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동향최신순인기순

  • 수입보다 2배 비싸…국산쌀 안 쓰는 막걸리
    수입보다 2배 비싸…국산쌀 안 쓰는 막걸리
    경제동향 2024.08.27 17:46:32
    탁주(막걸리)와 청주 등 술 제조에 쓰이는 국산 쌀 비중이 6년 내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국산 쌀 소비를 늘린다는 차원에서 전통주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나섰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주류 제조업체들의 국산 쌀 사용률은 전년보다 5.2%포인트 떨어진 40.3%에 그쳤다. 2016년(33.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류 소비가 늘면서 전체 주류의 쌀 사용량이 2021년 4만 8000톤에서 2022년 4만 9600톤으로 3.5% 증가했지만 국산 쌀 사용량은 8.2% 줄었다.
  • 최상목 "유산취득세 개편 연내 확정, 내년 추진"
    최상목 "유산취득세 개편 연내 확정, 내년 추진"
    경제동향 2024.08.27 17:43:44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상속세의 유산취득세 개편에 대해 “연말까지 확정해 내년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유산취득세 연구용역이 끝난 뒤에 검증 작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유산취득세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여러 법률적인 쟁점이 많았다”며 “비영어권 자료를 번역하고 연구하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유산취득세는 상속 재산 전체를 기준으로 과세하는 것이 아니라 상속인이 물려받은 재산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제도다. 전체
  • 의료개혁에 5년간 20조+α…생계급여 141만원 인상
    의료개혁에 5년간 20조+α…생계급여 141만원 인상
    경제동향 2024.08.27 17:43:03
    정부가 의료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5년간 국가 재정과 건강보험을 20조 원 이상 투입한다. 베이비붐 세대 은퇴에 대비해 노인 일자리도 역대 최대 수준인 110만 명까지 늘린다. 4인 가구가 받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연 141만 원 인상한다. 기획재정부가 27일 발표한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필수·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5년간 국가 재정 10조 원과 건보 10조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건보 재정은 중증 수술이나 응급·소아 의료 같은 필수의료 부문 수가를 높이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인
  • 보이스피싱 10분내 경보…병장 월급 205만원
    보이스피싱 10분내 경보…병장 월급 205만원
    경제동향 2024.08.27 17:37:24
    내년부터 병장 월 소득이 기존 165만 원에서 205만 원으로 늘어난다. 기존에 48시간이 걸렸던 보이스피싱 조기 경보도 10분 내로 대폭 단축된다. 기획재정부가 27일 발표한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병 봉급 예산을 올해보다 19.1%(8167억 원) 늘린 5조 1013억 원으로 편성했다. 군인 월급은 병장 기준 150만 원으로 인상되고 자산 형성 프로그램인 병 내일준비지원금이 55만 원으로 올라 월 총소득은 205만 원이 된다. 올해보다 24.2%(40만 원) 인상된 수준으로, 병장 월급을 200만 원 이상으로
  • 국가장학금 100만 → 150만명…연 2.2% 청년주택드림대출 출시
    국가장학금 100만 → 150만명…연 2.2% 청년주택드림대출 출시
    경제동향 2024.08.27 17:34:09
    최저 연 2.2%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청년주택드림대출이 내년에 출시된다.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은 기존 10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27일 기획재정부의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총 7507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1만 1000여 명에게 청년주택드림대출을 공급한다. 해당 상품은 청년 주택 청약에 당첨될 경우 분양가의 80%까지 최저 연 2.2%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저금리 정책 상품이다. 청약에 당첨된 청년이 3억 원을 대출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청년주택드림대출을 활용하면 일반
  • "현금 1.4조로 주매청 감당 가능" 주주친화책 예고도
    "현금 1.4조로 주매청 감당 가능" 주주친화책 예고도
    경제동향 2024.08.27 16:26:43
    SK이노베이션(096770)과 SK(034730) E&S 합병안이 27일 주주총회를 통과하면서 이제 합병 성사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한 관문만 남게 됐다. SK는 반대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예상 금액을 넘겨도 합병을 완수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다만 규모가 커지면 그만큼 실탄이 줄어들어 합병 후 시너지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합병 시너지 더 커…'주매청' 규모 넘어도 추진=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 공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주주들의 주식매수권 행
  • 대통령실 "수출·국민소득 등 경제성과, 日 넘어선다면 상당히 큰 의미"
    대통령실 "수출·국민소득 등 경제성과, 日 넘어선다면 상당히 큰 의미"
    경제동향 2024.08.27 15:48:49
    대통령실은 27일 “수출과 국민소득 등 경제적인 성과를 통해 일본을 넘어설 수 있다면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수출이 역대 최대 규모로 현재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과거 수천억달러에 이르렀던 일본과의 격차가 현저히 줄어 30억~40억달러 내외로 줄어든 상태”라고 말했다. 성 실장은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일본을 우리가 수출에 있어 능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실장은 특히 “이미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작년에 달러 기준으로 일본을 넘어선 상
  • 주총 문턱 넘은 'SK이노·E&S 합병'
    주총 문턱 넘은 'SK이노·E&S 합병'
    경제동향 2024.08.27 14:27:11
    SK이노베이션(096770)과 SK(034730) E&S 합병안이 압도적 찬성으로 주주총회의 문턱을 넘으면서 올 11월 자산 100조 원 규모의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탄생한다. 이번 합병으로 SK온발(發) 재무 부담을 덜어내는 것은 물론 에너지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SK이노베이션은 2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SK E&S와의 합병 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참석 주주 85.75%의 찬성률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합병은 주총 특별결의 사항으로 출석 주주 3분의 2 이상과 발행주식 총수
  • 운임 5배 뛴 동남아 노선에 '중기 전용' 수출선 띄운다
    운임 5배 뛴 동남아 노선에 '중기 전용' 수출선 띄운다
    경제동향 2024.08.27 11:00:00
    고려해운 등 7개 국적선사가 동남아 8개 노선에 중소기업을 위한 전용 선박을 띄운다. 해운 운임 급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수출 중기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무역협회는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 남성해운, 천경해운, 팬오션, 범주해운, 동진상선 등과 손잡고 올해 연말까지 동남아 노선에 대한 운송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물류 포워딩 업체인 LX판토스도 지원 사업에 동참한다. 무협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베트남(호치민·하이퐁) △태국(방콕·람차방) △말레이시아(포트클랑) △싱가포르 △인
  • 수입안정보험 전면 도입하고 농업직불에 3.4조…역대 최대[2025예산]
    수입안정보험 전면 도입하고 농업직불에 3.4조…역대 최대[2025예산]
    경제동향 2024.08.27 11:00:00
    정부가 내년에 농작물 수입이 떨어질 때 소득을 최대 85% 보장하는 수입안정보험을 전면 추진하고 기본형 공익직불금 단가를 최초로 5% 가량 인상한다. 정부는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먼저 수입안정보험 예산을 올해(81억 원)보다 대폭 확대된 2078억 원으로 편성하고 지원 대상 면적을 재배 면적의 1% 수준에서 최대 25%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보험 가입 대상 품목도 기존 9개에서 벼·무·배추 등 15개로 늘린다. 기본형 공익
  • 독일산 사과 수입 4단계 진입…"계속 진행할 것"
    독일산 사과 수입 4단계 진입…"계속 진행할 것"
    경제동향 2024.08.27 11:00:00
    독일산 사과 수입 위험 분석 절차가 총 8단계 중 4단계에 진입했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독일산 사과 수입을 위한 예비 위험 평가가 7월께 종료됐다고 밝혔다. 예비 위험 평가는 수입 금지 식물의 수입 허용을 위한 총 8단계 검역 절차 중 3단계에 해당하는 절차로, 현재 우리 정부는 4단계 절차인 개별 병해충 위험 평가를 위해 필요한 자료를 독일 정부에 요청해둔 상태다. 수입 금지 식물인 사과는 1989년 호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일본, 독일, 미국 등 11개국이 검역 협상을 신청했다. 정부는 이중 2016년에 검역 협상을 신청한
  • "폐현수막을 재활용 PET로" SK케미칼,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협약
    "폐현수막을 재활용 PET로" SK케미칼,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협약
    경제동향 2024.08.27 10:59:43
    SK케미칼(285130)이 반복적 재활용이 가능한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폐현수막 폐기물 처리에 나선다. SK케미칼은 27일 군산시·리벨롭과 ‘현수막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순환 재활용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산시는 관내에서 수거한 현수막을 SK케미칼에 제공하고 SK케미칼은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이를 순환 재활용 페트(PET)로 만들어 공급한다. 리벨롭은 순환 재활용 PET로 현수막 원단을 제작하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은 약 6000톤 규모로 재
  • 중동 분쟁에 리비아 생산 중단까지…원유 가격 3% 급등
    중동 분쟁에 리비아 생산 중단까지…원유 가격 3% 급등
    경제동향 2024.08.27 10:44:04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교전 소식에 이어 북아프리카 산유국인 리비아가 원유 생산 및 수출을 중단했다고 발표하면서 국제유가가 3% 급등했다. 석유 공룡인 미국 엑손모빌은 최소 2050년까지 현재의 석유 수요를 유지할 것이라며 공급 리스크에 대비하지 않을 경우 ‘오일 쇼크’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6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2.59달러(3.46%) 급등한 배럴당 77.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10월물이 전장 대
  • [영상] 그린벨트는 어쩌다 투기벨트가 됐나
    [영상] 그린벨트는 어쩌다 투기벨트가 됐나
    경제동향 2024.08.27 07:05:00
    그린벨트에 투기 수요가 몰렸다고?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후보지로 떠오른 토지 상당수가 기획부동산의 지분 쪼개기에 잠식당했다. 토지 소유자가 급증해 보상 절차가 지연되면서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주택 공급 활성화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감소세를 보이던 서울 내 그린벨트 토지 거래는 올 초부터 증가했다. 거래 금액으로 보면 2022년 전체 1150억 원을 기록, 2023년 840억 원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899억 원으로 증가했다. 그린벨트 토지 거래 방식의
  • [영상] 연금개혁, 소득대체율 인상 최소화…재정 안정성 잡는다
    [영상] 연금개혁, 소득대체율 인상 최소화…재정 안정성 잡는다
    경제동향 2024.08.27 06:30:00
    정부가 소득대체율보다는 보험료율 인상과 세대 간 형평성 제고에 중점을 둔 국민연금 개혁안을 내놓기로 했다.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2028년, 40%)이 낮아 노인 빈곤의 원인이 된다는 지적이 많지만 기초·퇴직연금 수령액까지 고려하면 은퇴 후 받는 실질 총급여는 국민연금만 따질 때보다 많다. 이 부분을 고려해, 소득대체율을 높여 재정 악화를 불러오기보다 재정 안정에 더 주력해야 한다는 논리다. 2022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의 국민연금 월평균 수령액은 41만 3000원, 기초연금은 27만 9000원이다. 매년 들어가는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