉 공급망 내재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인공지능(AI
  • "B2B 매출 10조 간다" 신사업 양날개 펴는 LG전자
    "B2B 매출 10조 간다" 신사업 양날개 펴는 LG전자
    경제동향 2024.10.10 15:49:00
    LG전자(066570)가 기업간거래(B2B) 사업 육성을 위해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본부 매출을 2030년까지 10조 원으로 키우기로 했다. 정보기술(IT) 기기 제품과 사이니지 등 기존 캐시카우(현금 창출원) 사업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보강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동시에 전기차 충전기와 의료용 모니터 등 유망 신사업 육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10일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부사장)은 경기도 평택시 LG디지털파크에서 진행한 B2B 사업 비전 설명회에서 “사업본부 전체 매출을 2030년까지 현재의 2배
  • '코세페' 내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코세페' 내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경제동향 2024.10.10 15:44:48
    정부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다음 달 9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는 행사 규모를 역대 최대로 키워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이날 개최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세페는 유통과 가전·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할인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다. 정부는 올해의 경우 2600개 이상의 업체가 동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부터는 리조트와 테마파크 등이 신규로 참여하고 편의점 ‘코세페 도시락’ 출시
  • 공정위, 카카오T '부당 수수료 징수' 제재 착수…또 과징금 위기
    공정위, 카카오T '부당 수수료 징수' 제재 착수…또 과징금 위기
    경제동향 2024.10.10 14:23:15
    최근 카카오모빌리타가 콜 차단으로 수백억대 과징금 폭탄에 이어 타사 앱 호출 이용건까지 매출 수입에 포함해 수수료를 과도하게 책정한 혐의로 또 다시 제재를 받게 됐다. 10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7일 카카오모빌리티 측에 가맹사업법 위반 등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8월 카카오모빌리티의 대구·경북지역 가맹본부인 DGT모빌리티가 가맹 택시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대구로 등 다른 택시 플랫폼 호출로 올린 매출도 자사 수수료 책정 대상에 포함한 혐의로 조사에 착
  • 삼성전자 브랜드가치 '글로벌 톱5' 수성…현대차는 30위에
    삼성전자 브랜드가치 '글로벌 톱5' 수성…현대차는 30위에
    경제동향 2024.10.10 14:21:25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처음으로 1000억 달러(약 135조 원)를 넘어서면서 세계 톱 5위 자리를 수성했다. 최근 반도체 사업 부진 등의 여파 속에서도 삼성이라는 브랜드 파워는 흔들리지 않았다는 의미다. 현대자동차는 전년 대비 2계단 상승한 30위를 기록했다. 10일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10% 성장한 1008억 달러로 글로벌 5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톱5 기업 중 유일한 아시아 기업이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 '반도체 겨울' 전망에…9월 증시서 외국인 55억달러 순유출
    '반도체 겨울' 전망에…9월 증시서 외국인 55억달러 순유출
    경제동향 2024.10.10 12:00:00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 자금이 55억 달러 이상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관련 ‘겨울이 온다’는 보고서 공개 여파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의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25억 3000만 달러 순유출을 나타냈다. 지난해 10월 이후 11개월 만의 순유출 전환이었다. 채권자금은 30억 4000만달러 순유입됐지만 주식자금이 55억 7000만 달러 빠져나갔다. 주식자금의 순유출 규모는 지난 2021년 5월(-82억 3000만
  • KDI, 11개월 연속 "내수 회복 지연" 평가
    경제동향 2024.10.10 12:00:00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1개월 연속 내수 경기가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10일 KDI는 2024년 10월 경제동향 10월호를 발간하고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나 건설투자를 중심으로 내수 회복이 지연되면서 경기 개선이 제약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지난달에도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 이달에도 여전히 같은 진단이 나온 것이다. KDI는 “건설투자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매판매와 서비스업생산도 낮은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내수가 미약한 수준에 그쳤다”며 “내수 기업의 업황 전망도 낮은 수준
  • 9월 '빅컷' 공방 치열했었다…美 11월도 금리 논쟁 치열할 전망
    9월 '빅컷' 공방 치열했었다…美 11월도 금리 논쟁 치열할 전망
    경제동향 2024.10.10 10:22:02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빅컷(0.5%포인트 금리 인하)’을 단행했을 때 빅컷과 ‘스몰컷(0.25%포인트 금리 인하)’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연준의 빅컷 실행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는 가운데 11월도 치열한 금리 논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9일(현지 시간) 공개된 9월 FOMC 의사록은 “일부(some) 위원들이 이번 회의에서 25bp(bp=0.01%포인트) 인하를 선호했다고 언급했고 소수(a f
  • 애플 아이패드마저 출하량 '뚝'…韓디스플레이 실적 빨간불 [biz-플러스]
    애플 아이패드마저 출하량 '뚝'…韓디스플레이 실적 빨간불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4.10.10 06:05:00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탑재되는 애플 아이패드 프로의 출하량이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스마트폰· PC 등 정보기술(IT) 기기의 수요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가운데 애플 최신 제품마저 판매가 꺾인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LG 등 국내 부품 업체의 하반기 실적 전망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9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공급하기 시작한 애플 아이패드용 OLED 패널 출하량이 하반기 들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DSCC)은 최근 애플
  • 최상목 "韓 국채 제값받기 성공"…회사채·대출금리도 안정화 기대
    최상목 "韓 국채 제값받기 성공"…회사채·대출금리도 안정화 기대
    경제동향 2024.10.10 05:30:00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이 운영하는 ‘세계국채지수(WGBI)’는 편입 기준이 까다롭기로 소문이 나 있다. 세부적으로 국채 발행 잔액과 신용등급, 시장 접근성 세 가지 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10대 국가인 한국이 2022년 9월 편입 직전 단계인 ‘관찰 대상국’ 지위에 오른 뒤 세 차례나 지수 편입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을 정도다. 하지만 열매는 달다. WGBI는 주요 선진국 국채를 담아 주요 연기금 등이 벤치마크지수로 삼고 있어 추종 자금만 최대 3조 달러(약 4035조 원)에 이르
  • [영상] 금리 인하는 올해 한 번만?
    [영상] 금리 인하는 올해 한 번만?
    경제동향 2024.10.10 05:10:00
    10명 중 6명은 10월에, 4명은 11월에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봤다고? 서울경제신문이 실시한 '서경 금통위 서베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62.9%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0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기준금리 인하 당위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57.1%는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본 반면, 나머지는 11월로 미루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답했다. 금리 인하의 주요 근거로는 가계부채 증가세 둔화와 내수 침체 등이 꼽혔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부동산 시장을 자극해 가
  • 현대차 인도법인 공모가 3만원대로…14~17일 청약접수
    현대차 인도법인 공모가 3만원대로…14~17일 청약접수
    경제동향 2024.10.09 18:53:49
    인도 증시 상장을 준비 중인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의 공모주 청약일과 주당 공모가격이 확정됐다. 9일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은 기업공개(IPO) 희망 공모가액 밴드가 1865~1960루피(약 2만9860원~3만1380원)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기관 투자자의 공모주 청약은 14일, 일반 투자자 청약은 15일~17일에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현대차는 인도법인 지분의 17.5%에 해당하는 1억 4219만 4700주를 내놓는다. 상장을 마치면 4조 2000억~4조 5000억 원가량의 현금이 현대차 인도법인에 들어올
  • 中 전기승합차 절반 장악…정부, 뒤늦게 보조금 장벽 대응
    中 전기승합차 절반 장악…정부, 뒤늦게 보조금 장벽 대응
    경제동향 2024.10.09 18:11:49
    중국산 전기차의 저가 공습에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은 고율 관세 부과나 환경 규제 등을 활용해 방벽을 치고 있다. 한국도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급을 위한 주행거리 기준 강화에 나섰지만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게 국산차 업계의 반응이다. 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승합차의 국내 수입액은 2020년 4971만 달러(약 668억 원)에서 지난해 2억 3114만 달러로 3년 만에 무려 364% 폭증했다. 지난해 국내에 신규 등록된 전기승합차는 총 2821대였는데 이 중 국산은 1293대(45.8%)에
  • "韓 건전재정 세계가 인정"…회사채·대출금리도 안정화 기대
    "韓 건전재정 세계가 인정"…회사채·대출금리도 안정화 기대
    경제동향 2024.10.09 17:52:55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이 운영하는 ‘세계국채지수(WGBI)’는 편입 기준이 까다롭기로 소문이 나 있다. 세부적으로 국채 발행 잔액과 신용등급, 시장 접근성 세 가지 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10대 국가인 한국이 2022년 9월 편입 직전 단계인 ‘관찰 대상국’ 지위에 오른 뒤 세 차례나 지수 편입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을 정도다. 하지만 열매는 달다. WGBI는 주요 선진국 국채를 담고 있어 주요 연기금 등이 벤치마크지수로 삼고 있어 추종 자금만 최대 3조 달러(약 4035조 원)
  • 직장 내 괴롭힘 악용에 기업 골머리…3년간 '혐의 없음' 3배 늘어
    직장 내 괴롭힘 악용에 기업 골머리…3년간 '혐의 없음' 3배 늘어
    경제동향 2024.10.09 17:49:54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가운데 법 위반이 없어 무혐의 처분된 건이 최근 3년 새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일부 근로자들이 자신에게 불리한 처분을 피하거나 특정 목적으로 신고를 남발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지만 기업은 이를 막을 수단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전문가들은 1차적으로는 기업 내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무고의 경우 이를 제재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도 개선 방안 연구’에 따르면 2020년 1365건이었던 직장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