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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울 3호기, 2008년부터 ‘16년 무고장' 운전 [공기업100書]
    한울 3호기, 2008년부터 ‘16년 무고장' 운전 [공기업100書]
    경제동향 2024.08.06 17:37:53
    국내 자립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한국 표준형 원자력발전소인 한울 3호기가 16년 연속 무고장 운전의 대기록을 세웠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한 호기당 고장 정지율이 지난해 기준 0.08건에 그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수원은 최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신규 원전을 발판 삼아 앞으로 유럽 시장에서 프랑스 EDF 등 경쟁 업체보다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한수원에 따르면 1000㎿급 가압경수로형 원전인 한울 3호기가 지난달 말 국내 최초로 10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 신기
  • [단독] 韓, 남미 최대 경제공동체 ‘메르코수르’와 FTA 연내 협상재개 급물살
    [단독] 韓, 남미 최대 경제공동체 ‘메르코수르’와 FTA 연내 협상재개 급물살
    경제동향 2024.08.06 17:20:22
    브라질 외교장관이 이달 중순 방한해 3년 넘게 중단됐던 한·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를 논의한다. 정부 안팎에서는 연내 협상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6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장관은 이달 21일 방한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을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양국 장관이 만나는 자리에서 한·메르코수르 FTA 협상이 주요 의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코수르는 남미 최대 규모 경제 공동체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mid
  • 한총리 “尹취임 후 파업 줄어…노란봉투법이 흔들어선 안돼”
    한총리 “尹취임 후 파업 줄어…노란봉투법이 흔들어선 안돼”
    경제동향 2024.08.06 17:00:00
    한덕수 국무총리가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된 ‘노란봉투법’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에 대해 ‘일부의 편만 드는 정책’ 등 강한 표현을 써가며 우려를 표했다. 한 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간담회를 열고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경제 전체를 보지 않고 일부의 편만 드는 균형 잡히지 않은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또 “윤석열 정부가 노동 현장에서의 법치주의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 파업으로 인한 손실 일수가 현격히 줄었다”며 “노란봉투법은 불법 파업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 전기차 캐즘에 '동박' 휘청…SK 이어 롯데도 유럽 진출 미뤘다
    전기차 캐즘에 '동박' 휘청…SK 이어 롯데도 유럽 진출 미뤘다
    경제동향 2024.08.06 16:52:23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전방 산업 수요 부진에 동박을 생산하는 SKC(011790)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가 투자 속도 조절에 나섰다. 유럽 생산기지 완공 시기를 2년 뒤로 미루면서 장기화하는 불황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6일 스페인 동박 공장 완공 시점을 2025년에서 2027년으로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이에따라 올해 스페인 공장에 투입할 예정이었던 투자금액도 1800억 원에서 250억 원으로 줄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스페인에 총 5600억 원을 들여 연산 3만
  • SK이터닉스 '칠곡에코파크' 상업운전 개시
    SK이터닉스 '칠곡에코파크' 상업운전 개시
    경제동향 2024.08.06 09:49:25
    친환경 에너지 발전사인 SK이터닉스(475150)가 고효율 SOFC(Solid Oxide Fuel Cell, 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인 ‘칠곡에코파크’의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경북 칠곡군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칠곡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20㎿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소로 연간 165기가와트시(GWh)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4만 500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칠곡에코파크는 SK이터닉스, 대선이엔씨 및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하며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도
  • 0.65㎜…삼성, 최소 두께 LPDDR5X D램 양산
    0.65㎜…삼성, 최소 두께 LPDDR5X D램 양산
    경제동향 2024.08.06 08:57:41
    삼성전자(005930)가 업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의 저전력 D램(LPDDR)으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 삼성전자는 12나노급 LPDDR5X D램 12·16GB(기가바이트) 패키지 양산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저전력 특화 D램인 LPDDR은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주로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메모리로 7세대인 LPDDR5X가 가장 최신 제품이다. 이번에 양산하는 제품의 두께는 0.65㎜로 현존하는 12GB 이상 LPDDR D램 중 가장 얇다. 최근 모바일 기기의 두께는
  • [속보]  최상목 부총리 "지나친 불안심리 확산…차분한 의사결정 필요"
    [속보] 최상목 부총리 "지나친 불안심리 확산…차분한 의사결정 필요"
    경제동향 2024.08.06 08:56:53
    6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 [영상] 美, 실업률↑·경기침체 돌입? 깊어지는 연준의 고심
    [영상] 美, 실업률↑·경기침체 돌입? 깊어지는 연준의 고심
    경제동향 2024.08.06 07:05:00
    미국 경제가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미국의 고용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미국 경기의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7월 기준금리를 동결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부터 금리를 한 번에 50bp(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7월 들어 미국 실업률은 2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4.3%를 기록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경기침체 진단 지표인 ‘삼의 법칙’은 53bp다. 이 지표는 최근 3개월 실업률 평균치와 이전 12개월 중 최저 실업률을 비교
  • "IT OLED 승기 잡아라" 삼성디스플레이, 개발인력 아산 파견 [biz-플러스]
    "IT OLED 승기 잡아라" 삼성디스플레이, 개발인력 아산 파견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4.08.06 06:05:00
    삼성디스플레이가 충청남도 아산에 조성하고 있는 세계 최초 8.6세대 정보기기(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인에 핵심 개발 엔지니어를 대규모로 파견한다. 올해 3월 첫 설비가 반입된 후 본격적인 셋업에 돌입하는 과정에서 최적화된 양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 수익성이 높은 IT용 OLED 시장에서 중국의 추격을 뿌리치는 동시에 경쟁사인 LG디스플레이에 맞서 선두를 지키기 위해 사업에 드라이브를 거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기흥캠퍼스에 있는 중소형사업부 내 IT용 OLED 관련
  • 금융시장 요동치는데…"한은 통화정책 소통 부족"
    금융시장 요동치는데…"한은 통화정책 소통 부족"
    경제동향 2024.08.06 05:30:00
    미국 고용 시장 둔화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가능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시장 상황 급변에 따른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을 파악할 기회가 제한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수뇌부의 외부 연설이 수시로 있는 미국과 달리 한국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외에는 별다른 소통 창구가 없기 때문이다. 5일 한은에 따르면 통화정책방향을 정하는 금통위가 올해 총 8차례 개최된다. 월별로 보면 1월·2월·4월·5월·7월·8월·
  • 역대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 갱신…93.8GW
    역대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 갱신…93.8GW
    경제동향 2024.08.05 18:50:37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5일 오후 5시에 최대 전력수요가 93.8GW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7일 최대 전력수요 93.6GW를 0.2GW 웃도는 수치로 역대 여름철 최고 기록이다. 겨울철을 포함한 역대 최고치는 2022년 12월23일 세워진 94.5GW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장기간 한반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 티벳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에 의한 폭염 및 열대야의 영향으로 냉방부하가 증가했다”며 “대기불안정에 의한 국지성 호우의 영향으로 (자가용) 태양광발전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력 수요가 피크를 찍을 때의 공급능
  • 한수원, 中企 맞춤지원 동반성장 브랜드 '사기충전' 선봬
    한수원, 中企 맞춤지원 동반성장 브랜드 '사기충전' 선봬
    경제동향 2024.08.05 17:54:12
    한국수력원자력이 동반성장 브랜드 ‘사기충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사기충전은 △일어설 기회 △도전할 기회 △성장할 기회 △상생할 기회 등 네 가지 기회를 중소기업에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4대 분야, 34개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한다. 한수원은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기업별 상황에 맞춰 지원할 계획이다. ‘일어설 기회’는 인력과 고용, 금융 등을 지원하며 궁극적으로 기업이 자생력을 회복하는 게 목표다. 중소기업 임직원 교육 수강을 지원하고 중소·중견기업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2000억 원 규모의 특례금
  • 금융시장 요동치는데…"韓, 다음 금통위 때까지 기다려야"
    금융시장 요동치는데…"韓, 다음 금통위 때까지 기다려야"
    경제동향 2024.08.05 17:50:37
    미국 고용 시장 둔화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가능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시장 상황 급변에 따른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수뇌부의 외부 연설이 수시로 있는 미국과 달리 한국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외에는 별다른 소통 창구가 없기 때문이다. 5일 한은에 따르면 통화정책방향을 정하는 금통위가 올해 총 8차례 개최된다. 월별로 보면 1월·2월·4월·5월·7월·8월&mi
  • "엔캐리 청산 겹쳐 공포 확산…최악땐 스태그플레이션"
    "엔캐리 청산 겹쳐 공포 확산…최악땐 스태그플레이션"
    경제동향 2024.08.05 17:46:09
    “미국 경기 침체 우려는 과도하지만 시장 분위기 자체가 침체 쪽으로 세력이 형성됐습니다. 좋은 지표가 나올 때까지 변동성이 지속할 수 있습니다.”(임재균 KB증권 연구원) 미국 경기 둔화 우려에 엔캐리트레이드(금리가 낮은 엔화를 빌려 금리가 높은 국가 자산에 투자) 청산, 중동 위기 확산 공포가 겹치면서 아시아 증시가 대폭락했지만 이번 사태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미국 경제 침체 전망은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시장의 공포심이 커지고 있는 데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물리적 충돌로 격화하게 되면 최악의 경우
  • [단독]"IT용 OLED 선점" 삼성D 핵심개발자 아산 집결
    [단독]"IT용 OLED 선점" 삼성D 핵심개발자 아산 집결
    경제동향 2024.08.05 15:35:22
    삼성디스플레이가 충청남도 아산에 조성하고 있는 세계 최초 8.6세대 정보기기(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인에 핵심 개발 엔지니어를 대규모로 파견한다. 올해 3월 첫 설비가 반입된 후 본격적인 셋업에 돌입하는 과정에서 최적화된 양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 수익성이 높은 IT용 OLED 시장에서 중국의 추격을 뿌리치는 동시에 경쟁사인 LG디스플레이에 맞서 선두를 지키기 위해 사업에 드라이브를 거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기흥캠퍼스에 있는 중소형사업부 내 IT용 OLED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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